개교 69주년을 맞은 제주대학교 송석언 총장이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을 다짐했다. 27일 아라뮤즈홀에서 열린 제주대 개교 69주년 기념식에서 송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학령인구 감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아가고 있다. 시대의 흐름은 지금과 같은 위기와 역경을 극복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대학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 총장은 “지금의 위기가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구성원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새로운 미래를 향해 전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하고 경쟁하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가 27일 학교 급식실 노동자 건강진단실시와 조리환경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공무직노조 제주지부는 이날 오전 9시30분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급식실 노동자는 고강도 노동에 시달리지만 대체인력도 없어 하루도 제대로 쉬지 못한다. 지난 4월 급식실에서 10년 넘게 일하던 조리실무사 노동자의 직업성 폐암이 산재로 인정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공무직노조는 "전문가들은 급식실 노동자의 조리노동 과정에서 일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조리 흄 등 각종 유해물질과 발암물질이 발생한다고 지적한다"며 "자연환기
제주대학교 메카트로닉스공학전공 김상재 교수가 ‘제40회 스승의 날 유공 교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2002년 부임한 김 교수는 박사 18명과 석사 5명 등 23명의 전문연구 인력을 지도했고, 김 교수가 지도한 대학원생들은 교육부장관 표창, 박사학위 우수논문상, 우수논문 발표상 등을 수상했다. 또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는 등 김 교수는 후학 양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재단법인 경해장학복지재단(이사장 이경의)이 22일 탐라영재관에서 2021년도 경해장학복지재단 3기 인재육성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전달했다.이날 장학금은 탐라영재관 학생과 도내 학교장이 추천한 인재육성 장학생을 포함해 도내외 90명의 학생들에게 총 1억원이 전달됐다.장학생은 탐라영재관 한양대학교 김현정 씨 등 12명과 고등학생 강영서 군 등 69명, 중학생 판소리영재 여소연 양 등 9명이다.올해는 도내 30개 고등학교 학교장 추천으로 다자녀, 다문화, 저소득층에 인재육성 장학금이 지급됐다. 사랑나눔 장학금 지급액도 확대해 대상 학생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5월24일부터 기존대로 모든 유‧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가 정상 등교수업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0일 오후 박주용 부교육감 주재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도교육청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동지역 유‧초‧중학교와 도내 모든 고등학교‧특수학교에 대해 전면 원격수업을 시행했다. 20일‧21일에는 시행 범위를 일부 조정해 제주시 동지역 유‧초‧중학교와 모든 고등학교에 대해 전면 원격수업을 연장 운영했다.도교육청은 전면 원격수업 기간 동안
제주외국어고등학교의 일반계고 전환 모델을 수립하기 위한 도민참여단 토론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잠정 연기된다.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는 18일 제주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공론화위원회의를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당초 5월 29일 개최하기로 했던 도민참여단 토론회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당초 도민참여단 토론회에서는 ‘일반고 전환 이후 제주외고의 변화 방향’과 ‘제주외고 일반고 전환 모형’에 대한 토의가 이뤄지고, 토론회 과정에 대한 사전·사후 설문조사를
제주시 동지역 유.초.중학교 원격수업이 5월21일까지 연장된다.제주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가 계속 나옴에 따라 제주시 동지역 유.초.중학교 및 모든 고등학교의 원격수업을 오는 21일까지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다만 18일까지 원격수업이 진행됐던 서귀포시 동지역 유.초.중학교의 경우 원격수업을 해제, 등교수업이 실시된다. 제주도교육청은 17일 오후 부교육감 주재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제주시 동지역 유.초.중학교 및 모든 고등학교의 원격수업을 21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원격수업 학교는 유치원 43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영어교육도시 내 5번째와 6번째 국제학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JDC는 최근 신규 국제학교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MOU) 2건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JDC와 설립의향자는 국제학교 설립 업무에 관해 상호 간 협력할 것을 약정했다.JDC는 MOU 체결 전 설립의향자의 자본 건전성과 학교 우수성 등 학교 설립 기본계획에 대한 1차 검증을 완료했다.이번에 체결한 국제학교 2곳은 유럽과 미국의 유명 국제학교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MOU를 체결한 2곳의 국제학교는 5번째 국제학
미래 교육 변화에 대비한 교육부 공모사업인 ‘에듀테크 선도고교 사업’에 제주제일고등학교가 선정돼 총 2억700만원을 지원받는다.에듀테크 선도고교 사업은 고교학점제 도입 관련 교수‧학습 혁신, 공유학습체제 운영 등 교육에 ICT기술을 융합하는 미래형 학교 교육혁신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이다.지난해 에듀테크 활용 교육혁신 시범사업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사업에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가 선정돼 3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데 이어 올해 ‘에듀테크 선도고교’에 제주제일고등학교가 선정되는 등 제주도교육청은 첨단 교육기술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
제주시 외도동 지역에 들어설 가칭 제주서부중학교가 2024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14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제주시 외도1동 일대 사유지 2만5868㎡ 부지에 서부중학교 설립 절차를 밟고 있다.서부중학교는 특수학급을 포함해 30~36학급에 학생 1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계획되고 있다. 당초 2022년 개교를 목표로 했지만 토지주와 협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면서 추진속도를 내지 못했다.결국 인근 부지 토지주와 협의를 완료해 매도 승낙서를 받았다. 부지가 증가하면서 당초 설립 예산은 470억원에서 550억원으로
스승의 날을 맞아 근정포장에 이종문 교사, 대통령 표창 소대진 저청중 교장, 국무총리 표창에 현진일 장학관, 김영 교사가 수상한다.제주도교육청은 코로나19 지역 감염자 확산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스승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지 않는 대신 스승의 날 비대면 축하행사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13일 제40회 스승의 날 기념사를 내고 “아이들의 어제와 오늘, 내일에 유일한 이름으로 기억되시는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을 드립니다”라고 전한 서한문을 보냈다.이 교육감은 코로나19라는 낯선 길을 걸어갈 때,
2021년 탐라스승상에 김효신 아라초 교사, 강병욱 조천중 교사, 진명성 영지학교 교사, 오재환 제주교대 교수가 선정됐다.제주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2021년 탐라스승상 및 독지가상 수상자' 명단을 발표하고, 오는 14일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탐라스승상은 제주교육 및 교총 발전에 공헌하고 사회에 귀감이 되는 훌륭한 스승을 발굴해 일선교사의 사기를 높이고, 새교사 상을 확립할 목적으로 2003년부터 제주교총에서 선정, 수상하고 있다.2021년 탐라스승상에는 김효신 아라초 교사, 강병욱 조천중 교사, 진명성 제주영지학
제주지역 4개 고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5월11일 현재 확진자와 접촉,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된 학생과 교직원은 무려 437명이나 된다.제주도교육청은 12일 코로나19 확진자 학생은 제주중앙고(8명), 오현고(1명), 제주중앙여고(1명), 영주고(1명) 등 총 11명이라고 밝혔다. 확진 학생 대부분은 중간고사 이후 PC방이나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했다가 확진자와 동선이 겹쳤거나 접촉하면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
5월 들어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제주시와 서귀포시 동지역 165개 학교가 13일부터 18일까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12일 오전 10시30분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3일부터 18일까지 제주도 동지역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모든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다만 읍면지역 학교는 등교수업을 이어가되 확진자가 발생하거나 자가격리자가 나올 경우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기존 방안을 유지한다.대상은 유치원은 50개교(병설유치원 포함), 초등학교 5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4월10일 실시한 2021년도 제1회 초등학교 졸업학력, 중학교 졸업학력 및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을 11일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초졸 검정고시에는 29명이 응시해 25명이 합격(86.21%)했고, 중졸 검정고시에는 67명이 응시햐 59명이 합격(88.06%)했으며, 고졸 검정고시에는 235명이 응시해 192명이 합격(81.70%)했다.초졸 검정고시 합격자 중 최고령자는 황모씨(80.남), 최연소자는 강모양(11)이고, 중졸 검정고시 합격자 중 최고령자는 이모씨(61.여), 최연소자는 김모양(1
봄 기운이 완연했던 5월의 캠퍼스는 하루 아침에 쑥대밭이 됐다. 재학생의 무더기 코로나19 감염 사태에 대학 측은 '전면 비대면 수업 전환'이라는 강수를 뒀다.제주대학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1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주간 전 교과목에 대해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기로 확정했다.비대면 전환 1주차는 강의교안 등으로 수업을 대체하고, 2주차부터는 학습관리시스템(LMS) 등을 활용한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11일 오전 찾은 제주대학교 캠퍼스는 한적하다 못해 을씨년스러웠다. 방학 때보다도 인적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15개 초중고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신제주초와 제주중앙고 삼성초, 한천초 등 7개 학교는 전체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오현고와 제주중앙중, 노형중 등 8개교는 학년별 원격수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11일 기준 제주중앙고 8명, 오현고 1명, 중앙여고 1명 등 총 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태다.확진자가 발생한 제주중앙고는 1학년의 경우 5월21일까지 2주간, 2~3학년은 14일까지 1주간 원격수업이 진행된다. 효돈초병설유치원, 무릉초병설유치원, 월
제주대학교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체 교과목에 대해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10일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에 따르면 대학측은 이날 오후 4시 코로나19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비대면수업 실시를 확정했다.비대면 전환 1주차는 강의교안 등으로 수업을 대체하기로 했다. 2주차부터는 학습관리시스템(LMS) 등을 활용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대학측은 이 기간 동아리방과 학과방, 학생회실도 폐쇄하기로 했다. 다만 중앙자치기구는 학생복지과의 엄격한 관리하에 업무와 관련된 중요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국제공통대학입학자격시험) 학교로 승인받은 표선지역 초중고가 교실 및 기숙사 증축을 이석문 교육감에게 요청했다.제주도교육청이 '학교장과 함께하는 제주교육 생생토크'(이하 생생토크)를 비대면으로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두번째로 지난 6일 표선면 학교장들과 이석문 교육감이 비대면으로 만났다.생생토크에는 박수남 가마초 교장, 현애심 성읍초 교장, 현미옥 토산초 교장, 이화영 표선초 교장, 강연실 풍천초 교장, 현금순 한마음초 교장, 현연숙 표선중 교장, 임영구 표선고 교장이 참여했다.
제주대학교 경상대학 경영학과 김정희 교수가 ‘2021 한국유통경영학회·한국물류학회 춘계공동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브랜드 경험이 브랜드 애착과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SPA브랜드를 중심으로’ 논문을 통해 SPA브랜드 마케팅과 향상 방안 등을 다뤘다. 김 교수는 한국물류학회와 한국문화산업학회, 한국소비문화학회, 한국유통경영학회 등에서 부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