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학생교육원은 18일부터 20일까지 ‘전남평화통일희망캠프’ 참가 학생들 30여명과 함께 제주를 방문하여 4‧3유적지 현장체험을 진행한다.지난 2021년 3월12일 제주도교육청과 전라남도교육청은 ‘제주4‧3 및 여순10‧19 평화‧인권교육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4‧3 및 여순10‧19 평화‧인권교육 관련 기념행사, 계기수업, 체험학습 등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기로 한 바 있다.캠프는 △제주4·3평화 공원 및 북촌4·3유적지 답사(이상언 강사, 고정식 4·3명예교사) △‘평화의 울림’모둠북 퍼포먼스 △김수열 작가의
제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여인규)는 오는 30~31일 국가 직무능력 표준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필기 집중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재학생과 졸업생을 비롯해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도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특강은 NCS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NCS 채용 필기시험의 이해와 의사소통·수리·문제해결·자원관리 등 핵심영역에 대한 기출 유형 풀이, 고득점 전략 등을 주제로 이뤄질 예정이다.특강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제주대 이클립스 내 비교과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중앙고등학교(교장 오재호)는 12일~13일 학교 운동장과 체육관에서 제53회 다혼디 체육한마당을 개최했다. 올해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전면 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총동창회가 후원했다.다혼디 체육한마당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자치행사다. 축구, 농구, 피구, 배드민턴, 공던지기, 줄다리기, 씨름, 계주를 포함한 다양한 경기를 치렀다.오재호 교장은 “코로나19로 움츠렸던 학교 행사가 활기를 되찾게 됐다”며 “제53회 다혼디체육한마당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며 바른 인성을 함양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는 사업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자를 위한 ‘제이아카데미(J-Academy)’ 참가자를 오는 22일까지 200명 선착순 모집한다.제이아카데미는 창업자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15년부터 제주센터가 운영 중인 대표 창업교육 프로그램이다. 창업 여부, 출신 지역과 관계없이 창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이번 제이아카데미는 오는 6월 7일부터 7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교육 동안 언제 어디서나 강의를 시청할 수 있다. 사업별 맞춤 팀 구성과 비즈니스 모델 설계, 최소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은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제주사범학교 기금기념비 이전 제막식' 등 제주대학교 교원양성 역사 정립 행사를 13일 교육대학 사라캠퍼스와 제주북초등학교에서 개최했다. 제주사범학교 기금기념비(건입동민 교육발전 영구불망비)는 한국전쟁 휴전 3개월 전인 1953년 4월1일 도립사범학교 개교이후 어려운 재정여건을 타개하기 위해 건입동 주민들(23명)이 기금을 조성한 것을 기념한 비석(1955년 11월 조성)이다. 옛 교육대학 터였던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에 설치돼 있다가, 교육대학이 화북동 현재 캠퍼스로 이전(1972년 11월
서귀중앙여자중학교 양덕부 교장이 근정훈장, 아라초 임진혜 교장이 대통령 표창, 애월고 윤상희 교사와 한림여중 박은숙 교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 제주도교육청은 제41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비대면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오순문 교육감 권한대행은 12일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 “제자들의 무한한 사랑과 교직에 대한 소명으로 묵묵히 사도(師道)를 실천하시는 모든 선생님께 따뜻한 격려와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라고 서한문을 홈페이지에 탑재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스승의
제주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2022 탐라스승상’ 및 ‘제주교총 특별공로상’ 시상식을 오는 14일 오후 1시에 ‘2022 교육가족 음악축제’와 더불어 교육가족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열린다고 9일 밝혔다.탐라스승상은 제주교육 및 교총 발전에 공헌하고 사회에 귀감이 되는 훌륭한 스승을 발굴해 일선교사(교수)의 사기를 높이고 새교사(교수)상을 확립할 목적으로 제주교총에서 2003년부터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2022 탐라스승상(제20회) 수상자는 남광초등학교 김경순 교사, 김연희 김녕중학교 교감, 서영삼 남녕고등학교 교사, 제주한라대학
친근하고 따뜻한 정이 가득 담긴 퇴직 교원들의 다문화가정 멘토링이 눈길을 끌고 있다. 부모와 자녀의 한국어 교육, 자녀 기초학력 교육, 정서 지원, 상담, 학교와의 의사소통 등 다문화가정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퇴직한 선생님들이 나선 것.제주국제교육원(원장 강호준) 제주다문화교육센터는 지난 2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다문화가정 친정부모 멘토링을 진행 중이다. ‘친정부모’ 멘토링은 ‘친근하고 따뜻한 정으로 다문화가정 부모 멘토링’의 줄임말이다. 센터는 다문화 43가정, 학생 46명, 학부모 24명을 대상으로 제주시니어클럽, 서귀포시
개교 70주년을 맞은 국립제주대학교 제11대 총장으로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한 김일환 총장이 앞으로의 제주대 경영전략을 비롯한 주요 정책들을 소개했다. 김 총장이 내건 경영 비전은 ‘함께 만드는 미래, 새로움을 향한 도약!’으로 △창의인재 △미래가치 △동반성장 △행복한 대학 등 핵심 전략이 세워졌다.김 총장은 9일 제주대 본관 3층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함께 만드는 미래, 새로움을 향한 도약으로 대학 비전을 설정하고 대학이 걸어온 70년의 소중한 자산을 새로운 100년을 향한 대전환의 디딤돌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총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영돈)은 지난 2일 제주향토기업 제우스(대표이사 김한상)와 감귤 신품종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주대와 제우스가 제주도 감귤 산업 발전을 위해 신품종 감귤개발과 육종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으면서 마련됐다.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5년에 걸쳐 공동으로 신품종 감귤을 육성, 연구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키로 했다.더불어 제우스는 육묘와 보급을 담당하고 협약 실현을 위해 연 1000만 원의 연구비를 5년간 지원할 계획이다.제주대는 “향후 연구 개발 기간
제주대학교가 영국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발표한 ‘2022 THE 세계대학 영향력 순위’에서 세계 300위권에 진입했다.‘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는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달성에 대한 대학의 기여도를 평가하는 글로벌 랭킹이다. 지난해 평가에 처음 참여했던 제주대는 601~800위권을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1년 만에 300~400위가량 상승하면서 301~400위에 오르게 됐다. 지난해 대비 300위 이상 순위
제주한라대학교(총장 김성훈)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밝혔다. 앞서 제주한라대는 지난 5년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을 수행, 다양한 성과를 나타낸 바 있다.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이번 3단계 LINC 3.0 사업에 선정된 제주한라대는 최대 6년간(3+3) 미래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고도화 및 기업 가치창출 지원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제주한라대는 ‘수요맞춤성장형’ 유형으로 선정돼 ‘인간 중심 기술을 통
(사)한국운동생리학회(회장 김영표 제주대 교수)와 제주대 체육학과는 최근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 ‘2022 한국운동생리학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코로나19 이후 건강한 삶을 지속하기 위한 ‘운동과학의 역할: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정상화로 나아가다’를 주제로 열렸다. 국내외 학자 및 신진연구자 2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경희대 의과대학 김창주 교수가 기조 강연을 진행했으며,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이어졌다. 학술대회에서는 △뇌 기능에 대한 운동의 이점(Henriette van Praag,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는 27일 성명을 내고 “모든 노동자가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전 직종 전담대체인력제도를 마련하고 배치기준을 개선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다가오는 4월 28일은 ‘세계 산재 사망 노동자 추모의 날’이다. 노동자의 산재・사망사고는 학교를 결코 비켜 가지 않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근골격계질환, 직장 내 괴롭힘, 각종 민원으로 인한 사무직군과 감정노동자들의 우울증 호소, 손가락 절단, 학교 건물 외벽 작업 중 하청 노동자의 낙상 사망사고, 급식실 폐암 산재 사건 등 학교는 한국 사회의 작은 축소판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에 출전할 우리나라 대표로 제주에서 유일하게 일반계 중학교 학생들이 선발돼 이목을 끌었다.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odyssey of the mind world finals)는 초중고, 대학생 등 전 세계 청소년 3만여 명이 참여해 창의력을 겨루는 대회다. 미항공우주국(NASA) 후원으로 1978년에 첫 대회가 시작됐으며, 올해로 44년째를 맞았다. 올해 대회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에서 개최된다.과학, 수학, 언어, 예술이 어우러진 창의・융합 프로젝트 활동으로, 팀이 과제를 고르고 주어진 시
제주도교육은 2022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37명 모집에 555명이 원서를 접수, 15대 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다고 27일 발표했다. 직렬별 지원현황을 살펴보면 교육행정(일반) 26명 모집에 509명이 지원하여 19.6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전산 2명 모집에 14명(7대 1), 사서 3명 모집에 17명(5.7대 1), 시설(건축) 2명 모집에 6명(3대 1)이 접수했다.응시원서 접수자의 성별 비율은 남성 160명(28.8%), 여성 395명(71.2%)으로 여성 응시자들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연령
제주중앙고등학교(교장 오재호)는 지난 22일 천마학원표지석·교문·다목적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은 김준영 학교법인 천마학원 이사장과 오순문 제주도교육청 교육감 권한대행,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총동창회, 교직원 및 학생 등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에 새롭게 세워진 교문은 제주중앙고 동문이자 미술 교사였던 강시권 작가가 디자인한 것으로 학교 상징인 독수리 날개와 제주의 정낭 이미지를 주제로 역동성과 상징성이 표현됐다.다목적관은 1층 300석 규모 급식실과 2층 300석 규모 대강당으로 준공됐으며 학교법인 표지석에는
제주국제대학교(총장 강철준)와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기업 와이앤아처(대표 신진오)가 지난 25일 신성장산업 발굴과 인재양성을 위한 제주형 ‘스타트업 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ICT·문화예술·6차산업 등 신성장산업을 발굴, 육성해 도민 삶의 질과 중장기적으로 국제대의 교육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협약에 따라 제주국제대와 와이앤아처는 국제대 유휴 부지에 스타트업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학부생, 일반인 등 스타트업 실무 교육 △제주형 산업 창출 △제주국제자유도시 활용 동아시아 창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원장 윤영민)는 지난 19일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반려동물중개의학암센터와 반려동물 중개의학 공동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충북대 수의과대학 현상환 학장, 최경철 반려동물중개의학암센터장, 최수종 동물의학연구소장, 제주대 수의대 송우진 내과교수가 참석했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반려동물 중개의학 분야의 연구 선도모델 구축 △상호 공동연구 수행 △핵심연구원 교환을 통한 상호 연구 네트워크 구축 등 종양 연구 기반을 만들 계획이다. 충북대는 2017년 연구재단에서 주관
제주대학교는 바이오메디컬 정보학과 박세필 교수가 세계 처음으로 개발한 치매 복제돼지 생산 관련 미국특허 기술을 줄기세포 및 세포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인 ㈜미래셀바이오에 기술이전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에 따른 비용은 선금급 기준 2억 원으로 제주대 개교 70년 이래 최고액이다. 이번에 이전되는 기술은 농림축산식품부 ‘우장춘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된 ‘알츠하이머 질환모델 돼지개발과 후성유전체 연구 성과물이다. 해당 연구는 박세필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지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약 60억 원이 투입돼 이뤄졌다. 기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