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개교 70주년을 맞아 ‘사진·드론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 사진 분야 주제는 제주대의 캠퍼스 풍경과 대학 구성원의 활동 모습, 대학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사진 등 학생과 캠퍼스를 배경으로 한 자유 주제다.드론 영상 분야 주제는 제주대의 아름다운 캠퍼스 풍경을 담은 드론 촬영 영상이다.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4월 29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신청은 제주대 홈페이지(jejunu.ac.kr) JNU소식에서 자료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jnu70th@jejunu
제16대 제주도교육감 공약실천위원회(위원장 정종학)는 이석문 교육감 2기 공약 추진 실적을 점검한 결과, 공약 추진율은 95.6%, 공약 이행률은 99.4%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공약실천위원회는 3월 2일까지 비대면 심의 회의를 실시하여, 2018년 7월 1일부터 2021년 12월 말까지 추진된 이석문 교육감의 61개 공약 추진 실적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회의에서는 공약 추진 실적 심의‧평가, 공약 추진에 대한 의견 등이 제시됐다. 점검 결과 2021년 12월 31일 기준 공약 추진율은 95.6%, 공약 이행률은 99.4%로 나타났
제주지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학생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등교중지가 속출하고 있다. 교사 감염도 늘면서 장학사까지 수업에 나서고 있다.16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15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격리중인 도내 학생은 7027명으로 하루 사이에 800명 이상 늘었다.2022학년도 1학기 학사 일정이 시작된 2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은 받아 등교하지 못한 학생은 1541명이었다. 8일 3204명에 이어 15일 7000명까지 넘어서며 보름 만에 5배나 폭증했다.학생들의 등교중지가 이어지
제주여고 졸업생들이 재학생 시절에 교사들로부터 폭언과 욕설, 성추행 등이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정작 제주여고는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도 이번 인권보고서가 편향성 있고, '학교 죽이기'를 한다는 부적절한 입장을 내놓아 더 큰 비판을 자초하고 있다.제주학생인권조례TF팀과 제주평화인권연구소왓은 15일 오전 11시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올해 제주여자고등학교 졸업생을 중심으로 지난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 인권침해 실태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인권침해 사례를 보면 “OO년, 이새O, 멍청한O, 눈물을 질질 짜게 만
“상담 시 갑작스레 다리를 쓰다듬거나 손을 잡았어요.”, “상담할 때 만져요.”, “저렇게 자는 애들이 나중에 술집에서 일한다고 했어요.”, “남편을 잘 만나면 돼, 그게 최고지”, “마음에 안 들면 전학 가라.”(제주여고 학생에 대한 인권침해 기초조사 분석 보고서 중)흔히 말하는 쌍팔년도 적 학교 교육 현장에서 나타나는 이야기들이 아니라 21세기 제주 교육 현장에서 들려온 말과 행동이다. 학생들은 여전히 폭언과 욕설, 성추행, 사생활 침해 등 각종 인권침해를 교사로부터 겪고 있지만 아무리 외쳐도 고쳐지지 않는다며 실태 조사를 진행
제주도교육청공무원노조가 15일 오전 도교육청 현관 앞에서 불합리한 업무이관 중단을 요구하며 이석문 교육감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 도교육청 노조는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에도 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들이 이렇게 거리로 나설 수밖에 없는 이유는 이석문 교육감의 지방공무원에 대한 끊임없는 폭압에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는 절박함 때문"이라며 "모든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뭉쳐야 할 시기에 이석문 교육감은 불합리한 업무 이관 시도로 학교 분열을 조장하며 방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노조는 "지방공무원에 대한 처우는 전국 꼴찌를 유지하며, 전
코로나19 확산으로 PCR 검사를 받기 위해 1~2시간 대기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교육청이 '학교 전용 PCR검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제주도교육청은 오미크론 코로나19 확산 대응을 위해 자체적으로 설치, 운영하고 있는 ‘학교 전용 PCR검사센터’가 14일 현재 4300건 이상의 검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PCR검사센터는 제주고, 제주학생문화원, 서귀포학생문화원, 동녘도서관, 한수풀도서관 등 현재 도내 5곳에서 운영되고 있다.도교육청은 교내 집단 감염 우려를 최소화하고, 선별검사의 효율 및 효용성을 높이기 위해
한때 제주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는 인재 양성의 장이었으나 이제는 문을 닫은 폐교들이 흉물로 방치되고 있어, 이를 농어촌지역 문화 재생 및 문화관광 자원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 개정이 추진된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따르면 오영희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이 15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폐교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오는 21일까지 관련 기관·단체 및 개인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한다.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오영희 의원은 “제주도교육청이 원활한 폐교 관리와 운영을 위하여 관련 법령인 ‘폐교재산의 활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임기만료 예정인 비상임 임원(이사ㆍ감사)에 대해 3월29일까지 진흥원 운영에 필요한 전문성과 경영능력을 갖춘 후보자를 공개모집 한다고 15일 밝혔다.공모 직위 및 인원은 비상임 이사 5명, 비상임 감사 1명으로 임기는 2년이다. 비상임 이사는 재단운영 관련 주요사항에 대한 안건을 심의ㆍ의결하고, 비상임 감사는 재단의 재산상황 및 회계감사 등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응모자격으로는 지방자치단체 출자ㆍ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로, 분야 별 자격요건 가운데 어느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제주지부(이하, 제주학비노조)는 14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따른 학교급식 인력 공백, 노동 가중 사태 방관 말고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제주학비노조는 “코로나19 사태 초기 도교육청은 개학을 연기, 방학 중 급여가 없는 조리종사자의 생계를 위협했다”라면서 “그로부터 2년이 지난 지금은 코로나19 확진자가 32만 명을 넘어선 상황에서 대책 없는 학생 전면등교로 급식실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타 공공기관보다 열악
전 세계 80여개 국가에서 600만명이 응시하는 세계 최대 수학경시대회 '매쓰 캥거루'(Math Kangaroo)를 아시나요? ‘창의 사고력 수학교육’ 매쓰 캥거루는 1980년 오스트리아에서 처음 시작했고, 1991년 프랑스에서 '캥거루'라는 이름으로 첫해 12만명의 학생이 참여했다.그 이후 유럽 20개 국가에서 참여하는 국제 수학경시대로 성장했고, 매쓰 캥거루협회라는 단체가 결성돼 전세계 80여개 국가에서 매년 600만명이 응시하는 세계 최대 수학경시대로로 성장했다.매쓰 캥거루 국제수학경시대회에 응시하면 인증서와 함께 성적표를 발
제주도교육청은 IB 관심학교였던 초등학교 3개교(온평초, 풍천초, 제주북초)와 중학교 1개교(성산중)가 IB 본부로부터 모두 후보학교로 승인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제주지역 IB 학교가 관심학교에서 모두 후보학교로 승인됨에 따라 IB 교육프로그램 시범 운영을 하게 되는 2022 IB 후보학교는 3개교(표선초, 토산초, 표선중)에서 7개교로 확대되며 학교급에 따라 초등교육 프로그램(PYP)과 중등교육 프로그램(MYP)을 시범 운영하게 된다.초등에서 운영되는 PYP(Primary Years Programme)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10일 경영사업단장, 사회교육대학원장 등 부처장 10명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경영사업단장에는 산업응용경제학과 김배성 교수, 사회교육대학원장에는 초등수학교육전공 최근배 교수가 임명됐다. 중앙도서관장은 의학과 강희경, 박물관장은 사회학과 백영경 교수가 맡게 됐다.대학원부원장에는 박상율(해양생명과학과), 교무부처장에는 서혜원(물리학과), 학생진로취업부처장에는 고성만(사회학과), 기획부처장에는 최수석(전기에너지공학과), 산학협력단 산학협력부단장과 연구진흥부단장에는 각각 최희복(건축공학전공), 임희정(화학·코스메틱
제주국제교육원은 7일부터 2022년 상반기 외국어강좌를 개강하고, 7월7일까지 3학년 이상 초등학생과 중학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총 88개의 영어·중국어·일본어 강좌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개강에 앞서 3월 3일 제주외국어학습센터 및 외국문화학습관에서는 수강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간 화상회의 방식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상반기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의 주요일정, 원어민교사 소개, 수강생 준수사항 등의 안내가 이뤄졌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수업 시 안전 수칙과 원격수업 시 수강생이 지켜야 할
신임 김일환 제주대총장 체제에서의 첫 공식 인사가 단행됐다.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9일 자로 주요 보직자 10명을 임명하고 앞선 1일 임명한 각 단과대학장 10명을 포함, 총 20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아라캠퍼스 부총장 겸 교무처장에는 사학과 김동전 교수가 임명됐다. 대학원장에는 이호원 화학공학과 교수, 학생진로취업처장에는 여인규 수산생명의학과 교수, 기획처장에는 김재훈 분자생명공학전공 교수가 자리한다.산학연구본부장에는 이영돈(해양과학연구소), 입학본부장에는 이은주(패션의류학과), 국제교류본부장에는 조문제(의학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는 성명을 통해 “여성 노동자에 대한 저평가 차별 고용불안을 해소하고 독박 육아 부담을 국가가 해결하라”고 촉구했다.제주교육공무직노조는 “여성인권 옹호를 적대시하는 반인권이고 퇴행적 대선을 하루 앞둔 오늘은 모든 여성이 크든 작든 세상을 향한 목소리를 높여야 하는 날”이라면서 “내일은 투표를 통해 여성과 모두의 인권, 약자들의 연대를 위한 주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운을 뗐다.이어 “우리는 학교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즉 교육공무직 여성 노동자로서 약자들을 위한 평등과 연대, 이를
한국전쟁 포화와 제주4.3으로 빚어진 시련 속에서도 제주도민의 고등교육에 대한 열망은 제주대학이 초급 대학으로 출발한 이후에도 계속 이어져, 1962년 제주대가 국립대학으로 승격되는 결실을 이루기도 했다.더 나은 교육을 위한 도민들의 갈망은 국립대학 승격에 만족하지 않았고 1960년대 말부터 ‘종합대학 승격’이라는 새로운 목표로 향해 더욱 뜨거워졌다. 종합대학 승격으로의 열망이 본격화된 것은 제주대가 국립대학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시도에 비해 대학 성장과 발전이 더딘 데다, 아직 단과대학에 불과했기 때문이었다. 당시 도내에서 고
제주지역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언어가 일본어 투 용어와 불필요한 외래어 등이 많아 소통이 힘들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제주대학교 국어문화원은 제주지역 공공언어 개선을 위한 조사 및 홍보 사업 결과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제주대 국어문화원은 제주도청과 제주시청, 서귀포시청 등 공공기관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과 보도자료 등을 중심으로 지난해 8월 11일부터 9월 17일까지 공공언어 사용 실태 조사를 진행했다.공공언어는 국가 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의 업무 활동에 사용되는 언어로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이 생산하는 모든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제주대학교 제11대 총장에 김일환(60) 공과대학 전기공학전공 교수를 발령했다. 임기는 오는 2026년 3월3일까지 4년간이다.김일환 총장은 지난해 11월25일 실시된 제11대 총장임용 후보자 선거 2차 투표에서 유효투표(환산표) 710표 중 과반수를 넘어서는 387표(54.5%)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김 총장은 중앙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1991년 임용돼 정보통신원장, 공과대학장을 역임했으며 제주도 에너지위원장과 제주테크노파크원장을 지냈다. 김 총장은 ‘함께
제주지역 유·초·중·고 310개 학교가 3월2일 새학기 개교를 한 가운데 제주여고를 제외한 309개 학교가 정상 등교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미크론 확산에도 불구하고 3월2일 도내 모든 유·초·중·고교와 특수학교가 일제히 전면등교를 실시해 입학식, 신속항원검사 키트 교육, 교실수업 등을 무난하게 진행하며 새 학년 출발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제주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신속항원검사 키트 사용법을 실시간 화상교육으로 실시해 등교 중지한 학생들도 참여해 신학기 오미크론 대응을 통해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만반의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