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구좌읍 월정주민들이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에 19일 항의 서한을 전달한다. TV토론에서 ‘동부하수처리장’과 관련해 주민 여론을 왜곡했다는 이유다. 항의 서한은 ‘월정주민 일동’으로 작성됐다. 월정 주민들은 “김한규 후보는 18일 KBS제주에서 방송한 토론에서의 망언에 대해 20일 KCTV 토론회를 통해 공개 사과하라”고 촉구했다.주민들은 “김한규 후보는 (TV토론에서) 월정주민들이 보상을 더 받기 위해서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을 반대하는 것으로 월정주민들을 모욕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한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인 5월18일에 진행된 국회의원 보궐선거(제주시을) 후보 TV 토론회에서 나온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의 ‘제주도가 전라도화 됐다’는 발언이 파장을 낳고 있다.토론에 함께했던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와 무소속 김우남 후보가 “지역감정 조장”, “제주도민 무시”라며 협공을 취하면서다. 여기에 더불어민주당이 당 차원에서 지원 사격까지 하며 부상일 후보를 궁지로 몰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19일 논평을 내고 “지역감정 조장·도민 무시 발언을 하고도 ‘문제가 없다’는 부상일 후보의 인식이 개탄스럽다”고 비판했다.문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는 관권선거 추방과 공명선거 정착을 위해 관권선거 감시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무원노조는 관권선겁 의심 사례를 접수 받은 뒤 공직선거법 위반이 의심되면 선거관리위원회에 관련 내용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최근 특정 제주도지사 후보 SNS에 반복적으로 ‘좋아요’를 누른 공무원들이 제주선관위로부터 경고 처분을 받은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공무원노조는 “우리나라는 공무원이라는 이유로 모든 정치적 권리가 제한되고, 부정당한다. SNS에 좋아요를 눌러도, 나라를 망치는 정책을 비판해도 어김없이 징계와 처벌이
제주시 애월읍갑 더불어민주당 장정훈 제주도의회의원선거 후보는 5월22일 오후 7시30분 오영훈 제주도지사 후보와 합동으로 연설회 및 출정식을 통해 다시 한번 필승의 의지를 다진다'젊은 애월! 젊은 일꾼!'을 외치며 새로운 애월을 만들기 위해 이번 선거에 임한다는 장정훈 후보는 예비후보 기간부터 새벽 4시에 곽지의 집을 나서서 부터 선거구 관내 모든 마을을 일일이 돌아 보며 관내 유권자들의 의견과 여러 에로 사항들을 청취 하는 등 젊은 일꾼으로서의 횡보를 이어가고 있다.제주대학교대학원 관광학 박사이자 극동대학교대학원 인공지능박사과정중
제주지역 14개 시민사회단체 진보정당으로 구성된 탈핵·기후위기제주행동은 6.1지방선거에 출마한 제주도지사 선거 후보들에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을 제안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와 녹색당 부순정 후보, 무소속 박찬식 후보는 대체로 공감을 표한 반면,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는 무응답으로 일관했다고 밝혔다.탈핵·기후위기제주행동은 19일 각 도지사 캠프로부터 회신받은 기후위기 정책제안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제안은 제주지역에서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분야인 수송과 건물분야를 중심으로 이뤄졌다.제안된 정책은 크게 두 가지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부상일 후보의 후원회가 출범했다. 후원회장은 한철용 예비역 장군이 맡아 물심양면으로 부 후보를 돕는다. 한철용 후원회장은 2002년 제2연평해전 당시 군 수뇌부가 북한 도발 정보 감청 보고를 받고도 묵살했다는 진실을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은 영화 ‘연평해전’의 모티브가 됐다.월남전에 참전하고 국가정보원 국방보좌관 등 군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바 있다.국회의원 후원회는 국회의원 또는 국회의원 후보자에게 정치자금을 모집해 기부할 목적으로 설립되는 단체로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것을 말한다.개인은 1
국민의힘 허향진 제주지사 캠프가 3번 연속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 흠집내기에 나서자 오영훈 후보측에서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에 나섰다.6.1지방선거 선거운동 첫날부터 비방과 폭로, 고발전이 펼쳐지고 있다.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 선대위 여성위원회는 19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진의 성범죄 의혹을 제기했다.지난해 8월 오영훈 국회의원 비서가 여성 신체 일부를 불법 촬영한 의혹을 제기한 것. 허향진 캠프는 대변인 명의로 이미 성명을 2차례나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열받은 오영훈 후보는 흑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 선대위 여성위원회(위원장 오금자)는 19일 오전 10시30분 노형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영훈 후보는 국회의원 시절 보좌진의 여성 신체 불법 촬영 성범죄 사건에 대해 책임지고 사죄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인들의 권력형 성범죄와 성희롱, 더 나아가 성범죄 은폐 등이 국민들을 크게 분노하게 하고 있다. 가히 더불어민주당 성범죄 폭발 현상이라 할만하다”고 힐난했다.그러면서 화살을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를 향해 겨눴다. 지난 2021년 8월 오영훈 후보가 국회의원일
숲이 무성했던 자리에는 잡초들이 빼곡했다. 높이 10m가 넘는 제주 비자림로의 삼나무 사이로 2년 만에 중장비가 모습을 드러냈다. 제주도가 환경부와 환경저감방안 협의를 완료하면서다. 19일 오전 벌채된 구역으로 굴착기가 진입해 땅을 고르게 펴는 평탄화 작업을 시작했다. 중장비가 지나간 자리에는 이미 잘려나간 삼나무의 밑둥이 뿌리째 뽑혀 나둥굴었다.땅을 다지며 진입하는 중장비 뒤에는 현장 근로자들의 모습이 보였다. 미리 재단한 쇠파이프를 일정한 가격으로 두며 곧이어 땅에 박는 조립 작업이 이뤄졌다. 환경훼손 논란과 교통 편의 여론 사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가 제출한 선거벽보를 5월20일까지 유권자의 통행이 많은 장소의 건물이나 외벽 등 도내 450곳(제주시 302곳, 서귀포시 148곳)에 첩부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선거벽보에는 후보자의 사진·성명·기호, 학력·경력·정견 및 그 밖의 홍보에 필요한 사항이 게재되어 있어 유권자가 거리에서 후보자 정보를 쉽게 비교할 수 있다.선거벽보의 내용 중 경력·학력 등에 대해 거짓이 있으면, 누구든지 관할선관위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벽보를 찢거나
제주지역 관광인들과 관광단체들이 6.1지방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제주도지사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제주도관광협회 산하 국내외여행업분과위원회(위원장 하승우) 등 관광 관련 21개 단체는 19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위기의 관광산업을 정상화해 지속 가능한 관광제주를 만들어낼 오영훈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에는 관광협회 소속 17개 업종별 분과위원회와 관광종사자단체인 국내여행안내사협회,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제주지부, 제주도중국어관광통역안내사협회, 제주관광청년포럼이 이름을 올렸다.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일도2동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호형 후보는 오는 21일(토) 오후 6시 인제사거리에서 재선을 향한 출정식을 갖고 필승 의지를 다진다.이날 출정식에는 송재호 제주도당위원장, 위성곤 국회의원, 오영훈 도지사 후보를 비롯한 당 소속 도의원 후보들과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6지방선거 압승을 위한 결의를 다진다.박 후보는 “시작과 끝이 변함없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 약자와 소외계층을 보듬는 생활정치를 실천하고 있다”며 “지난 4년간 초선 의원으로서 주민의 민생을 책임지는 자세로 의정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김우남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0시에 제주시청 앞 어울림 마당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김우남 캠프는 선거 승리를 위한 비장함을 공식 선거운동 시작 0시에 담았다.김 후보는 “어둠을 뚫고 한 줄기 빛으로 도민과 당원의 존엄과 자존감을 위해 저의 청춘과 인생을 바치겠다”며 6월1일 승리를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이어 “김대중 대통령님의 ‘불의에 저항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악의 편이다’라는 말씀과 존경하는 노무현 대통령님의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삼양·봉개동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경미 후보는 19일 정책 브리핑을 통해 “구석구석, 골목골목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도시 1번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삼양·봉개는 역사 깊은 마을과 신도시가 공존하는 지역”이라며 “주민공동체와 협의를 통해 향기 나는 골목길, 삼양·봉개 감성마을 조성 등 테마마을을 비롯해 환해장성 돌담길을 재정비하고 4.3 평화누리길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또 “공동주택 지원 조례를 개정해 삼화지구 아파트 주민들이 생활문화공동체 사업에도 제대로 된 지
대정읍이라는 지명의 유래는 조선 태종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태종 16년인 1416년 당시 제주목 대정군이 설치됐는데, 대정 고을의 '한괴현'이라는 이름에서 '한'은 크다는 의미로 큰 대(大)자를 쓰고, '괴'는 조용하고 정숙한 곳이라 해 고요할 정(靜)자를 쓰다가 현재의 '대정(大精)'이라는 이름으로 굳어졌다는게 정설이다. 대정읍에는 뛰어난 해안 절경을 자랑하는 송악산을 비롯해 국내 '탄소 없는 섬(Carbon Free Island)'의 시초 격인 가파도, 대한민국 최남단인 마라도 등 대표적인 관광지가 자리잡고 있다.관광산업의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서귀포시 송산·효돈·영천동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강충룡 후보는 19일 효돈지역 침수피해 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강 후보는 “효돈지역에는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마무리되지 못한 곳이 있어 장마철 침수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폭우가 잦아지고 태풍도 빈번해지면서 주민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그동안 부동산 가격 상승 등으로 예산 확보가 쉽지 않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하지만 효돈동 수해지역 개선사업에 필요한 국비 300억원이 확
▲ 제주도지사(각 정당 국회 의석수 순)◆ 오영훈 후보(더불어민주당)▷ 04:30 기획유세 1탄 새벽을 깨우는 사람들-환경미화원(영락교회 인근 차고지)▷ 06:00 기획유세 2탄 새벽을 깨우는 사람들-수산업 종사자(제주시수협 공판장)▷ 09:00 더불어민주당 후보 합동 참배(제주4.3평화공원)▷ 11:30 청년과 함께하는 기획유세(제주대학교)▷ 18:30 제주시 출정식(제주시민복지타운) ◆ 허향진 후보(국민의힘)▷ 04:50 환경미화원과 청소봉사(영락교회 인근)▷ 07:30 출근길 아침인사(신광로터리)▷ 12:00 서귀포 유세(서귀
오늘(19일)부터 6·1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식 선거전이 시작됐다. 제주에서는 이달 31일까지 13일간 103명의 후보가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게 된다.공식 선거운동 기간 후보자들은 차량을 이용한 거리유세나 연설과 대담, 선거공보물 발송, 신문·방송 광고, 현수막 게시 등 적극적으로 자신을 알릴 수 있다. 전화나 문자메시지, 이메일, SNS를 통한 지지 호소도 가능하다. ◇ 오영훈-허향진, ‘새벽 청소’ 콘셉트 우연일치, 박찬식은 ‘성산으로’…김우남, ‘0시 출정식’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주도에
제주시 용담1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홍석형, 지원센터)는 지난 7일 도시재생대학 ‘용담캠프 1.0’ 수료식을 가졌다. 이어 13일에는 주민협의체 회원들과 함께 용담공원 조성을 위한 사례지(서귀포 베케가든)를 답사했다.이번 도시재생대학은 4월 25일부터 총 5회에 걸쳐 진행했다. 도시재생의 이해를 시작으로 ▲주민 주체 도시재생 ▲도시재생 경제 ▲주민 주체 사업화 지원 교육 등 전국의 도시재생 실무 전문가들과 함께 진행했다. 수료생은 용담1동 주민 20명이다.지원센터는 앞으로 수료생 주민 20명을 통해 적극적인 도시재생 사업 참
전대미문의 코로나19 팬데믹을 2년 동안 경험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새로운 신조어가 생겼다. 거리두기를 해야 하는 2년 동안 학교 교육현장은 커다란 혼란을 겪었다.제주시 동지역 과대학교인 경우 학급당 학생수가 30명 가까이 되면서 전국 최고 수준이었다. 당연히 교실내 거리두기는 난제였다. 6.1 지방선거에서 교육감 후보와 교육의원 후보는 물론 과대학교가 있는 지역구 도의원 후보들도 '과밀학급' 해소 방안의 하나로 너도나도 학교 신설을 공약하고 있다. 제주시 동지역의 8개 일반계고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288학급 중 89.8%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