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화순항 해군기지 건설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해군이 추진하고 있는 화순 전략기동함대 건설계획이 미국의 MD체제 구축과 관련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되고 있다. 평화네트워크 정욱식대표는 제주참여환경연대 기관지 ‘참세상사는사람들’ 2005 봄호(4월 발간 예정)에 기고한 글을 통해, 화순항 해군기지 건설은 미국 주도의 동아시아 미사일방어
제주대 총장선거와 관련 '사이버 비방'에 대한 검찰 수사가 일단락된다.이에 따라 제주대 총장임용이 급물살을 타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제주지검은 4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명예훼손) 위반으로 구속됐던 좌모씨(34)가 석방됐다고 밝혔다.정진영 차장검사는 "토요일(2일) 총장후보였던 고모 교수가 좌모씨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 제주도 농업인단체협의회는 4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직접 직불제 실현·제주농업 회생 선포식'을 가졌다.ⓒ제주의소리 위기에 처한 제주농업을 살리고자 농민들이 뭉쳤다.4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는 도내 18개 농업관련 단체들의 협의체인 제주도 농업인단체협의회가 '직접 직불제 실현·제주농업회생 선포식'을 가졌다.이들은 이날 선
조작간첩 가능성이 농후한 강희철씨의 보안관찰 갱신 사유 중 하나인 기도회를 주최했던 '평화를 위한 제주종교인협의회'가 강씨에 대한 보안관찰 기간 연장을 취소할 것을 요구했다. 제주지역 불교계와 원불교, 천주교, 개신교 등 4대 종교 지도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평화를 위한 제주종교인협의회는 보안관찰 기간이 2년 연장됐다는 보도(제주의 소리 4월2일)와 관련해
제주대 총장선거에 대한 검찰 수사가 일단락되면서 총장임용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제주지검은 4일 '사이버 비방'과 관련해 총장선거에서 명예훼손을 당했던 고모 교수가 고소를 취하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명예훼손) 위반으로 구속됐던 좌모씨(34)를 지난 2일 석방했다고 밝혔다.제주지검 정진영 차장검사는
▲ KBS 제주방송총국의 4.3특별기획 '화해를 넘어 상생으로'. 교황의 선종과 4.3 57주기 지난 4월 3일 4·3 57주기를 맞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선종했다. 교황은 세상과 작별을 고하는 숨을 거두는 순간까지 사랑을 강조했다고 알려진다. "사랑은 마음을 움직이고 평화를 가져다 준다"는 메시지가 그것.교황의 대변인 산드리 대주교는 "인간은 때로
▲ 산림청이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4월말까지 제주에 산불진화용 헬기를 고정배치 했다. ⓒ 제주의 소리 산림청이 산불진화용 헬기를 제주에 고정 배치했다. 4일 제주도에 따르면 청명․한식을 전후해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강한 바람이 5~7일 주기로 발생해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청이 2일부터 오는 4월말까지 산불진화용 대형헬기(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에 경대수 서울중앙지검 제1차장검사을 임명했다. 법무부는 4일 검사장급 검찰간부 41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8일자로 단행하면서 경대수 서울중앙지검 제1차장검사를 제주지검장으로 발령냈다. 경대수(47) 신임 제주지검장은 1958년 충북 괴산출신으로 경동고등학교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79년 사시 21회로 검찰에 입문했다.경 지검장은
▲ 개교 50주년을 기념해 총동창회에서 발간한 '함덕정보산업고등학교 50년사'. 1953년 마을(里) 단위에서 개교해 한국교육사에 있어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졌던 함덕정보산업고등학교의 반세기 역사를 엮은 '함덕정보산업고등학교 50년사'를 발간했다.함덕정보산업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무근)는 개교 50주년을 맞아 세번씩이나 명칭이 바뀌는 우여곡절 등을 거친
▲ 대검 중수부장에 임명된 박영수 서울고검 차장검사 검찰 빅4 중 하나인 대검찰청 중수부장에 제주출신이 처음으로 영전됐다.제주시 삼도1동 출신인 박영수 서울고검 차장검사가 그 주인공.법무부는 4일 검사장급 검찰 고위간부 41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8일자로 단행하면서 박영수 서울고검 차장검사를 대검 중수부장으로 임명했다.그동안 검찰에서 제주출신은 김원치 검사
▲ 윗세오름 등성이를 어슬렁거리며 능선을 걸어가고 있다. ⓒ 오희삼 한라산을 뛰어 다녀야 할 노루가 한라산을 등지고 있다.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노루 집단서식지인 한라산에서 노루가 떠나고 있다. 중산간으로 내려와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교통사고로 목숙을 잃고 있다. 심지어는 제주시내 주택가에까지 출몰하고 있다.한라산의 살아있는 전설인 노루가 왜 노루가 왜 한
제주도교육위원회(의장 김성표)가 4일 오전 10시30분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일본의 독도 침탈기도와 역사교과서 왜곡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교육위원회는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광복 60년이 되는 올해 일본의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을 중심으로 한 역사교과서 왜곡 책동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진실을 가르쳐야 하는 교육자를 모독하는 것이
▲ 57주년 4.3사건 희생자 범도민위령제가 3일 오전10시 평화공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위령제 모습 ⓒ 제주의 소리 57주년 제주4.3사건 희생자 범도민위령제가 3일 오전10시 제주4.3평화공원에서 4.3유가족과 도민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특히 이날 합동위령제에는 처음으로 이해찬 국무총리가 참석해 도민과 유족에게 정부를 대표해 위로
▲ ⓒ제주의소리 일요일이어서인지 올해는 더 많은 이들이 4·3평화공원을 찾았다.위패봉안소에서 할아버지, 아버지, 오빠의 이름을 차례대로 찾은 오정자씨(66·제주시 삼도2동)는 올해 처음 4·3평화공원을 찾았다.그 아픔이 너무 크고 그 한이 너무 많아 작년에는 알면서도 찾아보지 못했다는 오씨는 아직도 그때를 생각하면 눈물이 나고 가슴이 뛴다고 한다. ▲ ⓒ제
▲ ⓒ제주의소리 이해찬 국무총리는 3일 “정부는 과거 정부들의 잘못을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이해찬 총리는 이날 오전 11시 제주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주4.3사건 57주년 범도민위령제 추도사를 통해 이 같이 말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른 나라에 대해서도 역사 앞에서 진실과 양심을 지켜 나갈 것을 당당히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리는 “4.
'평화의 섬 지정하고, 해군기지 웬말이냐' '4.3 영령 분노한다! 해군기지 철회하라!' '평화의 섬 역행하는 군사기지 절대반대!'제57주년 제주4.3 희생자 범도민위령제가 3일 오전 11시 4.3평화공원에서 열린 가운데 도내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한 '화순항 해군기지 결사반대 도민대책위'가 침묵시위를 벌였다. 민주노총 제주본부.제주환경운동연합.제주참여환경
▲ 정수현씨가 친부모처럼 여기는 오영란 할머니에게 음식을 드리고 있다. 4.3으로 인한 피해가 단순히 수만명의 목숨을 가져간 인명피해만 있을까. 아니다. 4.3으로 인해 마을공동체의 파괴는 물론 불신과 반목, 대립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또한 연좌제라는 '보이지 않는 사슬'로 제주도 출신들은 알게 모르게 많은 피해를 보았다.이런 많은 피해 가운데도 특히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고 생산적 복지 기반을 마련하고 있는 제주시자활후견기관(관장 고은택)이 '자활간병사 기초교육'을 실시한다.보건복지부 지정 제주시자활후견기관 복지간병사업단과 가사·간병방문도우미사업단은 간병이 필요한 입원환자 중 영세민, 독거노인 등 저소득 영세계층을 중심으로 관내 동사무소·병원사회사업과·유관기관과 협력해 제주대학병원, 중앙병원, 한라병원,
이 산문은 제주도가 4.3 57주년을 맞춰 용서와 화해, 평화와 상생의 정신을 주제로 한 제6회 제주4.3 학생문예작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편집자] 과거는 미래의 거울이다 제주과학고등학교 2학년 박 혜 윤 ▲ 박혜윤 제주에서 7년 간 살아온, 소위 육지사람이라 불리우는 나로서는 ‘4.3사건’이라는 용어 자체가 생소했었다. 가끔 ‘4.
제주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교장 고성언)에서는 지난 1일 '과학의 원리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과학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 과학상자를 조립하면서 과학적 상상력을 키워가는 어린이들의 모습이 진지하다.ⓒ김성미 이날 행사는 1, 2부로 운영됐는데 1부 과학 재능 겨루기에서는 과학상자 조립, 과학 상상 그리기, 모형항공기 날리기, 카프라, 교각 만들기 등이 진행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