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일자리박람회 ‘인산인해’…“취업전쟁 진짜 실감난다”

다문화가정 장보기 걱정 끝...제주도, 쇼핑도우미 추가 배치

제주도가 다문화 가정을 위해 '쇼핑 도우미'를 추가로 배치한다.제주도는 다문화가정이 장을 보는데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쇼핑 도우미 11명을 제주시, 서귀포시 상가에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주시 상가 4곳에 8명이 배치되고, 서귀포시 상가 3곳에 3명이 투입된다. 11명 모두 중국어통역이 가능하다.쇼핑 도우미 제도는 다문화 가정의 언어 소통에 따른

시어머니와 며느리 30년 내림솜씨로 지킨 ‘과즐’

민족 최대명절 ‘한가위’가 엿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대를 이어 제수용품으로 인기가 높은 전통한과 ‘과즐’을 만드는 곳이 제주에 있어 화제다. 어렸을 적 집안에 제사가 있거나 명절과 같은 특별한 날에나 맛볼 수 있던 귀한 먹거리인 ‘과즐’을 옛 방식 그대로 만드는 곳은 제

어, 양배추가 金배추?…"묘종 '꽂기만' 하면 7~8천원"

대표적 월동채소인 제주산 양배추의 위상(?)이 달라져도 너무 달라졌다. 최근 몇 년간 과잉생산으로 농협과 행정에서 매취사업을 벌이거나 산지폐기 해야 할 만큼 가격하락에 허덕이던 제주산 양배추가 파종 단계에서부터 사상 최고의 ‘금값’ 대우를 받고 있다. 묘종을 소위 밭에 ‘꽂기만’ 해도 3.3㎡당 7000~8000원

제주 국내산마 9월 경매서 43두 낙찰…53% 낙찰률

KRA 제주경주마목장 경매장에서 14일 열린 2010년 9월 국내산마 경매에서 81두가 상장된 가운데 이 중 43두가 낙찰, 53%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이날 국내산마 경매는 (사)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주관으로 열려 마사회 28두와 농가 53두 등 총 81두가 상장, 이 중 마사회 16두와 농가 27두 등 43두가 최종 낙찰됐다. 두당 낙찰가는 최저 1200

서귀포매일올레시장 '트위터 마케팅' 펼친다!

최근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트위터 열풍이 거센 가운데 제주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이 ‘트위터 마케팅’을 통해 재래시장 홍보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서귀포매일올레상가조합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트위터 등 이른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Social Network Service)’를 통해 재래시장의

지방대출신 대기업 취업방법? "나만의 장점 만들어라!"

청년 실업이 화두가 되고 있는 현실에서 대기업에 입사하기는 대학에 들어가기 보다 어렵다. 특히 소위 서울 등 수도권도 아니고 지방대학 출신이 대기업에 입사하기는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다.하지만 1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취업박람회'에서는 제주대 출신이 LG이노텍과 롯데정보통신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과 중견기업에 입사할 수 있는 기회가

"구직자는 체면 벗고, 기업은 전향적 사고 가져야"

"대부분 기업이 스펙(Spec)이 다소 모자라도 지역인재를 채용하고 싶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취업 후 1~2개월, 길면 6개월 정도 근무하다 그만두는 사례가 많습니다. 사회적 체면을 벗어던지고 참고 견디는 노력이 필요합니다""기업들도 지역 외 근무에 따른 보상 등 현실적인 문제 해결에 전향적 사고를 가져야 합니다"17일

제주녹차 '예스그린', 미국 시장 진출 노크

제주산 녹차가 미국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청정제주녹차 특화작목 산학연협력단(단장 송관정)과 제주녹차유통유한회사(대표 김창예)는 지난달 출시한 공동브랜드 '예스그린'의 미국 진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10일부터 12일까지 애틀랜타에서 판촉행사를 가졌다.'친환경적이고 우수한 청정제주 녹차'의 의미를 띤 예스그린은 중국의 황산, 일본의 후지산과 더불어

서울제주도민회 "고향 후배를 위해서라면..."

서울제주도민회(회장 강태선)가 고향 젊은이들의 취업 알선을 위해 백방으로 뛰고있다.10일 제주도에 따르면 서울도민회는 제2회 글로벌 제주상공인대회(9월17~19일)와 연계해 1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0 제주도 일자리 박람회' 공동 주최자로 나서면서 수도권 기업 45곳의 참여를 유도했다.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리는 이번 취업 박람회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