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11월1일 오전 9시부터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를 통해 '2022학년도 공‧사립유치원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처음학교로’(www.go-firstschool.go.kr)는 만 3세 이상부터 초등학교 취학 전까지의 자녀를 둔 학부모가 유치원을 방문하지 않고 모바일 또는 온라인을 통해 유치원 검색‧접수‧추첨 결과 확인 및 등록이 가능하도록 한 시스템으로 제주 모든 공‧사립유치원이 ‘처음학교로’를 활용한다.특히 2022학년도 ‘처음학교로’는 모바일을 통한 회원가입-접수-선발 확인-등록이 모두 가
제주도교육청이 2025년까지 공립 일반계고등학교를 신설하겠다고 7일 발표한 가운데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제주지부가 환영 입장을 밝혔다. 이석문 교육감은 이날 학급당 학생 수의 안정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2025년 3월 1일 개교를 목표로 제주시 동지역에 고등학교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신설될 예정인 고등학교는 약 300억 원이 투입돼 제주시 노형동 제주고 부지(28만 6500㎡)에 5만 6300㎡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교육청은 학년당 10학급 290명을 수용하는 등 총 30학급 870명 규모의 고교를 계획했다.전교조제주는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제주시 노형동 제주고 부지에 2025년 개교를 목표로한 공립 고교 설립 계획을 7일 발표했다.1986년 남녕고 개교 이후 제주도내 신설고교가 없어 이번 신설 계획이 추진될 경우 개교 시점 기준으로 35년 만의 고교 신설이다.그동안 도민 인구가 50만에서 70만명 가까이 늘어나면서 초등학교 14개교, 중학교 6개교가 늘어났지만 고교 설립은 전무했다. 2025년에 고교가 개교하게 된다면 40년만에 새롭게 제주시 동지역에서 고교가 신설되는 셈이다. 신설 공립 고교는 제주시 노형동 제주고 부지(28만6500㎡) 중 5
남녕고 총동문회 골프동호회 '청송회'가 모교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청송회는 제주도내 24개 고교 동문이 참가하는 제4회 JIBS 고교동문골프대항전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고, 우승상금 1000만원 전액을 지난 6일 모교인 남녕고에 방문해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박권룡 남녕고 교장은 "청송회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동문들의 각별한 애정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알찬 교육활동으로 후배들이 지역사회 및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를 키우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김남진 제주대학교 기계공학전공 교수가 세계 최초로 유럽 개방형 충전 연합(OCA)으로부터 개방형 통신규약인 ‘OCPP 1.6 Profile 2’ 인증을 획득했다.OCPP(Open Charge Point Protocol)는 전기차 충전소와 네트워크 시스템 간의 통신 표준으로 많은 국가가 채용을 확정한 국제표준이다. 전기차 충전서비스 업체별로 다른 통신체계의 호환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향후 전기차 기반 플러그앤차지(PnC)와 V2G(Vehicle to Grid), 스마트차징(Smart Charging) 등에 최적화된 통신규격으로 알려
제주도교육청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를 시행한 지 1년만에 '자유학기제'로 전환하기 했지만 학교현장과 전혀 협의 없이 진행하면서 '관치행정'이라며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전교조 제주지부는 5일 오후 4시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학교현장을 혼란에 빠뜨리는 관치 교육과정 추진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전교조 제주지부는 "도교육청이 지난 9월14일 '2022 제주형 자유학기-진로 연계 교육과정' 추진 계획안을 공개했다"며 "계획안을 보면 현재 중학교 1학년 중심의 자유학년제를 1학년 한 학기 자유학기제로
1986년 개교한 남녕고등학교 이후 35년만에 제주시 동(洞)지역에 공립 고등학교가 신설된다.제주도교육청은 연동과 노형동 등 인구가 가장 많은 신제주권에 공립 일반계 고교 신설을 준비하고 있다.도교육청이 일반계고 신설을 준비하고 있는 이유는 전국에서 학급당 학생수가 가장 많기 때문. 전국 일반계고 학급당 학생수는 25.1명인데 비해 제주는 29.1명에 달한다.제주시 동지역의 8개 일반계고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288학급 중 89.8%인 272학급이 학급당 학생 수 28명 이상의 과밀학급인데다 30명이 넘는 학급도 147학급이나
제주도교육청은 교원들을 ‘4‧3유적지 해설 및 증언 채록’ 전문 강사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도교육청은 10월4일과 11월6일, 12월4일 세 차례에 걸쳐 도내 교원 18명을 대상으로 ‘4‧3평화‧인권교육 전문가 연수’(이하 전문가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전문가 연수는 지난 7월 말 4‧3평화‧인권교육 전문가 과정을 이수한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심화 과정이다. 교원들이 직접 4‧3평화‧인권 교육 강사가 돼 4‧3유적지 해설을 하고, 유족 증언 채록 등을 하면서 전문성을 함양하게 된다. 지난 4일 연수는 제주시 일원에서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학장 김병환) 신재생전기에너지과(지도교수 송석환)에서 2명의 전기기능장이 탄생했다.제주폴리텍대학에 따르면 1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표한 제70회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김승준(46)·조현철(38) 씨가 전기기능장 자격증을 취득했다. 전기기능장은 전기 분야 최상급 숙련기능을 갖춘 사람에게 주어지는 국가기술자격으로 지난해 기준 합격률이 4.4%에 불과할 정도로 난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다. 이번에 전기기능장에 합격한 두 명은 제주폴리텍대학 1년제 전문기술과정 학생들로 김승준 씨는 재학생이며, 조현철 씨는 올해 2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학장 김병환)가 30일 오후 1시 본관 1층 멀티미디어실에서 대학발전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대학 핵심사업과 각종 현안 등 대학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과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참여한 자문위원회는 4차 산업혁명으로 급변하는 기술변화에 대응하고 AI+X 관련 지역산업 밀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구성됐다. AI+X는 AI 기술과 산업(X)을 접목해 해당 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인공지능 융합 프로젝트다.자문위원은 강영석 명예학장(4.19혁명 공로자회 회장)을 포
제주도내 모든 초중고교가 오는 10월5일부터 등교수업을 재개한다.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30일 오전 10시30분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모든 학교의 전체 등교수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전체 등교수업 재개는 지난 8월 12일 이후 53일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9월13일부터 10월 4일까지 고등학교는 전체 등교, 600명 이상 중학교는 밀집도 2/3등교, 1000명 이상 초등학교는 4~6학년 밀집도 1/3등교, 600명에서 1000명 미만의 초등학교는 4~6학년 밀집도 2/3등교 등의 학사 운영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도교육청이 신규 수능시험장으로 제주중앙고와 영주고를 추가했다.제주도교육청은 29일 대학수학능력시험 D-50일을 맞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 준비 상황’을 발표했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18일 오전 8시 40분부터 95(제주)지구 12개 일반 시험장과 96(서귀포)지구 4개 일반 시험장, 2개 별도시험장과 2개 병원 시험장 등 총 20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수능에 응시한 제주 수험생은 작년 대비 440명 증가한 6994명이다.지난해와 달라진 것은 일
김성열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제주 미래교육을 위해선 먼저 '좋은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제주도교육청은 28일 오후 2시 제주학생문화원에서 ‘2021제주미래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8일과 29일 양일간 이어진다. 1일 차 포럼 주제는 △교육자치의 시선으로 살펴 본 미래교육 △함께 만드는 제주미래교육 비전이다. 기조 강연은 김성열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경남대 교수)이, 주제 발표는 제주미래교육 비전 수립 연구 용역 책임 연구자인 협성대학교 김성기 교수가, 좌장은 제주대학교 이인회 교수가 맡았다. 토론자로
제주도교육청이 올해 중등교사 배치기준을 변경하면서 도내 읍면지역 중고등학교 교사들의 고충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제주지부가 지난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도내 중고등학교 교사 23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학교 현장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절반에 가까운 118명이 교사 배치기준 변화에 따라 업무 부담이 늘었다고 대답했다. 전교조제주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지난해 작은 학교의 어려움을 고려해 수업시수를 다르게 해 교사를 배치한 기준을 바꿔 동지역 중학교와 읍면지역 중학교에 배치되는 교사의 수업시수를 동일하게 적용했다.이
제주도교육청은 9월28일과 29일 양일간‘제주 미래교육의 길을 가다’라는 주제로 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 코로나19 등 급변하는 제주 사회를 진단하면서, 미래교육과 미래학교의 역할‧방향을 논의하게 된다. 각각의 논의 결과들은 제주미래교육 비전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포럼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모든 포럼의 내용을 제주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한다. 방송한 동영상은 포럼이 끝난 이후에도 제주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에서 한 달 동안 다시 볼 수 있다.
제주지역 중고교 모든 교사에게 노트북이 보급된다.제주도교육청은 올해 내에 도내 모든 중‧고등학교 수업 교사에게 1인 1노트북을 보급해 원격수업 기반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미래 교육을 선제적으로 대비한다고 1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2021년 교육비 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14억8000만원으로 노트북 825대를 중‧고등학교 수업 교사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보급이 완료되면 도내 중‧고등학교 모든 수업 교사 2848명은 개인당 노트북 한 대씩을 보유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수업용 노트북 보급 완료를 통해 원격수업
제주도교육청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안전한 등교수업과 수능 시험을 위해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다혼디 행복한 제주교육-위드 코로나와 청소년 백신 접종’ 영상을 제작,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는 최재홍 제주대학교 소아감염 전문의가 출연해 백신 접종 안정성과 위드 코로나 실현 조건, 청소년 백신 접종 여부 등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쉽게 풀어낸다. 내용은 ▲백신 접종에 따른 코로나19 예방 효과 ▲변이 바이러스 예방 효과 ▲위드 코로나 가능성 ▲코로나19 확진보다 백신 후유증이 더 위험한가 ▲12~17세 청소년 백신
제주도교육청이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한 시설사업비 575억 원을 최대한 빠르게 집행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학교 시설 개선을 통해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는 취지다. 추경으로 편성된 시설사업비는 △학교급식 환경개선 34억 원 △고교학점제형 공간 구축 및 학교 필요 시설 증축 28억 원 △학교 노후 화장실 개선 및 대수선 등 교육환경개선 322억 원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더불어 △학교 내진보강 및 보차도 분리 등 학교 안전지설 25억 원 △냉난방시설
추석 명절에 맞춰 온라인 ‘공기놀이’ 왕중왕전이 제주에서 열린다.제주대학교 해양스포츠센터는 20일부터 30일까지 ‘제2회 온라인 전통놀이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통놀이인 ‘공기놀이’를 겨루는 온라인 대회다. 개인전과 단체전(3명)으로 운영되며 제시된 경기방식에 따라 공기놀이를 수행하는 영상을 촬영해 이메일( tradition109@naver.com )로 제출하면 된다. 제한된 시간동안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한 5명(팀)을 선정하고 순위별로 상품을 제공한다. 제주 흑돼지 세트, 스마트 밴드, 무선충전 보조
제14호 태풍 찬투(CHANTHU)가 북상함에 따라 제주 모든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제주도교육청은 태풍 찬투가 오는 17일 최근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치원을 포함한 초중고 도내 314개 모든 학교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16일의 경우 학교장 재량으로 단축수업을 결정하는 등 학사 일정이 탄력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15일 상황판단 회의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고, 각급 학교에 태풍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내 모든 학교에 태풍 대비 학생 안전 확보와 학교시설 피해 최소화 등에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