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언제나 우체국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도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올해에도 제주지방우정청은 도민분들께 보편적 서비스의 안정적 제공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우체국의 공적역할 수행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우선, 도내 우체국의 집배·물류체계의 최적화를 통해 보편적 서비스의 안정적 제공과 더불어 온라인·비대면 채널 확대 등 디지털 혁신을 통한 도민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우편 및 금융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및 공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복지환경 조성에 최선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장 고 승 화2023년 새해를 맞아 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제주 공동체의 희망을 키워주시고 있는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경제불황의 그늘이 더 짙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사회복지현장은 그 어느 때 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역할을 해야 할 시기입니다. 특히 사회적 약자에 대한 돌봄체계의 확립으로 제주도민이라면 누구나 누려야 할 권리로서 사회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야 할 때입니다.이는 사회복지가 제주 공동체를 지탱해 가는 한 축으로 기능하기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은 11일 성명을 내고 “어처구니 없는 공안사건 조작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전농은 “공안사건 조작이 해를 넘어서며 언론이 선두에서 조작의 조각을 맞추려 하고 있다. 전농 제주도연맹이 간첩단 사건에 연루됐고, 제주의 진보적 단체들과 함께 했다는 기사를 쓰라고 누군가 지령한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이어 “우리 단체는 개인의 의사로 움직이는 구조가 아니다. 각 지역 농업의 문제점을 모아 함께 고민하고 행동하는 조직이며, 반국가적인 이적행위를 한 적도 없다.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일했고
2003년 가동 후 20여 년간 제주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처리해온 북부 광역환경관리센터가 문을 닫는 것과 관련, 시민사회단체 정당이 고용 승계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북부 광역환경관리센터는 오는 2월 28일부로 폐쇄될 예정인 곳으로 일 해오던 노동자 56명이 해고 위기에 처한 상태다. 이에 노동자들은 지난해 11월 7일부터 도청 앞 천막농성에 돌입했다.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정당 등은 11일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설 명절 전에 진짜 사장인 제주도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공동 기자회견을
제주민중연대는 10일 성명을 내고 “윤석열 정권은 공안탄압 폭주를 멈추고 저항의 역사를 기억하라”고 주장했다. 제주민중연대는 “9일 소위 제주간첩단 사건이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우려대로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제주지역 진보 인사에 대한 압수수색이 본격적인 공안정국 조성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러나 이번 보도는 명확한 피의사실 확인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단지 압수수색 영장 내용만을 풀어쓴 것에 불과하다”며 “그럼에도 극우언론이 단독 보도하는 것은 정권 수사에 맞춰 대대적인 공안정국을 조성하고 현
제주에서 창립된 ‘OO회’와 관련된 국가정보원 주도 압수수색과 관련, 북한영화 ‘우리집 이야기’ 상영은 통일부의 승인을 받아 문제가 없다는 반박이 나왔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제주본부(남측위원회)는 10일 성명을 내고 “조작에 의한 공안정국 조성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이태원 참사와 무인기 대응 실패 등 무능함에 대한 비판 여론을 잠재우는 국면 전환용으로 시대착오적인 색깔론을 꺼낸 것으로 여겨진다. 친북 활동의 정황이라는 2019년 2월 제주 ‘북한영화 상영회’는 우리(남측위원회)가 주관했다”고 강조했다.
전직 제주 경찰 출신으로 공직을 떠난 뒤 활발한 문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제주경우문예회가 한 달간 제주경찰청 신청사에서 축하 전시를 개최한다. 제주경우문예회는 기존 연동 청사에서 노형동 신청사 시대를 연 제주경찰청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약 한 달간 제주청 1층 전시관에서 전시를 연다. 전시회는 제주지역 전·현직 경찰관들이 내놓은 서예와 문인화, 서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동백을 주제로 한 그림부터 조선 정조 안조환이 추자도 유배 중 지은 글을 필사한 작품, 추사 김정희 선생의 탁본을 판화로 표현한 작품 등이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2023년도 경감 이하 자치경찰공무원 승진심사 의결자를 선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심사는 경감으로 4명, 경위로 6명, 경사로 5명, 경장으로 1명이 승진하는 등 총 16명이 승진 의결자로 결정됐다.자치경찰단은 승진심사에 있어 인사위원회의 연공 서열보다는 업무추진성과 및 조직발전 기여도 평가, 각 부서별 승진인 고려 및 여성 경찰관 안배, 지휘관 추천 및 인사위원회의 객관적 평가를 통한 투명한 인사에 중점을 뒀다.이번 인사는 현 정부 국정과제에 따른 이원화 자치경찰제 시범운영 준비 및 도민 안전과 직결된 치안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제주경찰청장 이상률입니다. 희망을 가득 안고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복 많이 받으십시오. ‘꿈과 희망의 보물섬’, 제주의 치안책임자라는 영광스럽고 막중한 임무를 맡은지 벌써 7개월이 지났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저에게 부여된 임무를 잘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제주경찰에 대한 애정과 지지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해, 저희 제주경찰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전사(Warrior)’이자 ‘수호자(Guardian)’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기
[기사보강 : 오후 2시30분] 5년만에 제주에서 ‘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총경 승진자 2명이 배출됐다. 경찰청은 10일 총경 승진임용 예정자 135명을 발표했다. 명단에는 제주경찰청 소속 김항년(49. 경대)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과 오태욱(49. 순경) 정보상황협력계장이 이름을 올렸다.충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를 졸업해 경찰대학(13기)을 나온 김 대장은 1997년 경찰에 입문, 2013년 경정으로 승진해 서부경찰서 수사과장과 동부경찰서 형사과장, 제주청 국제범죄수사대장 등을 역임했다. 남녕고등학교(4회)와 제주대학교를 나온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9일 성명을 내고 “공안정국 조성 시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자칭 ‘제주간첩단’ 사건 보도가 이뤄졌다. 지하조직을 결성해 민주노총 등 제주 진보적 단체 장악을 시도하고, 북한의 지령을 수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민주노총이 통상적으로 진행한 반전평화나 진보정당 지방선거 후보지지 기자회견 활동 등에 대해서도 마치 치령에 의한 것으로 호도·왜곡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정보원과 검찰의 공안정국 조성 시도에 이어 극우언론에서 대서특필하는 이유는 능히 짐작이 간다. 윤석열 대통령의 반노조 정책
제주해양경찰서는 해양환경 보전 활동에 참여, 해양쓰레기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강상우 포스코건설 부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9일 밝혔다. 강 부장은 지난 2020년 11월 제주해경서와 포스코건설이 해양환경 보전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제주지역 특색에 맞는 해양환경 보전 활동에 적극 참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양환경 보전 활동 사례로는 ▲연이은 태풍 내습에 따른 태풍 전·후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 ▲해양쓰레기가 흡수하는 탄소저장고 ‘블루카본’ 조성 활동 ▲노후된 한림항 폐유저장시설을 활용한 해양오염 예방 벽화 제작 ▲대국민 인식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설 연휴가 끝나는 24일까지 안전한 바다를 위한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제주해경청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설 연휴 기간 여객선과 유도선 등 제주지역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이 평상시보다 약 5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연휴 기간 중 선박사고 12척, 연안사고 2건, 오염사고 2건 등 각종 사고가 발생했으며 지난 2021년에는 갯바위 낚시를 하다 파도에 휩쓸려 해상으로 추락하는 사고도 있었다.이에 제주해경청은 △다중이용선박 및 연안해역 집중 안전관리 △해양사고 긴급 대응태세 유지 △해양 주권
돈가스와 짜장면을 좋아하던 제주 송세윤(6세) 군이 4명의 목숨을 살리고 삶을 마감했다. 9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세윤이가 뇌사장기기증으로 심장과 폐장, 2개의 신장을 기증하고 생사를 달리했다. 제주에서 태어나자마자 장티푸스 질환으로 수술대에 오른 세윤이는 건강을 되찾아 다른 아이들처럼 밝게 자랐다. 활동적인 세윤이는 친구들을 돌보면서 자신의 것을 양보할 정도로 착하게 자랐다. 평소 돈가스와 짜장면을 좋아했고, 자동차를 좋아해 ‘아픈 자동차’를 고쳐주는 정비사가 꿈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던
미국의 인공위성 잔해가 한반도 인근에 추락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제주국제공항도 40여분간 멈춰섰다.9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0분부터 12시 54분까지 항공기 이륙금지가 발표됐다.이로 인해 출발 18편, 도착 11편 등 총 29편의 항공기가 지연 운항됐다. 오후 1시 40분 기준 항공기는 정상적으로 운항중에 있다.이번 조치는 미국의 지구관측위성 'ERBS'가 이날 낮 12시 20분에서 오후 1시 20분께 한반도 인근에 추락할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른 조치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오전 7시 위성 추락에 따
검은 토끼의 총명하고 민첩한 기운을 품은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웅크렸던 토끼가 더 멀리 뛰듯이 올해에는 도민 여러분이 원하시는 일 모두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2023년 제주소방은 도민 안전 강화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다변화하는 재난 환경여건에 대응하여 조직의 전문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보다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는 데 모든 소방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소방서 현장대응단을 신설하여 현장 지휘체계를 강화하고 실화재 및 가상현실을 접목한 복합 훈련을 통해 실전중심의 교육훈련시스템을 마련하는 한편, 산불전문진화차
국가정보원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제주에서 3차례 압수수색을 단행한 것과 관련해 시민사회가 “정권위기 탈출용 공안조작 사건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제주 진보단체들로 구성된 ‘공안탄압 저지 및 민주수호 제주대책위(대책위)’는 9일 성명을 내고 “공안몰이에 대해 공개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아직 기소조차 이뤄지지 않은 사건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에 명시된 내용만으로 간첩단 사건으로 부풀려 제주지역 노동계와 농민계, 시민사회단체가 모두 연관된 것처럼 언론 보도가 이뤄졌다. 윤석열 정부가 진보진영에 대해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해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이하 서귀포수협, 조합장 김미자)은 지난 7일 고령 어업인을 대상으로 한방의료진료 행사를 진행했다.서귀포수협과 제주한의봉사단(봉사단장 김성언)이 2018년부터 진행해온 고령 어업인들을 위한 조합원 의료 복지 프로그램의 일환이다.김미자 조합장은 “앞으로도 건전 경영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어업인들에게 수익을 적극적으로 돌려줄 수 있도록 지도사업과 복지사업을 확대해나갈 것”이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어촌계를 중심으로 끌어올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3차례 이뤄진 국가정보원 주도 압수수색은 제주에서 창립돼 활동한 ‘OO회’가 문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국정원은 제주에서 진보정당 인사 2명과 농민단체 소속 인사 1명 등 총 3명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들 3명은 ‘OO회’를 조직해 친북 활동을 벌인 혐의(국가보안법 위반) 등을 받고 있다. 이들은 혐의를 부인하는 것이 아니라 조사에 응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의 경우 구속 수사가 진행되는데, 방첩당국은 아직까지 이들을 구속하지는 않았다.국가보안법 제7조에 ‘국
변종 코로나19 우려로 중국발 방역대응 강화 조치를 시작한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제주에 들어온 중국 입국자 98명 중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일주일 간 해외입국 확진자 15명 중 8명(53.3%)이 중국발 입국자로 조사됐다고 9일 밝혔다.인천국제공항 등을 통해 국내로 들어와 제주에 입도한 중국발 입국자 98명 중 확진자는 8명으로, 양성률은 8.9%로 나타났다.제주지역은 지난 5일부터 중국발 직항 노선을 중단했다. 국내 거소가 불분명한 단기체류 외국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유료검사를 실시하고, 도내 거소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