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협의체를 통해서 목장 활용을 위한 대안들, 정책적으로 마을목장조합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축산업 환경은 변하고 목장은 활용이 안되면서 초지에서 숲이나 곶자왈로 변하고, 곶자왈이라고 계속 규제로 묶다 보면 목장은 아무 것도 못하게 될 겁니다. 마을목장의 생태적 가치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나 대안이 있어야하지 않겠습니까.”지금까지 마을공동목장을 방문하면 한 번씩은 꼭 나오는 말이 “활용 대책 마련”, “과도한 규제의 완화”다. 주민들이 목장을 팔지 않고 활용할 수 있도록 조그만 숨통이라도 터 달라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창업기업에 대한 '창업 두드림(Do Dream) 특별보증'을 300억원 규모로 확대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사업의 목적은 담보력 부족으로 자금난을 겪는 창업기업에 저금리 신용보증을 지원해 경제적 자립을 강화시키는데 있다.창업 후 3년 이내의 제조업, 벤처기업, 도·소매업 등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지원대상의 모든 업종이 특별보증 지원 대상이 된다.업체당 보증지원 한도는 일반 창업기업은 3000만원 이내, 창업 교육을 이수한 우대 창업기업은 5000만원 이내다.지원 대상 기업 및 소상공인은 제주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 캠프는 26일 “교육감 후보 토론회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한 김광수 후보를 법적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5월25일 오후 제주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교육감 후보 토론회에서 김광수 후보는 ‘제주도교육청 13년 연속 청렴도 1~2등급’달성과 관련해 이석문 후보에게 질의했다.김광수 후보는 “2011년도에 (청렴도를) 4등급을 받았다. 나도 놀랐다. 기사보고 확인한거다”며 “(이석문 후보가) 13년 연속 1~2등급 유지했다고 말했는데 13년 연속이 아니고 중간에 4등급이 끼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석문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27일 오전 6시 제주시도내 43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다.26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제주지역 선거인수는 제주시 40만9110명과 서귀포시 15만5974명을 포함해 총 56만5084명이다.이는 4년 전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비교해 3만2569명 증가한 수치다. 앞선 3월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와 비교해도 2623명이 늘었다.사전투표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일반
제주 서귀포시의 한 밭에서 마늘 20kg을 훔친 미등록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서귀포시의 한 마늘밭에서 마늘 20kg을 훔쳐 달아난 중국 국적 미등록 외국인 A씨(50)와 B씨(39)가 특수절도 혐의로 입건, 구속됐다. 이들은 지난 20일 오후 9시께 서귀포시 하예동의 한 마늘밭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건조 중인 10만 원 상당 마늘 20kg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마늘이 사라졌다는 밭 주인 신고를 받고 추적, 지난 23일 오후 5시 30분께 A씨와 같은 날 오후 6시께 B씨를 각자의 주거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25일 소속 구조대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박상욱 제주해경서장은 이날 오전 제주시 건입동 제주해경구조대를 방문, 중대 재해 예방 안전 지침 및 이행실태 점검, 자체 개발 자동 공기주입 일체형 리프트백 장비 점검 등을 진행했다.해경에 따르면 자체 개발한 자동 공기주입 리프트백은 연결작업이 간단하고 선박 위에 구조사를 배치하지 않고도 자동 주입 방식으로 바로 공기주입이 가능하도록 개선된 구조 장비다. 설치 시간이 기존 15분에서 3분으로 대폭 개선됐으며 전복 선박 내 요구조자 생존
6월1일 실시되는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서귀포시 안덕면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하성용 후보는 25일 선거사무소에서 안덕면농민회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농업정책 제안 내용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간담회에서 안덕면농민회는 ▲비료 및 농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대책 마련 ▲보리 가격 6만원 보장 ▲영농폐기물 처리를 위한 클린하우스 운영 ▲무분별한 농지 개발 및 투기행위 제한 방안 마련 ▲제주형 작부체계 안정화 ▲경관직불금 대상 확대 및 안덕면 메밀축제 유치 등을 하성용 후보에게 요청했다.이에 하성용 후보는 안덕 농가 지원 강화를 위
강동우(제주시 동부)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후보는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특성화고, 직업계고 현장실습제도는 전면 개편돼야 한다”고 밝혔다.교육부는 2017년 제주 고(故) 이민호 군 사망사고를 계기로 2018년부터 조기취업 형태의 ‘산업체 파견형 현장실습’을 폐지하고, 교육과정과 실무과목을 연계하는 ‘학습중심 현장실습’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하지만 강동우 후보는 “교육부가 참여하는 기업이 급감해 학생의 현장실습 기회가 축소되고 결과적으로 취업률이 떨어진다는 이유를 들어 이듬해인 2019년부터 슬그머니 업체 선정 기준과 절차를 완화했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장▷ 10:30 민원인 면담(집무실)▷ 14:00 민원인 면담(집무실)◆ 고영권 정무부지사▷ 08:30 현안업무 및 정책점검회의(집무실)▷ 09:30 현안업무 및 정책점검회의(집무실)◆ 안동우 제주시장▷ 10:00 고산 농협 성공대학 개강식(고산 농협)▷ 13:30 함덕 농협 성공대학 개강식(함덕 농협)▷ 15:30 한림 농협 성공대학 개강식(한림 농협)◆ 김태엽 서귀포시장▷ 09:00 시정정책회의(별관 셋마당)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동중국해에서 대규모 괭생이모자반 덩어리를 관측함에 따라 제주도와 전남 연안에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5월11~20일까지 진행된 동중국해 북부해역에 대한 현장조사에서 괭생이모자반이 넓은 범위에 걸쳐 대규모로 분포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공기주머니를 가지고 있는 괭생이모자반은 중국 연안에 자생하다가 탈락한 후에 바람과 해류를 따라 부유 생활을 하면서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것으로 추정된다.이번에 관측된 부유성 괭생이모자반의 무게는 1ha당 최대 16톤(평균 1ha당 2톤)으로 관측됨에 따라 동
▲ 제주도지사(국회 의석수 순)◆ 오영훈 후보(더불어민주당)▷ 11:30 제주드론산업협회 간담회(선거사무소)▷ 17:00 성산 총력유세(고성회전로터리)▷ 18:00 표선 총력유세(표선 신협사거리)▷ 19:00 남원 총력유세(남원포구)◆ 허향진 후보(국민의힘)▷ ◆ 부순정 후보(녹색당)▷ 07:30 아라캐슬사거리 유세▷ 09:00 jibs 대담▷ 10:00 벤처기업협회 방문▷ 10:40 제주경찰청 방문▷ 11:30 제주대학교 유세▷ 14:00 선거관리위원회 초청회 제주도지사 후보 토론회▷ 16:00 동문로터리 일대 유세◆ 박찬식 후보
6.1지방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제주도교육감선거 이석문·김광수 후보가 선관위 주관의 마지막 토론회를 통해 다시 충돌했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25일 오후 4시 JIBS제주방송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제주도교육감 후보 초청 토론회를 개최했다.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두 후보는 주도권을 주고받아며 팽팽한 공방을 벌였다.김광수 후보는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8년 제주교육 만족하시나 과연 아이들은 행복할까. 그간의 제주교육은 과연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았나"라며 "지난 8년에 이어 더이상 기대할 수 없는 상황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5일 농어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공공인력센터 운영 등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김 후보는 “농어촌 고령화와 인력부족 문제, 기후변화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제주의 기반산업인 1차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이어 “법무부에서 단기간 외국인 근로자를 합법적으로 고용하는 계절근로자 제도를 운용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더 많은 인력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김 후보는 또 “농약과 비료 등 원자재 가격 폭등으로 농가의 부담이 커져 국비 지원이 절실하다”며
제주도의원 선거 제주시 한림읍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양용만 후보의 ‘160억대 재산’을 둘러싼 공방이 후보 측의 “고발·수사 의뢰” 경고에도 불구하고, 재산 축소신고 의혹까지 제기하며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25일 논평을 내고 “양용만 후보가 제기된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고, 사죄하기는커녕 거짓 해명하기에 급급해하고 있다”며 재차 공세를 폈다.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논평을 통해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출마 당시 재산신고액이 22억8819원이던 것이 제8회 지방선거 재산신고액은 1
주차난이 심한 제주 원도심에 공한지주차장이 잇따라 들어선다.제주시는 공한지주차장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7300만원을 투입해 삼도2동 1159-9번지에 44대의 주차 면수를 확보한다고 25일 밝혔다.신규 주차장은 제주북초등학교에서 서쪽으로 약 200m 가량 떨어진 곳으로 주차난이 심한 지역이다. 지난해 공한지주차장 조성대상지로 선정돼 문화재 보존심의가 이뤄졌다.제주시는 이달 말 공사를 시작해 7월 말까지 조성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준공 후 주차 회전율을 높이기 위해 주차장은 유료로 운영된다.현재 제주시에서 추진 중인 공한지주차
제주 팝페라 여성 듀오 ‘세이렌(Seiren)’이 29일 오후 5시 채플린소극장에서 창단 공연을 가진다.김한나·이시호 두 사람이 결성한 세이렌은, 클래식뿐만 아니라 대중가요, 뮤지컬까지 아우르며 다양한 음악 장르를 소화한다. 세이렌을 만들게 된 계기에 대해 김한나는 “제주신라호텔에서 팝페라팀으로 활동한 적이 있는데, 나를 제외하고는 모두 타 지역에서 온 가수 분들이었다. 다른 제주도 호텔도 마찬가지였다”면서 “제주 곳곳을 누비며 뜨겁고 깊은 음악으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하며 제주를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특히, 현재보다 멤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으로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사물주소판이 버스정류장에 설치된다.제주시는 6월 말까지 읍·면지역 버스정류장 887곳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사물주소는 공공시설물에 도로명을 활용한 주소를 부여해 안전사고 발생 시 위치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한 방식이다.사물주소판에는 도로명과 사물번호, 사물이름 등이 표시된다. 위급 상황시 112나 119에 사물주소를 알리면 보다 신속한 출동이 가능해진다.제주시는 사업비 4900만원을 투입해 위치정보에 취약한 읍·면지역에 우선 설치하기로 했다. 가
[기사보강=5월26일 오전 11시20분, 2차보강=오후 1시45분] 제주교육을 사랑하는 제주도청년모임은 25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이석문 후보를 공식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제주도연합청년회 회장과 임원진, 제주시연합청년회 회장단 및 임원, 서귀포시연합청년회 회장단 및 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이승환 제주시연합청년회장, 오유철 서귀포시연합청년회장을 비롯한 연합청년회 회장단과 임원진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도청년모임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회원들은 이석문 교육감 후
재선 제주도의원에 도전한 더불어민주당 송창권(외도동·이호동·도두동) 후보가 필승 결의 유세를 통해 표밭을 다졌다. 유세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후보와 김두관(경남 양산시 을) 국회의원, 송재호(제주시 갑) 국회의원, 좌남수 제주도의장, 양홍식 제주도의원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가 함께했다. 송 후보는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조금 더 해야 하는 중요한 일을 재선 도의원으로 마무리하고 싶다. 재선 도의원이 돼 외도중학교 개교, 이호동주민센터 청사 신축, 제주 공공하수처리 현대화사업 정상 추진과 완전한 보상, 이호동 오도마을과 노형성당 남
제주도의원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기환(이도2동 갑) 후보는 도내 학교 대상 스마트팜 교실농장 운영을 공약했다. 김 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40세 미만 청년층 농민이 적어 미래 농업의 기반이 약화돼 있다. 스마트팜 교실농장은 도내 학교에 농촌 융·복합산업에 대한 조기교육과 ICT기반 첨단기술장비 등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제주형 스마트팜 전문인력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스마트팜은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6차산업화 모델이다. 지속적인 연구개발 지원과 댜양한 교육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젊은 농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