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의 돌발 발언이 제주정가에 논란거리로 떠올랐다. 부 후보는 최근 제주시을 보궐선거 TV토론회 과정에서 "제주도가 전라도화 됐다는 말에 공감하지 않을 수 없다"며 "육지 사람에게 제주의 선거 결과를 두고 '제주도는 전라도야? 거기는 전라남남도겠네' 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발언하며 물의를 빚고 있다.부 후보는 이 같은 취지의 발언을 자신의 유튜브 계정과 공식 성명을 통해 반복했다. 부 후보는 "민주당이 아닌 후보에게 제주는 어떤 노력을 해도 외면당하는 기울어진 운동장일 뿐"이라는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20일 반박문을 통해 “이석문 후보 측에서 김광수 후보를 편견의 보수 교육감 후보라고 규정한 데 대해 해명을 요구한다”고 밝혔다.김양택 총괄선대위원장 이름으로 발표한 반박문에는 “전교조 활동을 기반으로 교육의원과 교육감을 지낸 후보가 편견을 거론하는 것 자체가 적반하장 아니냐”며 “내로남불이 바로 이런 것”이라고 주장했다.김광수 후보는 “교육에는 어떤 편향적 이념이 들어가서는 안되고 오직 아이들을 올바로 가르쳐야 한다는 생각만이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 김광수 후보의 평소 교육 철학”이라며 “편견의 보수 교육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20일 이정원 대변인 이름으로 입장문을 내고 “김광수 후보에게 묻는다. ‘불통보다 더 위험한 것이 편견’이라는 말, 본인을 말하는 것이 아닌가. 김광수 후보가 스스로 ‘편견의 보수 교육감 후보’임을 고백했다”고 비판했다. 이석문 후보에 따르면 김광수 후보는 지난 17일 열린 ‘전국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연대’에 참여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연대는 “좌파 권력이 지배하는 대한민국 교육을 반드시 탈환하겠다는 후보들의 강력한 의지를 담아 반(反) 지성주의 OUT 반(反) 자유주의 OUT 전
6.1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삼양·봉개동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경미 후보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선거 후보, 김한규 제주시을 보궐선거 후보와 함께 지난 19일 제주시 삼화부영아파트 임차인연합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경미 후보는 부동산 태스크포스(TF) 구성을 공약, 임차인 감정평가비용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임차인들의 의견과 고충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간담회에서 김 후보는 “도차원의 부동산 TF팀을 꾸리고, 임차인의 감정평가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 일 수 있도록 요청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6.1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외도‧이호‧도두동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송창권 후보는 20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외도동 제2공영주차장 신축을 공약했다.송 후보는 “도내 원도심이나 도시계획 없이 무분별하게 확장된 지역에서의 주차난이 심각하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효율적인 공영주차빌딩을 지속적으로 확대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외도동의 경우, 지난해 11월부터 외도동 제1공영주차장이 운영,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와 이면도로에서의 잦은 교통사고 방지 등 깨끗하고 안전한 동네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
국민의힘 제주도당(도당위원장 김영진, 이하 국민의힘)은 20일 논평을 내고 “민주당이 오히려 지역 감정을 조장하는 마타도어식 정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은 19일 논평을 통해 부상일 국민의힘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의 ‘제주도가 전라도화 됐다’는 TV 토론 발언에 대해 제멋대로 해석을 가하고 있다”며 “민주당이 아닌 후보에게는 어떤 노력을 해도 외면당하는 기울어진 운동장이 됐다는 것을 표현한 말”이라고 해명했다.그러면서 “호남 폄하도 아니고 구태정치도 아니”라며 “오히려 민주당이 진실을 왜곡하고 있다.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연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철남 후보는 20일 “지역의 발전과 현안 해결을 주민이 주도하도록 해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연동발전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강 후보는 “지난 4년간 △4.3특별법 개정 △신제주권 다목적복합체육관 건립 △X자형,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공동주택 관리지원기구 설치 등 지역의 굵직한 현안들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해왔다”면서도 “문화생활 여건 개선, 공원·녹지 확보, 주차공간 확보 등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고 진단했다.그러면서 강 후보는 “
6.1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노형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채규 후보는 20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도시가스 설치보조금 지원 정책을 실시하겠다”고 공약했다.김 후보는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보조금 지원사업은 도시가스사업법상 일부를 주민이 부담하도록 돼 있는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이 때문에 설치가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시가 주민 부담금 일부를 지원해 공급률을 높이는 제도”라고 설명했다.이어 “도시가스 공급을 희망하는 지역인 원노형 일부 지역과 월랑마을은 주택밀집도가 낮아 도시가스 설치가
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제주행동)은 공개질의에 무응답한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가 뒤늦게 답변을 보내왔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대해 제주행동은 “기후위기에 안일하게 대응한다는 비판에 늦게다마 답변했다”고 평가했다. 제주행동은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허 후보는 기후위기에 안일하게 대응한다는 비판에 우리 단체가 제안한 모든 정책에 동의한다고 밝히며 기후위기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뒤늦게 답변했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추가 검토 필요성을 밝힌 공공건물 총 연면적 4%씩 매년 그린리모델링 실시와 버스 완전 공영제
6.1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노형동 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양경호 후보는 20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반려동물을 맘 편히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양 후보는 “제주지역에도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반려인들이 마음 편하게 반려동물을 키우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반려동물을 위한 놀이터 시설이 부족해 많은 반려인이 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반려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를 조성하고 편의시설을 마련해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편하게 쉴
제주지역 14개 시민사회단체·정당으로 구성된 탈핵·기후위기제주행동이 도지사 선거 후보들에게 보낸 기후위기 대응 정책제안 관련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가 뒤늦게 답변을 보냈다. 탈핵·기후위기제주행동은 20일 “기후위기 대응정책 제안에 응답하지 않았던 허 후보가 기후위기에 안일하게 대응한다는 비판에 늦게나마 답변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앞서 이들이 제안한 정책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와 녹색당 부순정 후보, 무소속 박찬식 후보는 대체로 공감을 표했다. 이번 정책제안은 제주지역에서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분야인 수송과 건물 분야를 중심
점입가경이다. 발언의 강도 역시 도를 넘었다. 누구도 언급해선 안될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다.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는 이번이 5번째 국회의원 도전이다. 본인 스스로 이번이 마지막 도전이라고 공식 언급할 만큼 다급해진 분위기다.부 후보는 지난 17일 언론사 초청 제주시을 보궐선거 TV토론회에서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제주도가 전체(전국) 결과와는 동떨어진 결과가 나왔다"고 말한 뒤 "제주도가 전라도화 됐다는 말에 공감하지 않을 수 없다"는 문제의 발언을 했다.이튿날인 18일
민주노총 제주본부가 ‘노동존중 제주’ 실현을 위한 5대 의제 18대 정책요구안을 20일 발표했다. 민주노총이 요구한 5대 의제는 ▲노동정책을 책임지는 제주도 ▲노동자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제주도 ▲돌봄, 의료 공공성을 책임지는 제주도 ▲저임금ㆍ노동권 사각지대 노동자를 책임지는 제주도 ▲기후위기-산업전환을 책임지는 제주도 등이다. 세부적으로 ▲노동정책 책임지는 제주 실현에 △노정교섭 정례화, 노동인권국 신설 △모든 노동자 보호, 노동자 참여 보장 노동 기본 조례 제ㆍ개정 △여성일자리, 성평등노동정책 수립이다. ▲노동자 생명과 안전을
[기사수정=오후 4시54분] 제주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전담 조직 운영을 연장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20일 제주도에 따르면 6월30일 종료 예정인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 활동 기간을 2023년 상반기 정기인사까지 늦추는 안을 검토 중이다.제주도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자 2020년 12월31일 기존 방역정책기획단을 대신해 통합전담 조직인 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을 출범시켰다.당시 보건건강위생과를 재조정해 감염병 발생을 보고하는 방역총괄과와 방역시책을 담당하는 방역대응과를 꾸리고 2개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가 제주도교육감 후보에게 22개 의제에 대한 공개질의 답변을 20일 발표했다. 이석문 후보는 22개 의제 모두 수용 의사를, 김광수 후보는 16개 의제를 수용한다고 밝혔다. 전교조가 6.1지방선거 도교육감 선거 후보자에게 보낸 공개 질의 22개 의제는 총 10개의 대주제로 나뉜다. ▲교육이 가능한 학교 △학급당 학생수 20명 상한제 실현 △학교업무정상화를 위한 교육과 행정의 분리·행정업무 지역교육지원청 이관 확대 △교사 정원 확대를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 추진이며, ▲ 학생복지실현 △초·중·고등학교 완전한 무
6.1 제주도의원 선거 제주시 한경·추자면 지역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원찬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세계지질공원인 고산 수월봉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으로 본격 표심 모으기에 나섰다. ‘한경의 아들, 추자의 벗’을 대표 슬로건으로 건강한 생태 농어촌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약속한 김 후보는 천연기념물 제513호이자 제주를 대표하는 세계지질공원인 수월봉 해안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김원찬 후보를 비롯한 한경면 청년단체 회원들은 수월봉 해안가 일원을 돌며 밀려온 해양쓰레기와 폐목재 등을 수거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이도2동(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기환 후보가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주민밀착형 선거운동 방식으로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김기환 후보는 20일 개소식과 출정식 대신 주민께 직접 찾아가 소통하고 공약을 전달, 청취하는 ‘주민밀착형’ 유세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이도2동의 지역특성상 주거 밀집지역으로 교통혼잡, 주차, 소음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께 직접 찾아가 소통하는 유세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시대가 변함에 따라 SNS와 유튜브채널 등을 통해서도 지역주민과 항상 소
제주4.3 당시 양민에 대해서까지 무차별적 진압을 지휘했던 박진경(1918~1948) 대령 추모비에 4.3단체 등 시민사회가 설치한 역사의 감옥이 ‘제주도 보훈청’에 의해 철거됐다. 보훈청은 20일 오후 2시 행정대집행을 통해 제주시 한울누리공원 인근에 설치된 박진경 추도비에 제주4.3기념사업회 등이 올해 3월10일 설치한 일명 ‘역사의 감옥’을 철거했다. 행정대집행에 앞서 4.3기념사업위는 박진경 추도비 바로 앞에서 집회를 갖고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4.3 학살의 주범인 박진경을 추도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장
라면상자와 비닐봉지에 투표용지를 받아 공분을 산 선거관리위원회가 일반인과 코로나19 확진자의 투표 절차를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했다.20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의 투표는 5월28일 사전투표일과 6월1일 본투표 당일 보장하기로 했다.확진자의 투표 시간은 사전투표 이틀차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다. 본투표 당일에는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1시간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일반 유권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기존과 동일하다. 확진자는 일반 유권자 투표가 모
문대림 전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이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 지원에 나선다.문대림 전 이사장은 20일 김한규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으로 합류, 6‧1 보궐선거 승리를 통해 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선언했다.문대림 전 이사장과 김한규 후보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처음과 마지막 비서관을 지낸 인연이 있다. 두 사람은 같은 가치를 공유하는 동지이자, 풍요로운 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갈 수 있는 동반자임을 강조했다.오영훈 선거캠프 총괄상임선대위원장도 맡고 있는 문대림 전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