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소리 독자와 함께 하는 [독자의소리]입니다.10만 서귀포시 자원봉사자 컨트롤타워인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선임을 놓고 개운치 않은 말썽이 일고 있습니다.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는 5월31일 사무국장 공개채용 결과, 서귀포시 6급 현직 공무원인 강모씨를 최종 합격자로 발표했습니다.자원봉사센터는 센터장이 있지만 무보수 명예직입니다. 사실상 상근하는 사무국장이 사무국 및 소속 직원 평가 및 인사관리, 사업 계획 수립 및 운영, 자원봉사단체 육성 및 지원 등의 업무를 총괄합니다.현 사무국장이 오는 6월30일자로 정년 퇴직함에 따라 자원봉사
제주의소리 독자의 목소리를 전하는 [독자의소리]입니다. 오늘은 제주시 영평동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위치한 공공임대주택 JDC첨단리슈빌(첨단리슈빌) 입주자 A씨의 얘기입니다. A씨는 4월16일 첨단리슈빌에 설치된 전기차 완속충전기를 이용하다 이상한 점을 발견했습니다.지난 3월 첨단리슈빌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 결제요금이 실제 충전 단가보다 2배나 비싸게 나왔기 때문입니다. A씨는 충전기를 관리하는 B업체에 관련 내용을 문의했고, 시스템 문제로 인해 요금이 과다 청구됐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B업체는 수차례 과다청구된 요금을 반환해주겠
제주의소리 독자와 함께 하는 [독자의소리]입니다. 제주도민 A씨는 지난 12일 오후 10시16분께 차를 타고 집으로 향하던 길인 서귀포시 안덕면 본태박물관 옆 도로에서 한전 지중화 공사장으로 추락하는 아찔한 사고를 당했습니다.평소처럼 차를 몰던 A씨는 갑자기 ‘덜컹’하는 느낌을 받음과 동시에 차가 갑자기 내리막 경사로 거칠게 내려가기 시작해 길 끝 막다른 곳에서 커다란 쇠기둥을 들이받았습니다.비가 내리고 해가 저문 후 어두컴컴하긴 했으나 라이트를 켜고 정상적인 도로를 주행하던 A씨의 차는 갑자기 도로 한복판의 지중화 공사를 위해 파
코로나19로 인해 큰 타격을 입은 말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재난지원금' 형식의 지원이 이뤄졌지만, 지원 대상을 '경주마' 사육농가만으로 한정지어 '일반마' 사육농가들이 고충을 토로했다.제주시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각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해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 신청이 진행되고 있다. 사업 대상은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경주마 생산농가로, 2018년부터 한국마사회에 등록된 농가에 한해 지원이 이뤄진다. 경주용으로 한국마사회에 신규입사한 실적이 있는 농가도 대상이 된다. 선정되면 해당 농가에는 100만원을 사
제주시 하천 저류지에 말과 염소떼를 무단 방목하면서 인근 경작지에서 이들 방목 가축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제주의소리] 독자 A씨는 최근 밭을 해치는 가축들로 인한 고충을 호소해왔다. 저류지에 방목된 말과 염소가 인접해 있는 밭의 묘목이나 농작물을 파먹어 피해를 입었다는 것이다.A씨는 "형님 소유의 밭이 인근에 방목해놓은 가축들로 인해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었다. 채소도 뜯어먹고, 탱자나무 묘목까지 뜯어먹는 통에 마음만 졸여왔다"며 "최근에는 100만원 어치의 묘목이 모두 파헤쳐져 쑥대밭이 됐다"고 주장했다.A씨
제주시내 거주하는 A씨는 최초의 지역화폐인 ‘탐나는전’ 종이(지류형) 상품권의 디자인이 공개되자 한가지 의구심이 들었다.평소 자신이 알던 한라산의 모습과는 다른 형상이었기 때문이다. 북쪽인 제주시내와 남쪽인 서귀포시내에서 찍은 사진과도 비교해봤지만 궁금증은 풀리지 않았다. A씨는 “일상은 물론 각종 홍보나 상품 등에 사용된 기존 한라산의 이미지와 다른 느낌이 들었다”며 “제주를 대표하는 한라산의 모습이 담기지 않는지 걱정스럽다”고 말했다.제주도가 디자인을 담당한 업체를 통해 확인한 결과, 배경은 송악산에서 한라산을 바라본 모습을 토
제주 서귀포시 외돌개 인근에서 성인 2명이 해안가 암벽을 등반해 논란이다. [제주의소리] 독자 A씨는 올레길 7코스를 걷다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 외돌개 인근을 지나는데, 성인 2명이 밧줄에 의지한 채 암벽 등반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A씨는 “해당 구역은 자연공원 지구라서 등반 등의 행위가 불법일 텐데, 어떻게 들어갔는지 모르겠다. 행정에도 문의했지만, 뚜렷한 답변이 없다”고 말했다. 외돌개 인근은 자연문화재로서 제주도 세계유산본부가 관리하고 있다. 안전상의 문제가 커 출입을 막고 있다. 이날 외돌개 인근 암벽을 등반한 사람들이 앵
정부의 지원을 받더라도 제주에서 신축 다세대주택 구매가 어렵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제주의소리] 독자 A씨는 최근 정부의 ‘내집마련디딤돌대출’을 통해 새집 마련에 나섰다. 디딤돌대출은 부부합산 연소득이 6000만원 이하거나 순자산가액이 3억9400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 등에게 지원되는 서민 지원 정책이다. A씨는 신축 다세대 주택을 구매하려 했지만, ‘후취담보’가 안된다는 답변을 듣게 됐다. A씨는 “디딤돌대출의 경우 신축 건물은 300세대 이상이면 후취담보가 가능한데, 제주는 300세대 이상인 곳이 적다. 디딤돌대출
당첨자 선정 착오로 당락이 하루아침에 뒤바뀐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 안 10년 공공임대주택 ‘제주 첨단 리슈빌’과 관련해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제주의소리] 독자 A씨는 당초 공공임대주택 발표 당첨자로 22일로 예정된 계약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은행 대출을 알아보고 이사를 준비하는 등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하지만 계약을 며칠 앞둔 19일 주택관리공단 JDC첨단리슈빌관리소에서 추첨 과정에서 착오가 있었다며 재추첨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당황한 A씨는 곧바로 전화를 걸어 공공기관에서 어떻게 이런 실수를 할 수 있냐고
제주 항파두리 항몽유적지에서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무궁화 나무가 잘린 채 소금으로 뒤덮여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제주도민 A씨는 지난 20일 평소 자주 지나가는 제주 항파두리 항몽유적지를 거쳐 가다가 도로 양쪽 잘린 나무 위에 하얀 가루가 올려져 있는 모습을 보게 됐다.나무가 잘린 이유와 그 위에 놓인 하얀 가루는 무엇인지 궁금했던 A씨는 직접 다가가 굵은 소금인 것을 확인하고는 의아했다. 보통 나무가 더 이상 자라지 못하게 하거나 고사시킬 방법으로 소금을 올려놓는다고 알고 있었기 때문.이 곳에 어떤 나무가 심어졌는지 기억
제주에서 불법 현수막이 끊이지 않으면서 도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눈살마저 찌푸리게 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독자 A씨는 최근 애조로를 이용해 애월읍에서 조천읍 방향으로 운전했다. 운전하는 과정에서 시야에 계속 들어오는 것은 다양한 종류의 현수막. 대부분 현수막 게시대 등 정해진 위치가 아니라 나무 등에 불법으로 게재돼 있었다. 애조로 뿐만 아니라 제주시 동(洞)지역을 포함해 제주 곳곳에 내걸린 불법 현수막에 A씨는 눈살을 찌푸릴 수밖에 없었다. A씨는 “애조로로 달리는데, 불법 현수막만 10개가 넘었다. 또 제주시내는 물론 제주
코로나19로 인한 제주형 4차 재난지원금이 지급되는 가운데, 소상공인 대상 4차 재난지원금 지급 현장에서 일부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서귀포에서 자영업하는 A씨는 지난 16일 서귀포시청을 찾아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신청하려 했지만, “대상자가 아니”라며 반려됐다.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지급 대상자가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A씨는 “정부의 버팀목 자금을 받은 소상공인에게는 재난지원금을 또 주고, 버팀목 자금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은 앞으로도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것인가”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제주도는 지난 15일부터 소상공인을
제주시민 A씨는 16일 이른 오전 출근길에서 황당한 봉변을 당했다. 운전 중 별안간 날아든 물체가 그의 차를 덮치며 "쾅!"하는 굉음과 함께 충격을 입으면서다.화들짝 놀라 급히 차량을 멈춘 A씨. 불상의 물체는 골프공이었다. 이 도로와 맞닿은 곳에는 실외골프연습장이 운영중이었다. 다행히 인근 도로에 다른 차량이 없었기에 망정이지 7차선 대도로에서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뻔한 아찔한 사고였다. 정신을 차리고보니 A씨의 차량을 덮친 골프공 외에도 꽤 많은 골프공이 도로변에 떨어져 있었다. 골프연습장에서 빠져나온 골프공이 도로를 덮치는 사
‘섬속의 섬’ 제주 우도로 밀려들어온 괭생이모자반이 10여일째 방치되면서 주민은 물론 관광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제주시 우도면에 거주하는 A(65)씨는 전흘동 해안도로를 지날 때마다 기분이 좋지 않다. 전흘동항 안으로 밀려들어온 괭생이모자반이 10여일 정도 방치돼 있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나자 괭생이모자반이 조금씩 썩기 시작하면서 악취를 풍기기 시작했다. A씨는 “괭생이모자반이 전흘동항으로 괭생이모자반이 들어온지 10일이 넘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치우지 않고 방치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우도는 많은 사람들이
교육부가 만든 초등학교 사회과부도 국정교과서에 제주도가 3.1운동 만세시위 발생지도, 독립운동 중심 도시도 아닌 것으로 표기돼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타 지역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 중인 제주 출신 A씨는 새로 나온 사회과부도 국정교과서를 살펴보다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교과서에 3.1운동과 독립운동 발생지에 제주도가 빠져있었던 것. 조천만세운동과 해녀항일운동을 비롯한 다양한 항일독립운동이 제주에서도 일어난 것으로 알고 있었던 그는 교과서가 잘못된 것이 아니냐며 [제주의소리]에 제보해왔다.A씨는 “타 지역에서 해당 교과서로 수업받는
최근 제주 한라산에 잇단 폭설이 내려 신비로운 만설을 이룬 가운데, 이같은 설경을 즐기려는 일부 탐방객들이 정해진 탐방로를 벗어나 얼어붙은 사라오름 산정호수 한가운데로 들어가는 등 불법 출입을 일삼고 있다. 제주도민 A씨는 성판악 코스를 예약하고 겨울 한라산의 진수를 맛보기 위해 사라오름을 올랐으나, 정해진 탐방로를 벗어나 산정호수 가운데로 들어간 사람들을 보고 눈살을 찌푸렸다. 지정 탐방로를 걷는 사람은 보이지 않고 얼어붙은 호수로 들어가 설경을 만끽하는 사람들만 가득했던 것. 지난해 산정호수 수영 사건을 떠올리게 하는 이들의 모
[기사수정-1월31일 09:00] 제주에서 감귤 농사를 짓고 있는 도민 A씨는 최근 SNS 등을 통해 재배한 감귤을 직접 판매하는 과정에서 큰 화를 당할 뻔했다며 가슴을 쓸어 내렸다. 지난 11일 A씨는 B씨로 부터 한라봉이나 감귤 130박스를 주문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 감귤을 취급하고 있는 A씨는 감귤 판매가 가능하다고 답신했다.B씨는 유창하게 제주어를 구사하며 거래처 선물용으로 감귤을 대량으로 구입하게 됐다고 설명하며 가격을 구체적으로 물어와 크게 의심하지 않았다.그보단 가뜩이나 코로나19로 인해 판로가 막혀 고민하던 터에 감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5인 이상 집합금지, 해맞이 명소 폐쇄 등 강력 조치가 이뤄지고 있지만, 일부 시민들이 한라산 설경을 보기 위해 도로가 마비될 정도로 모여들면서 눈총을 사고 있다. 제주도민 A씨는 제주시 산록도로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도로 군데군데서 사람이 서 있는 데다 무분별한 갓길 주정차가 이뤄져 신경이 곤두섰다. 평소 갓길 주정차가 만연하게 이뤄지는 장소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차들이 도로를 메우고 있던 것이다.무슨 일인가 싶던 A씨의 궁금증은 이내 풀렸다. 얼마 가지 않아 갓길에 트럭을 세우고 썰매를 판매하는 업자를
제주시민 A씨는 지난 성탄절 연휴 삼양해수욕장을 거닐던 중 해안가에 널부러진 쓰레기로 인해 눈살을 찌푸린 사연을 토로했다.인근에 거주하며 평소 자녀들과 해안가 산책을 거닐곤 하는데, 해양쓰레기가 며칠씩 방치돼 있음에도 제대로 정화 활동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이다.A씨는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보니, 바다에서 떠밀려오는 쓰레기만이 아니라 그냥 버려지는 쓰레기도 너무 심각한 수준"이라고 우려했다.실제 A씨가 촬영한 해수욕장 내부에는 폐어구와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널부러져 있었다.그는 "해수욕장 내부에도 쓰레기가 너무
[제주의소리]가 잇따라 보도한 제주 용담해안도로 중앙선 침범을 통한 불법 좌회전 문제와 관련해, 불법 좌회전이 심각한 일부 구간에 시선유도봉이 설치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용담해안도로 구간 불법 좌회전을 억제하기 위해 시선유도봉 설치를 시작했다. 지속적으로 설치 구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어 “지난 18일 용담해안도로 도로포장 공사가 마무리돼 지난 22일부터 용담해안도로에 시선유도봉 설치를 시작했다. 지속적으로 용담해안도로를 찾아 불법 좌회전 여부를 확인중이다. 불법 좌회전이 심한 구간이 있으면 지속적으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