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산굼부리 능선 ⓒ 김강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굼부리. 제주여행을 오는 사람이면 누구나 한번쯤 방문하는 곳이 바로 산굼부리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약 13만 년 전의 태고의 굼부리를 알고 있을까?제주시에서 11번 도로(5·16도로)를 타고 가다 보면 삼나무 숲길인 비자림로를 만날 수 있다. 하늘을 치솟는 삼나무 숲을 지나 얼마나 달렸을까.
김강임의 제주 오름기행
김강임 시민기자
2007.01.11 14:28
-
귤을 소재로 만화를 ‘제작’하면서 새삼 느낀 게 있습니다.'제주토박이'로서 너무 흔하게 대했던 귤이라서, 오히려 귤에 대해 너무 몰랐다는 사실이었습니다.그런데 만화제작을 계기로 귤에 대해 공부를 하게됐는데 알고보니 귤은 정말 ‘굉장한’ 과일이더군요. 의학적 효능도 뛰어나서 ‘가정상비약’으로
매거진
송현우 시민기자
2007.01.09 05:47
-
-
-
-
▲ 한라산에 핀 눈꽃 ⓒ 김강임 겨울산은 포근합니다. 숲이 있기 때문입니다. 벌거벗은 숲에 하얀 꽃이 피었습니다. 이파리도 없이 핀 꽃은 날씨가 차가울수록, 바람이 매서울수록 더욱 아름답습니다. 고통 속에 피어나는 꽃의 아름다움, 그 꽃의 이름은 눈꽃입니다.기온이 영하일 때 대기의 수증기가 나뭇가지에 냉각된 꽃, 향기 없는 꽃 속에 빠져 본 적이 있습니까?
김강임의 제주 오름기행
김강임 시민기자
2006.12.31 12:46
-
-
-
둘째 지운이가 태어나면서부터 몸이 불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대학 때부터 64㎏를 유지하던 체중은 군대전역을 할 때도 변함이 없었고, 결혼한 이후에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첫째인 원재가 태어났을 때도 그다지 변화를 느끼지 못했던 몸무게가 둘째 지운이 이후에는 변화를 보이기 시작하더니, 결국 체중의 변화를 몸으로 느낄 정도에 이르게 됐습니다. 넉넉한 사이즈로 사
강충민의 사람사는 세상
강충민 시민기자
2006.12.21 16:14
-
그러면 디카사진을 어떻게 활용할까요?많은 분들이 이미 미니홈피, 블로그와 카페 혹은 홈페이지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 정도에 사용하는 데는 300만화소 카메라면 충분합니다. 디카사진의 최소사이즈가 가로 640픽셀인데 우리가 홈페이지나 블로그에 올리는 사이즈는 대체로 600사이즈 정도거든요. 그러니 단순히 위의 용도로 사용할 것이라면 파일의 용량
매거진
김민수 시민기자
2006.11.26 15:46
-
들꽃을 만나면서 생긴 일들을 열거하자면 한도 끝도 없을 것 같습니다. 들꽃은 나를 변화시켰고, 들꽃을 알기 전의 내 모습과는 전혀 다른 나를 만들어 놓았지요.1. 들꽃들의 삶을 보면서 나를 보다 ▲ 양지꽃, 내가 잊고 있던 사이에도 늘 그 곳에서 피고지고 있었던 고마운 꽃이다. ⓒ 김민수 양지꽃, 어린 시절 흔히 만나던 꽃들이었습니다. 그런데 불혹의 나이에
매거진
김민수 시민기자
2006.11.24 09:07
-
들꽃을 나의 사진 주제로 삼고는 정말 잘했다는 생각을 몇 번이나 했는지 모릅니다.들꽃을 찍으면서 풍경사진도 찍고, 주제가 될 것 같은 사물들도 담는데 그때마다 감사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 첫 번째 이유는 들꽃, 풍경, 사물 등은 '초상권'이 없다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바람이 흔들어 놓는 경우가 아니면 자연 그대로의 모습 그대로 포즈를 취해 준다는 점이
매거진
김민수 시민기자
2006.11.21 09:45
-
-
300화소 디카와 동행한 지 1년 6개월여 되면서부터 잔고장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거의 하루도 쉬지 않고 하루에 100컷 이상씩 찍었으니 혹사를 당해도 한참 혹사를 당한 것입니다. 두 차례의 A/S를 받으면서 카메라 하나쯤은 더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기종을 변경해야겠다는 욕심이 생겼습니다.1. 600만화소 DSLR카메라로 기종을 바꾸다제주라는 지역적
매거진
김민수 시민기자
2006.11.18 10:41
-
▲ 안돌오름 중턱에서 도토리가 다람쥐를 기다립니다. ⓒ 김강임 거슨새미오름 정상에서 본 안돌오름과 밧돌오름은 마치 형제처럼 누워있었다. 누가 형인지 아우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사람들은 표고가 높은 안돌오름(368.1m)을 밧돌오름(352.8m)의 형이라 불렀다. ▲ 안돌오름 정상까지 소들이 풀을 뜯고 있어요. ⓒ 김강임 목장을 가로질러 안돌오름 중턱에 이르
김강임의 제주 오름기행
김강임 시민기자
2006.11.18 10:06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