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방서 남원119센터(소장:장대흥)는 “스승의 날”을 맞아 남원초등학교 전학년(400 여명)을 대상으로 소방관 선생님과 함께하는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하였다. 이날 물소화기 체험, 소방차 방수 체험 등 실제 체험을 통한 어린이 안전요령 교육 및 화재시 대피훈련, 응급처치교육 등을 실시하여 안전의식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 남원119센터는 5월 한달간「가정의 달」을 맞아 남원읍 초· 중등학교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하여 어린이 안전의식 향상에 만전을 기하여 나갈 계획이다.
13일 오전에 광우병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농민단체 회원들이 제주도청 앞에서 삭발시위를 펼쳤다. 그런데 이 와중에 제주도청이 농민단체 회원들에게 전기를 공급하지 않아서 이 시위에 참가했던 농민들이 거세게 반발하는 일까지 생겼다. 지방자치단체가 주민의 목소리를 틀어막으려 하는 것을 보면서 지방자치제에 대한 깊은 회의가 생겼다. 지방자치의 핵심은 주민자치가
▲ 토산포구 주민들은 이 곳을 '집탁개'라고 부른다. '안개'와 '밧개' 두 개의 포구로 되어있다. ⓒ 장태욱 일주도로(1132번 도로)를 따라 토산마을을 향해 차를 몰았다. 토산 마을이 가까워지면 넓게 펼쳐진 용암대지 너머로 푸른 바다가 눈앞에 펼쳐진다. 이 마을의 동쪽 끝자락에 이르면 바다를 향해 남쪽으로 가는 좁은 진입로가 있다. 이 진입로
1950년 한국전쟁 직후 헐벗고 굶주리던 우리나라가 잘 살게 된 것은 시장경제가 일등공신이다. 김정호(52) 자유기업원 원장은 시장경제주의 전도사라는 별명에 걸맞게 시장경제의 우수성을 100분 강연 내내 강조했다. 13일 오후2시 제주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경택) 주최로 열린 ‘JDC글로벌아카데미 제8차 강좌&rsqu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주최하는 ‘JDC 글로벌아카데미 제8차 강좌’에 김정호(52) 자유기업원장이 강사로 나선다. 김정호 원장은 13일 오후2시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시장경제의 이해와 오해’한 주제로 아카데미 수강생들과 만난다. 김 원장은 서울출생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 일리노이대 경제
이번 속담은...'어린아이 벌러진 그릇에 밥주민, 저승강 꼿받듸 물 줘도 유운다'입니다.'어린아이 깨진 그릇에 밥 주면, 저승가서 꼿밭에 물줘도 이운다'는 말로...어린애일지언정 한 '인격체'로 대하라는 의미입니다요~ '아동학대'하지 맙시다!
부처님오신날 밝혀놓은 등을 바라본 그 눈으로파란 바람이 들녘 가득 불어 봄 꽃 지는 시름을 쓸어가는 날입니다.올려다 본 하늘에 몰려오는 먹장구름 그 보다 더 높은 곳, 그 보다 더 넓은 마음 안에서 빛을 발하는 선언이 있었습니다.존재의 존귀함관계의 소중함그것은 좌절과 고통 속에서 빛을 발합니다.현 인류의 스승인 달라이라마가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ldquo
서귀포 시내에서 성산포 방향으로 일주도로를 따라가면 파란 바다를 배경으로 귤 밭이 길게 펼쳐진다. 서귀포 시내를 벗어나면 제주도내 최대 귤 주산지인 남원읍이 나오고, 남원읍의 동쪽 끝에 있는 신흥1리 마을을 지나면 길은 푸른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진 토산리 해안에 이른다.토산리 마을은 표선면에서 가장 서쪽에 있으며, 표선면의 면사무소가 소재하고 있는 표선리에
'몰테우리'는 말(馬)을 키우는 목자, '사름테우리'는 사람을 돌보는 이, 이 속담에선 아이를 가르치는 훈장을 지칭....사람을 가르치는 일(교육)이 매우 어려운 일이라는 의미의 제주속담
제주시 병문천과 소용내 사이에 있던 넓은 들판을 과거로부터 '서사라(西紗羅)'라고 불렀다. 과거 이 일대는 땅이 기름져서 농사가 잘 됐다고 한다. 가을에 햇빛이 비치면 넓은 들판이 비단을 깔아 놓은 것처럼 황금빛으로 보였는데, 서사라라는 이름은 그 때문에 지어진 것이라고 한다. '사봉낙조'를 자랑했던 사라봉이 있는 동네를 '동사라'라 부르던 것과
나무에겐 씨앗을 잉태한 열매가 소중하듯 사람에겐 자식이 가장 소중한 존재란 의미입니다."자기 자식이라고 막 대하지 맙시다"
▲ 관덕정 광장 굵직한 역사적 사건의 현장이었다. ⓒ 장태욱 아주 오래 전부터 제주 관덕정 일대는 제주성으로 둘러싸여 있었고, 성 내부는 관아가 늘어서 있었다. 조선시대에 이르자 제주목이 설치되었고, 중앙에서 목사가 파견되었다. 관덕정 창건, 제주 관아의 가운데서 군사를 훈련시키는 광장으로 그리고 1448년(세종 30년)에 안무사 신숙청은 관덕정을 창건하였
제주시 삼도1동과 삼도2동의 유래가 되는 삼도리는 삼성 신화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삼성혈에서 태어난 삼성의 세 시조는 오곡의 씨와 마소를 갖고 제주에 들어온 일본국 혹은 동해왕국의 세 공주와 각각 혼인을 맺었다. 그리고 활을 쏘아 각각 거주할 땅을 정하였는데, 세 번째로 활시위를 당긴 부을라의 화살이 떨어진 곳이 삼도(三徒)이다. ▲ 삼성 시조 고
송당은 주변 17개의 오름으로 둘러싸인 산간 마을이다. 4·3이 일어나기 전에는 마을 중심부에 상동, 중동, 하동이 있고, 주변에 장기동, 알손당, 너븐밧, 가시남동, 대천동 등 여러 개의 자연 마을을 거느리고 있던 큰 마을이었다. 마을이 한라산과 가까이 있기 때문에, 4·3 초기에는 무장대의 영향이 크게 미쳤다. 그러다가 1948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내 옆에 있다. 내 가슴에 속에도 있다. 저 높은 이상향 속에 행복이 있는 것이 아니라, 남들이 보면 소소할 수도 있는 아주 작은 것에도 행복이 있다”제15대.16대 국회의원을 지낸 소설가 김홍신 씨가 29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주최로 열린 글로벌아카데미 제6강좌에서 ‘인생을 맛있게
제15대. 16대 국회의원을 지낸 소설가 김홍신 씨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주최, 글로벌아카데미 강연을 위해 제주를 찾는다. 29일 오후2시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JDC글로벌아카데미 제6강좌에서 김홍신 씨는 ‘인생을 맛있게 사는 지혜 - 행복을 얻는 방법론, 갈등을 이기는 지혜’를 주제로 제주도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1981년 소
▲ 송당목장 안돌오름 정상에서 바라본 송당목장. ⓒ 한라산을사랑하는사람들의모임 송당목장 ▲ 조선시대 목장의 문포 송당은 제1소장이 위치했던 곳이다. ⓒ 장태욱 송당목장 1730년(숙종 30년)에 제주목사 송정규는 당시 제주에 난립하던 목장들을 정리해서 10소장(所場)으로 나눴다. 당시 송당은 국마를 관리하던 여러 목장 중 제1소장이 자리하던 곳이다. 정조
▲ 방목장의 말 제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광이다. 잔뜩 찌푸린 하늘, 곧 비가 내릴 태세다. ⓒ 김민수 요즘 고사리꺾기가 한창이라는 제주소식을 듣고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피뿌리풀이었다. 만나고 싶어도 만나지 못하는 봄꽃들에 대한 아쉬움을 피뿌리풀로 달래야지 생각하며 떠난 제주도 출장길, 자투리 시간을 내면 서너시간 정도야 확보를 못할까 싶어 전날부터
▲ 마을 입구 오름을 배경으로 바라보는 유채꽃이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하다. ⓒ 장태욱제주시내에서 동부관광도로(97번 도로)를 따라 30분 정도 차를 운전해서 대천동 사거리에 이르면 송당 마을 경계 내로 들어섰음을 의미한다. 대천동에서 동쪽으로 길게 뻗은 삼나무 가로수 길을 따라 6km 정도 가면 주민들이 주로 모여 사는 송당 본 마을를 찾을 수 있다.송
▲ 소떼 금악의 목장에서 방목되는 한우들 ⓒ 장태욱 한미 쇠고기 협상이 전격 타결됨에 따라 미국산 LA갈비 수입이 4년여 만에 재개된다. 지난 18일에 발표된 농림수산식품부의 안에 따르면 1단계로 30개월 미만의 소에서 생산된 쇠고기 수입은 대부분 전면 허용된다. 이어 2단계로는 미국이 '강화된 사료 조치'를 공포할 경우 30개월 이상의 소에서 생산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