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젊은 경영인들이 ‘YOUNG 포럼(영포럼)’으로 모였다. 제주경영자총협회는 지난 19일 제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영포럼 출범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영포럼은 기업 경영철학을 공유하고, 주요 인사 초청 강연회와 토론을 통해 사회 주요 이슈와 경제 동향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제주경제의 발전적인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제주경총 회원사의 30~40대 청년 기업인이 중심이 돼 구성됐다. 이날 출범식에서 특강한 변대근 농협 제주지역본부장은 청년과 제주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하면서 경제현상을 바라보는 관점의
코로나19로 세계의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을 위해 재정 건전성을 관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제주상공회의소는 20일 제주상의 5층 국제회의장에서 ‘코로나19 위기대응, 제2차 지역기업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정규철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전망실장이 강연자로 나서 ‘코로나19 이후, 한국경제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 정 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 보건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공급과 수요 현실도 좋지 않아 경기 침체에 따른 신용경색 등 악순환이 발생
수열에너지 공급 확대 등을 통해 제주 신재생에너지 정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현명택 제주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는 20일 오전 7시 제주시 호텔난타에서 열린 ‘제27차 Smart e-Valley 포럼(이밸리포럼)’에서 ‘제주도의 천혜 에너지자원인 수열에너지’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2015년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 공포에 따라 신재생에너지의 하나로 지정된 수열에너지(Hydrothermal energy)는 해수 표층이나 하천수 등에 저장된 열 에너지를 의미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기차 ‘테슬라’가 제주에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성공 기원 염원을 담아 한라산 자락을 힘껏 누빈다. 벤처기업 이볼루션(evolution)은 매년 제주에서 열리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테슬라 퍼레이드 ‘Tesla Family’s Special EV Networking Day’를 오는 12월8일부터 2일간 제주에서 개최한다. 이볼루션(대표 조현민)은 국제전기차엑스포 조직위원회 참여 기업이다. ‘드‘라’마틱 한 섬, 제주를 배경으로 테슬‘라’와 함께 한‘라’산 퍼레이드와 차박캠핑을 즐기다(라라라)’를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 16일 베트남 호치민시 Q7 푸미흥 지역에 ‘제주상품 전시판매장’을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베트남 호치민 제주상품 전시판매장은 신도시 지역으로 비교적 소득이 높은 현지 주민과 교민, 외국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에 마련됐다. 개점식에는 김진석 세계한인무역협회 호치민지회장, 김종각 호치민 한인회장, 호치민 여성 기업 협회 관계자 등 20명이 참여했으며, 현지 인플루언서 초청을 통한 판매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도 이뤄졌다.전시판매장은 제주 12개 업체의 60여 품목이 전시판매 중이며,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주최하고, 제주 스마트 이밸리(Smart e-Valley)포럼 운영위원회와 한국엔지니어연합회 제주가 주관하는 제27차 이밸리포럼이 오는 20일 오전 7시 제주 호텔난타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에서는 현명택 제주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가 ‘제주도의 천혜 에너지 자원인 수열에너지’를 주제로 특강한다. 현 교수는 풍력 등 전력 부문에 치중된 제주 신재생에너지 보급 정책과 함께 최근 주목받는 분산형 에너지 확산 대책인 수열에너지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현 교수는 수열에너지가 냉난방 열 수요를 대처할 수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13일 농업용 전기차 생산·보급 활성화를 위해 5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진행된 협약식에는 △제주에너지공사 △제주대학교(스마트그리드인력양성사업단) △대지정공(주) △(주)대경엔지니어링 △신성이엔지가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농업용 전기차 개발 및 제작, 보급, 인프라 관련 협력체계가 필요하다는 공동인식하에 이뤄졌다. 신성이엔지는 배터리, 대지정공(주)는 차량 바디를 제작해 제주기업인 ㈜대경엔지니어링으로 공급해 생산·보급하는 방식이다. 또한 에너지공사는 농업용 전기차 보급이 활성화되면 V2G(Ve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은 16일 자로 올해 위판액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수협은 올해 갈치생산량 증가에 따라 지난해 달성하지 못했던 위판고 1000억 원 돌파 기록을 세웠다.지난 2017년과 2018년에는 각각 1270억 원과 1010억 원을 달성하며 2년 연속 위판고 1000억 원을 달성했으나, 지난해는 갈치어획량이 전년대비 25% 감소하며 864억 원에 그친 바 있다.서귀포수협은 갈치생산량 증가 추세에 따라 선동갈치 보관을 위해 지상 2층 규모로 16만 상자를 보관할 수 있는 수산물 저온처리 저장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전경훈)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서귀포스타트업베이에서 중소기업 유관기관 분야별 종합 상담을 위한 ‘찾아가는 합동 현장 상담회를 개최한다.이번 상담회는 정부 정책 수혜 상대적 소외지역인 서귀포 소상공인과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키 위해 마련됐다.참여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스타트업 등 창업에 관심있는 누구나 가능하다. 중진공 제주는 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매달 셋째 주 수요일마다 진행 중이며, 지금까지 총 26곳 42건의 기업 상담이 이뤄졌다. 참여 기업은 분야별 8개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제주도가 3700억원 발행 규모의 제주지역화폐 '탐라는전' 가맹점에 제주시와 서귀포시 동(洞)지역 하나로마트는 제외, 읍·면지역 하나로마트는 포함시키기로 했다. 다만 읍면지역 하나로마트 중 매출액이 500억원이 넘는 하귀하나로마트는 '탐라는전' 가맹점에서 제외하기로 했다.제주도는 소비촉진을 위한 경제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가맹점 모집은 11월11일부터 시작했고, 올해 12월31일까지 집중 모집, 3만4000개소까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가맹점 신청 자격은 제주도
제주도가 표고버섯 산업 발전과 표고버섯 재배농가들의 수익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제주 기후에 맞는 표고버섯 종균 선발을 위한 실증시험에 도전하고 있다.제주표고버섯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는 제주대학교(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센터와 협력해 추진되고 있다.제주도는 지난 1900년대 표고버섯 원목재배가 시작되면서 현재까지 육지부 등에서 개발된 표고버섯 종균(품종)을 재배하고 있는 실정으로, 이번 실증 시험을 통해 제주지역에 맞는 최적의 품종을 선발함으로써 표고버섯농가의 생산성을 높이는데 이바지할
세계 면세시장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2020 아시아 면세사업 컨펙스(Asia Duty Free Confex)-제주면세사업 콘퍼런스’가 12월1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제주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와 제주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후원한다.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무관중으로 행사로 진행된다. 콘퍼런스의 전 과정은 녹화 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송출하기로 했다.콘퍼런스에서는 류인평 (사)관광경영학회장이 ‘아시아 면세사업의 지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은 지난 10일 수협중앙회를 찾아 어업인 복지증진을 위해 써달라며 수협재단(이사장 임준택)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서귀포수협은 2018년도부터 매년 서귀포수협 어업인의 뜻을 담은 성금금을 수협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올해까지 누적된 기부금만 총 3000만원에 달한다.김미자 조합장은 "수협재단의 장학사업, 의료지원 사업 등 복지사업 확대를 기대한다"며 "서귀포수협도 모든 어업인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 첫 지역화폐 ‘탐나는전’ 가맹점에 농협 ‘하나로마트’ 포함 여부를 두고 농민 단체와 소상공 단체가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이는 가운데, 제주농협 하나로마트협의회 조합장들이 지역사회 수익 환원을 내세워 하나로마트를 지역화폐 사용처로 포함시켜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제주 지역화폐 논란과 관련된 직접 당사자라고 할 수 있는 도내 22개 농협 조합장이 소속된 제주농협 하나로마트협의회는 12일 도내 일간지 전면광고 등을 통해 “지역화폐관련 수익금은 지역사회로 환원하겠다”고 말했다. 하나로마트협의회는 “지역화폐 발행을 앞두고 있다. 3년간
제주도가 첫 지역화폐 ‘탐나는전’ 발행을 앞둔 가운데,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전농)도 농협 ‘하나로마트’를 탐나는전 사용처로 포함시켜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최근 탐나는전 사용처를 두고 농민 단체와 소상공인 단체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나로마트’가 논란인데, 농민 단체는 하나로마트를 탐나는전 사용처로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소상공 단체는 사용처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제주도는 아직 하나로마트 포함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상황이다. 전농은 12일 성명을 내고 “지역화폐는 모두 함께 잘 살기 위
제주의 관광산업이 질적 성장 없이 과당경쟁이 반복되는 양적 성장만 거듭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12일 ‘제주 관광산업의 생산성 성장에 대한 동학적 연구’ 결과를 발표하면서 “제주 관광산업은 외형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으나, 양적 성장보다는 질적 성장을 추구하는 구조 변화가 긴요하다”고 조언했다.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제주 매출액 증가율은 84.9%에 달하며, 종사자 수, 사업체 수 증가율도 각각 55.6%, 46.2%를 기록하는 등 양적으로는 큰 성장을 이뤘다. 2010년 652만명 수준이던 제주 방문 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던 제주도내 전세버스 업체들이 다시 기지개를 펴고 있다. 한자리수를 면치 못하던 도내 전세버스 가동률이 단체 관광객이 10월 이후 일부 증가하면서 두자릿수로 올라서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도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제주 전세버스 가동률은 ▲6월 5.7% ▲7월 5.9% ▲8월 5.7% ▲9월 3.2% ▲10월 12.8% 등이다. 도내 코로나 확산 추세로 제주 방문 관광객이 주춤했던 9월을 제외해 5~6% 수준을 유지하던 전세버스 가동률이 10월 들어 12%대로 뛰었다. 다만, 지난해
제주 기업이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이순신 장군의 사즉필생의 리더십과 제주 해녀의 정신을 본받아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제주상공회의소와 제주도관광협회가 주최하고, 제주도·제주도개발공사·제주농협·제주은행이 후원하는 ‘제113차 제주경제와관광포럼’ 온라인 강좌가 11일 제주상의 홈페이지를 통해 오픈됐다. 전경일 인문경영연구소 소장이 113차 포럼 강연자로 나서 ‘코로나 시대, 이순신의 사즉필생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했다. 뉴육시립대학원에서 방송경영학을 전공한 전 소장은 미국 NBC, CBS 등을 거쳐 삼성전자 미디어본부에
제주신용보증재단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2020 소상공인 금융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애월읍 푸르곤 카페 야외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포럼은 소상공인센터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되며, 현장 참여자 15명은 선착순 모집이다. 김지환씨의 사회로 가희승 혼섬갈비 대표, 전미리 미미뷰터 대표, 조유동 유동커피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토크 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창업에 성공한 사람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제주 소상공인의 사업 의지 고취를 목표로 하며, 현장 참여는 소상공인센터 홈
코로나19 사태로 크게 악화됐던 제주 고용지표가 다소 회복된 뒤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20년 10월 제주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올해 10월 제주 고용률은 67.5%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p 감소했다. 전월인 9월과 같은 수치다. 올해 제주 고용률은 ▲1월 69.2% ▲2월 67.6% ▲3월 65.8% ▲4월 65.8% ▲5월 66.4% ▲6월 65.6% ▲7월 66.8% ▲8월 67.2% ▲9월 67.55 등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제주 고용지표는 3~4월 크게 악화됐고, 7월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