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찮은 코로나19 제주지역 확산세에 따라 제주도교육청이 500명 이상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유지해온 밀집도에 따른 등교 조치를 완화한다. 등교 완화 조치는 고등학교 교직원과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95.8%로 마무리된 것에 따라 이뤄졌다.이에 따라 기존 500명 이상 고등학교는 전체 학생 1/3만 등교할 수 있었으나 이번 조치로 2/3가 등교할 수 있게 됐다. 500명 이상 초등학교 역시 밀집도가 완화돼 기존 1/2(1~3학년) 등교에서 4~6학년 역시 1/3 학생이 등교수업을 할 수 있게 됐다. 1~
제주지역 60개 학교 운동장 등에 설치된 탄성포장재에서 기준을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제주도교육청이 대대적인 교체작업에 나선다. 26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60개 학교 탄성포장재에서 한국표준규격(KS) 기준을 초과하는 유해성 물질이 검출됐다. 이에 도교육청은 교체 계획과 제도 개선 등 종합추진 대책을 내놓고 오는 12월까지 전면 교체를 추진할 방침이다. FITI시험연구원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도교육청 의뢰를 받아 지난 6월부터 7월, 두 달간 초등학교 51곳, 중학교 16곳, 고등학교 16곳, 특
코로나19 단일 집단 감염 최대 기록을 갈아치운 ‘제주시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역 유치원과 학교 등 20곳이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해당 노래연습장은 지난 11일 지표환자인 10대 청소년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또래 모임과 피시방, 학원 등을 통해 급속히 퍼지면서 25일 오후 5시 기준 97명이 감염됐다.26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학교(유치원) 전체 원격수업 19곳, 학년별 원격수업 시행 1곳 등 20곳이 원격수업을 실시한다. 유치원 두 곳은 제주중앙유치원과 제주엔젤유
제주대학교는 9월 1일자 신규 전임교원 12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25일 가졌다.이번에 임명된 신규 교원은 ▲정민경(중어중문학과) ▲고제경(무역학과) ▲박문영(영어교육과) ▲김태경(윤리교육과) ▲정희중(물리교육전공) ▲김진호(지구해양과학과) ▲정광용(물리학과) ▲엄란이(패션의류학과) ▲양진아(생명화학공학전공) ▲이근영(초등국어교육전공) ▲박정우(초등과학교육전공) ▲강스텔라(초등음악교육전공) 등이다.
제주대학교가 개발에 참여한 ‘제주형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간편식)’ 상품이 호응을 얻고 있다.23일 제주대학교에 따르면 제주 메밀국수 세트와 제주 전통죽 제품이 국내 시장 진출 6개월 만에 3억4000만원 규모의 매출 실적을 올렸다.제주대학교는 농촌진흥청의 ‘지역농산물 활용 HMR 제품개발 사업’ 과제를 수행하면서 제주지역 기업과 함께 HMR 상품들을 개발했다. 두 제품은 카카오 메이커스, 마켓컬리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판매되고 있다.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여 미국과 동남아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제주도교육청이 제주시 동지역의 모든 중학교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원격수업을 지시했다.제주도교육청은 20일 오전 이석문 교육감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학사운영 방침을 결정했다. 제주시 동지역 중학교를 중심으로 학생 자가격리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고, 이들을 통해 확산되는 흐름을 끊어내기 위한 특단의 조치다.제주도는 ‘제주시 노래연습장’ 관련 지표환자인 학생을 시작으로 또래 간 모임과 노래연습장, PC방, 학원을 거쳐 대규모 n차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전공노)가 전국 유일하게 제주에서만 유지되는 교육의원 제도 폐지를 촉구했다. 전공노는 20일 성명을 내고 “교육자치는 퇴직교사(교장)의 전유물이다. 무투표 당선이 많은 교육의원 제도는 폐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내년에 예정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의원정수 확대 방안을 담은 최종 권고안을 확정해 다음주 발표할 예정이다.전공노는 “교육의원은 제주도의회 의원으로서 교육·학예에 관한 사항 뿐만 아니라 제주도 전반에 대해 조례안을 발의해 심의·의결하며, 예산안
지난 18일부터 제주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 중인 가운데 제주대학교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2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계속될 경우 제주대는 비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2학기가 시작되는 오는 9월 1일부터 중간고사(8주차) 기간인 10월 20~26일까지 4단계 기준을 적용할 방침이다.제주대는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될 경우 비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하는 기준을 마련했다. 실험과 실습, 실기 교과목 등 대면 수업이 불가피한 경우엔 강의실 방역관리 기준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대면 수업을 허용했다.4단계
제주중등현장교사모임은 19일 제주도교육청 홈페이지 ‘묻고 답하기’ 게시판과 자유게시판 운영을 촉구하며 폐지 이유와 복원 시기를 밝히라고 이석문 교육감에게 요청했다.교사모임은 게시판 관련 답변을 오는 9월 2일까지 요구했으며 민주적인 게시판 복원에 대한 약속이 없을 경우 청원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질문 내용은 △자유게시판과 도민 질의 및 담당 공무원 답변 게시판을 없애는 결정을 내린 사람과 그 이유 △이석문 교육감은 소통을 위한 게시판들이 없어진 사실을 알고 있는가 △사라진 게시판을 복원할 생각이 있는가 △복원한다면 언제
오는 11월 18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한 원서접수가 오늘(19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제주도교육청이 수능상황실을 가동하고 대비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18일부터 이석문 교육감을 책임자로 한 수능 시험관리본부 운영을 시작했다. 본부는 부교육감을 부책임자, 교육국장을 본부장, 학교교육과장을 부본부장으로 임명하고, 제주·서귀포 지구 책임자 및 지구별 상황실 요원 등 26명으로 구성됐다.응시원서 작성 및 접수는 19일부터 9월 3일까지 도내 모든 고등학교와 도교육청 원서접수처에서 이뤄진다.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학·출신 고등학교
제주지역 중·고등학교에서 ‘한복 교복’이 등장할지 관심이다. 이를 적극 장려, 지원하기 위한 조례 제정이 추진되고 있어서다.제주도의회에 따르면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강철남 의원(연동을, 더불어민주당)이 18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복교복 장려 및 지원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오는 23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조례안은 제주도교육청이 한복교복을 장려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학생이 한복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함양하고 친밀도를 높이고 한복이 지닌 아름다움과 고유성을 알게 하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켜나가는데 이바지하기 위함
제주대학교는 30~31일 고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1년 학부모 초청 학생부종합전형 특강’을 개최한다.특강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대면 2회(제주시, 서귀포시)와 비대면 실시간으로 진행한다.제주시 지역은 30일 라마다프라자 호텔, 서귀포시는 31일 서귀포 칼호텔에서 연다. 비대면은 ZOOM으로 9월 1일 오후에 진행한다.이번 행사에선 ▲2022학년도 제주대 대입 전형 안내 ▲학생부종합전형 특강 ▲입학사정관과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학부모들은 입학사정관들과의 상담을 통해 입시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시간을
제주지역 학교 관련 확진자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는 18일부터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진행되는 방과후학교가 전면 중단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제주도교육청 지침에 의한 것으로 방학 기간 운영되는 방과후학교가 대상이다.방과후학교 중단 기간은 각 초등학교 학사일정에 따라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는 기간 내 방학이 끝나는 시점까지 적용된다. 이에 따라 학교마다 개학 시점이 달라 방학 중 방과후학교 운영 중단 기간은 달라질 수 있다. 방학 동안 돌봄 교육은 계속
제주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가 교육부의 2022~2024년 일반재정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교육부는 올해 대학 기본 역량 진단에 대한 1차 평가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그 결과, 일반대학 136곳과 전문대학 97곳이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대학들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지원 받는다. 동시에 내년 3월까지 적정 규모화를 반영한 자율 혁신 계획을 수립·추진해야 한다. 교육부는 내년 하반기에 유치 충원율을 점검하면서 학생 미충족 규모에 따라 정원 감축을 차등 권고한다. 만약 권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을 포함한 교육당국 주요 간부진이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피고발됐다. 전국유아특수교사연합회와 전국특수교사노동조합, 제주녹색당, 제주중등현장교사모임, 제주여성인권연대, 장애영유아의무교육학부모모임, 제주참여환경연대 등 7개 단체는 17일 이 교육감을 비롯한 제주도교육청 간부진과 제주시·서귀포시교육지원장, 특수교육담당자 등을 제주경찰청에 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주 교육당국이 ‘장애인등에대한특수교육법’과 ‘장애인차별금지및권리구제등에관한법률’을 위반했다는 주장이다.고발장 접수에 앞서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가진 7개 단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원서 접수가 오는 19일부터 시작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올해 11월18일 실시되는 수능 응시원서 접수가 오는 19일부터 9월3일까지 전국 86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일선 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고 17일 밝혔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에서는 6554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응시했다. 올해는 작년보다 고3 재학생이 더 많아 6900명 정도가 수능에 응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에서 원서 접수는 각 재학·출신 고등학교에서 가능하다. 다만, 주소지가 제주가 아니거나, 다른 지역
제주지역 학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40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9개 학교에서 학생 확진자가 발생하고 1개 학교에서 교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제주도교육청이 비상에 걸렸다.도교육청에 따르면 17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대응 원격수업이 운영되는 학교는 중학교 6곳과 고등학교 4곳 등 총 10곳이다. 노형·연동지역 중학교(중앙중, 한라중, 노형중, 제주서중) 4곳을 포함한 제주동중과 신성여중, 세화고, 제주중앙여고 등 8곳은 전체 원격, 애월고와 중문고 2곳은 학년 원격수업이 진행된다.노형·연동지역 중학교 4곳과 신성여중, 제
오는 18일부터 제주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는 가운데 결국 2학기 전면등교는 무산됐다.제주도교육청은 제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8월17일부터 22일까지 500명 이상 초등학교는 밀집도 1/2 등교, 500명 이상 중‧고등학교는 밀집도 1/3 등교 등 이전보다 강화한 학사 운영 방안을 시행한다. 다만, 유치원과 초등학교 1~3학년, 고등학교 3학년은 매일 등교한다.제주도교육청은 15일 오후 이석문 교육감 주재로 긴급 대책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새로운 학사 운영 방안의 주요 내용은 500명 이상 초등
제주도교육청 정책기획실장에 박희순 정책기획과장이 승진 임용됐다.정책기획과장에 후임에 이창환, 유아교육진흥원장애 김명신, 국제교육협력과장에 서희순 효돈중 교감이 각각 승진 임명됐다.제주도교육청은 13일 2021년 9월1일자로 교육공무원 155명(초등 96명, 중등 59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발표했다.강순문 정책기획실장 등 29명이 정년퇴직하고, 9명이 명예 퇴직했다. 또한 교장에 35명이 승진했고, 13명은 중임했다. 공석이 된 정책기획실장에는 박희순 정책기획과장이 승진됐고, 정책기획과장에 이창환 장학관, 유아교육진흥원장에 김명신 장
제주도교육청이 초중고교 2학기 전체 등교 계획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12일 오전 10시30분 기자실에서 '2학기 학사운영 방안 및 교육비 특별회계 2차 추경 예산안'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등교 계획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서도 학교와 논의를 거쳐 전체 등교를 이어간다는 기조다.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3분의 2까지 등교할 수 있도록 하되, 유치원과 초등학교 1~3학년, 특수학교, 직업계고, 소규모 학교 등은 매일 등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과대학교는 학년별 등교, 시차 등교 등 점진적 등교방안을 시행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