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반기 첫 대회인 ‘제8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를 개최한다.오는 29일부터 8월1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우리들 골프&리조트에서 열리는 대회는 제주도개발공사 주최, 광동제약 후원으로 총상금 9억원, 우승상금 1억6200만 원 규모로 치러진다.올해로 8회째를 맞은 대회에는 제1회 대회부터 지속적으로 참여했던 제주삼다수 후원선수인 박인비(33, KB금융그룹)와 고진영(26, 솔레어)은 올림픽 대회 참가로 아쉽게 참여하지 못한다.하지만 디펜딩 챔피언 유해란(20, SK네트웍스)을 비
제주도체육회(회장 부평국)는 15일 창립 70주년 기념일을 맞아 제주 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8명에게 비대면 표창 수여식을 가진다.앞서 체육회는 14일 오후 3시 제주도체육관 세미나실에서 창립 70주년 기념식과 법정법인 출범식을 개최할 계획이었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20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일정을 수정했다. 유공자에게는 개별적으로 표창을 시행하고 창립 축하 영상 메시지와 체육회 70년 디지털 아카이브 영상 등을 도체육회 누리집, SNS를 통해 송출한다. 체육회 70년사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도체육회 누리집에 게
제주국제대학교 남자하키가 창단 처음으로 종별선수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국제대는 11일 충북 제천 청풍명월 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제64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 남자 대학부 결승전에서 한국체육대학교를 페널티 슛아웃에서 4대3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국제대는 2대1로 앞선 가운데, 경기 종효 20초전 한국체대 정선현에게 동점골을 내주면서 페널티 슛아웃에 돌입했다. 페널티 슛아웃에서 집중력을 발휘한 국제대는 4대3으로 한국체대를 꺾고 창단 처음으로 종별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국제대 양성우는 이번 대회 남자 대학부 최우수선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2020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제주에서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다.21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올림픽 남자 축구대표팀이 6월12일 오후 7시와 15일 오후 8시에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 올림픽 대표팀과 맞붙는다.올림픽대표팀의 공식 경기는 2020년 11월 이집트와 브라질 올림픽팀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 이후 7개월 만이다. 이번 경기는 도쿄 올림픽 본선에 나갈 18명 엔트리를 확정하는 마지막 평가전이다. 도쿄행 티켓에 도전할 가나전 소집 명단은 24일 공개된다. 가나 올림픽대표팀은 아프리카 올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장동호)는 지난 2017년 이후 4년 만에 신규 마주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 분야는 개인 마주, 법인 마주, 조합 마주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5월 12일부터 6월 9일까지다. 신청은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를 통해 받는다.우편 접수는 마감일인 6월 9일 오후 5시 도착분까지 인정한다. 다만, 한국마사회 휴무일인 월·화요일과 법정 공휴일에는 방문 접수가 불가능하지만 우편 접수는 가능하다. 모집에 따른 세부 사항과 신청서는 마사회 누리집( www.kra.co.kr )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사항은 제
사단법인 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이사장 양용석)이 지난 21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체육인 인권상담실 운영위원회 위촉장 전달식을 가졌다.운영위원은 변호사, 노무사, 경찰, 심리상담사, 복지사 등 총 9명이다. 위원장은 제주YMCA 송규진 사무총장이 선출됐다. 제주장애인체육발전 인권상담실은 2019년부터 장애인체육인 당사자들의 인권 강화·신장을 위해 운영 중이다. 운영위원회는 장애인 체육인들의 인권 차별, 폭행·성폭행 등에 대한 상담 접수 시 상담 지원과 자문, 후견인 역할을 맡는다. 양용석 이사장은 “앞으로 장애인체육인들이 인
서귀포시는 ‘제23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가 4월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제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철저한 방역하에 개최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서귀포시와 한국체육진흥회가 공동 주최하고 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자매도시인 구루메시와 중국 대련시 및 해외 걷기단체 등을 초청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도민과 국내 걷기 매니아들은 가족들과 함께 참가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봄을 즐기며 코로나 블루를 잠시나마 치유하고 있다.참가자는 일일 90명을 한정해 사전 온라인 접수를 받았으며,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제주스포츠과학센터(센터장 강지훈)는 전국 10개 지역스포츠과학센터 가운데 인지도 1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주(85%)에 이어 충남(78.5%), 대전(77.9%), 전남(77.5%), 전북(77.3%) 등이 뒤를 이었다.뿐만 아니라 지난해 운영 평가에서도 ‘양호’ 등급을 받았다. 양호는 상위 2개 센터에게 주어지는 평가 등급인 ‘우수’ 다음에 해당한다.제주스포츠과학센터는 이 같은 결과에 “그동안 센터 구성원의 부재와 코로나19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직원들의 노고와 제주도체육회의 물심양면 지원이 이뤄낸 값진 결과”라고 자평했
지난 3월 7일부터 18일까지 밀양시에서 열린 ‘2021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회장기전국학생선수권대회’에서 제주사대부고 박준형, 이민욱 선수가 1학년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두 사람은 결승전에서 군산동고 강민재·박건하 조를 세트 스코어 2:0으로 따돌리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같은 대회에 참여한 제주여고 1학년 오연주, 부서연 선수는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3위로 선전했다.
제주 영주고등학교 사이클팀이 전국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9일 제주도자전거연맹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4일간 전남 강진에서 열린 ‘제68회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서 영주고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영주고는 오병훈 전임지도자 지휘 아래 동계훈련을 벌여 대회 첫날 구간단체 우승을 차지하고, 2학년 이효민이 개인 2위에 올랐다. 둘째날에서 영주고는 또 구간단체 우승을 차지했고, 3일차 대회에서 구간단체 준우승, 이효민 개인 2위 성적을 거뒀다. 이에 따라 영주고는 전체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이효민은 개인 종합
제주도 수영연맹은 변동엽 회장이 대한수영연맹 부회장에 위촉됐다고 4일 밝혔다. 변 회장은 대한수영연맹 경영이사를 맡으면서 국내에서 열린 각종 국제·전국대회 심판위원장을 역임했으며, 2019년 광주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에서 경영종목 담당관을 맡아 대회 성공 개최에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 받았다. 제주수영연맹 관계자는 “변 회장의 대한수영연맹 부회장 위촉은 제주 체육과 수영선수 경기력 발전 등에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수영연맹 허진 사무국장은 이번 대한수영연맹 임원진 개편에서 다이빙 종목 이사로 위
4월 예정된 제55회 제주도민체육대회가 10월로 연기됐다. 제주도체육회는 당초 4월16~18일 예정된 도민체전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월29일로 연기해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 확산 우려가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공공체육시설 사용 중지로 선수단 훈련 부족, 도민체전 개최 준비 부족 등으로 정상적인 개최가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도체육회는 코로나 확산 추이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도민체전 세부 계획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거리두기 단계 조정과 백신접종에 따른 집단면역 체계형성 등을
제주도는 제주시 서부지역 복합체육관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2월 중순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제주시 서부지역 복합체육관 건립사업의 설계공모안을 토대로 동선 및 외부공간, 구조 및 평면계획을 분석하여 최적의 시설 안을 배치하기 위해 마련된다.특히 생활 수영인구 증가에 따른 이용자 분산으로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구제주에 집중된 대형 수영장을 서부지역에 건립해 각종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현재 제주시 서부지역은 전문체육인 전용으로 사용되는 외도수영장을
제19대 제주특별자치도 배드민턴협회장에 이상순 도배드민턴협회 부회장(전 제주도 농업기술원장)이 당선됐다.이 신임 회장은 23일 오전 협회 사무실에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제주 동쪽 끝 구좌읍 종달리 바다가 카이트보딩의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22일 한국카이트보딩협회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23일까지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해변에서 포뮬러카이트 전문선수 동계훈련이 진행 중이다.포뮬러카이트는 요트의 한 종목으로 무동력 세일링 경기 중 60km/h가 넘는 가장 빠른 스피드를 자랑한다. 2022년 항저우아시아게임, 2024년 파리올림픽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이번 제주 동계훈련 참가 선수들을 중심으로 올해 국가대표 선발전이 치뤄지며 여기서 2022년 아시아게임 엔트리가 결정된다.이번 훈련은 한국카이트보딩
제25대 제주특별자치도육상연맹회장에 서현주 제주은행장이 당선됐다. 임기는 오는 2024년 12월 말까지다.제주도육상연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세민)는 7일 실시한 제25대 제주도육상연맹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서현주 제주은행장을 무투표 당선 결정했다고 밝혔다.서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육상을 포함한 모든 체육종목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위기를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육상인들이 함께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우리 연맹이 제주도 체육을 선도하고 모든 육상인들의 화합 속에 계속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제주 골프업계가 ‘코로나19’로 인해 되레 특수를 누리고 있다. 최근에는 “‘빽’ 없으면 골프도 못친다”는 말이 나올 만큼 호황이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제주 골프장 이용객(내장객)은 144만438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33만7530명)대비 8% 증가했다. 연도별 1~8월 도내 골프장 내장객은 ▲2016년 124만3265명 ▲2017년 138만6022명 ▲2018년 118만8843명 ▲2019년 133만7530명 등으로 최근 5년간 올해가 가장 많았다. 올해 도내 골프장 내장객은 월별로 ▲1월 10만2610명(도민
제주 광령초등학교 김재헌 군이 전국사격대회에서 대회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1일 제주도사격연맹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36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김 군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초등부 공기권총 종목에 출전한 김 군은 본선에서 363점을 기록해 360점을 기록한 2위 경기송주초 김재민 군을 따돌리고 금빛 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 군이 이번 대회에서 기록한 363점은 종전 대회 신기록(361점)보다 2점 높다. 김 군의 부모는 사격 엘리트 출신이다. 김 군의 아버지인 김승철 제주도체육
제주도는 코로나19 사태로 국내 전지훈련 수요가 급증할 것을 대비해 도민과 선수단 모두가 안전한 동계 전지훈련 운영지침 및 방역 매뉴얼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제주도는 코로나19 확산 사전예방을 위해 지난 2월24일 이후 공공체육시설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제주 전지훈련을 불허해왔다.최근 제주형 생활방역위원회에서 공공체육시설 제한적 개방이 결정됨에 따라, 이에 준용해 방역강화에 중점을 둬 전지훈련을 재개할 방침이다.다만, 코로나19 발생 추이에 따른 제주형 생활방역위원회의 공공시설 개방에 대한 추가 변동사항이 있을 시에는 전지훈련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많은 업종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가운데, 제주도내 골프장 이용객은 코로나 이전보다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제주 골프장 이용객(내장객)은 144만438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33만7530명)대비 8% 증가했다. 연도별 1~8월 도내 골프장 내장객은 ▲2016년 124만3265명 ▲2017년 138만6022명 ▲2018년 118만8843명 ▲2019년 133만7530명 등으로 최근 5년간 올해가 가장 많았다. 올해 도내 골프장 내장객은 월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