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태권도지도자협회와 재태국한인사범연합회가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제주에서 체결했다. 두 단체는 지난 9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에서 태국과 제주의 태권도 기술과 지도자 양성·파견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종화 재태국한인사범연합회 회장과 최철영 태권도지도자협회 회장, 이계형 제주도 태권도유단자협회장, 이동인 제주시태권도협회장, 문대림 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송창권·강민숙 전 제주도의원, 김권태 전 제주도 장애인태권도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종화 재태국한인사범연합회 회장은 “태국에서 왕실의 이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양용준)는 지난 1일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실에서 태국장애인태권도협회 및 국가대표팀(감독 신영균)과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태국 장애인태권도 국가대표팀은 제주도장애인체육회 초청으로 제주를 찾아 남녕고에서 전지훈련을 갖고있다. 이때 태국 장애인체육회(회장 Chukist singsung) 회장단도 함께 입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용준 회장과 최내인 상임부회장, 고은보 전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한진그룹 계열사 (주)한국공항은 제주지역 장애인 운동선수 4명을 1일자로 채용했다고 밝혔다. 분야는 배드민턴, 배구, 슐런 등 3개 종목이다.이번 채용에 대해 한국공항은 ‘ESG경영 실천 및 지역사회 기여방안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채용에 앞서 6월 29일 조천읍 교래리 제동목장에서 입사 환영식을 가졌다.한국공항 임종도 상무는 “이번 채용을 통해 전문트레이너에 의한 정기적인 관리 등으로 좀 더 안정적인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게 돼 경기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장애인들의 수영 제전인 제주도지사배 전국장애인수영 대회가 7월2일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다.올해로 15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제주와 서울 등 전국 17개 시도의 대표 선수와 임원 등 7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고 우정을 나누게 된다.특히 이번 대회는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의 공식인증을 받았으며 2022항저우 아시아게임 2차 선발전과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 기록인증 대회를 겸하고 있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경기는 시각과 청각, 지적 장애 등 장애별, 연령별로 나눠 진행되며 최우수단체
제주도체육회가 제주도테니스협회를 관리단체로 지정했다. 도체육회는 지난 21일 오후 4시 제주도체육회관에서 제12차 이사회를 열어 관리단체 지정과 정관 개정 등 안건을 의결했다. 도체육회는 정관 제9조(관리단체의 지정)에 따른 60일 이상 단체장 공석, 단체 내 분쟁 등에 따라 관리단체 지정을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했고, 이날 안건 의결이 이뤄졌다.도체육회는 “관리단체위원회를 통해 테니스협회가 빠른 시일 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테니스협회의 경우 보조금 횡령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 1년
제주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오는 6월 25일 제주지역 e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2 JEJU e-스포츠 챌린지’ 2차 대회를 개최한다.이번 e스포츠 대회의 종목은 지난 1차 대회에 이어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PC), 카트라이더 총 3개 종목이며, 모두 팀전으로 진행된다.e-스포츠 챌린지는 3차까지 진행된다. 대회에 걸린 총상금은 500만원(리그오브레전드 230만원, 배틀그라운드 170만원, 카트라이더 100만원)이다. 최종 승점 합계를 합산해 종목별 4위까지 시상할 예정이다.승점 부여 방식은 각 대회 1위 1
제26대 제주도육상연맹 신임회장에 박우혁 제주은행장이 취임한다. 제주도육상연맹회장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대생)는 지난 3일 실시한 회장선거에서 박우혁 후보가 단독출마해 신임회장으로 당선됐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제주도육상연맹선거관리위원회는 박우혁 신임회장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신임 박우혁 회장은 “제주도육상연맹을 이끌게 돼 도내 육상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도내 육상 발전을 위해 육상 꿈나무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1989년 신한은행에 입행해 캐나다 · 아메리카 신한은행 법인장, 연금·외환사업 본부장,
경북에서 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소년체전) 테니스 종목에 출전한 제주 16세 이하 남자 선수단이 경기조차 뛰지 못하고 실격패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다. 학부모들은 제주도테니스협회의 적절치 못한 업무 처리로 실격패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고, 제주도체육회는 스포츠공정감찰단에 사실조사를 의뢰해 결과에 따라 책임자를 엄정 문책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년체전 출전 제주도 테니스 남자 16세 이하부 선수단 학부모’들은 31일 오후 1시30분 제주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남자 선수단 전원 실격패와 관련해 이 같이 주장했다.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잠시 멈췄던 제주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규모가 큰 마라톤 대회인 제26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가 오는 6월19일 정상 개최된다.제주특별자치도‧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부동석 회장)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제주해안의 청정 마라톤코스를 활용한 ‘제26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를 정상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는 제주도(관광국)가 주최하고 관광협회가 주관하며 주제주중화인민공화국총영사관과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이 후원하는 대회다. 오는 6월19일 K.A.A.F(대한육상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고희범)과 제주유나이티드FC(제주UTD)가 공동으로 4‧3알리기에 나선다.제주4‧3평화재단은 제주UTD와 대구FC의 홈경기가 열리는 4월 2일, 도민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동백꽃 포토존을 운영하고 4.3평화기념관 핸드북 ‘한눈에 보는 4‧3’과 동백꽃 배지, 기념품등을 배부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주UTD는 4월 한 달간 동백꽃 패치를 유니폼 가슴 부분 한가운데 부착하고 경기에 참여한다. 더불어 동백 마스크 착용, 유니폼 뒷면 ‘4.3은 우리의 역시’ 추모 문구 부착, 묵념 및 4.3 홍보영상 송출, 추모띠
코로나19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제주 골프 업계가 사상 첫 내장객 300만명 돌파를 기대중이다. 27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1~11월 누적 제주 골프장 내장객은 무려 268만6224명에 달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 222만3275명에 비해 20.8%나 증가한 수치다. 1966년 1호 제주 칸트리구락부(현 제주CC)가 생긴 이후 올해 최단기간 100만명, 200만명, 역대 최고치를 돌파한데 이어 사상 첫 3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최근 10년간 제주 골프장 내장객은 ▲2011년 180만9625명 ▲2012년 173만9896
제주 출신 대학야구 김재혁 선수가 삼성라이온즈 유니폼을 입는다. 김재혁은 지난 13일 진행된 한국야구위원회(KBO) 2022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해 2차 2라운드에서 삼성의 지명을 받았다. 드래프트에는 총 1006명이 참가했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이뤄졌다.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 출신인 김재혁은 제주남초등학교와 제주제일중학교, 제주고등학교를 거쳐 동아대학교에서 프로선수를 꿈꿨다. 고등학교까지 유격수로 활동하던 김재혁은 동아대에 진학해 외야수와 1루수를 병행했다. 동아대 2학년때 3할 타율을 기록해 올해 4학년이 된
제주도체육회 소속 신나는주말체육학교(배드민턴) 강사 하성훈씨가 대한체육회 체육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2일 도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대한체육회는 창립 101주년을 맞아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학교체육, 해외동포체육 진흥 등 4개 부문에서 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7명을 선정했다. 제주에서는 하씨가 유일하게 학교체육 진흥부문 유공자로 선정돼 2일 도체육회 회장실에서 표창을 수상했다. 하씨는 도체육회 읍·면 맞춤형 프로그램에 따라 2019년부터 지역주민 배드민턴 지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하씨는 초·중학교 스포츠강사로
오지현(25, KB금융그룹)이 3년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통산 7승째를 달성했다. 오지현은 1일 제주도 서귀포시 우리들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대회에서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파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사흘 내내 선두를 달f며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타를 줄이며 4언더파 68파를 쳤고, 홍정민(19·CJ ONSTYLE)을 3타 차이로 따돌려 3년 만에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오지현은 대회 마지막 날 기상악화로 경기가 지연되면서 오전에 잔여 경기
제주 출신 선수들이 제32회 도쿄올림픽에서 금빛 메달을 노린다. 23일 제주도체육회 등에 따르면 제주 출신이거나 제주를 연고지로하는 팀에서 활동하는 선수 6명이 4개 종목에서 메달을 노린다. 명예 제주도민 ‘골프여제’ 박인비의 활약도 관심사다. 세계 최강 우리나라 ‘양궁’에는 제주가 연고인 현대제출양궁 소속 오진혁(41)이 2012년 런던올림픽에 이어 다시 올림픽 메달을 노린다. 오진혁은 양궁 남자개인과 혼성단체에 출전할 예정이다. 수영에서는 제주시청 소속 조성재(21)가 평영 남자 100m와 200m에 출전한다. 각종 전국대회에서
제주개발공사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반기 첫 대회인 ‘제8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를 개최한다.오는 29일부터 8월1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우리들 골프&리조트에서 열리는 대회는 제주도개발공사 주최, 광동제약 후원으로 총상금 9억원, 우승상금 1억6200만 원 규모로 치러진다.올해로 8회째를 맞은 대회에는 제1회 대회부터 지속적으로 참여했던 제주삼다수 후원선수인 박인비(33, KB금융그룹)와 고진영(26, 솔레어)은 올림픽 대회 참가로 아쉽게 참여하지 못한다.하지만 디펜딩 챔피언 유해란(20, SK네트웍스)을 비
제주도체육회(회장 부평국)는 15일 창립 70주년 기념일을 맞아 제주 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8명에게 비대면 표창 수여식을 가진다.앞서 체육회는 14일 오후 3시 제주도체육관 세미나실에서 창립 70주년 기념식과 법정법인 출범식을 개최할 계획이었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20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일정을 수정했다. 유공자에게는 개별적으로 표창을 시행하고 창립 축하 영상 메시지와 체육회 70년 디지털 아카이브 영상 등을 도체육회 누리집, SNS를 통해 송출한다. 체육회 70년사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도체육회 누리집에 게
제주국제대학교 남자하키가 창단 처음으로 종별선수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국제대는 11일 충북 제천 청풍명월 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제64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 남자 대학부 결승전에서 한국체육대학교를 페널티 슛아웃에서 4대3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국제대는 2대1로 앞선 가운데, 경기 종효 20초전 한국체대 정선현에게 동점골을 내주면서 페널티 슛아웃에 돌입했다. 페널티 슛아웃에서 집중력을 발휘한 국제대는 4대3으로 한국체대를 꺾고 창단 처음으로 종별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국제대 양성우는 이번 대회 남자 대학부 최우수선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2020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제주에서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다.21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올림픽 남자 축구대표팀이 6월12일 오후 7시와 15일 오후 8시에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 올림픽 대표팀과 맞붙는다.올림픽대표팀의 공식 경기는 2020년 11월 이집트와 브라질 올림픽팀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 이후 7개월 만이다. 이번 경기는 도쿄 올림픽 본선에 나갈 18명 엔트리를 확정하는 마지막 평가전이다. 도쿄행 티켓에 도전할 가나전 소집 명단은 24일 공개된다. 가나 올림픽대표팀은 아프리카 올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장동호)는 지난 2017년 이후 4년 만에 신규 마주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 분야는 개인 마주, 법인 마주, 조합 마주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5월 12일부터 6월 9일까지다. 신청은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를 통해 받는다.우편 접수는 마감일인 6월 9일 오후 5시 도착분까지 인정한다. 다만, 한국마사회 휴무일인 월·화요일과 법정 공휴일에는 방문 접수가 불가능하지만 우편 접수는 가능하다. 모집에 따른 세부 사항과 신청서는 마사회 누리집( www.kra.co.kr )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사항은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