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근 제주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15일 보도 자료를 내고 “제주시,서귀포시 원도심 학교들을 영어 특성화 자율학교로 전환 전폭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원도심 학교 활성화 및 과대·과밀학교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교육을 통한 원도심 살리기에 기여 하겠다“고 공약했다.고창근 예비후보는 “제주도교육청이 수년 째 원도심 학교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했으나 원도심 학교 8곳의 학생수가 2018년 2023명, 2019년 1985명, 2020년 1895명, 2021년 1848명으로 지속 감소하는 등 아무런 효과를 거두지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안학교의 의미 회복과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대안학교 관련 공약을 공개했다.김 예비후보는 “타지역 대안학교를 주의 깊게 살펴본다면 폐교나 기존의 교육 시설을 활용해 튼튼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전문성을 갖춘 선생님의 배치와 헌신적인 노력으로 제대로 된 대안학교가 설립되고 운영됨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김 예비후보는 “제주도의 경우 탐라교육원과 학생 문화원 등 기존 시설도 활용했지만, 아이들의 자존감과 긍지를 갖게 할 만족감을 주기엔 부족한 부분이 있다”며 “절차가 쉽
6·1 지방선거 제주시 아라동 지역구에 출마한 진보당 양영수 예비후보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특색 있는 놀이터 도입을 공약으로 제시했다.양 예비후보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경험이 필요하다”며 “현재 제주의 놀이터는 천편일률적이어서 활용도도 낮고, 방치되다시피 한 곳도 많다”고 지적했다.양 예비후보는 “모래놀이하기 좋은 놀이터, 폴짝폴짝 뛰기 좋은 에어점핑돔, 다양하고 속도감이 있는 짚라인, 자외선이 강한 날도 비오는 날도 갈 수 있는 실내놀이터, 반려동물도 함께 할 수 있는 놀이터 등 특색 있는 놀이터는 무궁무진하다”면서
김창식 제주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학교경영은 학교장에 자율적인 책임경영을 맡기도록 하겠다“고 14일 약속했다.김창식 예비후보는 “학교장에게 책무성과 자율권을 보장함으로써 학교에 맞는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학교 교육의 본질은 지덕체 교육의 함양에 있고, 학교교육과정에도 잘 나타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김 예비후보는 “학생들에게는 기초적인 학습 능력은 물론 감성과 인성교육이 갖춰져야 하며, 기본적인 체력과 정신적 마인드가 갖처져야 한다”며 “학교장은 학교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하는데 이런 학습요인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반려동물 관련 고교 학과를 신설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고 밝혔다.김광수 예비후보는 “제주지역 학생들은 관련 학과에 진학하기 위해 타 시도로 진학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반려동물과 관련된 산업의 규모는 최근 몇 년간 지속해서 성장해왔고 앞으로도 발전이 예상돼 도내 고등학교에 관련 학과를 신설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반려동물 학과 신설을 긍정 검토하고 있다.김 예비후보는 “최근 반려동물과 관련된 산업을 들여다보면 패션, 미용, 의료뿐만이 아닌 동물의 복지에 관련된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제주를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가 11일 해단식을 갖고 공식 해산했다.이날 오전 11시 국민의힘 제주도당사에서 열린 해단식에는 허향진 도민선대위원장, 김영진·김방훈·문성유 공동선대위원장 등 제주선대위 관계자와 당직자 약 40여명이 참석해 정권교체를 자축했다.허 위원장은 "이번 대선 승리는 윤석열 당선자의 승리이기도 하지만 국민과 도민 여러분의 승리"라며 "국민의 명령인 정권교체 대열에 적극적으로 함께해준 선대위 관계자들과 당원동지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제주에서의 아쉬운 결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11일 “목적 없는 코딩교육은 비효율적이며 긴 안목과 적절한 로드맵 구상 하에 진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김광수 예비후보는 “일반 대학 컴퓨터공학과 학부의 수업체계에서 힌트를 얻어야 한다”며 “과거 보수적인 관점에서 실질적 코딩보다 데이터 자료 구조 등의 이론 수업이 중심이었던 일부 대학교 교과 과목이 회사에 취업하거나 실질적인 업무에 투입을 위해 필요한 특정 프로그램언어를 학습하자는 요구가 커져 점진적으로 대학 수업에 반영된 사례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초등학년의 흥미와 기본
김창식 제주도교육감선거 예비후보가 11일 읍면지역과 서부지역에 '청소년 종합문화센터' 설립을 공약했다.김창식 예비후보는 "청소년들은 학교 정규수업이 끝나면 방과후 교육활동을 하는 학생들을 제외한 대부분은 오락실과 PC방 등을 배외하며 범죄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며 "학생들 갈만한 곳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라고 주장했다.김 예비후보는 "제주시 동부지역은 학생문화원이 있어 동아리 활동, 특기 적성 개발 등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있지만 읍면지역과 제주시 서부지역인 연동-노형-외도동은 청소년 이용시설이 탐라도서관, 한수풀도서관,
오는 6월 치러지는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 아라동 지역구에 출마한 양영수 진보당 예비후보는 10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100세 시대를 맞아 공공재활영역을 시급히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양 예비후보는 “제주는 고령화 시대에 이미 진입했고 어르신들은 생활과 사회활동을 스스로 해야 하는 현실”이라면서 “특히 뇌출혈 등 심혈관계 질환이나 사고 등으로 인해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100세 시대 공공재활은 사회 필수 영역으로 도민에게 재활치료기회를 충분히 제공해야 하고 전문 재활치료를 제때 제공해야
제20대 대통령선거 정의당 심상정 후보 제주선거대책본부는 10일 "심 후보와 정의당에 대한 민심의 평가를 겸허하게 받들겠다"고 승복했다.정의당 제주선대본은 이날 오전 출근거리 인사를 통해 지난 22일간의 선거운동을 마무리하고, 지지해 준 도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심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전국 2.4%의 득표율을 기록했지만, 제주에서는 1만3598표를 획득해 3.4%의 득표율을 보였다. 심 후보는 투표 결과가 나온 직후 "저와 정의당에 대한 민심의 평가인만큼 겸허하게 받들겠다"며 "불평등과 기후위기, 정치개혁과 다원적 민주주의를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윤석열 후보의 최종 승리를 이끈 국민의힘 제주선대위가 "위대한 국민·제주도민의 승리를 이뤄냈다"며 도민사회에 감사를 표했다. 타 지역에 비해 제주의 득표율이 상대적인 열세를 보인데 대해서는 "열악한 조직력 속에서 나름 선방한 결과"라고 자평했다.이번 대선에서 제주 선거판을 진두지휘해 온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은 10일 오후 2시 국민의힘 제주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불공정과 비상식의 시대를 심판하고 정권교체를 이뤄냈다"며 이 같이 밝혔다.허 위원장은 "개표는 출구조사부터 마무리까지 초박빙이었다.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 석패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제주선대위가 도민들의 성원에 부응하지 못해 송구하다며 지방선거 필승 의지를 불태웠다.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은 10일 오전 11시30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선 결과에 따른 입장을 밝히고 지방선거 체제 전환을 공식화 했다.송 위원장은 “도민 여러분들의 성원에도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무척 송구하다. 국민의 질책을 받아들이면서 겸허하게 성찰하고 민주당이 새롭게 태어나는 소중한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이어 “여기서 포기하
1987년 대통령 직선제 이후 백발백중이던 제주 표심의 선택이 이번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처음으로 깨진 가운데, 도내 43개 읍면동 중 단 세 곳만이 윤석열 당선인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번 대선의 제주 투표수는 총 40만9649명으로, 이중 21만3130명(52.59%)은 이재명 후보를, 17만3014명(42.69%)은 윤석열 후보를 선택했다.제주시에서는 투표인 29만6826명 중 이재명 15만7695명으로 53.70%, 윤석열 12만2084명으로 41.57%의 득표율을 보였고, 서귀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마무리되면서 80여일 남은 지방선거 체제로 빠르게 전환되는 분위기다. 특히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의 중도 사퇴로 무주공산이 된 차기 지사 선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10일 제주지역 정가에 따르면 이른바 중량급 정계 인사들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일 가량 앞두고 공식 출마 시점을 저울질하고 있다.지역 내 거물급이 포진한 더불어민주당은 당헌당규에 따라 조만간 도지사 출마 예정자들의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당헌당규상 지역위원장 등이 지방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선거 120일 전에 사퇴해야 한다. 이에 중앙
정치 풍향계로 불리는 제주 표심이 이번에는 통하지 않았다. 1987년 직선제 이후 백발백중이던 제주 민심의 당선 기록도 35년 만에 마감하게 됐다.10일 오전 2시40분 기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48.61%의 득표를 얻어 제20대 대통령 당선이 유력시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7.80%다. 두 후보간 0.8%p차 초박빙 승부였다.제주는 개표율 94.25% 기준 이재명 후보 52.74%, 윤석열 후보는 42.60%으로 차이를 보였다. 제주시는 이재명 54.01%, 윤석열 41.35%, 서귀포시는 이재명 49.67%, 윤석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면서 제주에도 일대 변혁을 맞게 됐다. 관광청 신설과 상급종합병원 지정 등 가려웠던 현안 해결의 기대감이 높아진 반면, 치열한 갈등이 진행중인 제2공항 등의 정상화 과제는 엄중한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윤석열 당선인의 제주 공약은 △관광청 신설 △제주 제2공항 조속 착공 △초대형 크루즈선 접안 가능한 제주 신항만 건설 △미래모빌리티 전후방 생태계 조성 △합리적 보상으로 제주4.3 완전한 해결 △쓰레기 처리 걱정 없는 섬 제주 구현 △상급종합병원 및 감염병 전문병원 설치 △해녀문
[기사보강=10일 08시30분] 9일 실시된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개표 초반 열세를 보이던 윤석열 후보는 10일 오전 0시32분 역전에 성공하며 대한민국 20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문재인 정부 검찰총장에서 제1야당 대통령 후보를 꿰찬 데 이어 5년 만에 정권교체를 이뤄낸 각본 없는 드라마의 주인공이 됐다.이로써 제주에서 1등을 한 후보가 곧 청와대 주인이 된다는 ‘제주 1등=대통령’ 선거 공식은 더는 이어갈 수 없게 됐다.개표 상황을 실시간 중계하던 포털(네이버, 다음)이 국민의힘 윤석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제주지역 투표율이 또 '전국 꼴찌'라는 불명예를 벗어나지 못했다.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투표 공식 종료 시각인 오후 7시30분 기준 제주지역 최종 투표율은 72.6%로 잠정 집계됐다. 유권자 56만4354명 중 투표자는 40만9646명으로 나타났다.이는 전국 평균 투표율인 77.1%에도 크게 미치지 못했음은 물론, 전국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광주(81.5%)와 비교하면 8.9%p나 차이를 보인 결과다.1987년 직선제 실시 이후 역대 대선에서 제주의 투표율은 단 한번도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했다. 제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고창근 예비후보는 ‘유치원’을 ‘유아학교’로 변경 검토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내고 “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유치원 명칭 변경을 검토하기로 한 것에 환영의 뜻을 표한다”며 “교육부와 교총은 3월8일 유아학교로 명칭 변경, 교원의 근무 여건 개선, 복지향상·처우개선, 교권확립과 전문성 강화, 교육 환경 개선 등이 담긴 2020~2021년 상반기 교섭·협의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독일어 킨더가르텐(Kindergarten)의 일본식 표현인 유치원(幼稚園) 명칭
제20대 대통령선거의 모든 투표 절차가 끝난 9일 방송3사의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득표율이 초접전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자 국민의힘 제주도당사에는 미묘한 긴장감이 흘렀다.국민의힘 제주선대위는 이날 오후 7시30분 KBS·MBC·SBS 방송3사 출구조사 시간에 맞춰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도 당사로 모여들었다. 이 자리에는 허향진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김방훈 전 제주시장 등 선대위 관계자 등이 자리했다.일찌감치 자리를 잡은 지지자들은 '정권교체', '제주는 윤석열', '삼춘 이번엔 바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