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에서 ‘단짠단짠 구엄 아이스크림 제작 체험’ 시연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구엄리 어촌 관광상품으로 개발된 체험 프로그램은 구엄리에서 운영중인 투명카약 등 해양 레저와 결합됐다. 시범 운영에는 약 20여명의 관광객이 참여했으며, 구엄마을은 60만원 상당의 판매 수익을 거뒀다. 구엄리에서만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어촌 주민들에게 어업 외 소득을 주기 위한 해양수산부 어촌특화지원사업으로 추진됐다. 단짠단짠 프로그램은 제주에서 즐길 수 있는 영
제주 관광 온라인 마켓 ‘탐나오’가 ‘굿 콘텐츠 서비스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관광협회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시상식에서 한국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주 여행 전문 오픈마켓 탐나오는 도내 관광 사업체 온라인 홍보와 판매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도내 1300여개 사업체가 참여중이며, 항공권과 선박, 숙박, 렌터카, 관광지, 레저, 음식, 특산품 등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과기부는 전문가 평가를 통해 비즈니스 우수성과 발전 기여도, 성과 등을 실시해 탐나오 등 디지털 콘텐츠 산
법무부가 제주도가 요구해 온대로 '사전여행허가제'를 제외키로 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7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출입국관리법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출입국관리법 개정안의 주요 골자는 '출국하기 전에 전자적 방법으로 여행허가를 받도록 하는 사전여행허가제(ETA-Electronic Travel Authoriation)'를 도입하는 것이다.ETA는 무사증 입국자를 사전 심사하는 제도로, 캐나다 등에서 적용되고 있다. 법무부는 입국자를 세밀하게 가려내고 비자 면제제도를 악용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그동안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 26일 제주칼호텔에서 ‘제19차 제주관광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에서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향자 선임연구위원이 ‘지방분권, 균형발전 정책과 제주관광의 경쟁력’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위원은 “정부가 국가균형발전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제주를 고려한다고 볼 수 없다.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 해소, 혁신도시 활성화, 지역산업 육성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제주는 균형발전에 관련된 정책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균형발전을 위한 생활SOC 복합화 사업의 경우 2018년 기준
외국인 전용카지노의 영업장 이전(변경)을 통한 대형화의 물꼬를 터준 제주도의회가 중앙정부를 향해 ‘카지노업 갱신허가제’라는 새로운 빗장을 걸어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원회는 27일 제378회 제2차 정례회를 속개해 이경용 위원장이 제안한 ‘카지노업 갱신허가제 도입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이번 결의안 채택은 지난 11월22일 카지노업의 신설, 이전, 확장에 따른 허가 또는 변경허가 신청이 있는 경우 허가 신청 전에 카지노산업 영향평가를 실시하도록 하는 ‘카지노업 관리․감독 조례개정안’을 처리한 후 보
제주관광공사는 상호를 존중하는 여행문화 조성을 위해 ‘올바른 제주도 사용 가이드’ 영상을 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각종 TV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개그맨 황제성이 출연해 제주여행 중 겪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을 재밌게 그려냈다. 도민이 지켜야 할 관광객 응대와 바자기 요금 근절, 관광지의 무분별한 개발 지양, 과장광고 금지 등이 담겼다. 또 관광객이 지켜야 할 문화 유산 보호, 쓰레기 불법 투기 금지, 소음공해 금지, 기초질서 준수 등 총 10개의 상황으로 구성됐다. 관광공사는 제작한 영상을 구독자 100만명 이상의 유튜브
제주도와 강원도는 22일 오후 6시 도청 삼다홀에서 지역 발전과 우호 교류 확대를 위한 ‘상생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 측은 ▲관광 상품 개발,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 ▲지역 농수산물 홍보·판매 확대, 농촌 영농 인력 교류 ▲중소기업 판로 개척, 마케팅 등 공동 협력 ▲한반도 평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남북 교류 협력 사업 공동 발굴 ▲국가 균형 발전과 초광역 협력 프로젝트 공동 발굴, 협력 ▲공무원 인사 교류, 연수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한다.제주도와 강원도 간의 업무 협약은 22일 ‘플라이 강원
2020년 러시아와 수교 30주년을 맞아 제주도관광협회가 러시아 관광 시장 공략에 나선다. 관광협회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해 연해주관광청과 우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MOU에는 연해주 정부 부지사 쉐스타코프 콘슨탄틴과 오영환 주러시아대한민국영사관 총영사 등이 참석했다. 부동석 관광협회장은 “상호 방문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 각 지역에서 개최되는 레저·스포츠 등 관광이벤트와 연계한 전세기 취항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광협회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한국음식문화관광축제
1년의 마지막 달인 12월 제주에서 놓치면 후회할 관광 명소는 어디일까. 제주관광공사는 ‘올해도 애쓴 당신과 나, 12월의 제주에서 쉬멍쉬멍(쉬엄쉬엄을 의미하는 제주어)’ 테마로 한 12월 제주 관광 추천 10선을 20일 발표했다. 10선은 ▲뜨거웠던 한해 달콤한 마무리-일몰축제 해넘이 명소 ▲제주의 겨울, 즐겁고 행복한 쉼을 찾아-제주윈터페스티벌,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들 ▲제주의 신비로운 이야기들, 길 위를 흐르다-제주신화전설탐방로 ▲이젠 예술도 디지털로 즐긴다-SM디지털아트뮤지엄, 빛의 벙커, 고흐의 정원 ▲사람과 동물, 자연
한국관광공사와 서귀포시가 진행한 하논분화구 ‘제주 강소형 드론사진 공모전’에서 김진수씨의 ‘하논 추상’이 금상으로 선정됐다. 관광공사와 서귀포시는 지난달 8일부터 11월5일까지 공모전 접수를 받아 총 137점에 대한 심사위원회를 열어 하논 추상 등 25점 수상작을 20일 발표했다. 하논 추상은 하논분화구 논바닥과 추수전 논바닥을 촬영했다. 또 은상은 강명화씨 ‘하논과 한라산’, 동상은 변재환씨 ‘제주에서 만나는 황금들녘’, 김신이씨 ‘개벽’, 정종현씨 ‘경지 정리된 분화구’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서귀포시청에서 열리며,
막대한 도민혈세가 투입되며 ‘돈 먹는 하마’ 신세가 된 제주관광공사 시내면세점이 철수 수순을 밟는다.새로운 수익모델로 ‘한라산 모노레일’이 제안된 것에 대해 원희룡 지사는 “만약 추진한다면 이것이야말로 공론조사나 주민투표를 해야 하는 사안”이라고 신중론을 폈다.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0일 제주도의회 제37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이경용 의원(서홍․대륜동, 무소속)의 ‘제주관광공사 경영위기를 초래한 시내면세점을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지금은 철수를 전제로 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첫 번째 도정질문에 나선
제주관광공사는 대만 가오슝 주요 항공사와 여행사, 매체를 대상으로 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와 가오슝을 잇는 정기노선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팸투어에는 가오슝에 있는 웅사, 동남, 첩리 등 여행사와 여행잡지 여기주간 관계자가 참여했다. 제주항공과 공동으로 추진된 이번 팸투어는 제주의 억새와 핑크뮬리, 단풍 등 제주 가을 관광 콘텐츠 답사가 진행됐다. 또 이색적인 카페와 제주 향토 음식 등 콘텐츠 체험도 진행됐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제주의 가을, 겨울 관광 상품을 구성한 뒤 온·오프란
사회적기업 (주)제주착한여행(대표 허순영)은 제주책방들의 정보를 한 데 모아 '제주책방올레 지도'를 제작, 무료로 배포한다. 제주책방올레 지도는 제주도 내 책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개별 여행자들을 위한 색다른 여행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그림책방노란우산, 달리책방, 무명서점 등 9개 책방의 연락처, 주소, 책방 소개 등 상세 안내정보를 포함해 총 38개의 제주책방 연락처와 위치 정보를 담았다. 특히, △헌책방 △어린이책방 △행사진행 △클래스진행 △북카페 △북스테이 △반려동물동반 가능 책방 등 책방 별로 각각의
제주도가 호텔등급을 결정할 때 장애인편의시설을 신설하고, 안전 부분을 강화했다.제주도는 '호텔업 등급결정업무 위탁 및 등급결정에 관한 요령' 전부 개정을 위해 15일부터 12월4일까지 개정안에 대한 행정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텔업 등급제는 관광호텔업 서비스 수준을 효율적으로 유지․관리하기 위하여 1971년에 도입 운영되고 있는 시책이다. 관광호텔업, 수상관광호텔업, 한국전통호텔업, 소형호텔업 등이 등급제 의무 대상으로 신규 등록 하거나 등급결정 후 3년마다 등급평가를 받아야 한다. 이번 호텔업 등급결정 요령 개정은 지난 9월 3일
제주도 관광업계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전여행허가제(ETA) 도입에 대해 강력 반발하고 있다.제주관광공사와 제주도관광협회는 12일 법무부장관에게 ‘출입국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포함된 사전여행허가제(ETA)에 대한 ‘반대’ 의견을 담은 건의서를 발송했다.관광업계에 따르면 정부(법무부)는 제주지역을 대상으로 내년 하반기 ETA를 시범 실시한 이후 2021년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ETA는 무사증 입국자를 사전 심사하는 제도로, 캐나다 등에서 적용되고 있다. 법무부는 입국자를 세밀하게 가려내고 비자 면제제도를 악용하는
제주도는 대만을 방문해 제주↔대만 노선을 운영하는 원동항공사 등을 방문, 공동 마케팅을 강화키로 했다. 지난 7~8일 관광 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만을 방문한 제주도는 제주항공과 공동으로 대만 가오슝 주요 여행업계 초청 팸투어를 오는 15일부터 5일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제주와 대만을 오가는 직항 노선을 운영하는 항공사는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 타이거항공, 원동항공 등 4곳이며, 편도로 주 14편 운항중이다. 제주항공은 가오슝 노선 시범운항을 거쳐 오는 15일부터 정기노선을 편성할 예정이며, 제주도는 가오슝 강복, 웅사, 동남,
한국관광공사는 제주 ‘하논분화구 드론사진 공모전’ 출품작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투표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1차 적격심사를 통과한 104개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투표 결과는 오는 15일 진행되는 최종 심사 점수에 반영되며, 당선작은 20일 발표다. 이벤트 홍보 누리집 홈페이지( http://jejudrone.photo )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지하의 다량의 물이 분포하는 하논본화구는 증기 폭발로 생선된 국내 최대 마르형 분화구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4월 강소형 관광지 홍보사업
제주도관광협회 제35대 회장에 부동석(54) 중문덤장 대표가 당선됐다. 관광협회는 7일 오후 2시 제주웰컴센터 1층에서 ‘2019년도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어 '제35대 회장 선출' 안건을 상정, 참석 대의원 만장일치로 부 회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8년 넘게 관광협회 부회장직을 수행한 부 대표는 이날 선거에 단독 출마했다. 부 대표의 임기는 총선 출마를 사유로 중도 사퇴한 김영진 전 회장의 잔여임기인 2021년 2월까지다. 부 대표는 당선 소감에서 “가칭 ‘여행업 경쟁력 강화 위원회’를 설립해 정기적으로 운영, 대형업체와 도내 영
제주관광공사는 관광업계 종사원 대상으로한 ‘제주관광 아카데미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신청은 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교육은 올해 상반기 도내 관광사업체 100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라 만든 ‘관광종사원 교육모델’로 진행된다. 교육은 오는 15일부터 12월18일까지 총 15차례로 예정됐으며, 세부적으로 ▲온라인 광고 ▲마케팅 영업 ▲홍보전략·언론홍보 ▲서비스 ▲고객관리 CRM 등 5개 직무다. 관광공사는 온라인 광고 직무 교육에 대한 도내 관광사업체 수요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따라
투자 약속을 지키지 않은 부영랜드. 색달농어촌관광휴양단지, 토평농어촌관광휴양단지에 대해 투자진흥지구 해제 절차에 돌입했다.제주도는 관광개발사업 및 투자진흥지구 60개소에 대한 투자실적 및 고용현황, 지역업체 참여 실적을 6일 공표했다.실적 공표는 관광개발사업 승인과 투자진흥지구 지정 사업에 대한 도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투자자에게 책임감을 부여해 실질적인 투자와 고용창출을 이끌고 지역경제를 견인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다.올해 6월 기준 제주업체 참여실적은 2조5510억원으로 전체 업체 실적 중 51.2%를 차지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