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틀린 가족관계로 정부의 4·3희생자 보상에서 제외될 위기에 처한 사례가 20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제주도에 따르면 20일부터 각 행정시와 43개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통해 4·3희생자에 대한 가족관계 불일치 사례를 제보받은 결과 현재까지 40건의 신고가 접수됐다.제주도가 자체조사를 통해 확인한 사례 150여건을 더하면 최소 200건의 가족관계 불일치 사례가 존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당초 국회는 4·3특별법 개정에 맞춰 가족관계 특례 적용을 추진했지만 최종 법안에 제외되면서 실질적인 유가족 지원이 어려워졌다.개
재선 제주도의원에 도전한 더불어민주당 김경미(삼양동·봉개동) 후보는 “다시 주민 편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30일 ‘삼양·봉개 주민들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삼양·봉개를 위해 일 잘하는 김경미가 다시 주민 편에서 일할 수 있도록 투표로 지지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선거운동 기간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삼양동·봉개 주민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오는 6월1일 선거 때 똑소리 나게 일할 수 있도록 압도적인 지지로 도의회에 보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민주당 오영훈 제
제주도의원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태민(애월읍 갑)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마지막 날 총력 유세를 예고했다. 오는 31일 오후 6시30분 애월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예정된 고 후보 총력 유세에는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의 참석도 예정됐다. ‘애월읍의 부흥’을 슬로건으로 내건 고 후보는 애월읍 갑 선거구 14개 마을 순회 유세와 거리유세를 펼쳐 왔다. 고 후보는 “지역의 봉사자를 뽑는 선거다. 지역을 잘 알지 못하면 봉사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힘들다. 애월읍 곳곳의 현안을 잘 아는 저를 도의회에 보내달라”고 말했다. 이어 “김포공
6.1지방선거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선거 제주시 동부 선거구에 출마한 부공남 후보는 “저지대 운동장 복층화를 통한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겠다”고 공약했다.‘3선의 힘으로, 제주교육 힘찬 도약!’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공약을 발표하고 있는 부 후보는 “제주시 동지역 주차난이 날로 심각해지고 도심지에 주차빌딩을 세우려고 해도 부지가 없는 형편”이라며 “공약을 통해 통학로 안전 문제와 주차난을 해결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이어 “제주시 동지역 몇몇 초등학교 운동장이 학교시설보다 낮다. 이런 저지대 운동장을 복층화해서 현재 운동장을 지하주차장으
제주도의원에 출마한 국민의힘 하민철(연동 을) 후보가 30~40대를 위한 주거정책을 공약했다. 하 후보는 “주거정책이 신혼부부 등 무주택 20~30대 초반에 집중돼 30~40대는 사각지대에 놓이게 됐다. 무주택자이고 맞벌이 부모인 30~40대 세대들에게 토지는 공공이 보유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토지임대부 방식의 ‘주택예약제’를 실행, 반값아파트 공급을 늘리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양질의 주택이 꾸준히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돼야 주거불안이 해소될 것”이라며 “반값 아파트를 넉넉하게 공급해 주택 매입 초기 비용을 줄이겠다. 작은
6.1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연동 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철남 후보가 본 선거 앞날인 31일까지 심야 인사를 통한 표심 단속에 나선다. 강 후보는 “선거 마지막까지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주민들을 만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동네 골목골목을 누빌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강 후보는 “제주 중심인 연동의 중단없는 도약을 위해 준비된 후보, 일 잘하는 후보가 필요하다”며 “언제나 주민과 소통하고 현장에서 함께 해온 경험과 추진력을 살려 민생정치, 생활정치로 연동과 제주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정의당 심상정 국회의원이 29일 제주도의원 선거 제주시 아라동乙 선거구에 출마한 고은실 후보 지원에 나섰다.고은실 후보는 주말인 29일 제주여고 사거리(축협 한우플라자 사거리)에서 심상정 의원과 함께 집중 유세를 진행했다. 이날 유세장에는 제주경마장마필관리사 노조원들이 참여해 고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고은실 후보는 “사전투표가 끝나고 선거사무실로 많은 유권자들이 찾아오고 있다”면서 “그 중에는 난생처음 후보사무실에 방문한다면서 ‘고은실 후보가 당선될 분위기다.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고 당부까지 했다”고 상황을 전달하면서 “4년의
무소속 박찬식 제주도지사 후보가 6.1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30일 “제주를 더 제주답게, 더 품격 있게, 더 가치 있게 만들어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박찬식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러분의 한표, 한표에 제주의 미래가 달려 있다. 당선 여부를 떠나 저에게 던지는 절대로 사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박 후보는 제주도지사 후보군들 중 가장 먼저 출마 선언을 했다. 지난 2월1일 예비후보 등록도 1번으로 했다. 하지만 대통령선거와
강원도가 내년 6월부터 특별자치도 지위를 얻게 되자, 16년간 제도개선을 추진해 온 제주특별자치도가 향후 법제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국회는 29일 본회의를 열고 행정안전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 대안으로 마련된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강원특별법) 제정안을 의결했다.정부가 6월 강원특별법을 공포하면 1년 후인 2023년 6월 강원특별자치도가 본격 출범한다. 강원도는 그 사이 추가 법률 개정을 통해 특별자치도의 권한을 구체화할 계획이다.2006년 제정된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소에서 특정 후보자에게 기표한 투표지를 촬영한 혐의로 선거인 A씨를 서귀포경찰서에 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선거인 A씨는 사전투표 첫 날인 5월27일 사전투표소 내 기표소에서 투표를 위해 교부받은 지방선거 투표용지 5매에 기표한 후, 기표된 투표지 5매를 모두 휴대전화를 이용해 촬영한 혐의다.공직선거법 제166조의2 제1항은 누구든지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러한 법을 위반하여 기표한 투표지를 촬영한 사람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보궐선거 후보들이 김포공항 이전을 공약으로 발표한 데 대해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제주완박’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강하게 규탄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제주도당 김포공항 이전 저지 제주도민비상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김영진, 허향진)는 30일 오전 11시 허향진 제주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이번 논란은 이재명 인천 계양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와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가 김포공항 이전 내용을 골자로 하는 ‘수도권 서부 대개발 프로젝트’ 정책을 발표한 이후 시작됐다.회견에 나선 김영진 공동
6월1일 실시되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김우남 후보는 30일 “반려동물은 주민들의 행복을 키우는 존재”라며 “근본적으로 동물병원 진료비 표준수가제가 도입돼야 한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현재는 병원마다 진료비가 천차만별”이라며 “사람처럼 동물도 의료수가가 정해지면 동물병원의 진료비 과잉 청구를 예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김 후보는 또 “보험사들은 데이터를 근거 자료로 평균적인 진료비를 추산하여 보험료를 산정하고 있는데, 표준수가제가 도입되면 보험료를 훨씬 더 합리적으로 책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김 후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이석문 후보는 30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를 넘어 아이들 손을 잡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당부했다.이 후보는 "연동 노형 지역의 과밀화를 해소하기 위해 오라동 지역에 고등학교와 초등학교를 신설하고, 서부중학교를 안정적으로 개교하겠다"며 "IB학교를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해 '국제학교 수준보다 더 좋은 제주교육'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학생들의 피부에 와닿을 교육복지 확대도 구체적으로 밝혔다. 이
국회의원 보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는 30일 “특화된 제주형 라이브커머스 센터를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부 후보는 “새로운 미디어의 시대에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할 구체적인 방안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부 후보는 “현재 대기업과 네이버 등 IT기업을 중심으로 라이브커머스가 활성화되고 있으나 제주의 경우 개인이나 협동조합 등이 진입하기에는 턱없이 그 문턱이 높다. 기존 홈쇼핑과 같이 과다한 수수료를 지불하고 상업화에 성공하기를 기대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대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코앞에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김포공항 이전을 정치 쟁점화하면서 이를 바라보는 애꿎은 제주도민들만 혼란을 겪고 있다.국민의힘은 30일 오후 4시30분 허향진 제주도지사 후보와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가 참석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김포공항 이전 논란 이슈화에 나선다.이번 논란은 민주당의 이재명 인천 계양을 총선 보궐선거 후보와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가 27일 김포공항을 인천공항으로 이전하는 ‘수도권 서부 대개발 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불거졌다. 특히 송 후보는 “강남 사람은 청주공항,
제주도의원 선거 제주시 일도2동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호형 후보는 30일 “박호형은 일 잘하고, 믿음 가는 후보다. 압도적 승리를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박 후보는 “이번 6·1지방선거 기간 동안 유권자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격려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일도2동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대별 맞춤 복지구현을 통한 살맛 나는 일도2동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투표에 적극 참여해 박호형이 압도적으로 승리 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말했다.또 “제주도의원 선거는 정책과 인물은 물론 정당 기반을 바탕으로 일
제주도의원 선거 제주시 이도2동(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강철호 후보는 30일 “행복동네 1번지 이도2동을 반드시 만들겠다”며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강 후보는 “이도2동에는 위험한 통학로, 주차난, 문화공간 부족 등 지역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경험과 연륜, 도시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 풀어나가겠다”고 피력했다.강 후보는 또 “이도2동의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도시전문가가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역주민과 거리감 없는 생활 정치로 행복동네 이도2동을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제주도의원 선거 제주시 일도2동 선거구에 출마한 정의당 박건도 후보는 30일 “드라이브스루 업장 등 신설 시에 교통영향평가를 의무적으로 받도록 하고 교통정체 유발금 등의 책임을 지도록 하거나 신설을 제한하겠다”고 공약했다.박 후보는 “일도2동 인제사거리에 패스트푸드, 커피전문점 등에서 드라이브스루 영업을 하고 있는데 정오를 전후로 교통정체가 심화되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차량 운전자는 물론 업장 진입을 기다리는 차량들로 인해 보행자들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박 후보는 “이는 일부 드라이브스루 영업장 등으로 인해
선거 정국을 뒤흔들고 있는 ‘김포공항 이전’ 문제를 두고 녹색당 부순정 제주도지사 후보가 “중환자실에 누워있는 제주 환경의 마지막 숨마저 거둬가지 마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부 후보는 30일 오전 9시 30분 제주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저터널과 제주 제2공항이 아니라 관광객 축소가 답인 시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인 국회의원 인천 계양구 을 보궐선거 이재명 후보는 최근 김포공항을 인천국제공항과 통합해 인천과 경기 김포, 서울 강서 일대 등 수도권 서부지역 개발을 공약한 바 있다.부 후보는 “
▲ 제주도지사(국회 의석수 순)◆ 오영훈 후보(더불어민주당)▷ 07:50 아침인사(서귀포1호광장)▷ 10:00 게릴라 투어(서귀포시 태평로 377 시작)▷ 13:15 한경면 게릴라 도보 투어▷ 14:00 한림읍 게릴라 도보 투어▷ 14:45 애월읍 게릴라 도보 투어(애월읍 봉성로 71 시작)▷ 15:15 애월읍 유세(하귀리 상가 일대)▷ 18:00 한권 제주도의원 후보 집중 유세(동문로터리)◆ 허향진 후보(국민의힘)▷ 07:30 거리인사(노형로터리)▷ 11:00 세화오일장 유세▷ 18:30 총력유세(제주시 롯데마트 사거리)◆ 부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