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은 20일 논평을 내고 위미1리 주민들의 해군기지 반대 입장을 수용할 것을 해군측에 촉구했다. 또 위미1리 마을 총회 결과에 대해서도 해군참모총장이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현 의원은 "해군기지 건설 반대를 결정한 위미1리 주민들의 마을총회는 평화의 섬 제주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결정이며, 지역을 지키고 주민 생존권사수를
해군이 최적후보지로 꼽은 위미1리가 마을총회에서 해군기지 건설계획을 압도적으로 '반대'키로 결정하는 등 해군기지 반대운동이 갈수록 확산되는 가운데 제주경실련이 19일 성명을 내고 "정부는 해군기지 건설계획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제주도민은 '무조건 반대'보다 실사구시로 접근해야 한다&quo
국방부와 해군이 제주해군기지 후보지 문제를 3월말까지 결정해 줄 것을 제주도에 요구했다. 또 국방부는 이를 위해 이달 중으로 국방부 장관이 직접 제주에 내려오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기초조사결과 최적의 후보지로 분석된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1리를 놓고 본격적으로 후보지 유치 동의를 받아내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 제주도가 해군기지 도민의견을 수렴하기
제주도가 15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해군기지 설명회를 열 예정인 가운데 해군기지 후보지 중 한 군데인 위미2리 해군기지 반대대책위가 14일 "제주도 당국의 일방적 설명회에 참여할 수 없다"며 불참을 선언했다. 위미2리 해군기지반대대책위는 "일부 언론에서 이번 설명회가 마치 협의체 합의에 의한 것으로 보도된 바 있으나, 이번 설명회는
한명숙 국무총리가 지난 12일 국회 대정부 질문을 통해 평화의 섬과 해군기지가 양립가능하다고 답변한데 대해 제주지역 군사기지반대도민대책위가 14일 평화의 섬과 해군기지가 양립가능하다는 구체적 근거를 제시할 것을 공개질의했다. 군사기지반대대책위는 이날 오전 국무총리실에 보낸 공개질의서를 통해 ”제주도에 첨단무기체계를 동반한 전략적 성격을 갖는 해군
해군의 위미1리 기초조사 착수에 반발한 위미2리가 도민 정보제공 차원에서 15일 열기로 한 해군기지 T/F용역결과 도민설명회에 참석하지 않기로 해 논란이 예상된다. 위미2리는 해군이 위미1리에서 요청한 해군기지 기초조사를 14일 착수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13일 저녁 긴급 마을대책회의를 열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14일 오전8시30분부터 약 2시간에 걸친
한명숙 국무총리가 12일 국회 대정부 질문 답변을 통해 "제주해군기지가 국가전략상 필요하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라고 밝힌데 대해 제주사랑범도민실천연대(이하 제사연)가 13일 성명을 내고 "그동안 정부의 입장만 묻던 제주도정이 이제는 대답해야 할 차례"라며 제주도 입장을 요구했다.제사연은 "한명숙 총리가 제주해군기
해군기지와 관련한 도민설명회가 15일 열린다. 또 찬반토론회는 빠르면 3월에 경제효과에 대해 두 번째 토론회가 벌어진다. 이와는 별도로 국방부와 해군차원의 설명회도 준비된다. 제주도와 해군기지 찬반단체들은 10일 오후 제주도청 2층 회의실에서 해군기지 다자협의체를 열고 도민설명회화 2차 토론회 일정에 대해 합의했다. 유덕상 환경부지사 주재로 해군기지범도민반
해군기지 다자간협의회 2차회의가 6일 열려 2차 도민대토론회 등을 논의할 예정인 가운데 제주사랑범도민실천연대(이하 제사연)가 5일 성명을 내고 조속한 결단을 내릴 것을 요구했다. 제주사랑범도민실천연대는 "제주도를 보호해 주는 국가안보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해군기지 유치를 원하는 도민들과 반대하는 도민들 간의 주장이 더욱 팽팽해지며 갈등의 골이 깊
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은 3일 “평화의 섬과 지역발전은 해군기지와 양립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애자 의원은 이날 해군기지 후보지역인 남원읍 위미리 인근 신례2리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해군기지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말했다. 신례2리는 지난 1월 26일 해군기지 반대 신례2리 대책위가 결성됐다. 마을 회관에서 열린 간
해군본부가 지난달 31일 밝혔던 특별법 2단계 제도개선을 위한 국방부 차원의 범정부T/F구성 추진을 갑자기 부인하고 나섰다. 특별법 제도개선 범정부 T/F를 구성하지도 않았을 뿐더로 앞으로도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또 다른 파장이 예상된다. 특히 범정부 T/F구성을 밝혔던 해군이 왜 갑자기 이틀만에 입장을 바꿨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이 이어질 전망이다. 해
'제주특별자치도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도 엄연한 제주도민이다'제주도가 제주도내에서 생활하고 있는 외국인들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흡수하기 위한 지원 근거가 마련된다.제주특별자치도가 31일 지역사회를 통합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거주외국인 지원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도내 거주외국인들에게 실질적인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이번
송 총장 : 신문 봤는데 (토론회) 잘된 것 같더라. 11월 17일 취임했다. 제주도 순시하고 있다. 제방사 순시하고 해군기지 추진 현황 파악할 겸 방문했다. 제주도는 제가 중형 대형상륙함장 할 때 많이 있었다. 사관생도때 한라산 행군했다. 해군 해병대 장병에 제주출신이 많이 온다. 전력부장이 건의해서 PKM 후속 전력으로 좋은 500톤을 배를 건조했다.
송영무 해군 참모총장이 김태환 지사에게 “지난 4년 동안 한 일이 없다”면서“그동안 김 지사의 입장을 많이 봐줬는데 시간이 너무 아깝다”며 압박했다. 하지만 김태환 지사는 “수순을 밟아가고 있다. 맡겨 달라”고 답변했다. 송영무 해군 참모총장은 31일 오후 3시 제주도를 방문, 김태환 지사를
송영무 해군참모총장이 31일 제주도를 방문, 김태환 지사를 만나기로 예정된 가운데 제주도 군사기지반대 도민대책위가 성명을 내고 "해군은 더 이상 어설픈 경제논리로 도민을 호도하지 말고, 기지의 실체부터 정직하게 밝히라"고 요구했다. 도민대책위는 "참모총장의 방문활동이 최근 해군측의 기지건설 당위성을 강조하는 광고공세 등 일방추진의
▲찬성발제△고성진 안보부장=여기 나온 사람들 도민 대표하는 사람 아니다. 정보를 도민에게 올바르게 알리려고 나온 사람들이다. 군이 제주에 오면 혐오시설인가? 군인 때문에 전쟁 일어난 역사 없다. 전쟁 대부분 종교나 민족간 냉전으로 발생했다. 군 자체로 인한 전쟁 없다. 해군의 목적이 뭐냐.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다. 냉전이 끝나고 포괄적 안보가
△반대발제△강승식 추진단장=해군은 T/F 보고서를 신뢰한다. 경제적 문제를 다룰 필요가 없다고 하는데 해군입장을 그렇지 않다. 이해관계, 도민, 주민에게는 무엇보다 중요한게 경제다. 엄청난 이해관계가 걸려있다. 해군은 기조초자와 기본영향평가를 해서 피해, 환경문제, 어장피해 조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국회에 예산요청한 것이다. 조사를 해야 보상 얼마할지, 피
김태환 지사가 해군기지 문제와 관련한 정부와 국방부의 보다 적극적인 액션을 재차 요구했다. 김 지사는 30일 오후3시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 해군기지 관련 도민대토론회에 참석, 도민들에게 드리는 인사말을 통해 “원칙적인 입장을 떠나 보다 적극적인 입장을 표명할 것”을 촉구했다. 김 지사는 “정부와 국방부는 해군기지와 평화의
송영무 해군참모총장이 31일 김태환 지사를 방문할 예정으로 있다. 해군기지 관련 도민토론회 30일 열리는데 이어 다음날인 31일 해군기지를 추진하는 송영무 해군참모총장이 제주도에 내려와 김 지사를 만날 예정으로 있어 양 측의 입장이 주목된다. 지난해 11월 해군의 수장으로 임명된 송영무 해군참모총장은 총장 취임 후 초도순시차 31일 오전 제주를 방문할 예정
해군기지 유치여부 관련 제1차 도민대토론회가 30일 열리게 돼 해군기지를 둘러싼 본격적인 찬반 공방이 벌어지게 됐다. 제주도는 30일 오후3시 해군기지영향조사연구팀 주관으로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제주해군기지 관련 도민대토론회'를 연다. 한삼인 제주대 교슈(법학과) 좌장으로 진행되는 도민대토론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