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최신예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9만7000t)가 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한미연합전시증원연습(RSOI) 참가를 위해 22일 부산항에 입항했다. 로널드 레이건호는 9번째 니미츠급(CVN) 항공모함으로 약 45억달러(한화 4조2천억원)의 막대한 건조비용이 들고 전투기 85대까지 적재가 가능하다.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한 반전평화단체들
△22일 오전 핵추진 항공모함 '레이건호'가 RSOI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부산 3함대에 도착하고 있다. ⓒ김보성 △길이만 332미터로 거대한 규모인 핵추진항공모함 레이건호 모습. ⓒ김보성 △3함대에 정박중인 레이건호의 모습 밑으로 접안을 유도하는 선박이 보이고 앞으로는 뒤따오는 구축함이 보인다. ⓒ김보성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는 한미연합전시증원연습(RS
# 기대(?)와 달리, 잠잠한 댓글! 지난 13일자 조선일보 유용원기자의 ‘이지스함과 기동함대’ 기사와 관련하여 필자는 지난 15일 아침 “제주해군기지, ‘기동전단’ 인가 ‘함대규모’인가?”라는 제하의 글을 썼다. 그런데 평소와 달리, 어찌된 일인지 하루가 지나도록 기사에
김태환 지사는 21일 "해군기지 문제를 가든 부든 조속히 마무리 짓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를 위해 해군기지 문제를 도지사 자신이 직접 챙기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지금까지 여러가지 현안이 있는데 2단계 제도개선과제에 제주도정이 중점적으로 올인해 왔다. 2단계가 지난 주 수요일 한 고비 넘겼다. 후속조치 때문에 오늘 서울간다. 장차
임시 마을총회에서 제주해군기지 건설계획을 압도적으로 '거부'한 위미리 마을주민들이 21일 반대대책위를 공식적으로 출범시킨다. 해군기지 반대운동을 전 마을 차원에서 본격화하겠다는 뜻이다. 위미1리는 21일 오후4시 리사무소 앞에서 지역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해군기지 반대대책위(공동대표 장건환 오동옥 고영민)를 출범시킨다. 위미1리는 지금까지 청년회와 해녀
위미1리 주민들의 전면적인 '거부'로 갈수록 꼬여만 가는 제주해군기지 건설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를 대표해 국방부 장관이 제주에 온다. 제주해군기지 건설계획과 관련한 정부의 입장을 밝히고 현지주민과 도민들의 이해를 구하려는 차원이다. 하지만 김 장관의 제주방문이 주민총회에서 압도적으로 '거부(반대)'당한 위리1리 현지 여론을 돌릴 수 있을지 미지수
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은 20일 논평을 내고 위미1리 주민들의 해군기지 반대 입장을 수용할 것을 해군측에 촉구했다. 또 위미1리 마을 총회 결과에 대해서도 해군참모총장이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현 의원은 "해군기지 건설 반대를 결정한 위미1리 주민들의 마을총회는 평화의 섬 제주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결정이며, 지역을 지키고 주민 생존권사수를
해군이 최적후보지로 꼽은 위미1리가 마을총회에서 해군기지 건설계획을 압도적으로 '반대'키로 결정하는 등 해군기지 반대운동이 갈수록 확산되는 가운데 제주경실련이 19일 성명을 내고 "정부는 해군기지 건설계획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제주도민은 '무조건 반대'보다 실사구시로 접근해야 한다&quo
국방부와 해군이 제주해군기지 후보지 문제를 3월말까지 결정해 줄 것을 제주도에 요구했다. 또 국방부는 이를 위해 이달 중으로 국방부 장관이 직접 제주에 내려오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기초조사결과 최적의 후보지로 분석된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1리를 놓고 본격적으로 후보지 유치 동의를 받아내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 제주도가 해군기지 도민의견을 수렴하기
제주도가 15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해군기지 설명회를 열 예정인 가운데 해군기지 후보지 중 한 군데인 위미2리 해군기지 반대대책위가 14일 "제주도 당국의 일방적 설명회에 참여할 수 없다"며 불참을 선언했다. 위미2리 해군기지반대대책위는 "일부 언론에서 이번 설명회가 마치 협의체 합의에 의한 것으로 보도된 바 있으나, 이번 설명회는
한명숙 국무총리가 지난 12일 국회 대정부 질문을 통해 평화의 섬과 해군기지가 양립가능하다고 답변한데 대해 제주지역 군사기지반대도민대책위가 14일 평화의 섬과 해군기지가 양립가능하다는 구체적 근거를 제시할 것을 공개질의했다. 군사기지반대대책위는 이날 오전 국무총리실에 보낸 공개질의서를 통해 ”제주도에 첨단무기체계를 동반한 전략적 성격을 갖는 해군
해군의 위미1리 기초조사 착수에 반발한 위미2리가 도민 정보제공 차원에서 15일 열기로 한 해군기지 T/F용역결과 도민설명회에 참석하지 않기로 해 논란이 예상된다. 위미2리는 해군이 위미1리에서 요청한 해군기지 기초조사를 14일 착수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13일 저녁 긴급 마을대책회의를 열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14일 오전8시30분부터 약 2시간에 걸친
한명숙 국무총리가 12일 국회 대정부 질문 답변을 통해 "제주해군기지가 국가전략상 필요하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라고 밝힌데 대해 제주사랑범도민실천연대(이하 제사연)가 13일 성명을 내고 "그동안 정부의 입장만 묻던 제주도정이 이제는 대답해야 할 차례"라며 제주도 입장을 요구했다.제사연은 "한명숙 총리가 제주해군기
해군기지와 관련한 도민설명회가 15일 열린다. 또 찬반토론회는 빠르면 3월에 경제효과에 대해 두 번째 토론회가 벌어진다. 이와는 별도로 국방부와 해군차원의 설명회도 준비된다. 제주도와 해군기지 찬반단체들은 10일 오후 제주도청 2층 회의실에서 해군기지 다자협의체를 열고 도민설명회화 2차 토론회 일정에 대해 합의했다. 유덕상 환경부지사 주재로 해군기지범도민반
해군기지 다자간협의회 2차회의가 6일 열려 2차 도민대토론회 등을 논의할 예정인 가운데 제주사랑범도민실천연대(이하 제사연)가 5일 성명을 내고 조속한 결단을 내릴 것을 요구했다. 제주사랑범도민실천연대는 "제주도를 보호해 주는 국가안보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해군기지 유치를 원하는 도민들과 반대하는 도민들 간의 주장이 더욱 팽팽해지며 갈등의 골이 깊
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은 3일 “평화의 섬과 지역발전은 해군기지와 양립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애자 의원은 이날 해군기지 후보지역인 남원읍 위미리 인근 신례2리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해군기지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말했다. 신례2리는 지난 1월 26일 해군기지 반대 신례2리 대책위가 결성됐다. 마을 회관에서 열린 간
해군본부가 지난달 31일 밝혔던 특별법 2단계 제도개선을 위한 국방부 차원의 범정부T/F구성 추진을 갑자기 부인하고 나섰다. 특별법 제도개선 범정부 T/F를 구성하지도 않았을 뿐더로 앞으로도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또 다른 파장이 예상된다. 특히 범정부 T/F구성을 밝혔던 해군이 왜 갑자기 이틀만에 입장을 바꿨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이 이어질 전망이다. 해
'제주특별자치도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도 엄연한 제주도민이다'제주도가 제주도내에서 생활하고 있는 외국인들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흡수하기 위한 지원 근거가 마련된다.제주특별자치도가 31일 지역사회를 통합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거주외국인 지원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도내 거주외국인들에게 실질적인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이번
송 총장 : 신문 봤는데 (토론회) 잘된 것 같더라. 11월 17일 취임했다. 제주도 순시하고 있다. 제방사 순시하고 해군기지 추진 현황 파악할 겸 방문했다. 제주도는 제가 중형 대형상륙함장 할 때 많이 있었다. 사관생도때 한라산 행군했다. 해군 해병대 장병에 제주출신이 많이 온다. 전력부장이 건의해서 PKM 후속 전력으로 좋은 500톤을 배를 건조했다.
송영무 해군 참모총장이 김태환 지사에게 “지난 4년 동안 한 일이 없다”면서“그동안 김 지사의 입장을 많이 봐줬는데 시간이 너무 아깝다”며 압박했다. 하지만 김태환 지사는 “수순을 밟아가고 있다. 맡겨 달라”고 답변했다. 송영무 해군 참모총장은 31일 오후 3시 제주도를 방문, 김태환 지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