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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월동채소 재배면적은 줄어들었지만 서부지역 쏠림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월동무와 비트의 경우 지난해와 비교해 재배면적이 증가해 가격 하락 우려가 있다. 제주도는 2018년산 주요 월동채소 재배면적이 1만4038ha로, 전년도 재배면적 1만4289ha보다 251ha(1.8%) 감소하고, 쏠림현상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제주도는 두 차례에 걸친 2018년 주요 월동채소 재배의향 조사와 10월 한 달 재배면적 조사를 통해, 대표적인 월동채소인 무, 양배추, 비트 품목이 서부지역으로 재배면적이 증가하는 쏠림현상이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
이승록 기자
2018.11.1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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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12월28일부터 수입돼지고기 이력제가 시행된다. 수입·유통 돼지고기 안전성 담보를 위해 추진되는 이력제는 수입축산물 취급 영업자에게 수입부터 판매까지 단계별 거래내역을 신고·기록·관리하는 제도다. 소비자들은 쉽게 이력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위해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판매 차단과 신속한 회수 작업을 목표로 한다. 수입돼지고기까지 이력제가 확대됨에 따라 영업자는 포장처리 실적과 거래내역 신고, 이력번호 표시·게시 등을 해야 하며, 위반할 경우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
경제일반
이동건 기자
2018.10.2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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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등 변하는 농업 환경 적응과 제주 농업 소득 향상을 위해 추진된 ‘2018년 제7기 농업성공대학’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주시와 농협제주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한 농업성공대학은 지난 4월부터 7기가 시작됐다. 제주시, 조천, 함덕, 한림, 김녕, 고산, 구좌, 애월, 하귀 등 9개 지역농협에서 592명이 참가했다. 주 1회 2시간 강연으로 총 25차례 진행됐으며, 80% 이상 출석한 511명이 수료했다. 농업경영과 함께 유통, 마케팅, 재배기술, 친환경 농법을 비롯해 생활법률·세무 등 전문가들의 다양한 강연으로 진행됐...
제주시
이동건 기자
2018.10.2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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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주요 채소 생산량을 예측하고 원활한 유통 시스템 마련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3차 재배면적 조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월동무와 가을배추, 양배추, 당근, 쪽파, 브로콜리, 콜라비, 적채, 마늘, 양파, 방울다다기양배추, 비트 등 12개 품목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전체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1.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월동무는 평년보다 7.2%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 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서귀포시
이동건 기자
2018.10.1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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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내년 FTA기금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 일환으로 원지정비사업을 신청·접수받는다고 4일 밝혔다. 품종 혼식과 밀식, 무분별한 간벌 등으로 생산성이 낮은 고령의 감귤나무를 성목이식과 이랑조성 등을 통해 고품질 감귤원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제주시는 밀식된 감귤원 나무를 일정간격으로 재식재하고, 고당도 밀감류 재배 확대를 위한 우량품종 갱신사업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자부담 10%며, 농가당 1ha 범위 내 지원된다.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각 지역 농·감협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제주시
이동건 기자
2018.10.0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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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 지역본부(본부장 고병기)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수용품과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제주농협 야외 주차장(제주시 서사로 56)에서 오는 19일부터 3일간 운영된다. 사과와 배 등 제수용품을 비롯해 말고기스테이크, 소고기, 계란, 표고버섯 등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5만원 이상 과일 선물세트를 구입한 고객에게는 2017년산 잡곡 1kg이 사은품으로 주어진다. 제주농협이 주관한 직거래장터에는 서귀포시축협과 제주시산림조합, 양계농가가 직접 참여해 말고기, 소고...
산업·기업
이동건 기자
2018.09.17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