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제주도교육감 후보 선거사무소는 31일 “이석문 후보 측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가 있어 고발조치 하겠다”고 밝혔다. 김양택 공동총괄선거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하여 “공직선거법에는 선거일 2일전까지만 신문광고를 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다”며 “하지만 31일자 도내 2곳의 조간신문에 후보의 정책 등을 알리는 광고가 게재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있어 고발조치 할 방침”이라고 언급했다.이석문 후보 캠프는 31일자 제민일보와 제주일보에 '선거광고'를 게재했다. 김 위원장은 “공직선거법 제69조 1항에는 선거운동을 위한 신문광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 투표를 하루 앞둔 31일,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가 선거 마무리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를 호소했다. 허 후보는 이날 제주시 노형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공식선거운동 마무리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윤석열 대통령, 새 정부와 모든 면에서 긴밀하게 협력하며 제주도정을 잘 운영해나갈 수 있다”고 표심을 자극했다.이어 “선거운동 기간 도민들을 만나면서 분위기가 많이 변했다는 것을 느낀다”라면서 “김포공항 문제로 민주당 오영훈 후보를 믿지 못하겠다, 허향진을 선택해야겠다는 역전 분위기를 느꼈다.
6.1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선거 용담1·2동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황국 후보는 31일 오후 7시30분 용문로터리에서 총력 유세를 갖고 막판 표심 다지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지난 도의회는 도민들을 위한 '공정성'과 '중립성'이 한 편으로만 기울어졌었다"며 "이번 선거에서 압도적으로 당선되면 3선의 힘으로 의장에 도전해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잡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더 크게 도약시키기 위해 3선 도전에 나섰다"면서 "늘 주민의 편에서,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 도의원이 돼 주민의 목소리를 더크게
6.1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선거 제주시 오라동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백성철 후보는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잃어버린 4년을 되찾아 살기좋은 오라동, 행복한 오라동, 더 나은 오라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백 후보는 "오라동은 어른이 아이의 옷을 입고 있는, 답답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인구가 증가하고 경제규모가 커가는 상황에 맞게 기반시설 또한 발맞춰 나가야 했지만 지난 4년 제대로 이뤄진 것이 없다"고 주장했다.이어 "오라동의 가장 시급한 현안인 주차문제, 학교주변 보행 안전문제, 도시계획도로 조기 집행 등 눈에 보이는 성과가 전혀
6.1지방선거 막바지 이슈로 급부상한 ‘김포공항 이전’ 문제를 두고 국민의힘이 총공세를 펴고 있는 가운데, 더불민주당이 “국민의힘 구청장 후보가 핵심공약으로 발표한 것”이라며 ‘대국민 정치쇼’이자, ‘대도민 사기극’임이 드러났다고 반격에 나섰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31일 논평을 내고 “서울 양천구청장 선거에 나온 이기재 국민의힘 후보가 ‘김포공항 이전 추진’을 핵심 공약으로 발표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이기재 후보는 제주도지사를 역임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최측근이다. 원 장관이 국회의원 시절에는 보좌관으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31일 제주를 찾아 6.1지방선거 막바지 이슈로 급부상한 '김포공항 이전·통합' 문제를 두고 "이재명 후보는 아집 섞인 주장을 거두고 제주도민들께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라"고 요구했다.특히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제주도지사 재직 당시 최측근 인사였던 국민의힘 이기재 양천구청장 후보가 앞서 김포공항 이전 공약을 제시했던 것과 관련, 이 대표는 "3일간 열심히 찾아서 구청장 후보 공약을 찾은 것 같다"고 깎아내리며 "신월동은 공항소음 민원 때문에 그런 공약을 이해할 수 있다"고 두둔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입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후보가 불통 교육행정을 바로잡기 위해 '열린 교육감실 운영'을 약속했다. 또한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건설사업을 위해 학생문화원과 도서관, 외국어교육관을 다른 곳으로 이전하고, 잔디광장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김광수 후보는 31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선거운동을 마치고 도민 여러분과 교육가족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마지막 기자회견을 가졌다.김 후보는 "지금 제주교육의 가장 큰 문제점은 불통에서 비롯됐다"며 "8년 간의 불통 교육행정으로 학교 일선 현장은 혼란스럽고, 갈등이 조장되고 제주교육의
제주도의원 선거 제주시 이도이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한동수 후보는 31일 “도남동·이도이동이 키운 자신에게 도남동·이도이동을 위해 일할 기회를 달라”며 지지를 호소를 호소했다.한 후보는 “청와대와 국회, 지방의회에서 쌓은 소중한 정치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어 “이도이동은 제주시청을 비롯한 다양한 관공서가 있는 행정 중심지역이지만 정작 도남동은 행정에 있어서 소외받아 왔다”며 “공공기관은 많으나 정작 도남동의 행정서비스는 부족했고, 학교가 여럿 있음에도 돌봄시설은
제주도의원 선거 제주시 노형동(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채규 후보는 30일 마지막 총력 유세를 갖고 지지자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오후 7시30분 출정식을 개최했던 현대아파트 일대에서 열린 총력 유세에는 장성철 국민의힘 전 도당위원장, 강병희 총괄선대본부장을 비롯해 청년대표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했다.김 후보는 “노형이 제주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고, 다 함께 웃을 수 있는 행복한 노형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노형 행복 프로젝트 TEN TEN을 전개하겠다”고 약속하며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교육감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후보 비방 종친회의 문자 발송 논란과 관련해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가 해당 인사를 검찰에 고발했다.31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모 교육감 후보측 A종친회 회장과 총무 2명에 대한 고발장을 어제(30일) 제주지방검찰청에 접수했다.A종친회는 24일 “000교육감 후보는 00종친회 부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8년간의 불통 교육감을 바꿀 진솔한 교육감 후보입니다”라는 문자메시지를 다량 발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공직선거법 제59조는 ‘자동 동보통신의 방법으로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는 방법으로
제주도의원 선거 제주시 노형동(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양경호 후보는 30일 총력 유세를 갖고 “준비된 도의원을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양 후보는 이날 오후 7시 노형 정한오피스텔 사거리에서 ‘깨끗한 선거, 깨끗한 노형’을 콘셉트로 총력 유세를 갖고 지방선거에서의 필승 결의를 다졌다. 이날 총력 유세에는 송재호 국회의원과 김태석 전 도의회 의장이 지원 사격에 나섰다.양 후보는 “제주의 자존심 노형! 품격 높은 노형!을 만들기 위해 준비된 후보를 뽑아달라”며 “여러분들이 힘을 한데 모아 주시면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제주도의원 선거 서귀포시 대정읍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양병우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7시30분 하모리 중심지인 대정농협 사거리에서 마지막 ‘총력 유세’를 갖고 선거전을 마무리한다.양 후보는 “보궐선거로 당선돼 2년간 대정읍 발전을 위한 굵직굵직한 사업들을 완성했다. 특히 포기하다시피 했던 ‘평화대공원’ 사업이 국방부의 전향적인 입장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은 대정읍민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이어 “365일 민관협력의원의 완성과 매일시장 주차장 확보 등 지역 인프라를 갖추고자
6·1 지방선거 막판 이슈로 급부상한 ‘김포공항 이전·통합’ 문제에 대해 국민의힘이 파상 공세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뿐만 아니라 국민의힘에서도 먼저 김포공항 이전 공약을 제시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원희룡 국토부장관의 최측근인 국민의힘 이기재 양천구청장 후보가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자신의 핵심 공약인 ‘5대 공약’에 ‘김포공항 이전 지속 추진’을 제시한 것. 이번 이슈는 민주당 이재명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와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가 공약으로 내걸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김은혜
▲ 제주도지사(국회 의석수 순)◆ 오영훈 후보(더불어민주당)▷ 07:30 선거운동원에게 감사인사(롯데마트 사거리, 옛 세무서사거리)▷ 10:40 연동, 노형동, 외도동 일대 게릴라 투어▷ 11:40 제주도 노인복지관 방문▷ 13:30 아라동, 이도2동, 일도2동 일대 게릴라 투어▷ 15:00 인다경로당 방문▷ 15:40 연동, 노형동, 외도동 게릴라 투어▷ 18:40 KBS현장 인터뷰▷ 19:00 총력유세(신광로터리)◆ 허향진 후보(국민의힘)▷ ◆ 부순정 후보(녹색당)▷ 05:30 삼영교통 버스노동자 인사▷ 07:30 출근 인사(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이틀 앞두고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우남 무소속 후보가 총력 유세전을 펼치며 추격 의지를 불태웠다.김 후보는 30일 오후 7시 유동인구가 많은 제주시청 맞은편 도로에서 집중유세를 열어 막바지 지지세 결집에 총력을 기울였다.현장에는 보란색 옷을 입은 선거운동원과 지지자들이 참석해 지지세를 과시했다. 일부 유권자들은 보라색 풍선을 흔들며 유세 분위기를 끌어올렸다.유세차량에는 20대 청년사업가 양예경씨와 아들 김동환씨, 이영옥 한국숲유치원 제주지회장, 김영동 전 민주당 제주도당 사무처장이 차례대로
재선 제주도의원에 도전한 국민의힘 강충룡(송산동·효돈동·영천동) 후보가 제주 대표 명품관광코스 개발을 공약하면서 표밭을 다졌다. 30일 오후 7시 자구리공원에서 거리유세를 가진 강 후보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6대 사업 중 하나인 서귀포관광미항 조성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관광과 무역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효돈동과 보목동을 잇는 해안도로와 서귀포관광미항, 자구리해안 등을 연결하는 관광벨트를 조성하겠다. 제주를 대표하는 명품 관광코스를 만들어 주민 소득 증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차고지
국민의힘 허향진 제주도지사 후보가 김포공항 이전 논란을 내세워 더불어민주당 심판론을 내세워 표심을 공략했다. 허 후보는 윤석열 정부와의 호흡도 강조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허 후보는 30일 오후 6시30분 제주시 노형동 제주우편집중국 사거리에서 총력 유세를 가졌다. 최근 블랙홀처럼 각종 이슈를 빨아들이는 민주당 이재명 인천 계양구 을 후보의 김포공항 이전 공약에 대해 허 후보는 “함께 저항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허 후보 총력 유세 현장에는 김기현(울산 남구 을) 국민의힘 중앙당 공동선대위원장이 가세했다. 김 위원장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30일 지방선거 막판을 뒤흔들고 있는 ‘김포공항 이전을 통한 서부 대개발’ 공약과 관련해 “제주도민의 합의 없이는 추진될 수 없다”고 밝혔다. 오영훈 제주도지사 후보 등 당내 반발이 거세지자 한발 후퇴한 것으로 보인다.송영길 후보는 30일 오전 국회에서 ‘수도권 서부 대개발’ 프로젝트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후보와 함께 ‘수도권 서부 대개발’ 공약 발표를 한 것을 갖고 이준석 대표, 오세훈 후보 등이 사실을 왜곡해 공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송 후보는 “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있어 단체의 직무 및 조직 내 지위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B단체 대표 A씨를 제주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30일 밝혔다.B 단체는 국비 및 지방비 등 수십억원이 투입된 대규모의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단체로써, 해당 단체 대표인 A씨는 이번 지방선거의 선거운동기간 전인 지난 5월 중순경에 단체의 직무와 관련한 행사를 명목으로 특정후보자 선거사무소에 사람들을 모이게 하고 실질적으로는 단체의 행사가 아닌 특정 후보자를 위한 선거운동을 한 혐의가 있다.공직선거법 제85조(공무원 등의 선거
6.1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대부분 민주노총 제주본부의 정책 제안을 받아들이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노동 존중 제주 실현을 위한 지방선거 정책요구안’을 바탕으로 지난 24일 제주도지사와 제주교육감 후보자들에게 정책질의서를 보낸 바 있다.후보자들은 27일까지 답변을 모두 마쳤으며, 정책질의 결과 제주도지사 후보는 대부분의 노동정책 제안에 동의했고, 교육감 후보는 교육복지정책 제안에 모두 동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민주노총 제주본부에 따르면 도지사 후보의 경우 더불어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