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주 봄 축제 ‘제25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서귀포시 남원읍과 남원읍 축제위원회는 오는 4월25일부터 2일간 남원읍 한남리에서 예정된 청정고사리를 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열린 축제위원회 임원진 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축제 취소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였다.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유입 억제와 예방 등 차원에서 올해 청정고사리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말했다. 청정고사리 축제는 지난해 12월 제주도 유망축제에 선정된 바 있다.
축제
이동건 기자
2020.03.05 11:09
-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제주관광서비스노동조합은 3일 성명을 내고 “관광산업 위기를 앞세운 온갖 불법과 탈법행위를 막겠다”고 말했다. 노조는 “코로나19 사태로 관광이 주력산업이 제주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3~4월 예정된 수학여행과 행사 등이 연기․취소되면서 제주 입도객은 계속 줄어들 전망이다. 정부는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6조2000억원 규모의 추경을 편성한다고 발표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고용유지지원금을 증액하고 관광업을 특별고용위기업종으로 지정하는 등 방안을 세웠지만, 정작 노동자 피부에 와닿지 않고 사업주에게만
사회일반
이동건 기자
2020.03.03 14:29
-
-
-
제주도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는 장애인 등 관광약자 활동 관심 증대를 위한 여행작가 양성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28일까지며, 접근성교육과 스토리텔링, 글쓰기 등 교육과정을 거치면 여행작가로 활동할 수 있다. 여행작가가 되면 장애인 등 관광약자가 접근할 수 있는 제주여행지를 방문해 여행지에 대한 글쓰기 등을 맡게 된다. 원활한 활동을 위해 동행취재와 소정의 활동비 등도 지원된다. 신청은 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 홈페이지나 페이스북 통해서 가능하다. 문의 = 제주도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 콜센터 1566-46
관광일반
이동건 기자
2020.02.17 13:13
-
-
-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제주를 찾는 관광객 발길이 끊기는 등 위기와 관련, 제주도관광협회가 위기 극복을 위해 관광업계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관광협회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무사증 제주 입국 제도가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제주 관광이 살 길은 청정지역 유지이고, 청정지역이 유지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공포가 사라지면서 막혔던 관광객 물꼬가 트일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제주 관광이 어렵다. 위축된 여행심리로 인해 제주 관광객 발길이 막힌 초유의 비상사태”라며 “관광 업계도 능
관광일반
이동건 기자
2020.02.11 13:22
-
제주 관광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에 따른 특별지원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제주관광공사와 제주도관광협회는 5일 공동 보도자료를 내고 “정부는 각종 예산을 제주에 특별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메르스 사태 당시 외국인 관광객의 빈자리를 내국인이 채우면서 제주 관광업계 피해가 최소화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외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내국인 관광객마저 줄고, 도내 각종 축제와 행사 등이 연이어 취소되는 등 메르스 때보다 피해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관광산업이 무너지면 제주 경제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 관광업계를
관광일반
이동건 기자
2020.02.05 11:46
-
-
-
[기사수정 4일 오후 2시10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무사증 제주 입국이 일시 중단된 첫날, 제주를 찾는 중국인 발길이 끊겼다. 제주국제공항 등에 따르면 4일 오후 2시10분 기준 중국에서 직항 노선을 타고 제주를 방문한 사람은 55명으로 집계됐다. 춘추항공 8659편 상하이→제주 오전 10시5분 도착 4명, 길상항공 1609편 난징→제주 오전 11시20분 도착 21명, 길상항공 상하이→제주 오전 11시50분 도착 10명, 동방항공 상하이→제주 낮 12시50분 도착 10명, 대한항공 베이징→제주 오후 2시10분 도착 10명
사회일반
이동건 기자
2020.02.04 13:03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하고 있다.31일 제주도에 따르면 1월30일 기준 제주 관광객은 총 122만4000명으로 전년대비 11.4% 증가했다.내국인 관광객 108만7000명으로 9.3% 증가했고, 외국인 관광객 역시 13만7000명으로 32.2% 증가하며 순풍을 탔었다.사드 사태이후 줄어들었던 중국인 관광객은 9만2000명으로 전년 대비 53.4% 대폭 증가하고 있는 추세였다.하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이후 중국 관광객이 큰 폭으로 줄어들고, 직항편도 감소세로 전환됐다.1월26일부터
관광일반
이승록 기자
2020.01.31 14:50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선에서 관광객을 직접 응대하는 제주도내 7만여 관광서비스 노동자들에 대한 보호조치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제주관광서비스노동조합은 30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 즈음한 입장'을 내고 "제주지역 관광산업 사용자들은 노동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일을 가장 우선에 둬야 한다"고 촉구했다.노조는 "중국인 관광객을 직접 응대해야 하는 관광서비스 노동자들은 불안과 위험을 감수하며 현장에서 일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관광객 수가
관광
박성우 기자
2020.01.30 16:43
-
제주관광공사는 마을 관광 활성화 콘텐츠 ‘2020 에코파티’ 참여마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2016년 시작된 에코파티는 관광객을 제주 곳곳의 마을로 초대해 각 마을 특색에 맞는 자연·생태·문화·음식 등 체험을 제공하는 농촌체험 여행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제주 15개 마을에서 에코파티가 총 42차례 진행됐으며, 참가한 관광객만 1268명에 달한다. 참여 모집은 오는 2월7일까지며, 관광공사는 에코파티 상품의 매력 극대화를 위해 올해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계절 등을 고려해 상반기는 5월, 하반기는 10월에 집중 개
관광일반
이동건 기자
2020.01.30 12:59
-
-
제주관광공사는 3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해외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관광공사는 2020년 해외마케팅을 ▲맞춤형 타깃 마케팅을 통한 제주관광 시장의 다변화 ▲특화 콘텐츠를 활용한 상품 개발 확대 ▲관광업계의 경쟁력 강화 등 3대 핵심과제에 맞춰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지역별 제주 직항노선을 중심으로 관광객 유치 마케팅 강화가 추진되고, 중국과 일본 등 국가는 대도시 중심의 마케팅에서 벗어나 2·3선 도시까지 확대된다. 또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정부 72시간 무비자 환승 제도 등을 활용한 여행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관광
관광일반
이동건 기자
2020.01.22 10: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