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열린 문화강좌인 ‘문화광장’은 10일 오후 4시 대학 아라뮤즈홀에서 창작집단 지오의 연극 를 공연한다. 대본, 연출 모두 황태선이다.는 10분짜리 무용극 ‘노부인의 방문’을 만들기 위해 연출가와 안무가가 만나며 시작한다. 극 속의 극이 등장하는 셈이다.두 사람은 고전의 해석에서부터 표현 방법까지 그끊임없이 충돌하고 갈등한다. 액자식 구성으로 전개되는 는 모순 가득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정의란 무엇인가’를 묻는다. 연극과 현대무용의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
(사)한국예총서귀포지회(지회장 윤봉택)는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1주년을 맞아 남북의 미술품을 세계 평화의 섬 제주에서 감상하는 를 개최한다.19일부터 28일까지 서귀포예술의 전당 전시실에서 열리는데, 분단 74년을 상징하면서 남북 미술품 각 74점 씩을 모았다.이번에 출품한 북한 미술품은 인민예술가, 공훈 예술가, 1급 예술가 칭호를 받은 예술가들의 작품이다. 주로 자연과 인물을 소재로 하는 작품이다. 한국 작품은 한국미술협회 원로·중견 작가와 서귀포 출신 미술작가로 구성했다. 분단으로 서로 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인타스그램 인증사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렛츠런파크에서 인증사진을 찍어 해시태그(#일요일 #말테마파크 #렛팍제주 #제주핫플)를 달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이후 인스타그램을 안내데스크에 보여주면 커피 쿠폰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렛츠런파크에서는 제주마 무료 승마과 놀이시설인 트로이목마, 가족 파크골프장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무료 자전거 대여소와 축구장, 꽃밭 등이 있어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좋다. 렛츠런파크 제주 관계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렛츠런파크 제주의 색다를 모습을
제주에서 손꼽을 만큼 개성 넘치는 예술을 선보이는 복합문화공간 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서빳)가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서빳은 4월부터 10월말까지 매주 퍼포먼스, 재즈, 국악, 춤, 마임, 클래식, 실험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매월 새로운 전시를 진행한다. 제주문화예술재단 창작공간지원사업의 후원을 받는다.첫 전시는 제주에서 활동하는 생태미술 작가 김지환 초청전 이다. 4월 13일부터 5월 26일까지 열린다.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으로 ▲플라스틱 페트병으로 꽃 만들기(4월 26일 14~16시
제주도관광공사는 제주와 추자도를 오가는 ‘퀸스타 2호’ 무료 승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공사는 씨월드고속훼리주식회사와 함께 제주도민 100명에게 오는 5월5일 제주와 추자를 오가는 ‘퀸스타2호’ 무료 승선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정의 달을 맞아 봄 관광 명소로서 추자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공사와 여객선사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무료승선은 선착순이며, 단체나 추자도민을 제외한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9일부터 씨월드고속훼리 제주사업본부(064-758-4234)로 하면 된다. 1인당 최대 4명까지 신청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은 올해 첫 기획전으로 을 4월 9일부터 6월 23일까지 1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김창열 화백의 예술 세계와 맥락을 함께 하는 이정웅 작가를 소개하는 자리다. 작가가 오랜 시간 고민해오던 새로운 실험의 변화를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데, 색상에 대한 변화와 고민, 실험의 결과인 블루 시리즈 작품 10점을 전시한다.이정웅 작가는 경상북도 울릉도 출생으로, 1990년대에는 꽃, 과일이 있는 정물화와 문방사우(文房四友)를 그렸다. 최근에는 붓이 가진 역동적인 힘에 매료돼 이후 붓
제주 추자면 지역주민관광협의회(위원장 황상일)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봄 시즌을 맞아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추자도 인생샷 찍어 봄’ SNS 사진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SNS를 사용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추자도에서 사진을 찍고 ‘추자&마라’ SNS 페이지를 팔로우한 후, 해시태그(#추자도 #인생샷 #추탐백 #제주여행)와 함께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올리면 된다.자세한 내용은 추자&마라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chujamara )과 페이스북( www.facebook.com/chuj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하나투어제주와 함께 ‘말과 함께하는 제주 원데이 투어’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말(馬)을 테마로 제주를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며, 마사회가 비용 일부 등을 지원해 1인당 4만2000원이면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코스는 ▲가시리 조랑말체험공원 ▲렛츠런팜 제주 ▲제주마방목지 ▲더마파크 ▲렛츠런파크 제주 등이다. 원데이 투어는 오는 10월까지 매달 2, 4번째 주 토요일마다 운영되며, 각 투어마다 20명으로 제한된다. 투어는 하나투어제주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면 된다. 윤각현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은 “말산업 인
제주농협 감귤 통합브랜드 ‘귤로장생’이 2019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2016년부터 4년 연속 수상이다. 3일 오전 11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귤로장생은 아열대특작과일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주)브랜드인터내셔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했다. 김성범 (사)제주감귤연합회장은 “출하처 다양화와 물량 규모화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주농협 통합브랜드 명성에 어긋나지 않게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귤로장생은 제주 감귤 신뢰성 확보와 시장경쟁력 제고 등을 위해 2013
제주시청 일대가 제주4.3 체험·전시장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볼거리, 부스로 채워지면서 즐거운 4.3교육의 장이 될 전망이다. 사단법인 제주민예총이 주최·주관하는 ‘2019 4.3항쟁 71주년 청소년과 함께하는 4.3 문화마당-기억할 역사, 우리’가 4월 2일부터 3일까지(오후 1시~6시) 제주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다.매해 4.3문화예술축전마다 행사장 일대는 다양한 부스가 함께하는 ‘문화마당’이 차려진다. 지난해 처음 시도한 청소년 문화마당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도 ‘청소년’에 초
제주본초협동조합이 ‘제주4·3 헌정주’로 출시하는 전통주에 대한 예약이 쇄도하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의 ‘제주본초’브랜드 사용기업인 제주본초협동조합은 제주 붉은누룩을 활용해 동백꽃을 발효시켜 개발한 ‘동백꽃, 제주’ 꽃와인을 3일부터 대표적인 크라우드 펀딩 와디즈를 통해 펀딩한다고 2일 밝혔다. 제주본초협동조합이 제주 4.3을 기억하자는 취지에서 개발한 ‘동백꽃, 제주’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와디즈’의 오픈 예정 펀딩에 등록되자마자 제주는 물론 전국 각지에서 수백 명의 후원 희망자들이 펀딩 알림 서비스 신청을 하는 등 뜨거운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전국민 승마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체험 모집 인원은 1500명이며, 전국적으로 선착순이다. 마사회는 1인당 10회 승마강습비 중 25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승마 강습비는 1인당 1회 3~5만원 선으로 참가자는 1회당 5000~2만5000원을 내면 승마 강습을 받을 수 있다. 선정된 사람은 개인 상해보험이나 기승자 보험 가입이 필수다. 제주에서는 제주대 종합승마타운, 홀스스토리, 제주승마공원 등 10개 승마장에서 진행된다. 초급-중급-심화반 등으로 운영되며, 개인반과 단체
서귀포잠수함이 ‘2019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4년 연속 해양관광지 부문 브랜드가치 1위에 선정됐다.최근 브랜드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은 브랜드증권시장에 상장된 총 230여개 품목의 1000여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서귀포잠수함은 해양관광지 부문에서 브랜드가치 1위에 선정됐다. 브랜드스탁은 매년 국내 산업 부문별 브랜드 가치 1위를 선정하고 있다. 대국해저관광은 ‘서귀포잠수함’ 브랜드로 1988년 아시아 최초 관광잠수함 사업을 시작, 세계 최대 연산호 군락지로 꼽히는 문섬 등을 관람하는 코스를 운영하고 있
제주 봄의 전령사, 푸릇푸릇한 가파도 청보리가 다시 우리 곁으로 다가왔다.제11회 가파도청보리축제가 3월 30일부터 5월 12일까지 가파도 일대에서 열린다. 파란 바다와 초록빛 청보리가 펼쳐진 풍경은 수만 명의 방문객을 불러 모으는 천혜의 풍광이다. 덕분에 청보리축제는 제주를 대표하는 자연 풍광 축제로 성장했다.올해도 대표 프로그램인 청보리밭 걷기, 해안변과 마을 안길을 통과하는 올레코스(10-1) 걷기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문어 통발 체험, 소라 잡기, 나도 가수다, 댄스왕 찾기, 소원지 달기, 소원 돌담 쌓기 등
(사)제주문화포럼이 2019년 첫 기획전시로 ‘전농로의 봄 - 여행’전을 30일부터 4월5일까지 문화포럼 문화공간제주아트 전시장에서 연다. ‘전농로의 봄 - 여행’전은 여행지의 모습을 담은 기념품이나 여행지에서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물건과 사연을 다함께 보면서 나의 여행을 추억하고 나누는 전시다. ‘전농로의 봄 - 여행’ 展을 위해 지난 한 달여간 접수된 추억의 물건들과 사연들은 다양했다. 일본, 체코, 네팔 등 해외 여행지의 기념품이나 물건부터 국내 여행지의 추억의 물건까지. 이번 기회에 다른 나라 다른 지역의 기념품들을 한 자
100km를 달리며 제주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2019 제주 그란폰도(Jeju GRANFONDO)’가 열린다.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9월28일 제주시 이호테우해변에서 제주 그란폰도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사가 주관하고, 제주도 주최했다. 그란폰도는 이탈리아어로 ‘긴 거리를 이동한다’는 의미로, 자전거를 이용한 비경쟁 방식의 대회를 뜻한다. 제주국제사이클링페스티벌이 개편된 행사다. 코스는 이호해변에서 시작해 제주 서부권을 달린다. 총 100km 코스로, 저지오름과 금악오름, 명월오름, 어도오름 등을 따라 달릴 수 있다. 투어코스
제37회 제주유채꽃축제가 오는 4월4일부터 7일까지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일대에서 열린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제주유채꽃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축제는 가시리조랑말체험공원 주무대와 유채꽃광장, 조랑말박물관, 녹산로 등에서 운영된다. 유채꽃 화관 만들기와 유채기름 짜기, 유채꽃 염색, 승마체험 등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또 유채꽃음식경연대회, 금혼식, 유채꽃 가요제 등 프로그램이 예정됐다. 녹산로는 차없는 도로로 운영돼 프리마켓 ‘가시장’과 거리의 화가 등 행사가 진행된다. 꾸준히 제기된 화장실 이용 등 불편 해소를 위해 조랑말 박물
봄의 향연이 펼쳐지는 4월 제주에서 놓치면 후회할 관광 10선은 무엇일까? 제주관광공사는 ‘제주의 봄날, 꼬닥꼬닥(천천히를 뜻하는 제주어) 청춘은 걷는다’ 테마의 '놓치지 말아야할 4월 제주 관광 추천 10선'을 25일 발표했다. 10선은 ▲사월, 기억을 걷다-오라동 ▲꽃의 정원을 노닐다-사월 꽃놀이 ▲청춘, 시선을 빼앗기다-궷물오름 ▲달콤 소확행! 딸기체험 어디까지 해봤니?-딸기체험 ▲제주 마을로 떠나는 힐링여행-에코파티 ▲흐르는 물소리에 마음까지 촉촉해질-고사리 숲길 등이다. 또한 ▲자연의 신비가 선사하는 위로-성산포 수마포해안
제주 향토 기업 (주)한라산소주가 ‘한라산에 핀 동백꽃’ 에디션을 출시했다. 한라산은 제주4.3 제71주을 맞아 지난 18일 한라산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주4.3의 상징과 같은 동백꽃을 라벨에 넣어 4.3의 상처를 보듬고, 기억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제주 출신 백유(46) 작가가 한라산에 핀 동백꽃 6송이를 디자인했다. 프로골퍼 출신인 백 작가는 프랑스 ARLES 사진 페스티벌 한국관에 참여한 바 있다. 백 작가는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 방식으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한라산은 오는 4월7일까지 36
화창한 봄 날 제21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제주의 봄을 만끽했다. 지난 23일부터 2일간 서귀포시와 한국체육진흥회가 공동주최하고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국내·외 8000여명이 참가했다. ‘세계인과 함께 걷는 제주의 봄길’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걷기대회에는 한중일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 3개국과 러시아, 이탈리아, 루마니아, 룩셈부르크, 몽골, 대만,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 많은 관광객이 참여했다. 유채꽃 걷기대회를 기념한 대형 유채꽃 샐러드 꽃 빵 커팅과 함께 코스 곳곳에서는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