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녹색당은 내년 6월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할 제주도지사 후보로 부순정 공동운영위원장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녹색당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시스템을 통해 녹색당 제주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당원 투표를 진행한 결과, 부 위원장을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단독으로 등록한 부 위원장에 대한 찬반투표 결과 당권자 투표율 61.42%로, 찬성 득표율은 96.95%로 집계됐다.녹색당에 따르면 부 위원장은 2011년 해군기지 공사중단과 평화적 해결을 위한 제주시 읍면동 대책위원회 활동을 시작으로, 2012년부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23일 제주를 찾는다.심 후보는 이날 오후 1시 1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선대위 출범과 함께 지역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오후 2시에는 제주칼호텔 매각 결정에 반대하고 있는 제주칼호텔노동조합과 간담회를 갖고, 3시 40분에는 제주시 구좌읍 신재생에너지홍보관을 방문한다.오후 7시 10분에는 제주지역 청년들과 간담회를 갖는 일정을 잡았다.이 자리에는 호남제주권 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은미 국회의원(비례대표) 등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송재호)은 17일 이재명 제주선대위 공동대변인단 1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선대위 공모와 추천을 통해 구성된 공동대변인단에는 △제주대학교 학생 송민재씨 △제주한라대학교 총학생회장 정공진씨 △전직 언론인 출신 청년농부 강권종씨 △제주의료원 노조위원장 남태우씨 △수어통역사 김혜란씨 △(주)제이그랜드 대표 강태훈씨 등이 이름을 올렸다.제주도의회 여성 초선인 강성의, 강민숙, 김경미, 이승아 의원도 공동 대변인단에 배치됐다.송재호 위원장은 "이재명 제주선대위 대변인단이 일방적 홍보에 치중했던 기존의 낡은 관행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16일 제주지역 당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대선과 관련 "우리 후보가 월등히 낫지만, 언론 환경 등이 편향돼 있어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며 지역 차원의 분발을 당부했다.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30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당사 회의실에서 '원로당원 및 상무위원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조정식 국회의원을 비롯해 송재호 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이 전 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대선이 불과 석 달도 남지 않았다. 내년 3월9일이면 정권을 다시 재창출 하느냐 아니면 정말로 교체되느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80여일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선거 판세와 관련해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12월 들어 이재명 후보가 전체적으로 상승세 흐름을 타면서 지금은 오차범위 내 경합으로 본다”고 말했다.공개 활동에 나선 이유에 대해서는 “상임고문으로서 당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라고 밝혀 ‘지지층 결집’ 역할에 방점을 찍었다. 최근 이재명 후보가 적극적으로 ‘중도공략’에 나서는 것과 맞물려 ‘역할분담론’이 나오는 배경이다. 이해찬 전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제주MBC 2층 회의실에서 제주의소리, 제주MBC, 제주일보, 제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예고한 대로 제주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단을 꾸리고 본격적인 대통령선거 지원에 나섰다. 영화 ‘지슬’로 유명한 오멸 감독도 선대위에 합류했다.민주당 도당은 8일 오전 9시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이재명 제주선대위 1차 인선 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1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현장에는 제주 출신 독일 성악가 부종배씨 등 2명을 제외한 14명의 상임선대위원장이 참석했다. 송재호 제주도당위원장과 위성곤 국회의원,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 등도 함께했다.민주당 도당은 11월23일부터 29일까지 각계각층의 추천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지도부의 간섭을 일체 배제하는 별도 독자조직인 ‘이재명 2030제주선대위’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문재인 정부에서 멀어져간 2030세대의 표심을 돌려세우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모집하는 ‘이재명 2030제주선대위’는 참여한 2030청년들이 대표자를 직접 뽑고 2030정책을 만들며 선거활동을 하는 등 어떠한 외부의 간섭도 없이 선대위의 모든 것을 스스로가 결정한다는 구상이다.이는 제주지역 2030청년들로 구성된 2030T/F의 제안을 제주도당이 전격적으로 받아들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왔지만 사상 처음으로 직전 대통령선거가 치러지면서 등판 시점을 두고 차기 제주도지사 후보군들의 숨 고르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0대 대통령선거는 내년 3월9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80여일 후인 6월1일 연이어 치러진다.도내 정가에서는 대선 결과에 따라 지방선거에 대한 중앙당의 선거 전략도 달라질 수 있다며 사실상 대선 승패에 운명을 건 분위기다.실제 과거 지방선거에서는 6개월 전부터 각 후보마다 출마를 위한 활동을 본격화 했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2022년 3월9일 실시하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6월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해 선거법위반행위 예방·단속활동 및 행정업무 등을 보조할 공정선거지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선관위 주관으로 오는 12월6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하며, 공직선거법 제60조의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으로서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도선관위 16명, 제주시선관위 15명, 서귀포시선관위 15명 등 총 46명을 선발하게 된다.지원자는 도선관위 홈페이지
다가오는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지원하는 조직이 제주에서 출범했다.'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 제주지역본부'는 26일 오후 3시 제주시 임항로 덕산빌딩 5층 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포럼 상임고문은 이유근 전 한마음병원장, 공동대표는 김승석 변호사, 홍만기 전 제주도의사회장이 맡는다.발기인에는 김부일 전 제주도 환경부지사, 김태보 전 제주대 교수, 안귀환 제주경총회장 등이 참여했다.이날 출범식에서 윤석열 후보는 동영상 인사말을 통해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우겠다는 대의야말로 위기의 나라를 구하고 국민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정책총괄본부장 직을 맡는다.윤 후보는 25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에서 선대위 관련 인선안을 추인받았다.이날 임명된 주요 보직은 △정책총괄본부장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 △조직총괄본부장 주호영 의원 △직능총괄본부장 김성태 전 의원 △홍보미디어총괄본부장 이준석 대표 △총괄특보단장 권영세 의원 △종합지원총괄본부장 권성동 사무총장 등이다.공보단과 대변인단 인사도 확정 지은 가운데, 공보실장은 제주도 정무부지사를 지낸 박정하 원주갑 당협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앞서 이준석‧김병준
고창근 전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이 2022년 6월 실시되는 제주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상황에 따른 보수 성향의 후보 간 단일화 가능성도 열어뒀다.고 전 국장은 이날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아이들이 공정하고 행복한 기회의 출발선에 설 수 있는 제주교육을 만들기 위해 출사표를 던진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고 전 국장은 현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체제의 교육행정을 겨냥하며 "기울어져 가는 제주교육의 운동장을 바로 세우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비정상적으로 치닫는 제주교육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교육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경선 경쟁자였던 원희룡 전 제주지사에게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장 직을 제의한 것으로 23일 알려졌다.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경선 예비후보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구상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국민의힘은 선대위 아래 선대 본부를 두고 조직, 직능, 정책, 홍보, 당무 지원 등 5개 분야의 본부장 체제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원 전 지사 측이 아직 확답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당 안팎으로는 원 지사의 선대위 참여를 긍정적으로 관측하고 있다.
고창근 전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이 교육감 출마를 선언한다.고창근 전 국장은 오는 25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제주도교육감 출마선언을 한다고 밝혔다.고 전 국장은 지난 2014년 선거에 출마했다 현 이석문 교육감에 고배를 마신 바 있다. 2018년에도 도전했지만 보수 후보단일화 과정을 거치면서 본선에는 나서지 못했었다.고 전 국장은 [제주의소리]와 통화에서 "제주도교육감의 꿈을 접지 않았다"며 "제가 생각하는 제주교육의 방향을 출마선언에서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현직인 이석문 교육감은 3선 도전이 유력한 상황이고,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후보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선출된 것과 관련해 윤석열 국민캠프 제주선거대책위원회가 5일 성명을 내고 “최종 승리를 향해 힘차게 큰 걸음을 내딛는 오늘이 되길 기원한다”며 대선승리를 위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윤석열 경선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2차 전당대회에서 47.85%(34만7963표)의 득표율을 얻고, 20대 대통령선거 후보로 선출됐다. 2위 홍준표 후보(41.50%, 30만1786표)와는 6.35%p 차였다.윤석열 국민캠프 제주선대위는 먼저 “정권교체를 위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최종 확정된데 대해 홍준표 대선후보 제주공동선대위원회는 5일 "윤석열 후보의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승리를 축하드리며, 정권교체를 위해 본선에서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홍준표후보 제주선대위는 "경선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하며, 그 동안 홍준표 후보에게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도민 및 당원 여러분에게 감사와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윤석열·유승민·원희룡 후보 제주선대위 관계자분들 모두와 힘을 합쳐 정권교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오늘 이후 국민
내년 3월 9일 실시된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최종 후보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선출됐다.국민의힘은 5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2차 전당대회'에서 윤석열 후보를 최종 확정했다.윤 후보는 당원 선거인단 21만34표를 얻은데 이어 여론조사에서 37.94%로 환산 득표수 13만7929표를 얻었다. 최종 합산 결과 34만7963표로 최종 득표율은 47.85%다. 홍준표 후보는 당원 선거인단 12만6519표, 여론조사 48.12%로 환산 득표수 17만5267표로, 최종 합산
더불어민주당 ‘용광로’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에 재선인 위성곤 의원(서귀포시)이 후보자 직할 기구인 총괄특보단 수석부단장으로 합류했다.오영훈 의원(제주시을)도 공보단 수석대변인으로 대선 국면에서 여론전을 주도하게 된다.더불어민주당 대선선거준비단은 선대위 공식 출범을 하루 앞둔 1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선대위원회 1차 인선안을 발표했다.총괄특보단 수석부단장 직함을 받은 위성곤 의원은 경선 과정에서 이재명 캠프 상황실장 및 농어업먹거리미래본부장을 맡아 경선 승리에 일조했다.오영훈 의원은 이낙연 캠프 수석대변인을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후보를 결정할 운명의 당원투표가 시작됐다.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오전부터 제주를 포함한 전국의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모바일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4일까지 이뤄지는 당원투표 참가 가능인원은 57만명이다. 국민의힘은 대선을 앞두고 1차례 이상 당비를 납부한 당원에 대해서는 투표권을 부여하고 있다.6월 전당대회 당시 28만명이던 당원은 10월 2차 컷오프에서는 38만명으로 늘었다. 이후 2040세대를 중심으로 신규 입당이 이어지면서 현재 당원은 57만명에 이른다.제주 역시 기존 2000명 수준이던 책임당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윤석열 국민캠프가 대한민국 최남단 제주발 ‘윤풍’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지지모임인 ‘윤공정포럼 제주’ 발대식 및 세미나가 27일 오후 2시 제주시 샬롬호텔 세미나실에서 열렸다.이날 발대식에는 윤공정포럼 윤진식 상임대표(전 산업자원부장관)와 조성정 공동대표(상임집행위원장) 등 중앙 집행부와 고경실(전 제주시장) 공동대표를 비롯한 제주지역 집행부, 윤두호 파평윤씨 제주종친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윤석열 예비후보의 축하영상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