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검정무의 뛰어난 효능이 저명한 국제학술지(SCI) ‘파마슈티컬스(Phamaceuticals)’ 11월호에 게재됐다. 이로써 제주산 검정무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도 본격화되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최근 3년간 연구를 통해 제주에서 재배된 월동 검정무에 함유된 식이섬유와 수용성다당체가 면역반응을 높이는 대식세포를 활성화시켜 면역을 강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식세포는 세포 찌꺼기, 이물질, 미생물, 암세포 등을 분해하는 식세포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 같은 연구
도민의 자발적 협동과 연대를 통해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지역공동체 완성을 목적으로 2012년 창립한 사단법인 행복나눔제주공동체(공동대표 강경식, 김용환)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12일 기념식 및 행복포럼을 개최했다.1부 기념식에서 강경식·김용환 공동대표는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행복한 사회의 이정표를 제시함은 물론, 행복을 모아 나누는 역동적인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기관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영상축사에서 “민선 8기 제주도정
제주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과 농업회사법인 밥상살림은 국내 식품제조업체인 ㈜태송과 제주 반가공 농산물 유통 및 가정간편식 제조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 농산물 전처리가공품 공급과 가정간편식 제조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제주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과 밥상살림은 현재 제주시 밭작물 대안 판로 실현을 위해 전국 식료품제조업체의 수요에 맞춘 반가공 농산물을 제조 공급하는 사업을 시범적으로 진행하고 있다.이번 시범사업은 밭작물 생산자와 현장 실무자들의 그룹별 활동을 촉진해 역량을 강화시키
제주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14일 오후 2시 JDC 본사 중회의실에서 ‘2022년 하반기 정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정례협의회는 상반기(4월)에 제주도가 주관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JDC 주관으로 열렸다.지난 7월 1일 민선8기 제주도정이 출범한 이후 처음 개최된 이번 정례협의회는 당면한 현안과제의 해결과 도민지원, 지속가능한 제주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도에서는 이중환 기획조정실장, 하상우 정책기획관 등이, JDC에서는 문승선 경영기획본부장 직무대리, 김두한 미래사업처장 등이
제주 천연자원을 원료로 삼은 바이오헬스산업 거점기지가 제주에 구축된다.제주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산업거점기관 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화장품원료센터와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 개소식을 14일 오전 11시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 부지에서 열었다.이날 개소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류성필 제주테크노파크 원장 직무대행, 바이오산업분야 유관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개소식은 식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센터 구축사업 추진경과 보고, 표창패 수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본격적인 조생감귤 출하 시기에 맞춰 제주도가 비상품 감귤 유통 차단에 나선다.14일 제주도에 따르면 11월18일부터 12월9일까지 도외 소비지 도매시장에서 규격 외 감귤 유통행위를 집중 단속한다.제주도는 행정시와 자치경찰단, 감귤출하연합회 등과 합동 단속반을 편성하고 전국 9대 도매시장을 현장 확인하기로 했다.현행 ‘제주특별자치도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 제20조의2에 따라 비상품감귤이 유통된 경우 도지사는 해당 감귤을 폐기하거나 가공용 감귤로 처리하도록 돼 있다.비상품감귤의 기준은 제21조에 근거해 감귤출하연합회와 협의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지난 1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제9회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은 지난 2014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직장과 지역사회에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독서 친화적 기업 및 단체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하는 제도다. 올해는 JDC를 비롯한 16곳이 수상하고, 154곳이 인증받았다.JDC는 자기 주도적 융합형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독서경영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제주의소리]가 9월21일 보도한 [‘매립지까지 공매 등장’ 해양파괴 논란 제주 이호유원지 초유의 사태] 기사와 관련해 해당 토지가 실제 공매 시장에 등장했다.14일 한국자산관리공사에 따르면 제주도의 공매의뢰에 따라 이호유지원 사업 부지 내 매립지 등 3개 필지, 7만379.1㎡에 대한 강제 처분을 공고했다.매각 대상은 해양 파괴 논란 속에 조성된 대규모 매립지 전체와 도로 건너 북측에 위치한 마리나시설 매립지 전체다. 감정평가액만 1107억5889만원에 달한다.입찰기간은 2023년 1월9~11일이다. 응찰자가 있으면 1월16일 매
제주 최고층 드림타워를 둘러싼 160억원 규모 민사소송 1심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레지던스호텔 분양 과정에서 불거진 문제로, 원고만 180여명에 달하는 대규모 소송이다.지난 10일 제주지방법원 민사2부는 그린랜드센터제주 유한회사 등을 상대로 제기된 여러 건의 민사소송 변론을 모두 마무리했다. 그린랜드센터제주는 중국 자본 녹지그룹의 자회사다. 앞서 민사2부는 드림타워 수분양자 99명이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등의 변론도 종결했다. 현재 드림타워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한 수분양자 관련 소송만 10건이 넘는다. 일부는 그린랜드센터뿐만
2022년 제주국제감귤박람회 프로그램인 ‘제주감귤 삼춘 선발대회’에서 고숙희씨가 영예의 큰삼춘상을 수상했다.(사)제주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13일 제주감귤박람회 주무대에서 열린 ‘제주감귤 삼춘 선발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제주감귤 삼춘 선발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제주에서 ‘삼춘’이라 불리는 도내 시니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이 돋보이는 행사이다.올해 대회는 지난 13일 오후 2시 감귤박람회 야외 주무대에서 제주감귤에 대한 재배 경험과 남다른 애정을 가진 60세 이상 시니어 감귤 홍보대사를
제주 첫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의 운영대행사가 새로운 사업자 선정에 반발해 제주도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14일 제주도에 따르면 탐나는전 운영사인 주식회사 코나아이가 제주도와 정부를 상대로 지역화폐 계약체결 등 후속절차를 중단하라는 내용의 가처분 신청을 최근 법원에 제출했다.코나아이는 민선 7기 원희룡 도정의 지역화폐 도입 과정에서 KB국민은행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권을 따냈다. 당시 경쟁상대였던 농협과 제주은행 컨소시엄은 탈락했다.최종 사업자로 선정된 코나아이 컨소시엄은 지역화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모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18년 시작한 시드머니 투자사업의 첫 이익실현에 성공했다. 제주센터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컨텍의 주식 중 3분의 1을 매각해 약 1억4400만원을 회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원투자금 대비 14배 넘는 금액이다. 제주센터는 제주도와 함께 운영 중인 ‘시드머니(Seed Money)투자사업’을 통해 지난 2018년 ㈜컨텍에 3000만 원을 투자했다. 투자 직후 ㈜컨텍이 우주지상국 설립에 필요한 부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제주테크노파크와 연계해 후속 지원했다.이를 기반으로 ㈜컨텍은 지난 2020년 6월 제주
제주도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이투지와 ㈜이프는 11일 에너지저장장치(ESS) 개발 및 재사용 배터리 연구개발 등의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사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공동 R&D 연구를 통한 신기술 개발에 나서는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에너지저장장치(ESS) 보급 확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또한 전기차 보급 확대 등으로 인한 재사용 배터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재사용 배터리를 활용한 에너지 융복합 시스템 및 저장장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사
“제주는 경치도 좋고 음식이 너무 맛있습니다”일본 오사카 출신인 니시하라 타카시가씨가 제주공항 국제선 입국장 들어서며 소감을 묻는 취재진들에게 건넨 말이다.일본 정부가 10월11일부터 자유 여행 목적의 무비자 입국을 전격 허용하면서 굳게 닫혔던 제주~일본 하늘길도 활짝 열렸다.티웨이항공은 일본 국제선 운항 재개에 맞춰 11일 일본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 일본인 관광객 150여명을 싣고 이날 오후 2시쯤 제주공항에 도착했다.제주~오사카 직항노선 재개는 2020년 2월 운항이 중단된 약 2년9개월 만이다. 국내 항공사 중 티웨이항공이
제주도가 ‘Made in jeju’ 상품의 중동지역 진출을 위한 거점을 마련했다. 제주도,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11월 10일 중동지역 제주상품 전용 전시홍보 및 판매를 위한 두바이 지점 오픈식을 진행하고 정식 개소했다고 밝혔다.제주상품 전시·홍보 판매장은 아랍에미리트 최대 아시안식품 유통망인 1004고멧 두바이 및 아부다비 매장 내 숍인숍으로, 제주산 식품, 수산가공품 및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됐다.이와 함께 제주경제통상진흥원(원장 오재윤)과, 1004 Gourmet General Trading(회장
제주도와 (사)제주컨벤션뷰로가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2 한국MICE산업전(KME2022)’에서 친환경 제주홍보관 운영으로 ‘Best ESG 실천’ 금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제주홍보관은 제주컨벤션뷰로를 비롯해 14개 회원사가 함께 했다. ‘WE GREEN JEJU’ 슬로건을 내세워 지속가능한 MICE 목적지 제주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심사위원장은 “제주홍보관은 온라인 팸플릿을 적극 활용해 폐기물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며 “ESG 지침을 회원사들에게 적극 안내한 점
[기사수정 2022.11.10 20:26] 저비용항공사인 티웨이항공이 제주~일본 오사카에 이어 제주~대만 타오위안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10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12월24일부터 제주~대만 노선에 주 2회(수·토) 신규 취항하고 내년 1월3일부터는 주 4회(화·수·금·토)로 운항편수를 늘리기로 했다.출·도착지 현지 시각을 기준으로 낮 12시 제주공항을 출발해 낮 12시55분 타오위안공항에 도착한다. 이어 오후 1시55분 타오위안공항을 출발해 오후 5시10분 제주공항에 도착한다.대만의 저비용항공사인 타이거항공도 25일부터 제주~대만
국내 대부분 지자체가 관심을 가지는 드론, 도심항공교통(UAM)의 현재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포럼이 개최됐다. 서귀포시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에서 사흘간 열린 ‘제1회 국제 농기계 전동화‧자율주행 엑스포’에서는 ‘제51차 제주 스마트 이밸리(Smarte-Valley) 포럼’이 개최됐다. 포럼 세 번째 세션에서는 민선 8기 제주도정의 핵심 정책이자 오영훈 도지사가 적극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UAM’ 관련 논의의 장이 펼쳐졌다. UAM은 별도 활주로가 필요 없고, 저소음에 탄소 배출이 없는 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로
과잉 전력생산으로 인한 출력제어 문제가 반복되는 제주도를 분산에너지 특구로 지정, 전력신산업 시장을 선도할 방법은 무엇일까.제1회 국제 농기계 전동화‧자율주행 엑스포 ‘제51차 제주 스마트 이밸리(Smarte-Valley) 포럼’에서는 10일 오후 2시 ‘분산에너지 특구 제주’ 관련 세션이 진행됐다. 민선 8기 제주도정의 핵심 정책인 ‘분산에너지’ 분야를 살펴보는 세션이다.오영훈 도정은 취임 후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을 정부에 공식 요청하는 등 관련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형 분산에너지 특구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제주형 가치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가 ‘소상공인의 모든 날 모든 순간 2022 제주소상공인 영상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10일 개최했다.이번 영상공모전은 지난 8월 1일부터 10월 7일까지 진행된 공모에서 총 15팀의 출품작들 중에서 심사를 통해 최우수 1작품, 우수 2작품, 장려 2작품, 특별상 2작품이 각각 선정됐다.최우수상은 △오상우씨의 ‘제주 소상공인의 미소가 곧, 대한민국의 표정!’ 우수상은 △잼순이팀의 ‘제주의 젊은 청년들이 전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 김형준씨의 ‘아빠의 수염 Dad's 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