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근 전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이 8일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 동시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고창근 전 교육국장은 예비후보 등록 후, "지난 8년의 불통, 불신, 불안의 제주교육을 더 이상 바라만 볼 수 없어 교육감선거 출마를 결심했다"며 "어설픈 미래 예측, 무분별한 실험 교육으로 망가지고 황폐화 된 제주교육을 소통, 신뢰, 안정의 제주교육으로 다시 바로 잡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현재 제주교육이 제주의 특성과는 전혀 맞지 않는 타시도 맞춤형 교육 정책들을 아무런 비판 없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가 코로나19 시대 학력격차를 막기 위해 '제학력평가' 실시를 공약으로 내세웠다.김광수 예비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학력격차 극복을 위해 '제학력평가'와 1대 1 보강 지도를 위한 전담기구 설치'를 첫 공약으로 제시했다.김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시대 아이들의 학력저하 문제는 예견된 것"이라며 "대면수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고, 온라인 수업시스템으로 자기주도적인 학습이 어려워졌다"고 진단했다.김 예비후보는 "학력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첫번째 단계는 아이들의 학력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먼저 알아야
제주 출신 현양홍 국민대 정치대학원 총동문회장이 국민의힘 윤석열 중앙선거대책본부에 합류했다.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 직속 기구인 서민살리기위원회 전국위원장 직함을 받았다.서민살리기위원회는 중앙선거대책본부 총괄본부장 직속 기구로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 위원회 조직 구성을 마치고, 오는 9일 중앙선대본부 강당에서 출범식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날 출범식에는 윤석열 후보가 직접 참여해 참석자들을 격려할 것으로 알려졌다.현양홍 위원장은 국민대 정치대학원에서 선거전략과 지방자치를 전공했다. 2007년 대선 때는 당시 무소속 이회창
이재명 후보의 대표적 영입인사이자 제주출신인 부석종 전 해군참모총장이 제라진 이재명 제주선거대책위원회(이재명 제주선대위)에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전격 합류했다.이재명 제주선대위는 8일 부석종 전 해군참모총장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부석종 상임선대위원장은 이재명 후보가 지난 1월12일 직접 기자회견을 통해 영입사실을 발표한 안보 분야 대표적 영입 인사다.부석종 상임선대위원장은 “전쟁 없는 평화, 든든한 국가안보와 국민의 삶의 질을 확실히 보장할 수 있는 대통령은 유능하고 준비된 이재명 후보뿐”이라며 “제주도민들과 함께
제20대 대통령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서면서 여·야가 외연 확대에 총력을 쏟고 있다.국민의힘 제주시갑 당협위원회(위원장 김영진)는 7일 제주를 살리는 제주시갑 선대위원회 및 조직총괄본부 임명에 이어 직능총괄본부 임원진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직능총괄본부는 송동희 전 제주도관광협회 부회장이 총괄본부장을 맡아 14개 직능본부장과 부본부장으로 구성했다.이날 선임된 각 직능본부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대선에 맞춰 각계에서 수렴된 애로점과 숙원을 후보 측에 전달하고, 세밀한 정책 제언 등을 통해 향후 단체별 지지 선언을 이끌어나갈
부임춘 전 제주신문 대표이사가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대위에 몸담고 있는 현 이력을 앞세워 소속 정당은 국민의힘을 택했다.부 전 대표는 8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 열망인 정권교체에 직접 참여하고, 혼돈의 늪에 빠진 제주를 대개혁을 통해 후세대들에게 물려줄 새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부 전 대표는 "소위 '여의도 정치'에 길들여진 생계형 직업 정치인 국회의원들과 오로지 대선 승리만을 등에 업어 도지사 권력을
오는 3월 9일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를 한 달 여 앞두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제주선대위가 필승을 결의했다.국민의힘 제주를 살리는 선대위는 7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다운 나라, 새로운 희망을 만들 윤석열 후보의 당선을 위해 30일간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선대위는 "문재인 정부는 국민의 삶을 파탄의 지경으로 몰아갔으며, 제주지역 국회의원들은 어느것 하나 제대로 해놓은 것 없이 민의를 져버리는 비상식적인 무능으로 도민사회를 통탄에 빠뜨렸다"고 주장했다.특히 제주와
더불어민주당 제라진 이재명 제주선거대책위원회 강성의 수석대변인은 7일 논평을 내고 "윤석열 후보가 발표한 제주공약은 원희룡 전 제주지사 시절 제주도를 분열시키고 갈등을 부추겼던 과오에서 전혀 발전이 없는 '맹탕 도돌이표'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강 대변인은 "윤 후보의 제주 공약은 기본적으로 현황 진단이 부족하다. 더 심각한 건 제주 청정자연 보호에 대한 일말의 고민도 묻어나지 않는, 맹목적 난개발을 부추기는 방향"이라고 혹평했다.강 대변인은 "세계적 보물섬이라는 수사 뒤에는 큰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우리는 이미 1990년대부터
박찬식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 공동대표)가 도내 범 진보진영 후보단일화를 공식 제안했다. 대통령선거 정국에 묻혀 거대 양당 위주로 선거판이 흘러갈 수 있는 상황에서 이른바 ‘판 흔들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박찬식 예비후보는 7일 오전 10시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내 진보정당 및 시민사회가 범진보 도지사 후보단일화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박찬식 예비후보는 제주도지사와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따른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2월1일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현재 당적은 없다.박찬식 예
제주를 찾은 제20대 대통령선거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가 신항만 건설과 제주 제2공항 건설 등을 공약했다. 지난 4일 오전 11시 제주시청 앞 조형물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조 후보는 “제주의 발전이 곧 대한민국의 발전이다. 제주가 국제자유도시로 우뚝 설 때 대한민국이 세계 7위권 경제 강국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재정 지원을 이끌어내 제주에 과감히 투자하겠다. 동북아 최고 신항만을 건설해 대형여객선을 내륙과 제주를 연결, 교류를 늘리겠다. 물류와 사람이 함께 소통하면 지금의 5배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제주 민군복합형관광미항을 “세계 최고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강정마을 공동체 회복 사업은 제주 공약에서 빠뜨리면서, 부랴부랴 해명에 나섰다.윤석열 후보는 5일 두 번째 공식 일정으로 강정마을을 찾았다. 먼저 바다와 군함이 한 눈에 보이는 장소를 선정해 민군복합형관광미항에 대한 공약을 밝혔다.윤석열 후보는 “더 이상 이곳을 정쟁이 아닌 통합과 평화의 상징으로 저와 우리 국민 모두가 바꿔야 한다. 아시아 최고를 넘어 세계적인 관광 허브로 만들어서 강정마을과 제주도민들께 보답하겠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제주4.3 유족에 대한 정부 보상에 대해 “합당하게 이뤄지도록 차기 정부에서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4.3 당시 무고한 민간인 희생자에 대해서 “모든 국민이 따뜻하게 보듬고 위로해야 도리”라고 말했다가, 민간인 학살에 대한 이승만·미군정의 책임에 대해서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국민으로서 의무와 예(禮)를 다해야 한다”는 애매한 입장을 밝혔다.윤석열 후보는 5일 제주를 찾아 첫 공식 일정으로 4.3평화공원을 참배했다. 이곳에서 ▲당선 시 4.3추념식 참석 여부 ▲희생자 보상에 대한 취재진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제2공항 건설 찬성 입장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특히 제주와 육지를 잇는 해저터널보다 제2공항이 우선이라고 피력했다. 쓰레기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입도세(환경보전기여금)에 대해서는 “들어오는 사람마다 걷는 방식은 불합리하다”고 도민의 민심과는 다른 입장을 표명했다.윤석열 후보는 5일 오후 강정마을회 커뮤니티센터를 찾아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앞서 오후 1시 제주4.3평화공원 참배로 제주 일정을 시작한 윤 후보는, 다음 일정으로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에서 입장문 발표 뒤, 강정마을회 운영진과 만남을 가졌
6.1지방선거 교육의원 선거 출마를 준비중이던 입후보 예정자들이 집권여당을 중심으로 촉발된 교육의원 제도 폐지 논란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지방선거 교육의원 입후보 예정자 6인은 3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의원 일방적 폐지 추진 시도를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 자리에는 제주시 중부 선거구 출마를 준비하는 고의숙 남광초등학교 교감, 제주시 동부 선거구 강동우 전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 서귀포시 동부 선거구 강권식 전 영송학교 교장, 오승식 전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 서귀포시 서부 선거
제주지사와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2월1일 무소속 박찬식(59) 제주가치 공동대표 1명, 교육감 예비후보로는 김광수(69) 전 교육의원이 등록을 마무리했다. 예비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도선관위에 ▲주민등록표 초본 등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정규학력에 관한 증명서 ▲예비후보자 기탁금 1000만원(후보자 기탁금 5000만원의 20%) 등을 제출·납부해야 한다.예비후보 등록 첫날에 출마 예상자들이 다수 등록하는 전례에 비해 이번에는 숫자가 크게 줄어들었다. 이유는 한달 앞으로 다가온 대선 때문,여
박찬식 제주가치 공동대표(전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 상황실장)가 1일 오전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등록에 앞선 브리핑에서 박찬식 예비후보는 “더 이상 난개발과 투기의 광풍에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과 공동체, 사람이 망가지고 제주다움이 사라지는 현실을 방관할 수는 없다”며 “제주의 미래에 대한 불안함을 토로하고 있는 도민들의 마음을 모아 들불처럼 타오르게 해서, 제주 정치의 큰 변화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찬식 예비후보는 제주국제공항을 신공항급으로 개조한 제주4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공교롭게도 설날인 2월1일로 D-120일을 남겨 놓는다. 3월9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에 밀려 여느때만큼 일찌감치 분위기가 달아오르진 못했지만, 일선에선 이미 치열한 물밑 경쟁이 전개되고 있다.독립언론 [제주의소리]는 임인년 설명절 연휴를 맞아 이번 지방선거에서 눈여겨 봐야 할 다섯가지 관전포인트를 정리했다.현 제11대 의회에 대한 도민들의 평가는 역대 의회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매기고 있다. 지난 2018년 6월 지방선거는 박근혜 정부의 소위 국정농단 사태 여파와 전국민
제라진 이재명 제주선대위(이재명 제주선대위)가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인재들을 추가 영입하고 제주어TV를 개설하는 등 외연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이재명 제주선대위는 28일 12명의 추가 인재를 영입하고 이들을 공동선대위원장과 공동대변인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공동선대위원장으로 추가 영입된 인사에는 △강승철 전 진주강씨중앙청년회장 △김영선 전 제주바이오기업협회장 △김종현 전 제주중소기업 수출진흥협회장 △박종성 전 성산고 제주시동문회장이 포함됐다.이와 함께 △신진성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시회장 △오지만 공익법인 더희망 코리아 이사장
제주도의회 한영진 의원(비례대표, 민생당)이 제20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한영진 의원은 27일 오후 4시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정과 정의, 원칙과 상식의 가치가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통해 국민 모두에게 승리를 안겨줄 윤석열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한영진 의원의 현재 당적은 민생당이다. 2018년 지방선거 때 바른미래당 비례대표로 제11대 제주도의회에 입성했다. 자진 탈당할 경우 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정계 개편 과정에서도 당적(바른미래당→민생당)을 유지했다.한영진 의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2월1일부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도지사선거와 교육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선거일 현재 18세 이상의 국민(2004년 6월2일 이전 출생자)도 예비후보자로 등록할 수 있다.예비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도선관위에 ▲주민등록표 초본 등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정규학력에 관한 증명서 ▲예비후보자 기탁금 1000만 원(후보자 기탁금 5000만원의 20%) 등을 제출·납부해야 한다.교육감 선거 예비후보자는 ‘비당원확인서’, ‘교육경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