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장애인들의 정서함양과 건강증진, 친선도모를 위한 '제3회 제주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30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3층에서 열린다.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부설 제주장애인생활체육연합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체육대회는 배드민턴, 탁구, 볼링 등 3종목이 진행되는데 장애인생활체육 동호인 및 가족, 비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여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증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2004년 정부산하기관 경영실적에 대한 기획예산처의 평가에서 3위의 성적을 거뒀다.개발센터는 기획예산처의 이번 평가에서 타 정부산하기관에 비해 소규모의 인력으로 효율적인 경영활동을 펼쳐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나가고 있는 점을 높아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밝센터는 제주도에 소재지를 둔 유일한 정부산하기관으로 지난
지난 1999년 제정된 4.3특별법 개정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특별법 개정의 핵심은 '진상규명'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제주4.3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도민연대(이하 도민연대)는 29일 창립 6주년을 맞아 칼호텔에서 '4.3특별법 개정을 위한 도민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는 도민연대 양동윤 공동대표가 발제하고, 토론자로 허
현애자 의원이 정쟁으로 일삼는 국회에 일침을 가했다.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은 29일 '국민연금특별위원회'를 정쟁 제로존(Zero Zone)으로 만들자고 제안했다.현 의원은 이날 논평에서 "국회에서 국민연금특위 구성을 위한 구체적인 행보를 시작했다"며 "새롭게 구성되는 국민연금특위는 그동안 보건복지위에서 논의했던 성과와 진행의 오류를 극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 북군 구좌읍 월정리에 들어설 신재생에너지 연구기지 조감도. 제주도에 무공해 청정 신재생 에너지연구기지가 들어선다.열린우리당 강창일.김우남 의원은 29일 북제주군 구좌읍 월정리 일대에 '풍력, 태양, 수소.연료전지, 바이오매스' 등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현지연구 및 실증보급사업을 통합 추진할 수 있는 연구기지가 구축된다고 밝혔다.제주 신재생 에너지연구기
▲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29일 제주대학교 병원 앞에서 '제주대병원 선택진료제 도입저지를 위한 제주도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제주의소리 제주대학교 병원의 선택진료제 시행을 이틀 앞두고 이를 저지하기 위한 강경 투쟁이 진행됐다.민주노총 제주본부(본부장 강봉균)은 29일 오후 5시 제주대학교 병원 정문 앞에서 '제주대병원 선택진료제 도입저지를 위한 제주도민 결
한나라당 제주도당 현경대 위원장이 '백의종군'을 선언하며 차기 도당위원장 경선후보를 사퇴키로 했다. . 이에 따라 합의추대에서 경선, 경선에서 다시 합의추대로 업치락 뒤치락 하던 도당위원장은 선거는 변정일 전 의원 합의추대로 모아져 사실상 도당위원장에 선출될 전망이다. 현경대 위원장은 27일 오후 당원들에게 보내는 서한을 통해 이제는 고인이 된 신철주 군수
보물 322호인 관덕정 중수(重修) 상량문이 발견됐다.제주시는 28일 관덕정 보수공사 중 1969년 중수공사 상량문이 발견됐다고 밝혔다.상량문은 관덕정 지붕 연목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지나 5월26일 '어칸 종도리 장여 상부면'에서 발견, 아크릴함에 한지 형태로 보관돼 있었다.1969년 11월에 쓰여진 상량문에는 '일정하(日政下)의 중수에서 아깝게도 00익랑
▲ ⓒ제주의소리 김태환 지사가 28일 지하수를 공수(公水)적 차원에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한국공항 먹는샘물 행정심판청구 기각재결에 즈음한 기자회견을 갖고 "그 동안 한마음 한뜻으로 제주 지하수를 지키는 데 온 힘을 모아준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 지하수를 공개념적 차원이 아닌 공수(公水)적 차원
올해 들어 농·수산물과 공산품 등 특산품을 중심으로 제주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 2월 15일 제주도가 수출전담부서를 설립한 이후 지역특산품의 신규 수출시장 개척에 역점을 두고 수출시장 다변화, 수출품목의 다양화, 틈새시장 개척 등 시장별 특성에 맞는 차별화 된 마케팅을 추진해 온 결과로 보인다.실제 올 들어 도는 일본지역에 7개 업체로 구성
신철주 군수의 갑작스런 타계로 북제주군수 보궐선거 실시 여부에 관심이 보아지고 있는 가운데 북제주군이 보궐선거를 실시하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북제주군은 28일 군정조정위원회를 소집해 북제주군수 보궐선거 실시여부에 대한 협의를 한 결과 보궐선거를 실시하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어서 이와같은 최종 결론을 내렸다.북군의 이같은 결론
행정구조개편관 관련한 도와 시군간 의견대립이 법정 분쟁으로 치닫을 전망이다. 김영훈 제주시장이 주민투표 절차와 관련한 권한쟁의 심판청구와 함께 주민투표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행정계층구조개편과 관련한 대립이 결국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김태환 지사는 28일 오후2시와 4시에 시장 군수와 시군의회의장과 연쇄 회동을 갖고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강영석)는 오는 7월1일부터 31일까지 '2006년도 산업기능요원 신청·접수 업무'를 시행한다.산업기능요원은 군소요 인원의 충원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현역 입영대상자 중 일부를 중소제조업체의 생산현장에서 활용함으로써 중소제조업체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고 있는 제도로 병역법에 따라 기존에 이미 병역지정업체로 지정된 업체
미국 10대 재벌그룹에서 제주도에 20억 달러를 투자해 '아시아 최대규모 리조트' 개발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미국 제이콥스 그룹의 제프리 제이콥스(Jeffery Jacobs) 회장은 28일 오전 국회를 방문, 김원기 국회의장과 제주출신 강창일.김우남.김재윤 의원 등을 만나 제주투자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제프리 제이콥스 회장단 일행은 제주도에 4단계
제주도의회가 국무총리행정심판위원회가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이 제주도의 먹는샘물 반출목적을 제한한 부관을 취소해 달라며 제기한 행정심판에서 기각 재결을 내린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제주도의회는 28일 제주도의외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행정심판위원회의 '지하수를 공개념으로 관리하고 있는 제주도가 판매용으로 사용하는 지하수에 대해 일정한 제
제주도가 한진그룹과의 먹는샘물 행정심판을 계기로 지하수의 '사유권'를 인정하지 않는 '지하수 공수화(公水化)'제도를 전면도입키로 했다. 이는 도내 지하수를 하천과 마찬가지로 공공의 재산으로 규정, 국가(제주도)가 관리하고 토지소유주에게는 지하수 이용권만 부여하는 것으로 제주도 지하수 관리정책의 일대 전환기를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태환 지사는 28일 오전
제주시가 공영버스 29대를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의회에 공유재산 취득 승인을 요청했다.28일 제주시는 대화여객의 장기파업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영버스 29대의 공유재산 취득승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공유재산취득 승인 여부는 제주시의회 7월 정례회에서 이뤄질 전망이다.지난 2003년 9월부터 공영버스 17대(예비 2대)를 운영해 오고 있는
열린우리당 김우남 의원(제주시·북제주군 을)은 28일 농어민의 금융부담을 줄여 경영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농어업인 부채경감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상호금융자금에 대한 추가지원자금의 금리를 다른 정책자금의 금리수준(3%)으로 인하하고 이자납입일을 어길 경우라도 30일안에 대출잔액의 10%를 납입하는 경우에
개발센터가 제주농촌사랑 실천에 앞장 선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진철훈)는 29일 북제주군 애월읍 곽지리와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자매결연 사업은 공공기관 지방이전 제1호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제주사랑 정책 중 첫번째 사업으로 앞으로 개발센터와 마을공동체간 활발한 상호교류 및 협력을 통해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 오후2시 시장 군수 회의가 시작됐으나 시장 군수는 한 명도 참석치 않았다. 왼쪽 빈자리가 김영훈 제주시장의 자리다. 행정계층구조 개편 법정분쟁과 관련한 도지사와 시장·군수, 시군의회 의장과의 연쇄 회동이 파행으로 흘렀다. 제주시를 중심으로 한 시장 군수가 주민투표 절차에 대해 권한쟁의 심판과 주민투표 가처분신청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김태환 지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