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10일 경영사업단장, 사회교육대학원장 등 부처장 10명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경영사업단장에는 산업응용경제학과 김배성 교수, 사회교육대학원장에는 초등수학교육전공 최근배 교수가 임명됐다. 중앙도서관장은 의학과 강희경, 박물관장은 사회학과 백영경 교수가 맡게 됐다.대학원부원장에는 박상율(해양생명과학과), 교무부처장에는 서혜원(물리학과), 학생진로취업부처장에는 고성만(사회학과), 기획부처장에는 최수석(전기에너지공학과), 산학협력단 산학협력부단장과 연구진흥부단장에는 각각 최희복(건축공학전공), 임희정(화학·코스메틱
제주국제교육원은 7일부터 2022년 상반기 외국어강좌를 개강하고, 7월7일까지 3학년 이상 초등학생과 중학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총 88개의 영어·중국어·일본어 강좌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개강에 앞서 3월 3일 제주외국어학습센터 및 외국문화학습관에서는 수강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간 화상회의 방식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상반기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의 주요일정, 원어민교사 소개, 수강생 준수사항 등의 안내가 이뤄졌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수업 시 안전 수칙과 원격수업 시 수강생이 지켜야 할
신임 김일환 제주대총장 체제에서의 첫 공식 인사가 단행됐다.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9일 자로 주요 보직자 10명을 임명하고 앞선 1일 임명한 각 단과대학장 10명을 포함, 총 20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아라캠퍼스 부총장 겸 교무처장에는 사학과 김동전 교수가 임명됐다. 대학원장에는 이호원 화학공학과 교수, 학생진로취업처장에는 여인규 수산생명의학과 교수, 기획처장에는 김재훈 분자생명공학전공 교수가 자리한다.산학연구본부장에는 이영돈(해양과학연구소), 입학본부장에는 이은주(패션의류학과), 국제교류본부장에는 조문제(의학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는 성명을 통해 “여성 노동자에 대한 저평가 차별 고용불안을 해소하고 독박 육아 부담을 국가가 해결하라”고 촉구했다.제주교육공무직노조는 “여성인권 옹호를 적대시하는 반인권이고 퇴행적 대선을 하루 앞둔 오늘은 모든 여성이 크든 작든 세상을 향한 목소리를 높여야 하는 날”이라면서 “내일은 투표를 통해 여성과 모두의 인권, 약자들의 연대를 위한 주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운을 뗐다.이어 “우리는 학교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즉 교육공무직 여성 노동자로서 약자들을 위한 평등과 연대, 이를
한국전쟁 포화와 제주4.3으로 빚어진 시련 속에서도 제주도민의 고등교육에 대한 열망은 제주대학이 초급 대학으로 출발한 이후에도 계속 이어져, 1962년 제주대가 국립대학으로 승격되는 결실을 이루기도 했다.더 나은 교육을 위한 도민들의 갈망은 국립대학 승격에 만족하지 않았고 1960년대 말부터 ‘종합대학 승격’이라는 새로운 목표로 향해 더욱 뜨거워졌다. 종합대학 승격으로의 열망이 본격화된 것은 제주대가 국립대학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시도에 비해 대학 성장과 발전이 더딘 데다, 아직 단과대학에 불과했기 때문이었다. 당시 도내에서 고
제주지역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언어가 일본어 투 용어와 불필요한 외래어 등이 많아 소통이 힘들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제주대학교 국어문화원은 제주지역 공공언어 개선을 위한 조사 및 홍보 사업 결과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제주대 국어문화원은 제주도청과 제주시청, 서귀포시청 등 공공기관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과 보도자료 등을 중심으로 지난해 8월 11일부터 9월 17일까지 공공언어 사용 실태 조사를 진행했다.공공언어는 국가 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의 업무 활동에 사용되는 언어로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이 생산하는 모든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제주대학교 제11대 총장에 김일환(60) 공과대학 전기공학전공 교수를 발령했다. 임기는 오는 2026년 3월3일까지 4년간이다.김일환 총장은 지난해 11월25일 실시된 제11대 총장임용 후보자 선거 2차 투표에서 유효투표(환산표) 710표 중 과반수를 넘어서는 387표(54.5%)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김 총장은 중앙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1991년 임용돼 정보통신원장, 공과대학장을 역임했으며 제주도 에너지위원장과 제주테크노파크원장을 지냈다. 김 총장은 ‘함께
제주지역 유·초·중·고 310개 학교가 3월2일 새학기 개교를 한 가운데 제주여고를 제외한 309개 학교가 정상 등교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미크론 확산에도 불구하고 3월2일 도내 모든 유·초·중·고교와 특수학교가 일제히 전면등교를 실시해 입학식, 신속항원검사 키트 교육, 교실수업 등을 무난하게 진행하며 새 학년 출발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제주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신속항원검사 키트 사용법을 실시간 화상교육으로 실시해 등교 중지한 학생들도 참여해 신학기 오미크론 대응을 통해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만반의 준
제주도교육은 2022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교육행정직 등 총 37명을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직렬별 선발인원은 교육행정 30명, 전산 2명, 사서 3명, 시설(건축) 2명으로 총 37명이며, 전체 선발인원 중 장애인 3명, 저소득층 1명을 구분 채용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직 진입 기회를 부여할 방침이다.원서접수 기간은 4월18일부터 22일까지 5일이며, 필기시험은 6월18일로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같은 날 실시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8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
제주대학교는 차세대융복합과학기술협동과정(약학과) 김도희 교수가 국제학술지인 ‘핵산연구학술지(Nucleic Acids Research)’에 논문을 실었다고 3일 밝혔다.핵산연구학술지는 저널인용보고서 JCR(Journal Citation Reports) 기준 상위 2.56%대를 기록한 저명 학술지로 김 교수는 병원균의 자멸을 유도하는 신개념 항생제 토대를 제시한 논문을 올렸다.논문 제목은 ‘포도상구균유래 독소-항독소시스템 PemIK에서 PemI의 역할 : PemI가 PemK 루프를 모사하며 PemK를 조절한다(Role of PemI i
제주대학교 해양스포츠센터(센터장 김덕진)는 지난 2월 23일부터 26일까지 ‘제주도민을 위한 수상안전교실’과 26~27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해양레저체험 교실’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2021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수상안전교실에선 수상구조장비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법 관련 교육이 이뤄졌다.해양레저체험교실에서는 최근 인기가 늘고 있는 서핑과 윈드서핑 등에 대한 기초교육과 더불어 체험 기회가 제공됐다.김덕진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민의 수상안전에 대한 의식과 해양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었
분교에서 본교로 승격한 선흘초등학교가 신입생 8명을 받았다. 제주도교육청은 본교로 공식 승격한 선흘초등학교 입학식이 2일 오전 10시 학교 다목적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입학식은 입학생 7명과 학부모,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렸으며, 입학식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1명)은 원격으로도 참여할 수 있게 하여 쌍방향 행사로 진행됐다. 이석문 교육감도 참석해 본교 승격에 따른 첫 입학식을 축하했다.입학식은 학교장 환영사, 브라스밴드 축하공연, 입학 선물 전달, 담임선생님과 만남의 시간, 사진 촬영 등이 진행됐다.이석문 교육감은“선흘초등학교가
제주대학교는 2일 대학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올해 3월 1일자로 발령받은 전임교원 및 기금교수 19명에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다음은 신규 전임교원 및 기금교수 명단◇ 신규 전임교원 △황은진(행정학과) △이상묵(관광경영학과) △김두규(수학교육과) △강윤정(해양시스템공학과) △송경환(수학과) △서윤암(전산통계학과) △임종빈(식품생명공학과) △윤여찬(소프트웨어학부 인공지능전공) △김지연(초등영어전공) △신태훈(수의학과) △김지원(약학과) △김수연(법학전문대학원 법학과) △정상민(법학전문대학원 법학과) ◇ 기금 교수(의학과)△최준환
103주년 3.1절, 제주에선 의미있는 기획사진전이 열렸다. 평화·인권·환경을 주제로 제주도교육청이 마련한 기획사진전은 다큐멘터리 사진가 권철의 리얼리티 사진들로 오늘 이 시간에도 뿌리깊게 박혀 있는 친일 적폐와 조선인 차별, 후쿠시마 원전 폭발의 위협 등을 생생하게 고발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3주년을 맞아 역사와 평화·인권·환경 의식을 함양하는 기획사진전을 마련했다.'기억!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년을 잇는 평화·인권·환경교육'을 주제로 내건 이번 일본 군국주의 고발 기획
제주대학교는 28일 대학 본관 3층 회의실에서 학문연구와 후학들을 길러온 10명의 교수에 대한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정년 퇴임 대상자는 △유철인(철학과) △김성준(행정학과) △강훈(원예산업전공) △이화자(생물학과) △김철수(전산통계학과) △최태희(초등체육교육전공) △오재환(초등미술교육전공) △송재홍(초등교육학전공) △홍경선(초등영어전공) △권영호(법학과) 교수 등이다.이번 정년 퇴임 교수들은 재직기간이 최고 40년 9개월에서 최저 24년 11개월에 이른다.정년 퇴임 교수들은 근무연수 등에 따라 황조·녹조·옥조 근정훈장
대학은 오래 전부터 학문의 상아탑(象牙塔)이라고 불렸다. 진리를 탐구하고 학문에 정진한다는 관념적 의미에서 붙여진 말이다. 학문에 매진하는 환경적 이유였을까? 세계적 대학들은 학문적 성과만큼이나 캠퍼스를 대표하는 상징적 건축물을 자랑하는 대학들이 많다. 세계적 건축물로 대학 건물이 꼽히는 경우는 차고 넘친다. 지적인 고풍스러움을 대표하는 영국 옥스퍼드대학교는 대학과 연계돼 세월을 품은 아름다운 건축물들이 도시 곳곳에서 본래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예일대학교의 바이네케 고문서도서관' '하버드의 메모리얼 홀' '베이징
제주도교육청은 2022년 신학기를 맞아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영평초(6학급), 아라초(4학급)에 ‘모듈러 교실’을 설치·운영한다.모듈러 교실은 공장에서 골조, 마감재, 기계 등을 규격화한 건물(유닛)을 완성해 현장으로 운송한 뒤 조립, 설치해 완성하는 형태의 건물이다.기존 임시교사(가설 컨테이너 교실)의 취약점을 보완해 마감재료는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졌고 바닥은 콘크리트로 시공해 방음에 취약한 부분을 보완했다. 실내공기질을 위해 공기정화장치가 내장된 시스템에어컨과 열회수형 환기장치(전열교환기)도 설치됐다.특히, 일반건축물에 적용되는
제주도교육청은 신학기 안정적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오미크론 대응 '원격수업 긴급지원단'을 확대 출범하고 3월2일부터 신속하게 학교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미크론 확산과 더불어 학사 운영이 학교중심 대응체계로 전환함에 따라 3‧4월 한시적으로 안정적 원격수업 및 등교중지학생을 위해 상시 상담 및 학교 방믄 등 현장 맞춤형 '원격수업 긴급지원단'을 가동한다. 원격수업 긴급지원단은 교육청 업무담당자, 실무지원팀, 원격수업 플랫폼지원팀, 블렌디드수업 학교지원팀으로 조직했고 총 110명으로 구성됐다.원격수업 긴급지원단의 실무지원팀과
제주대학교가 특허청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5년간 총 5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제주대 산학협력단(단장 도양회)은 특허청 ‘지식재산 창출·활용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3월부터 5년간 연간 1억 원씩 총 5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제주대는 기술사업화 유망기술을 도출함과 동시에 효율적인 특허 유지·관리 방안을 제도화하기 위해 사업 유치에 도전한 바 있다. 대학의 우수한 연구성과를 심층 인터뷰해 국내는 물론 해외특허를 창출함과 동시에 기업 수요기반 우수한 특허들을 묵혀두지 않고 기술이전과 기술창업 등 사업화로 이어질
제주도교육청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3주년을 기억하며 역사와 평화‧인권 의식을 함양하는 사진 전시회 [기억!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년을 잇는 평화‧인권교육 일본 군국주의 고발 기획 사진전]을 개최한다. 전시회는 3월1일부터 4월17일까지 제주교육박물관에서 열린다. 8월15일에는 ‘77주년 광복절’을 맞아 9월16일까지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같은 주제의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일본에서 다양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한센병 회복자, 한류, 야스쿠니 신사, 재일 조선인 등을 주로 피사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