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은 16일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중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예산안은 농업인에게 부담을 전가하는 최악의 추경”이라고 맹비난했다.위성곤 의원에 따르면, 2차 추경 예산안의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재정규모는 본예산보다 2132억원이나 감소했다. 즉 5개 사업 2121억원이 증액됐지만 무려 58개 사업 4253억원이 감액되어 전체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예산은 16조 8767억원에서 16조6635억으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국가 전체 예산에서 차지하는 농림축산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의원(제주시 갑)에 따르면 제주시는 외도장애인스포츠센터 진입로 확장 사업을 포함해 5개 사업 예산 23억원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이하 특교)로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확보된 특교는 △외도장애인스포츠센터진입로 확장 7억원 △추자올레 인도교 및 수변공원 조성 5억원 △다랑쉬굴 4.3유적지 정비 5억 △도령마루 4.3유적지 정비 3억 △광령리 마을안길 정비공사 1억원이다. 송재호 의원과 오영훈 전 의원은 이번 행안부 특교 23억원 확보로, 사고에 자주 노출되는 위험지역을 정비하여 주민들의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은 4일 “서귀포시 동홍동 98번지를 비롯 도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 8억원,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상습침수지역 정비사업 3억원 등 총 11억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서귀포시 동홍동 98번지 교차로는 지난 2월 횡단보도를 건너던 12세 보행자가 차에 치어 사망한 곳이다. 이곳은 그동안 보행자 및 차량 통행이 많은 곳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던 곳이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도내 교통사고 다발지역, 농어촌 갓길 등에 교통신호기, LED 표지병
정의당 제주도당이 예산 소진으로 중단된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 운영 방안으로 '활성화 기금 조성'을 제안했다.또한 단순 결제수단을 넘어 온라인쇼핑, 공공배달앱, 전통시장 배달서비스 등 지역 공동체 플랫폼으로 기능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정의당 제주도당은 3일 오전 11시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탐나는전 활성화 방안 관련 정책제언 기자회견을 가졌다.정의당은 "제주형 지역화폐 탐나는전은 2020년 말부터 발행됐고, 발행 6개월만에 사용자 수는 11만7000만명, 가맹점수도 4만개에 육박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제주
원희룡 국토부장관 후보자가 제주도지사 시절 오등봉 민간특례사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총이익이 3544억4000만원으로 추정된다는 것을 협약서 체결 전에 보고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시갑)은 2일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앞서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오등봉 민간특례사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총이익을 3544억 4000만원으로 추정됐다. 관련 내용은 5월 27일 당시 원희룡 도지사에게 서면보고 됐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2020년 2월 제주연구원이 ‘민간특례사업제안 타당성검증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제주도지사 시절, 4인 예약밖에 되지 않는 제주도 고급 일식당에서 18명과 간담회를 했다고 기재하고 해당 식당에 외상도 여러 번 하는 등 업무추진비 횡령 의혹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국회의원(경기 광주시 갑)이 제주도로부터 제출받은 원희룡 후보자의 제주지사 재직시절(2016~2021년) 업무추진비 내역에 따르면, 원 후보자는 2019년 11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제주시 노형동 고급 A 일식당을 총 33회 방문해 1065만 원의 식사비를 결제했다. 이 중 2021년을 제외하면, 업무추진비 내역에
정의당 제주도당이 지역화폐인 '탐나는전' 할인 혜택 중단에 대해 제주도의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정의당 도당은 26일 발표한 논평에서 "제주도는 4월21일부터 지역화폐인 '탐나는전 할인 혜택을 중지한다'고 밝혔다"며 "판매량 급증에 따른 예산 조기소진이 주된 이유인데 지역화폐를 운영하는 11개 광역시도에서 할인 혜택을 완전 중단한 것은 제주도가 처음"이라고 지적했다.정의당 도당은 "2020년 말부터 발행된 탐나는전은 소비자들에게 10%의 할인 혜택을 주면서 소비촉진을 유도했고, 대형매장에서는 사용할 수가 없어서 소상공인 매출 증대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가 국민의힘 대선 경선 당시 전현직 제주공기업 사장과 출자출연기관 대표로부터 줄줄이 1000만원 안팎의 고액후원금을 받은 '보은 후원'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또한 원희룡 후보자는 버스준공영제에 참여하는 D사 대표로부터도 1000만원의 고액 후원금을 받은 사실도 드러났다.소병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 갑)이 중앙선관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원희룡 후보자가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예비후보 경선을 치를 당시 도내 버스업체인 D사 대표 B씨로부터 1000만 원의 후원금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진보당 제주도당이 20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제주 제2공항과 관련해 제주도민 결정을 수용하고 백지화하라고 촉구했다.진보당 도당은 "2021년 1월 국토교통부는 제주도에서 합리적 객관적 절차에 따른 도민의견 수렴 결과를 제출하면 정책결정에 충실히 반영할 계획"이라며 "1%라도 반대가 높게 나온다면 제2공항 추진은 힘들다고 밝힌 바 있다"고 공개했다.진보당 도당은 "제2공항에 대한 제주도민들의 찬반 의견을 묻는 공론조사가 이뤄졌고, 결과는 반대가 우세하게 나왔다"며 "하지만 원희룡 도정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은 지난 15일 국회에서 통과된 제주도의회 광역의원 2명 증원에 따른 제주지역 선거구 획정에 있어 서귀포시에서 조정되는 일이 생겨서는 결코 안 된다는 입장을 19일 밝혔다.위성곤 국회의원은 "현재 제주도의회의원 선거구획정위가 지역구 선거구 획정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하지만 서귀포 시민들의 권리를 빼앗는 결정이 내려지는 일은 발생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위 의원은 "선거구 획정이 단순히 인구수만을 비교하여 결정될 일이 아니"라며 "제주의 지역균형발전과 주민들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4.16 세월호 참사 8주기를 앞둬 “국민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도당은 15일 성명을 내고 “세월호 참사 이후 여덟 번째 봄이다. 인천을 떠나 제주로 오던 따스한 숨결이 차갑게 식어 버린 이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가의 존재 이유는 더욱 명확해졌다”고 운을 뗐다. 도당은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몸부림은 현재진행형이다. 안전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아직 진실을 찾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는 현실이 안타까울 따
여야가 6‧1지방선거를 50일 앞두고 일부 선거법안 처리에 전격 합의하면서 제주도의원 정수 증원을 담은 법안도 15일 국회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다만 여야가 찬반이 극명한 쟁점 법안에 대해서는 이번 선거에서는 적용하지 않기로 하면서 제주교육의원 폐지 법안 처리는 사실상 물 건너갔다.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어제(12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간 회동에서 박병석 국회 의장의 중재로 선거법 법안 처리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여야는 갈등을 빚고 있는 중대선거구제도 도입 등 쟁점 법안을 제외하고 헌법 위반
“어느 지역에서 선거운동을 해야 하는지…”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5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제주도의원 선거구획정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선거구 조정 대상지역 출마자들의 속이 타들어 가고 있다.선거구 획정 지연에 통합과 분구 대상으로 분류된 지역이 공천 대상에서 일시 배제되는 등 도내 주요 정당의 공천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12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에 따르면 11일 발표된 공천 대상에서 제주시 아라동, 애월읍, 일도2동 갑·을, 한경·추자면 선거구, 서귀포시 정방·중앙·천지동 선거구는 제외됐다.아라동과 애월읍선거구는 인구 상한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차기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내정된 가운데,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적극 환영 입장을 표명하면서 제2공항 추진을 주장했다. 도당은 11일 논평을 내고 “온 도민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도당은 “원 전 지사는 국회의원 3선과 당 사무총장, 최고위원을 거치고, 제주도지사도 2차례 역임한 제주의 자랑이자 자존심”이라며 “윤석열 정부 밑그림을 그린 원 지사는 제주 애정이 남다른 윤석열 당선인의 제주 공약을 충실하게 수행하는 든든한 구심점과 버팀목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도민의
300억원 규모의 공공주도의 통합 바이오에너지화 시설 사업이 제주도에서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농식품부의 ‘공공형 통합 바이오에너지화시설 사업’에 제주도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11일 밝혔다.제주도 공공형 통합바이오에너지화시설 총사업비는 300억원으로, 국비 150억원, 도비 60억원, 융자 및 자부담 90억원으로 유기성폐자원을 활용해 바이오에너지를 생산·공급하는 시설 및 남은 소화액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지속된다.이 사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부 초대 국토교통부 장관에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를 지명한데 대해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4시10분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 당선자가 발표한 8개 부처 장관 후보자들의 면면을 보면 지역, 학교, 정책노선 등에서 균형이 미흡했다고 평가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고 대변인은 "대통령이 지향해야 할 최고의 가치는 국민통합이다. 윤 당선인은 균형과 조화를 '나눠먹기'로 잘못 이해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며 "장관은 그
국내 1호 영리병원으로 추진된 녹지국제병원 개설과 관련해 제주도가 관련 소송에서 잇따라 패소하면서 외국의료기관 폐지 논란에 다시 불이 붙었다.6일 국회에 따르면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서귀포시)이 2021년 9월 대표발의 한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행안위에 계류 중이다.개정안에는 제주특별법 제307조에 명시된 외국의료기관(병원·치과병원·요양병원·종합병원) 개설 특례와 제308조 외국인전용약국 개설 특례를 모두 삭제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현행 제주특별법에는 의료법 제33조 제2항에도
전국공무원직장연합협의회 구성이 가능해져 공무원직장협의회의 협상력이 높아질 전망이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오영훈 의원(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이 지난해 5월 대표 발의한 ‘공무원직장협의회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공무원직협법’) 일부개정법률안이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법률안은 국가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를 대표하는 직장협의회 연합협의회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현행 ‘공무원직협법’에 따르면, 기관 단위로 하나의 협의회만을 설립할 수 있다. 예컨대, 경찰의 경우 각 경찰서별 협의회 구성만 가능하고, 해당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에 이른바 ‘입도세’를 부과하는 법안이 국회에 상정되자 소관 부처인 환경부와 기획재정부가 난색을 표하며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5일 전체회의를 열어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이 대표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을 상정했다.발의안에는 제351조의3(환경보전기여금) 조항을 신설해 제주의 공항과 항만을 통해 입도하는 사람에게 1만원의 범위 내에서 환경보전기여금을 징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환경보전기여금은 제주도가
정의당 제주도당은 5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 중에 제주 제2공항 백지화를 선언하라"고 촉구했다.정의당 제주도당은 "제2공항은 주민수용성과 환경수용성 모든 측면에서 불가능하다는 것이 이미 확인됐다"며 "국토부-제주도-도의회 3자간 공동 합의해서 진행한 도민여론조사에서 반대 의견이 높게 나왔고, 집권여당인 민주당과 국토부가 참여하는 당정협의회에서도 의견 수렴 결과를 반영하겠다고 밝혀왔다"고 말했다.이어 "환경부 역시 여러차례 국토부가 제출한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반려했다"며 "국토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