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의원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제주도의원 선거 제주시 노형동 갑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양경호(59) 후보가 당선됐다.양경호 당선자는 △노형오거리 노형 스카이 파크 프로젝트 추진 △도심형 청소년 스포츠 복합문화센터 건립 △주민공동체 마을 주차허가제 도입 △노후화된 중소형 공동주택 재개발 사업 추진 △생활쓰레기 처리방식 개선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양 당선자는 전과 이력이 문제가 돼 한때 컷오프 위험이 있었지만, 경선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현역 도의원 2명을 물리치고 공천권을 확보한 채 이번 선거에서 당선됐다.국민의힘 김채규
제주도의원 선거 제주시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 선거구는 ‘40대 언론인 출신’ 더불어민주당 한권(42) 후보가 당선됐다.당선인은 4468표(52.52%)를 받아 국민의힘 박왕철 후보(4039표·47.47%)를 따돌리고 도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1979년생으로 제주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2010년 제민일보에 입사해 사회교육부장과 제민일보기자협회 지회장을 역임했다. 언론인 시절 한국기자협회 이달의기자상(287회, 315회, 362회), 한국기자상(48회), 제주도기자협회 제주도기자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다. 현재 제주4.3
[기사보강 2일 오후 1시30분] 제주도의원 선거 제주시 이도2동(을) 선거구에서는 정치신인 더불어민주당 한동수(38) 후보가 경선에서 현역 의원을 누른데 이어 본선에서도 다선 도의원 출신 경쟁 상대를 꺾으며 최대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5487표를 얻은 한 당선인은 득표율 53.62%를 기록해 4746표(46.37%)를 얻은 국민의힘 김명만 후보와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한 당선인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지방자치·도시행정 석사과정을 밟으며,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행정요원을 역임했다. 주요 공약으로 ▲아이들이 행복
제주도의원 선거 송산동·효돈동·영천동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강충룡(48)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강충룡 당선인은 △하효항 어촌뉴딜 및 자구리해안 해중경관지구 사업 정상 추진 △돈네코 관광 활성화 △헬스케어타운 정상화 △효돈동과 보목동을 잇는 해안도로 조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강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김주용 후보를 누르고 재선의 영광을 안았다. 강 당선인은 58.93% 득표율로 41.06%에 그친 김주용 후보를 눌렀다.강 당선인은 2018년엔 바른미래당 간판으로 김주용 후보를 누르고 제주도의회에 입성,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환경도시위
서귀포시 12개동 가운데 최다 인구를 자랑하는 동홍동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대진(53)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당선인은 2일 오전 2시 50분 기준(개표율 99.80%) 4925표(54.94%)를 받으며 국민의힘 오현승 후보(4038표, 45.05%)를 제쳤다. 당선인은 2020년 보궐선거를 통해 제11대 제주도의회에 입성해 4.3특위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청년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기도 했다. 故 김재윤 국회의원 비서관 출신이다.주요 공약으로 ▲동홍119센터 유치 ▲서귀포 요양병원
제주 읍면지역 첫 분구가 이뤄진 제주도의원 선거 제주시 애월읍 을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강봉직(52) 후보가 당선됐다. 강 당선인은 헌법재판소가 정한 인구 편차를 초과하며 제주정치사 최초로 읍면지역의 분구가 이뤄진 ‘애월읍 을’ 선거구에서 같은 당 현역 강성균 의원을 경선에서 누른데 이어 본선에서 비례대표 도의원 출신 국민의힘 박은경 후보마저 꺾으며 첫 당선자가 됐다.주요 공약으로 ▲영농폐기물 수거 체계 개선 ▲감귤 수출물량-지역 확대 추진 ▲농업용수 원수대금 문제 완전 해결 ▲애월읍 도시가스 보급 ▲농업재해보험 대상 품목 확대
고향 제주서 이룬 꿈...김한규 “새정치 선택해주신 도민의 승리”청운의 꿈을 품고 고향을 떠났던 20대 청년은 중앙무대를 누비다 다시 고향땅에 돌아와 그 꿈을 이뤘다.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 6.1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신승을 거뒀다.2일 오전 3시 기준 선거구 내 70.82%의 개표가 이뤄진 상황에서 민주당 김한규 후보는 득표율 48.22%로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의 46.27%를 앞질렀다. 무소속 김우남 후보의 득표율은 5.50%에 그쳤다. 특정 방송사는 김 후보의 당선 가능성에
제주도의원 선거 교육의원 제주시 동부 선거구 강동우(65) 후보가 3선에 도전한 상대를 꺾고 의회에 입성하게 됐다.6.1지방선거 개표 결과 당선자는 경쟁 상대인 부공남 후보에 앞서면서 당선을 사실상 확정 지었다. 당선자는 주요 공약으로 △미래를 여는 제주교육 실현 △모두를 책임지는 희망교육 실시 △가고 싶은 행복한 학교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인성교육과 독서교육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당선자는 제주시 우도중학교 교장과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을 역임,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는 제주교육 실현’을 내세우며 이번 선거에 뛰어들었다. 당
[기사보강 2일 오후 1시30분] 제주도의원 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강경흠(28) 후보가 당선됐다. 제주도의회 역대 최연소 의원이다. 강 당선인은 3386표(48.86%)를 얻어 승기를 잡았다. 강 당선인 뒤로 국민의힘 신창근 2464표(35.56%), 정의당 고은실 1079표(15.57%) 등 순이다. 3파전으로 치러진 지역구 선거에서 과반에 가까운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강 당선인은 역대 최연소 도의원으로 기록됐다. 박희수 전 제주도의장이 20대 시절 출마해 낙선, 다음 선거 때 30대 초반의 나이로 도의
제주도의원 선거 제주시 한림읍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양용만(63) 후보가 당선됐다.양 후보는 2일 오전 2시40분 기준 전체 유효 선거인수 7706표 중 4118표(54.20%)를 얻어 3479표(45.79%)에 그친 김성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했다.한림읍선거구는 3선의 박원철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무주공산이 됐다. 양 후보와 김 후보 모두 일찌감치 출마를 준비하며 정면승부를 예고했었다.공교롭게도 두 사람은 이장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양 후보는 귀덕2리장, 김 후보는 금능리장을 지냈다.양
제주도의원 선거 대정읍 선거구에서는 무소속 양병우(64) 후보가 3파전 속에서 승리하며, 다시 한 번 도의회에 입성하는데 성공했다.당선인은 2일 오전 2시 35분 기준(개표율 99.90%) 4183표(44.11%)를 얻으며 국민의힘 이윤명 후보(3760표·39.65%)를 따돌리고 승리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서윤 후보는 1539표(16.23%)를 얻어 3위를 기록했다. 당선인은 2020년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정규 후보와 겨뤄 39표 차이로 아슬아슬한 승리를 거뒀다. 이번 선거는 국민의힘까지 뛰어든 3파전이었음에도, 첫 선거보다
제주도의원 선거 제주시 이도2동(갑) 선거구에서는 30대 정치 신예인 더불어민주당 김기환(31) 후보가 국민의힘 강철호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김 후보는 2일 오전 2시20분(개표율 90.7%) 현재 53.1% 득표율을 기록하며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었다.김 당선인은 △스마트신호등 설치 △스마트팜 교실농장 교육확대 △스마트 버스정류장 추진 △장애인및교통약자 이동서비스 확대 △청년부부 결혼지원금 △전신주 지중화 △작은도서관 건립 △디지털교육 프로그램확대 △방범취약지역 안전망 구축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김 당선인은 “젊고 스마트한 이도
제주도의원 선거 대천·중문·예래동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임정은(49)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당선인은 2일 오전 2시 30분 기준(개표율 90.08%), 5654표(53.11%)를 받으며 4991표(46.88%)를 받은 국민의힘 현정화(60) 후보를 따돌렸다.당선인은 2020년 보궐선거에서 무소속 고대지 후보와 겨뤄 도의회에 입성했다. 2년 만에 치러진 지방선거에서는 3선을 노리던 현정화 후보를 꺾고 입지를 공고히 했다. 주요 공약으로 ▲신시가지 강정택지지구 주차타워와 복합문화센터 건립 ▲탐라대학교 부지 활용방안 마련 ▲강정마을
[기사보강 2일 오후 1시30분] 제주 제2공항 예정지 성산읍 지역구 제주도의원에 현기종(51)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결정됐다. 현 당선인은 4490표(53%)를 얻어 3981표(46.99%)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재선 현역 고용호 후보를 눌렀다. 현 당선인이 내리 3선에 도전한 고 후보를 이기면서 4년전 패배를 설욕했다. 4년전 지방선거에서 현 당선인은 무소속으로 출마해 고 후보에게 고배를 마신 바 있다. 현 당선인은 제2공항 정상 추진을 중심으로 ▲주민 상생 프로그램 ▲문화체육 복합센터 건립 ▲월동무 특구 지정 등을 공약했다.
제주도의원 선거 안덕면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하성용(51) 후보가 당선됐다.하성용 당선인은 △화순항 인프라 확충 △안덕면 종합발전계획 수립 △경관보전직불제 확대 △제주형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 현실화 △사계리 어촌뉴딜300사업 완성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하 당선인은 현역 조훈배 의원과 경선에서 승리하면서, 2018년 경선 패배 설욕전을 하면서 본선 티켓을 거머줬다. 본선에서 하 당선인은 66.78%의 득표율로 국민의힘 장성호 후보(33.21%)에게 압승하면서 당선을 확정지었다.하 당선인은 "안덕면은 산방산, 월라봉, 금모래해변 등 천
[기사보강 2일 오후 1시30분] 선거구획정으로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부터 단독 지역구로 치러진 서귀포시 대륜동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이정엽(60) 후보가 당선됐다. 원광대학교 농화학과를 졸업한 이 당선인은 중소기업융합제주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제주도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다. 이 당선인은 당내 경선에서 현역 이경용 도의원을 누르고 공천됐다. 이 후보는 3573표를 얻어 득표율 53.32%로 3128표(46.67%)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강호상 후보를 이겼다.이 당선인은 주요 공약으로 ▲서귀포시청 원상 복귀 ▲서호
제주도의원 선거 서귀포시 표선면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강연호(67) 후보가 3선에 성공했다.강연호 당선인은 △제주 제2공항 조속 추진 △표선면 IB교육특구 조성 △성읍민속마을의 효율적 보존과 관리 △번영로와 녹산로 특색거리 조성 △노인복지시설 확충 △주요 도로 기반시설사업의 마무리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11대 제주도의회 부의장을 역임한 당선자는 8년 전 지방선거에서 현역을 꺾고 도의회에 입성, 이번 선거에서 승리를 거머쥐면서 3선에 성공하게 됐다. 출마 당시 당선인은 “그동안 추진해 온 중·장기적 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출
제주도의원 선거 교육의원 서귀포시 동부 선거구에서는 오승식(64) 후보가 강권식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당선인은 주요 공약으로 △특수교육기관 서귀포 유치 △성산읍·표선면 창의융합 교육지구 지정 △유아 교육기관 지원 예산 지원 확대 △서귀포시 동지역-남원읍 미래교육 선도지구 지정 △맞춤형 돌봄교육과 유아교육, 특수교육 실천 등을 내세웠다.‘내 아이를 키우는 한결같은 마음으로’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선거에 임한 당선자는 서귀포여자고등학교장,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국장을 역임했다. 당선자는 출마 당시 “40여 년간 교육 현장에서 근무하
제주도의원 선거 교육의원 서귀포시 서부 선거구에서 정이운(64) 후보가 제12대 의회에 입성하게 됐다.6.1지방선거 개표 결과 당선자는 경쟁 상대인 고재옥 후보에 앞서면서 사실상 당선을 확정 지었다. 당선인은 주요 공약으로 △어린이놀이박물관 신축 △기초학력진단 평가 및 학습 보조교사 투입 △학교별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 운영 △학생자치회 활동 운영 지원 △저학년 과밀학급 보조교사 투입 등을 약속했다. 당선인은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정책기획실장과 서귀포시 대정초등학교장 등을 역임했다.
정방동·중앙동·천지동·서홍동 선거구 제주도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강상수(56) 후보가 제주도의회 입성을 확정했다. 선거구획정에 따라 대륜동이 단독 선거구로 분구되면서 대륜동과 묶여 있던 서홍동이 정방동·중앙동·천지동 선거구와 묶였다. 강 당선인은 정방동·중앙동·천지동 선거구에서 4선에 도전한 현역의원인 더불어민주당 김용범 후보와 맞붙어 승리하는 최대 이변을 연출했다. 강 당선인은 ▲서귀포시 도시 우회도로 조기 개통 ▲교육·문화·복지가 어우러진 지역 ▲부모·아이·보육교사 모두 행복한 동네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을 주요 공약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