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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관광협회는 당분간 제주 여행 온라인마켓 ‘탐나오’ 판매수수료를 받지 않는다고 31일 밝혔다. 관광협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 경기 침체로 오는 4월1일부터 2개월간 숙박, 교통, 체험 등 여행상품과 특산기념품에 대해 카드결제 수수료를 제외한 판매수수료를 면제키로 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여행심리와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침체에 빠진 도내 관광업계와의 고통 분담 차원이다. 제주여행 온라인 마켓 탐나오는 도내 관광사업체 온라인 홍보와 판매를 지원한다. 현재 1300여개 사업체가 가입했으며, 회원만 10만명에 육박한다. 관광협
관광일반
이동건 기자
2020.03.3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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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제주 지역 경기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제주도관광협회가 관광사업체 회원들을 위해 1분기(1~3월) 회비를 면제키로 했다. 관광협회는 지난 25일 이사회 서면 결의를 통해 회원사 1분기 회비 총 2억6000만원을 면제하고, 자체사업과 경상경비, 관리비 삭감, 인력 감축 등으로 회원사 고통 분담에 적극 동참한다고 30일 밝혔다. 협회는 오는 4월1일부터 모든 업종에 대해 90%까지 확대되는 고용유지지원금 신청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고용지원센터에 인력을 파견해 상담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제주관광 온라인 마켓 ‘탐나오
관광일반
이동건 기자
2020.03.3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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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관광협회는 오는 19일부터 제주 농·어촌 체험관광프로그램 ‘팜팜버스’ 대상 마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제주 농·어촌 마을과 영농·어조합법인이며, 지역(마을) 융복합 콘텐츠 관광상품화 및 홍보사업 일환이다 2016년 시작된 팜팜버스(Farm&Family Bus)는 마을관광 프로그램으로, 각 마을이 보유한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마을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공모는 오는 27일까지며, 관광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을 수 있다. 관광협회는 참가자 모객과 체험비, 마을 홍보 영상제작, SNS 온라인 홍보, 마을주민 대상
관광일반
이동건 기자
2020.03.1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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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제주관광서비스노동조합은 3일 성명을 내고 “관광산업 위기를 앞세운 온갖 불법과 탈법행위를 막겠다”고 말했다. 노조는 “코로나19 사태로 관광이 주력산업이 제주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3~4월 예정된 수학여행과 행사 등이 연기․취소되면서 제주 입도객은 계속 줄어들 전망이다. 정부는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6조2000억원 규모의 추경을 편성한다고 발표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고용유지지원금을 증액하고 관광업을 특별고용위기업종으로 지정하는 등 방안을 세웠지만, 정작 노동자 피부에 와닿지 않고 사업주에게만
사회일반
이동건 기자
2020.03.0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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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는 장애인 등 관광약자 활동 관심 증대를 위한 여행작가 양성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28일까지며, 접근성교육과 스토리텔링, 글쓰기 등 교육과정을 거치면 여행작가로 활동할 수 있다. 여행작가가 되면 장애인 등 관광약자가 접근할 수 있는 제주여행지를 방문해 여행지에 대한 글쓰기 등을 맡게 된다. 원활한 활동을 위해 동행취재와 소정의 활동비 등도 지원된다. 신청은 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 홈페이지나 페이스북 통해서 가능하다. 문의 = 제주도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 콜센터 1566-46
관광일반
이동건 기자
2020.02.1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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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제주를 찾는 관광객 발길이 끊기는 등 위기와 관련, 제주도관광협회가 위기 극복을 위해 관광업계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관광협회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무사증 제주 입국 제도가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제주 관광이 살 길은 청정지역 유지이고, 청정지역이 유지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공포가 사라지면서 막혔던 관광객 물꼬가 트일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제주 관광이 어렵다. 위축된 여행심리로 인해 제주 관광객 발길이 막힌 초유의 비상사태”라며 “관광 업계도 능
관광일반
이동건 기자
2020.02.1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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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광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에 따른 특별지원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제주관광공사와 제주도관광협회는 5일 공동 보도자료를 내고 “정부는 각종 예산을 제주에 특별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메르스 사태 당시 외국인 관광객의 빈자리를 내국인이 채우면서 제주 관광업계 피해가 최소화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외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내국인 관광객마저 줄고, 도내 각종 축제와 행사 등이 연이어 취소되는 등 메르스 때보다 피해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관광산업이 무너지면 제주 경제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 관광업계를
관광일반
이동건 기자
2020.02.0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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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수정 4일 오후 2시10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무사증 제주 입국이 일시 중단된 첫날, 제주를 찾는 중국인 발길이 끊겼다. 제주국제공항 등에 따르면 4일 오후 2시10분 기준 중국에서 직항 노선을 타고 제주를 방문한 사람은 55명으로 집계됐다. 춘추항공 8659편 상하이→제주 오전 10시5분 도착 4명, 길상항공 1609편 난징→제주 오전 11시20분 도착 21명, 길상항공 상하이→제주 오전 11시50분 도착 10명, 동방항공 상하이→제주 낮 12시50분 도착 10명, 대한항공 베이징→제주 오후 2시10분 도착 10명
사회일반
이동건 기자
2020.02.04 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