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조달청은 제주 기업 (주)콜커의 제품이 올해 조달청 제2차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혁신시제품)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차 선정 결과 전국 41개사 제품이 혁신시제품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제주 기업은 (주)콜커가 유일하다.(주)콜커의 ‘칼라 코르크 칩’은 체육시설이나 어린이 놀이시설용 바닥 포장재 제품이다. 기존 탄성 바닥재에 사용되는 고무칩의 유해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천연 코르크 칩을 가공해 현장 설치한다. 혁신시제품은 상용화 이전 단계의 제품을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해 공공기관이 테스트하고, 그 결과를 기업에게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제주신화월드 내 옛 면세점 매장에 들어서는 쇼핑아울렛에 대해 지역 상인단체들이 반대입장을 밝혔다.서귀포중정로상가연합회 등 제주시ㆍ서귀포시의 도내 10개 상인단체는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쇼핑아울렛은 인구 70만도 안 되는 작은 제주 섬 어느 곳에 위치하든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블랙홀 같은 역할을 하는 괴물"이라며 "지역상권의 몰락이 가속화 될 수밖에 없다고 수차례 밝혔음에도 완전히 소귀에 경 읽기"라고 지적했다.이들 단체는 "(운영사로 결정된 신세계사이먼의)프리미엄 전문점 사업 신청시 당사자라 할 수 있는 서귀
제주에너지공사는 오는 9일 오후 2시 그랜드하얏트 제주 4층 연회장에서 제주 그린수소 생산 및 청정 교통인프라 구축·활용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에너지공사는 산업통상자원부 ‘미활용 재생에너지 전력을 이용한 그린수소 생산 및 청정 교통인프라 구축·활용 정책연구’ 과제의 참여기관이다. 해당 과제의 참여기관으로서 공사는 최근 제주지역 신재생에너지 발전출력제약(Curtailment)이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늘어난 미활용 전력을 활용하는 그린수소 생산·이용 인프라 및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공청회를 기획했다.'미활
제주상공회의소가 부설기구인 6개 분과위원회 위원장을 새로 선임해 코로나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력회복을 위한 기업규제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 이하 제주상의)는 2일 오전 제주상의 회의실에서 부설 6개 분과위원회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향후 사업운영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제주상의 부설 6개 분과위원회는 관광, 지역개발, 국제협력, 교통물류, 조세금융, 첨단과학기술로 조직돼 있으며, 도내 180여개 기업체가 참여하고 있다.이날 위촉된 6개 분과별 위원장에는 △관광분과위원장에 이상훈 (주)제주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제주지부(건설노조)가 제주도정의 건설기계지급보증서 발급 실태조사를 촉구했다. 건설노조는 2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건설기계노동자의 임대료 체불 근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건설기계장비를 조종하는 특수고용노동자들은 장비 가격과 수리비 등 유지비로 한달에 수백만원을 지출한다. 코로나19라는 재난속에서 특수고용노동자에 대한 대책은 전무한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건설노조는 “최근 모 공공기관에서 발주한 공사현장에서 장비 임대료 약 1억5000만원이 체불됐다. 건축주,
(사)세계전기차협의회는 지난 2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타지키스탄 Sherali Kabir 신산업기술부 장관과 상호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타지키스탄에 전기차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공동연구와 인적교류를 확대키로 했다. 세계전기차협의회는 타지키스탄에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개최를 추진해 타지키스탄이 중앙아시아 전기차 수춘전진기지로서 도약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양측은 전기차엑스포 개최 준비 위원회를 구성해 구체적인 내용을 협의키로 했다. 오는 9월 제주에서 예정된 제8회
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 이하 상의)는 28일 오후 상의 회의실에서 ‘경제연구원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상의 경제연구원은 포스트 코로나시대 변화된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학계를 비롯한 실물경제와 금융, IT, 스타트업 분야로 새롭게 개편해 총 36인으로 구성했다.양문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진정 무엇이 상공인들과 지역을 위한 것인지 실질적인 비전을 제시하는 게 중요한 만큼, 지역 경제전문가로 구성된 경제연구원의 정책 자문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송재호 국회의원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제주는 산업
주식회사 한민기업(대표 한상훈)은 27일 사단법인 한국관세학회(회장 라공우)가 시상하는 CSR(기업의 사회적책임)관세대상을 받았다.한국관세학회는 선정 이유에 대해 “한민기업은 경영 성과 배분, 노사 화합, 사회 봉사 활동 참여의 경영 방침으로 명실공히 대한민국 도장 사업 분야의 최우수 기업으로 선도했다. 특히 장학 사업, 지역 사회 기부, 대학 발전 기금 기탁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관세 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이번 시상식은 29일 한국관세학회 춘계 학술 대회에 앞서 열렸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는 대형 유통사들이 참여하는 '농수산식품 우수상품 품평·상담회'에 참여할 제주지역 기업을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이번 품평·상담회는 제주지역 우수 농수산식품의 국내·외 유통 채널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제주센터가 작년부터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 주최하고 있다.이번 품평·상담회는 다음 달 23일부터 24일까지 전남 나주시 중흥골드리조트에서 개최된다. △GS홈쇼핑 △GS리테일 △농협하나로유통 △쓱닷컴 △11번가 등 대형유통사 벤더, 전문무역상사 등에서 40여 명의 상품기획자(MD)가 참여한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 26일 제주벤처마루에서 ‘우린, 전기도 사고판다! 그린뉴딜 선도지역 완성’을 주제로 제5회 제주미래가치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가치포럼 의장을 맡고 있는 오경수 전 제주도개발공사 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포럼에는 제주도, 제주대학교, 제주스마트그리드기업협회, 전력거래소,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력거래와 에너지 소비·생산 주체로서 에너지 프로슈머 비용 절감 등에 대해 논의했다. ‘주민참여형 에너지 자치마을 조성을 위한 전력 거래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류준우 (주)그리드위즈 부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제주 미생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교류회’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교류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도가 지원하는 ‘유용아열대 미생물 자원산업화지원센터 구축사업’ 일환으로 추진된다. 교류회는 총 4차례로 준비됐다. 1차 교류회는 발효식품을 주제로 지난 7일 진행됐으며, 2차는 이날 오후 2시 발효 화장품을 주제로 진행됐다. 3차는 오는 6월 친환경 미생물제품, 4차는 오는 7월 미생물제품 관련 마케팅 전략 등으로 예정됐다. J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국내 미생물 전문가를 초청해 관련 내용
제주에너지공사는 구좌읍 행원리 신재생에너지홍보관에서 CFI2030 비전 공유와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기술 확산을 위해 ‘CFI 미래관’ 개관식을 26일 개최했다.CFI 미래관은 그동안 제주도에서 추진해온 ‘탄소 없는 섬’ 기술체험 교육장으로서 △CFI&그린뉴딜 비전홀 △4차 산업혁명관 △기후위기관 △가파도 마이크로그리드관 △신재생에너지관 △스마트그리드관 △스마트그리드플랫폼 △CFI기술투어까지 총 8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옥외에는 △풍력발전기(660㎾) △태양광(514㎾) △전기차 급속 충전기(4기) △전력저장장치(221㎾h
'탄소 없는 섬' 제주 카본프리아일랜드(Carbon Free Island, CFI) 실현을 위한 민관협력 플랫폼이 발족했다.사단법인 카본프리아일랜드제주(CFI제주)는 24일 오후 4시 제주시 삼도동 소재 스마트그리드 상호운용성 시험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CFI제주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다.이날 40여명이 참여한 총회에서는 이개명 제주대 교수가 이사장으로 선출됐고 차상민씨 외 6명의 이사 및 감사를 선출했다.CFI제주는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공식적인 절차를 밟아 7월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탄소없는 섬, 제주' 사업은 전
[제주의소리]가 보도한 ‘제주 모 골프장 카드 No! 현금 결제만…현금영수증 거부 ‘탈세 의혹’’ 기사와 관련해, 제주도가 해당 골프장을 찾아 지방세 체납액 약 4600만원에 달하는 현금을 강제 징수했다. 25일 제주도와 세정당국 등에 따르면 최근 제주도가 도내 A골프장을 찾아 체납액의 일부인 약 4600만원을 강제 징수했다. 제주도는 [제주의소리]의 보도 이후 A골프장을 직접 찾았고, 현장에서 수천만원에 달하는 현금 다발을 발견했다. 현금 다발을 발견한 제주도는 약 4600만원을 지방세 체납액으로 강제 징수했다. 도내 29개 골프
제주도개발공사의 삼다수 도외물류운영계약과 관련해 제주연안해운화물협동조합이 적정 운임료 책정을 주장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대형 A물류회사와 도외판매 물류운영 사업 계약을 맺어 운영 중이며, 오는 6월30일자로 계약이 종료된다. 계약 종료를 앞두고 개발공사는 추후 3년간 도외판매 물류운영 사업을 맡을 업체 선정 절차를 밟고 있다. 최근 A회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에 대해 제주연안해운화물협동조합(조합)은 25일 오전 10시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운임료가 제대로 책정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A회사는
“제주에서 대형 재생에너지 산업을 키울 기회는 이미 늦었다.”“제주 카본프리아일랜드를 개념이나 말로만 이끌어서는 안된다.”국내 에너지 전문가로 손꼽히는 김희집 서울대학교 공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에너아이디어 대표)는 냉정하게 제주 재생에너지 사업의 현 상황을 꼬집었다. 태양열, 풍력 등 재생에너지에 대해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전라·경상·충청 등 타 지역 사례를 강조하며, 2030년을 목표로 삼은 제주 카본프리아일랜드가 구호로만 남지 않기를 당부했다.25일 오전 7시 제주 난타호텔에서 열린 ‘제33차 제주 smart e-valley(스마
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는 20일 중회의실에서 임성빈 부산지방국세청장과 양문석 제주상의 회장 등 상공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로 인한 상공업계 애로를 청취해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경열 부산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과 손경환 법인세과장, 박국진 제주세무서장, 제주상의 임원 등 20명이 참석했다.제주 상공인들은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세무조사 부담 경감 ▲납세담보 면제 기준완화 ▲국세신고기간 경과에 따른 가산세 완화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율 및 한도상향 ▲국세 카드납부 수수료 인하 ▲중소기업 세무관련 컨설팅 확
롯데관광개발이 제주 최고층 대규모 점포 등록 전 영업에 대해 공식 사과한 가운데, 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가 “사과를 수용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롯데관광개발의 사과는 중대한 진전이다. 유통상생발전위원회와 제주 소상공인과 진정성 있게 협의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관련 법상 면적이 3000㎡를 넘으면 대규모 점포로 등록해야 한다. 드림타워는 제주 소상공인 항의에도 불법 영업을 지속해 소상공인 생존을 위협해 왔다”며 “이번 사태에 대해 롯데관광개발이 사과한 만큼 진정성 있게 소상공인과 대화할
제주도한일친선협회는 17일 회원 79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15대 회장으로 현 양문석 세기건설(주) 회장(현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제주도한일친선협회는 1979년 10월 한일 양국 간의 우호친선, 경제, 문화, 학술 등의 증진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돼 제주와 일본 간 풀뿌리 민간외교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42년간 민간차원의 우호증진과 교류 확대를 위해 선배들이 심혈을 기울여 왔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일본과의 왕래가 단절돼 제주와 일본의 교류를 촉진해야 하는 도전적인 상황
지난 25일 진행된 제963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는 '6, 12, 19, 23, 34, 42'였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5'였다.1등 당첨자 15명 중 제주지역은 제주시 하귀리 소재 판매점에서 자동 구매한 1명이 포함됐다. 1등 당첨금은 14억7647만8125원이다.제주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온 것은 지난 제960회에 이어 3주만이다.또 서귀포시 동홍북로 소재 판매점에서도 2등 당첨자 1명이 나왔다. 2등 당첨금은 5428만2285원이다. 한편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 수령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