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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와 서귀포시는 오는 13일까지 2020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농업법인 포함)나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다. 신청은 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농가는 영농규모에 따라 계절근로자 최대 6명을 고용할 수 있다. 월 209시간 기준 급여 180만원 이상 지급해야 하고, 컨테이너와 비닐하우스 등을 제외해 법무부에서 정한 기준 이상 숙식을 제공해야 한다. 계절근로자의 경우 결혼이민자의 만 30세 이상 55세 이하 본국 가족이
1차산업
이동건 기자
2020.01.0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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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는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신청·접수받는다고 6일 밝혔다. 대상자는 1980년 1월1일(만 40세)~2002년 12월31일(만 18세) 사이 출생자며, 2017년 1월1일 이후 농업경영체 경영주로 등록된 사람이나 2020년 농업경영체 등록 예정자다.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각 시·도 서면평가와 면접심사를 통해 대상자가 선정되며, 교육이수 등 전업적 영농에 종사하는 등 지원 요건을 갖춘 사람은 3년간 월 80~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청년창업농 53명에
서귀포시
이동건 기자
2020.01.0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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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오는 6일까지 2020년 녹비종자 구입비 지원산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서 녹비작물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이다. 희망하는 사람은 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사업신청서에 대상 농지와 신청물량, 파종 시기 등을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지원 종자는 파이오니아며, 1ha당 60kg 최대 5ha내 무상 지원된다. 친환경 재배농지나 GAP인증 농지는 우선 지원된다. 재배는 녹비종자를 4~6월 사이 1ha당 약 50kg을 파종해 60~70일 정도 재배 후 포장에서 경운하
제주시
이동건 기자
2020.01.0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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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전문성 강화와 농업인 소득향상 지원을 위해 1월1일자로 농업경제사업 부문 조직을 개편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제주유통지원단’이 신설된다. 유통지원단은 ‘제주 월동채소 생산·유통혁신 기본계획’에 맞춰 월동채소류 등 밭작물 유통 지원 강화를 위해 신설돼 밭작물 수급조절과 유통지원 등을 전담하게 된다. 변대근 농협 제주지역본부장은 “감귤 뿐만 아니라 밭작물에 대해서도 판매농협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 행정과 협의를 통해 유통지원단을 제주 밭작물 파종부터 생산, 수급조절, 판매까지 담당하는 종합
산업·기업
이동건 기자
2019.12.3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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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농업경영인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한농연)이 12일 성명서를 내 농협과 행정에 내년 마늘 수매단가에 대한 방안 모색을 촉구했다.농협 제주지역본부와 마을 제주협의회는 내년도 마늘 수매 단가를 1kg에 2500원으로 지난해보다 500원 낮게 결정한 바 있다.이에 대해 한농연 제주도연합회는 “마늘 생산 비용이 2800원선임에도 생산비에도 못 미치는 가격을 단가로 결정하고, 수매물량 마저 줄인다면 농가들은 어디에 기대야 할지 한숨이 절로 나온다”고 평가했다.특히 “내년부터 적용하는 매취형 사후정산은 가격폭락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가에 부
1차산업
최윤정 기자
2019.12.1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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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법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정기점검 주기가 2년에서 1년으로 강화돼 제주 서귀포시가 친환경 축산업 조성을 위한 계획 마련에 나섰다. 일부 개정돼 내년 1월1일 축산법에 따라 축산업 허가·등록 요건이 강화되고, 축산환경 개선 업무 추진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가축분뇨법에 따라 배출시설 허가·신고 및 처리시설 설치 ▲가축전염병으로인한 살처분 매몰지 확보 의무 ▲기존 닭·오리 사육업 허가농장 500m 이내 가금사육업 허가 금지 등 신규 축산업 허가·등록 기준이 강화된다. 축산업 허가자에 대한 정기점검이 2년 주기에
서귀포시
이동건 기자
2019.12.0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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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제주 어업생산량이 전년대비 18.3% 줄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19년 3분기 제주도 어업생산동향’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제주 어업 생산량은 2만3576톤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3% 줄어든 수치며, 생산 금액은 160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최근 5년간 평균(2만7018톤)보다도 12.7% 감소했다. 평년 생산금액(2180억원)보다는 무려 26.3% 줄었다. 세부적으로 일반해면은 1만7809톤, 천해양식 5761톤 등이다. 품종별로 갈치는 8.1%, 참조기 45.3%,
1차산업
이동건 기자
2019.11.2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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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마늘생산자협회 준비위원회는 20일 성명을 내고 마늘 가격 안정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정부는 제주 마늘 5000톤 전량을 수매하고, 제주도는 농협과 함께 2019년산 마늘 처리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준비위는 “제주에 계속된 가을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농민들은 마늘 파농시기를 놓쳤고, 파종한 밭도 침수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2020년산 마늘을 낮은 가격에 물량을 줄여 계약한다는 얘기가 들려 허탈하다”고 말했다. 이어 “재배면적 조사 결과 전년대비 면적이 감소해 높은 가격을 기대한 마늘 농가들의 기대
1차산업
이동건 기자
2019.11.2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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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이 11일 제24주년 ‘농업인의 날’을 맞아 제주농업 관련 현안 해결을 촉구했다. 전농 제주도연맹은 이날 성명을 내고 “농업인의 날 만큼은 농민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 자축하고 기뻐해야 하지만, 제주농업·농민이 처한 현실은 마냥 기뻐할 수 없다”고 제주농업 현실을 진단했다. 전농은 “올해 계속된 자연재해로 인해 1년 농사를 포기하는 절박한 현실 앞에 제주 농민들은 자포자기하고 있다. 쌓이는 농가부채를 보면 한숨이 절로 나온다. 문재인정부의 WTO 농업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 선언은 제주농업을 회생불능 상태
1차산업
이동건 기자
2019.11.1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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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와 서귀포시는 오는 12월4일까지 2020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며,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다. 희망하는 농가는 농지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원하는 비종과 업체, 공급시기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비료는 유기질비료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질복합 등 3종과 가축분퇴비, 퇴비 등 부숙유기질비료 2종 등 총 5종류다. 양 행정시는 농가별 신청물량과 재배면적, 작물, 품목별 전국 평균 신청량을 고려 내년 1월 지원 대상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제주시
이동건 기자
2019.11.0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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