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연동 누웨마루 거리에서 ‘2019 누웨마루 페스티벌’이 시작됐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4일 누웨마루 페스티벌을 개최, 오는 10월1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주도 주최, 제주관광공사·(주)제주방송이 주관해 열리며, 오는 10월5일까지는 매주 토요일 버스킹이 예정됐다. 10월 12일~13일에는 누웨마루 콘서트가 진행된다. 축제 기간 누웨마루 거리에는 4개의 버스킹장이 마련돼 재즈와 팝, R&B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누웨마루 콘서트에는 노라조와 미스트롯, 샘김, 볼빨간사춘기, 이정 등 가수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제주 서귀포시는 서귀진성에서 ‘솔동산 가을밤 노지소풍’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 침체에 따른 골목상권 활성화 등을 목표로 기획된 노지소풍은 솔동산에 위치한 상가들이 직접 참여해 오는 20일부터 2일간 매일 오후 6시 열린다. 제리스펍과 고부루비어컴퍼니는 수제맥주 무료 시음 이벤트를 진행하며, 메치카불라, 천지연호(好)치킨은 음료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카일루아는 ‘서귀포 펍크롤’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연에는 신기영과 류준영, 지완, 주낸드, 이미소, 홍어밴드가 무대에 오르며, 디제잉 파티 등도 준비됐다. 행사장에서는
2019 제주독서문화대전이 오는 27일부터 3일간 제주시 사라봉 일대에서 열린다. 독서문화대전은 제주시 주최, 제주독서문화대전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책, 올레?’를 주제로 열리며, ▲보레 ▲놀레 ▲폴(한글 아래아))레 ▲멩글레 ▲수눌레 등 5개 테마로 진행된다. 주제는 독서문화대전에서 ▲책을 보고 ▲책과 함께 놀며 ▲출판사와 작가 등은 제작한 책을 팔고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자신의 책을 만들어 보며 ▲독자들이 서로 토론하고, 생각을 나누자는 의미를 갖는다. 27일에는 온가족이 함께하는 ‘기혐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 개막 행사가 예정
제주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추자도의 새로운 맛 개발이 시작됐다. 제주관광공사와 추자면 지역주민관광협의회는 지난 26일 추자도에서 ‘추자도 신규 향토먹거리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추자도 먹거리 콘텐츠 확보를 위한 시연회로, 문동일 셰프가 참여해 조언했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삼치와 거북손, 톳, 전복 등 추자도에서 구할 수 있는 식재료를 활용한 로컬푸드가 등장했다. 공사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신규 먹거리 콘텐츠 조리 방법을 매뉴얼로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추자도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
2020년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 도시로 제주시가 최종 선정됐다. 제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독서대전 내년 개최지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공모 독서대전 개최지 선정에 3번째 도전한 제주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 3차 종합심사 등을 거쳐 내년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최종심사에서 제주시는 천안, 울산과 경합했다. 제주시는 2017년부터 제주독서문화대전을 개최하고, ‘책 읽는 제주시’ 등 독서프로그램 121개를 연중 운영하는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무더위가 수그러드는 9월, 제주에서 놓치면 후회할 관광 10선은 무엇일까? 제주관광공사는 ‘기다린 만큼 더 즐겁다! 지꺼진(기쁘다는 의미의 제주어) 9월 제주’를 테마로한 관광지, 자연, 체험, 축제, 음식 등 관광 추천 10선을 22일 발표했다. 10선은 ▲잔치 잔치 열렸네, 어멍아방 잔치마을-신풍리 ▲추석맞이 전통체험 한마당 ▲포근하게 감싸 안아 더 아름다워-녹남봉 ▲올레를 걷다 만난 보석-남주 해금강, 월평포구 ▲고소하고 고마운 그맛-제주의 콩, 제주의 된장 등이다. 또 ▲제주, 예술의 영감이 되다-APMAP 2019 ▲넘치는
제주관광공사는 씨월드고속훼리주식회사와 함께 오는 24일 제주-추자 운항선 무료 승선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정원 444명의 퀸스타 2호를 무료로 승선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추자도 방문을 원하는 제주도민 100명에게 무료 승선 기회가 주어진다. 제주도에서 오전 9시30분 출발하며, 추자도에서 오후 4시30분 출항하는 일정이다. 일정은 날씨 등으로 인해 연기·취소될 수 있다. 단체나 추자도민을 제외한 도민이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씨월드고속훼리 제주사업본부(064-758-4234)로 선착순 접수다. 1인
무더운 여름 매주 토요일마다 제주시 건입동 산짓물공원에서 축제가 열린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KCTV제주방송이 주관하는 ‘2019 산짓물공원 콘서트’가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산짓물공원에서 열린다. 무대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가수들이 등장한다. 10일 개막식에는 전인권 밴드와 함께 슈퍼밴드로 화제를 모은 더로즈, 주로 제주에서 활동하는 제쏘, 도란도란중창단의 공연이 예정됐다. 17일에는 낭만의 가수 최백호와 먼데이키즈, 제스민, 더로그의 무대가 준비됐다. 24일에는 김창완과 신현희, 행복한밴드,
제주 야간관광 상품 제주시티투어 ‘야(夜)밤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6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야밤버스 탑승 예약이 오는 16일까지 마감됐다. 야밤버스는 오는 10월19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30분 제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한다. 버스에서는 디제잉이 진행되며, 도두봉에서는 트레킹, 해안도로에서 피크닉과 거리공연 등이 예정됐다. 산지천에서는 분수쇼를 감상할 수 있으며, 동문시장에서는 야시장을 체험할 수 있다. 전문사진 작가가 코스에 배치돼 각 일행별 1장의 스냅사진이 무료로 제공된다. 예약은 탐나오 홈
2019 제주레저스포츠 대축제가 제주시 일대에서 열린다. 제주시 주최, 제주시관광축제추진협의회·7개 종목별 단체 주관 제주레저스포츠 대축제가 오는 23일 오후 7시 탑동해변공연장에서 개막한다. 올해 20회째 맞은 대축제는 ‘레저스포츠의 메카, 제주에서 느끼는 스릴과 감동’을 주제로 오는 9월25일까지 제주시 일대에서 열린다. 종목은 ▲생활댄스 ▲철인3종 경기 ▲인라인하키 ▲바다낚시 ▲윈드서핑·카이트보딩 ▲돌이멩이 골프대회 ▲미니드론 레이싱대회 등이다. 제주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레저스포츠 동호인과 관광객 등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
태풍과 장마가 지나면서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제주의 여름 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가득 채웠다. 무더위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이 제주의 한여름밤 축제를 만끽했다. 제주 대표 여름 축제 ‘2019 한여름밤의 예술축제’가 26일 오후 7시30분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개막했다. 올해 26회째 맞은 한여름밤의 축제는 매년 제주도민을 비롯해 관광객까지 여름 더위에 지친 사람들에게 다양한 음악과 공연을 선사해왔다. 고희범 제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여름밤의 축제를 찾은 도민과 관광객 모두 환영한다. 아름다운 밤, 아름다운 선율 속에서 모
제주시티투어버스가 여름밤 제주 도심을 밝힌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시티투어 야간테마코스 제주 도심 속 야간여행 ‘야(夜)밤버스’를 운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야밤버스는 오는 8월2일부터 10월19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10분까지 매일 1차례 운영된다. 사전 예약제며, 잔여좌석은 당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운행은 제주국제공항에서 이호테우해변, 도두봉, 어영해안도로, 산지천, 동문재래시장 등을 경유하는 코스다. 야밤버스는 각 명소마다 일정 시간 멈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사할 계획이다. 버스에서는 디제잉이
제주신라호텔은 ‘서머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제주 예술인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개인 공방을 운영하는 예술인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2017년 시작됐다. 올해에는 30여개 공방이 참여할 예정이며, 오는 28일부터 8월11일까지 제주신라호텔 6층 한라홀 로비에서 진행된다. 가죽, 자수, 나무 공예, 그릇 등 제주를 테마로한 다양한 수공예품을 만날 수 있으며, 해양쓰레기를 재활용하는 ‘비치코밍’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마켓은 크리스마스와 시원한 여름을 연상케 하는 분위기로 꾸려진다. 순록 일
제주 극단 세이레가 5개월 만에 새 작품을 들고 왔다. 김정훈이 쓰고 설승혜가 연출한 이다.지난해 2월 이후 세이레는 이현주 단원이 연기를 그만두는 등 여러모로 부침을 겪었다. 20~21일 공연한 이번 작품은 제주국제대학교 공연예술학과에 재학 중인 젊은 배우 지망생 몇몇을 섭외하고, 설승혜 배우가 첫 연출에 나서는 등 분위기를 반전시키려 노력했다.극 중 배경은 어느 마을의 작은 약국이다. 20년 간 한 자리를 지켜온 덕분에 약국은 마을 사랑방과 다를 바 없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빠짐없이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현행복)이 야심차게 준비한 기획공연 (춘향전)이 19일부터 20일까지 열렸다. 제주에서 오페라를 만나는 일이 그리 낯설지 않은 요즘이지만 은 여러모로 의미를 지닌다. 먼저 1950년 5월 초연하면서 한국 창작오페라의 효시 격으로 평가받는 고전임에도 이번이 제주에서 처음 소개되는 자리다. 또, 이틀 동안 총 세 번 공연이 열렸는데 두 번째(20일 오후 3시)는 주·조연에 제주 성악가들이 출연했다. 원래 계획에는 없었지만 주최 기관인 문화예술진흥원과 현행복 원장이 강력하게 요구
제주도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한 옛 고씨주택을 올해 4월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7월부터 연중 무휴로 본격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제주시 원도심 산지천 변에 자리 잡은 옛 고씨주택의 안거리는 제주사랑방, 밖거리는 제주책방으로 시범 운영함으로써, 주민공간으로 재탄생됐다.고씨 주택은 일본 적산가옥으로 탐라문화광장을 조성할 당시 사라질 뻔 했었지만 주민들의 보전운동으로 복원된 가옥이다.현재 제주사랑방은 동호회 모임, 취미모임 등 다양한 모임장소로 활용되고 있으며, 제주책방은 일반도서와 제주도에서 발간되는 행정 간행물 중 제주의 문화, 역사
무더운 8월 제주에서 놓치면 후회할 관광 10선은 무엇일까. 제주관광공사는 ‘무더위를 넘어서는 시원함, 8월 제주는 서넝서넝(시원한 느낌을 뜻하는 제주어)’을 테마로한 관광지와 자연, 체험, 축제 등 제주 관광 추천 10선을 10일 발표했다. 10선은 ▲섬 in 섬, 썸 in 썸머-매력 터지는 제주의 유인도들 ▲오르기는 쉬워도 풍경만은 역대급-남거봉 ▲청량하게 퍼지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숲놀이터, 야외놀이공간 ▲음악이 건네는 마음의 울림-제주국제관악제, 힐링콘서트 노고록이, 산짓물 공원 콘서트 ▲푸른 물빛 풀빛에 마음빛도 푸르른-한경
올해 대한민국 한식 경쟁력 제고와 한식문화 발전에 기여한 ‘100인의 한식대가(韓食大家)’에 제주의 정두연 셰프(사진·제주 화수분 대표)가 선정됐다.대한민국한식포럼과 (재)한국음식문화재단이 공동주관한 ‘대한민국 한식대가’에 선정된 정두연 셰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식대가에 선정돼 영광스럽고 한편으로는 얼떨떨하다. 더욱 마음과 정성을 담아 건강식을 만들라는 당부로 여기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대한민국한식포럼(상임회장 문웅선)과 한국음식문화재단(이사장 박미영)이 지난 달 공동 주관한 ‘대한민국 한식대가 선정사업’은 한국의 한식문화
제주시 이호테우해변이 재즈와 EDM(Electronic Dance Music)으로 들썩인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이호해변에서 ‘이호스윙재즈페스티벌’과 ‘컬러풀이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재즈페스티벌은 오는 21일 오후 6시 시작된다. 이호해변 상설 무대에서 라이브 재즈 콘서트로 진행되며,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재즈 음악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뉴욕을 중심으로 유럽과 아시아 무대에서 활동하는 고든 웹스터 밴드를 비롯해 7인조 재즈밴드 마이클 갬블&리듬 세레나데즈도 공연한다. 마이클 갬들&리듬 세레나데즈는 제주 공연이 자신들의
무더운 여름 매주 토요일마다 제주 협재에서 플리마켓이 열린다.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주최, 제주시·제주상공회의소·제주한라대 주관 협재리 플리마켓이 오는 8월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협재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제주 서부권 수눌음 마을행복센터 운영프로그램 일환으로 지난 13일 ‘바다를 바라보다(See Sea)’를 주제로 처음 열렸다. 마을안길 투어와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함께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다. 액세서리와 함께 향장품, 캔들 등 다양한 물품을 플리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