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산하 10개 공공기관 직원 68명을 선발하기 위한 ‘2022년도 제1회 공공기관 통합채용시험’이 실시된다.기관별 선발 예정 인원은 △제주도개발공사 25명 △제주에너지공사 2명 △제주4.3평화재단 2명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3명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2명 △서귀포의료원 2명 △제주경제통상진흥원 4명 △제주신용보증재단 3명 △제주테크노파크 14명 △제주사회서비스원 11명 등 총 68명이다.선발인원, 응시 자격, 시험과목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와 제주도 및 해당 공공기관 홈페이지에서 채용공고문을 확
제주경제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에서도 관광객 수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완만한 경기회복세를 유지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확산세 가속화와 소비자물가 상승압력 지속 등으로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16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제주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제주경제는 관광산업의 견인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월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7.6%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12월중 신용카드 사용액도 전년대비 29.4%로 큰 폭 증가했다. 설 연휴 수요 등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동경통상대표부가 제주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일본 치바현에서 열린 제47회 동경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22)에 참가한 제주도내 업체들의 수출 활동을 지원했다.‘FOODEX JAPAN 2022’는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최대급 국제식품전으로, 지난 3월 8일부터 4일간 열렸다. 일본과 세계 각국의 농수축산물, 농수축가공품 회사와 바이어가 대거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이번 동경식품박람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제주기업의 직접 참가가 아닌, 일본 aT센터 도쿄지사가 각 기업의 제품 샘플을 받아 준비
5월 제주에서 열리는 세계 유일의 순수 전기자동차 엑스포인 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가 사전등록 참가자들에게 입장료 할인을 비롯해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김대환·문국현·최열·야코브 샤마시·알버트 람·애드먼드 아르가)는 오는 5월3~6일 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엑스포는 현장과 가상(버추얼) 전시회를 비롯해 B2B 비즈니스미팅, PR쇼를 비롯해 다양한 주제의 콘퍼런스, 시승 및
제주삼다수가 출시 24주년을 맞아 ‘월드클래스 품질비전’을 선포하고, 품질 최우선 경영방침을 강화한다.제주도개발공사는 15일 오전 제주시 교래리 내 제주삼다수 공장에서 ‘2022년 품질문화 정착의 해’ 선포식을 열고, 임직원 모두가 품질문화를 창출하는데 협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품질혁신 슬로건을 ‘안전한 물! 맛있는 물! 최고의 품질!’로 정하고, 품질 혁신 중장기 로드맵을 완성했다. 이 로드맵에 따라 올해부터 2025년까지 품질 경영 5가지 분야 추진 전략을 실행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한다.품질 경영 5대 추진전략은△무결점 제
지난해 제주의소리가 보도한 [“벌도 꿀도 사라졌다" 제주 양봉농사 ‘평년 반타작’ 이유가?](2021년 10월 1일자) 기사와 관련, 제주는 물론 전국적으로 꿀벌 실종 사태가 속출하면서 제주에서도 최대 4억 마리의 꿀벌이 사라진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등록된 양봉농가 384곳에서 사육 중인 6만군의 꿀벌 중 283개 농가에서 약 2만군의 벌꿀이 폐사하거나 사라지는 피해가 발생했다.지역별로는 서귀포시가 165개 농가에서 1만2000군, 제주시가 118개 농가에서 8300군의 피해가 접수됐다. 1군당 평균 2만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리던 제주 카지노 업계가 코로나19 침체에 빠지면서 제주도가 프로모션 바우처 상한액 10배 인상을 추진한다. 15일 [제주의소리] 취재 결과, 제주도가 ‘제주특별자치도 카지노업 관리 및 감독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프로모션 운영규정을 일부개정 고시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고시를 통해 단일 고객 프로모션용 바우처 상한액을 기존 1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10배 높일 계획이다. 고시는 오는 18일자로 예정됐다. 관련 조례 등에 따라 프로모션 바우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직·간접적으로 배포한 게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등 불안정한 국제 정세로 유류 판매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제주지역 휘발유 가격이 사상 첫 리터당 2100원을 넘어섰다.15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제주지역 휘발유 평균 가격은 1리터당 2104.42원을 기록했다. 최고가는 무려 2150원에 달했다.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전국 평균 1999.58원을 100원 이상 웃돌았다. 전국에서 가장 낮은 광주(1968원)와는 130원 이상 차이가 났다. 제주 경유가 역시 리터당 2022.44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
제주칼호텔 운영사인 ㈜칼호텔네트워크가 위탁운영사인 ㈜항공종합서비스와의 계약을 해지하기로 하면서 대규모 희망퇴직이 현실화됐다.15일 항공종합서비스에 따르면 제주칼호텔 운영 중단에 앞선 3월2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희망퇴직 공고에 115명이 신청했다. 사측은 나이와 근속 연수와 관계없이 기본급 20개월분을 희망퇴직위로금으로 일괄지급하기로 했다. 이중 희망자에 한해 별도의 전직 지원 프로그램 참여도 지원하기로 방침을 정했다.항공종합서비스는 “희망퇴직위로금은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 희망퇴직자가 많아 인위적인 추가 감원 없이 제주칼호텔 영
[제주의소리]가 지난해 5월13일 단독 보도한 [6000만원 BMW 전기차 수십대 제주 곳곳 방치 왜?] 기사와 관련해 당시 분쟁에 휩싸였던 전기차가 경매 시장에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다.14일 제주지방법원에 따르면 임의경매 신청이 이뤄진 BMW i3 전기차 200대에 대해 내일(15일) 오전 10시 제101호 경매법정에서 동시 매각 절차를 밟기로 했다.제주에서 업체간 채권, 채무 관계로 일부 차량이 동시에 경매에 넘겨지는 경우는 있지만 이처럼 단일 차량 수백 대가 법원 경매에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매각 차량은 자동차대여사업을
제주지역 주유소 기름값이 끝을 모른 채 살벌하게 치솟고 있어 운전대를 잡은 도민들의 표정이 어두워지고 있다.12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도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날 대비 98.60원 상승한 1리터당 2076.15원을 기록했다.지난 7일 제주지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8년 만에 1900원을 넘어선 지 1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2000원 선을 넘어서게 됐다.주유소 유류 판매가격이 1리터당 100원 가까이 크게 오르면서 경윳값 역시 치솟아 1리터당 평균
국내 굴지의 식품업계가 잇따라 제주도 심벌마크를 무단으로 사용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11일 제주도에 따르면 일부 식품업체에서 생산하는 제품에 제주특별자치도 심벌마크인 ‘jeju’가 무단 사용돼 업체 3곳에 사용 중단을 요청하는 경고장을 발송했다. 해당 업체는 삼양식품 계열사인 삼양제주우유와 롯데그룹 산하의 롯데푸드다. 또 다른 업체는 유제품을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으로 알려졌다.롯데푸드의 경우 세븐일레븐과 지난해 ‘제주우유파르페’, ‘제주우유빙수설’, ‘제주우유콘’을 출시하며 제품 상단에 제주도 심벌마크를 무단으로 새겨넣었다.삼양제주
[기사 수정=11일 15:37] 제주경제통상진흥원(원장 문관영)은 지난 2월 14일부터 2주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14기 교육생의 창업아이템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온라인 채널 구독자 수 1589명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현재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창업체험 점포 꿈이룸을 운영 중이다. 성장유망가능성이 높은 생활 속 아이템 사업화를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신사업창업사관학교의 점포로 교육생들의 아이디어 상품을 만날 수 있다.제주시 일도2동(중앙로 27-19)에 위치한 꿈이룸에서는 플라워 클래스, 한라봉 무드등 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가 이어지면서 급기야 지난달 단 한 대의 국제선 비행기도 제주공항을 찾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8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1월 제주에서 인도네시아 다카공항을 향한 진에어 항공기를 끝으로 2월에는 국제선 운항이 아예 이뤄지지 않았다.제주는 2020년 2월 코로나19 발생으로 무사증 제도가 일시 중단됐다. 중국과 일본 등도 하늘길 빗장을 걸어 잠그면서 국제선 항공기 운항이 대폭 줄었다.실제 2019년 1만7536편에 달하던 제주기점 국제선 운항이 지난해에는 88편으로 급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대규모 산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및 재난 구호 현장에 제주삼다수를 긴급 지원한다.이번에 지원되는 삼다수는 500mL 22만4000병으로 대한적십자사와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산불 피해가 심각한 강원도 강릉시, 동해시, 경상북도 울진군 등지에 전달될 예정이다.제주개발공사는 이번 긴급지원 이후에도 식수가 필요한 지역과 이재민들을 위해 추가 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다.김정학 사장은 “대규모 산불 화재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상황에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국가적 재난 사태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새로운 정부 출범을 앞두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신임 이사장에 양영철 전 제주대교수가 임명되면서 예래휴양형 주거단지와 헬스케어타운 등 산적한 현안을 어떻게 풀어낼지 관심을 끌고 있다.평소 JDC를 제주도 산하로 두는 방안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온 양영철(68) 전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8일 제9대 이사장 취임식을 마치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서귀포 출신인 양 이사장은 건국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과정을 거쳐 1987년부터 2020년까지 33년간 제주대 행정학과 교수로 후학을 양성한 교육자 출신이다.대통령 소속 지방자치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 한종관 상임이사가 정기 대의원회에서 진행된 제7대 상임이사 선거에서 재선출, 연임됐다. 서귀포수협은 지난 3일 제60회 정기 대의원회를 통해 상임이사 선거를 진행, 제7대 상임이사 자리에 한종관 상임이사를 만장일치로 다시 선출했다. 한 상임이사는 6대에 이어 앞으로 4년간 연임할 수 있게 됐다.서귀포수협은 김미자 조합장과 한종관 상임이사의 경영 아래 지난해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 2년 연속 위판고 1200만 원 돌파, 상호금융 예탁금 5094억 원, 대출금 3955억 원, 공제료 237억 원 달성
버려지는 감귤껍질이나 가축분뇨, 음식물쓰레기들을 활용한 ‘제주형 친환경 바이오에너지’ 개발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와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지난 4일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탄소 없는 섬 제주 2030’ 계획 및 ‘2030 쓰레기 걱정 없는 제주’ 계획을 뒷받침하기 위해 ‘친환경 바이오에너지 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지역 최대 현안인 환경보존과 에너지자립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에
제주지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8년 만에 1900원을 넘어서며 2000원에 육박했다. 소비자 물가도 연초부터 급등하면서 운전대 잡기가 무서운 서민들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7일 제주는 주말 사이 주유소의 유류 판매가격이 1리터당 100원 이상 크게 오르면서 휘발유는 1리터당 평균 1919.34원, 경유는 1818.55원에 판매되고 있다.휘발유의 경우 전국평균 1819.10원을 크게 웃돌며 서울까지 밀어내고 최고가를 기록했다. 제주지역 휘발유 판매가격이 1900원을 넘어선 것은 2014년 7월 이후 처음이다.신종 코로나 바이
제주도가 변동성이 큰 제주지역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제주형 부동산 가격 안정화 정책과제’ 발굴에 착수했다.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지역 부동산 시장은 최근 가격과 거래량에 큰 폭의 상승과 하락이 이어지며 전국적인 모습과 달리 변동성이 매우 크게 나타나고 있다.지난 2010년에서 2017년까지 인구유입이 지속되면서 부동산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2018년 이후 2020년까지는 투기성 거래에 대한 규제 강화, 정주여건 악화에 따른 이주 유인 감소 등의 원인으로 침체를 보였다.다만 최근에는 비규제지역인 제주지역으로의 투자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