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를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는 16일부터 읍면 지역 민생 현장을 방문하는 ‘민생 희망다지기’ 투어에 나선다고 밝혔다.첫 일정은 함덕오일장이다. 허향진 도민선대위원장, 김승욱 공동선대위원장, 한재림 선대위부위원장, 김형규 선대위 조직총괄본부장을 비롯해 도의원 예비출마자와 선거사무원 30여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상인과 방문객들에게 윤석열 대선후보의 공약·정책을 홍보했다. 이어 함덕리사무소에서 이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 문제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선대위는 “한명용 함덕리 이장은 주차장 부족과 쓰레기 처리난 문제를
제주지역 노동-농민단체가 16일 다가오는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정의당 심상정, 노동당 이백윤, 진보당 김재연 후보 등 진보정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제주지역본부 등은 이날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보수 거대양당의 적대적 공생정치를 거부하고 민중들의 삶에 힘이 되는 정치를 주창하는 진보정당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이들 단체는 "승자독식의 선거제도에서 치러지는 대통령선거는 향후 5년간 한국사회 전체 민중들의 삶을
더불어민주당 제라진 이재명 제주선거대책위원회는 16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국민의힘은 진흙탕 선거를 중단하고 진정한 정책 경쟁에 나서야 한다. 제주 정책 토론회로 도민에게 평가받자”고 촉구했다.선대위는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이재명 후보의 제주 공약에 대해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원색적 비난을 쏟아내는 등 진흙탕 선거를 주도한다”고 지적했다.선대위는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의 환경 수도, 탄소중립 선도도시의 공약이 지역에서 10년 넘게 진행 중인 프로젝트라며 ‘공약 베끼기’라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도민이 원하는 지역의 과제를 국가적 과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 제주선거대책본부(선대본)는 16일 아침 거리 유세를 진행했다.거로사거리에서 시작해 대정오일장, 수선화아파트 교차로까지 진행한다. 유세는 고은실 상임선대본부장을 비롯해 김정임 유세단장, 선거운동원들이 참여한다.고은실 선대본부장은 “대선 후보 중에 제주 제2공항 백지화를 천명한 후보는 심상정 밖에 없다”며 “이재명, 윤석열 후보는 도민들의 뜻에 따라 반대 입장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김정임 유세단장은 “심상정 후보는 지난 19대 대선부터 농민기본소득을 주장해왔다”며 “농어민이라면 누구라도 차별 없이 매월 30만원
이재명 제라진 제주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는 16일 제주어로 이재명 대선후보를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https://youtu.be/qMq9PzBFjW8 )을 개설했다. ‘제라진 제주어TV 성이랑 아시랑’ 채널은 제주도의회 강철남 의원과 제주어보존회에서 활동하는 강창보 씨가 출연한다. 두 사람은 이재명 후보의 주요 공약과 제주 관련 공약들을 푸근한 제주어로 전달한다.선대위는 “제주어에 익숙한 50대 이상의 도내 유권자들에게 상대 후보들과의 정책 비교를 통해, 이재명 후보의 차별성을 ‘곱들락허게’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라고 소개했다.해당
고창근 제주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16일 “도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소통하고 참여하는 제주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감 직속 소통 전담창구인 ‘참소통’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고창근 예비후보는 “특정 집단에 편향된 인사로 교원 사회에 박탈감을 주고 있는 교장공모제와, 공론화 과정을 무시한 채 진행된 신제주권 일반고 신설 문제 등 제주 교육의 모든 논란은 불통에 기인하고 있다”고 현 이석문 교육감을 저격했다.이어 “청와대 국민청원처럼 ‘참소통’ 플랫폼 구축을 통해 교육감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제주교육 정책에 반영
국민의힘 제주를 살리는 선대위는 최근 제주 제2공항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우창범)와 신항만조기건설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생기)를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지역 현안을 집중있게 다루는 특위 구성에 대해 선대위는 “윤석열 후보가 제주 방문 때 제시한 제주 공약에 대해 도민 여론을 확산하고, 필요할 경우 추가로 보완 대책도 제시하는 등의 기능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특히 “제주의 기본 인프라로서 제2공항과 신항만의 미래 가치를, 미디어와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등을 통해 도민들에게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16일 “신제주권 여자 중학교, 여자 고등학교는 면밀한 수요 예측을 통해 적절하고 시급한 대처가 절실하다”고 밝혔다.김광수 예비후보는 “신제주 권역에 거주하는 여학생들은 여중·여고가 없기 때문에 남학생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학교 선택 여건과, 매일 1시간이 넘는 긴 시간을 원도심과 아라동 통학으로 소모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원성을 산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는 곧 여학생들의 학습 능력 저하와 장거리 통학을 돕기 위한 학부모들의 경제적 손실로 이어진다. 신제주 권역의 여중, 여고 신설 또는
국민의힘 서귀포시 당원협의회는 15일 오후 6시 서귀포 1호광장에서 선대위 출정식을 개최했다.출정식에는 허용진 국민의힘 제주도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서귀포시 당원협의회 위원장)을 비롯해 강기권 전 남제주군 군수, 이상순 전 서귀포시장, 한기환 전 도의원, 김창현 남원노인대학장, 강연호·이경용·강충룡 도의원과 다수의 당원들이 참석했다.연사로는 허용진 선대위원장과 오연화 서귀포시 당원협의회 워킹맘 대표 선대위원장, 강충룡 도의원 등이 나섰다. 이들은 “무능하고 비상식적인 민주당 정권을 타파하고, 공정과 정의가 살아 숨 쉬는 자유대한민국을
6월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고창근 예비후보(전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은 15일 행정안전부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유·초·중·고교 교사 1168명 감축을 골자로 한 ‘지방교육행정기관 및 공립의 각급 학교에 두는 국가공무원의 정원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 것과 관련해 “지역별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탁상행정의 결과”라며 철회를 촉구했다.고 예비후보는 “행정안전부가 입법 예고한 정원규정 개정안은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과밀학급 해소정책에 따른 교실수 증가와 고교학점제 도입 등으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특정 여론조사 결과에 고무돼 사실 왜곡 소지가 있는 서열화 표현을 사용한 논평을 내며 구설에 올랐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5일 '제주 민심, 윤석열 후보로 돌아섰다'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도내 여론조사 결과 첫 윤 후보 우세로 뒤집혔다"고 주장했다.이 논평은 JIBS·한라일보·제민일보 등 제주지역 언론3사가 (주)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해석하며 그동안 제주지역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밀렸던 윤 후보의 약진을 소개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의 지지도는 39.1%
제20대 대통령선거가 15일부터 본격 시작된 가운데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제주시 연동 VIPS 인근에서 인도와 횡단보도를 막고 선거운동하면서 시민들의 불만을 샀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제20대 대통령선거에 따른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5일 오전 제주도당사가 있는 제주시 연동 VIPS 인근 도로에서 윤석열 후보 지원 첫 유세를 가졌다.문제는 국민의힘 유세차가 횡단보도를 막고 선거운동원들이 유세하는 과정에서 불거졌다.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거운동 기간 동안 연설.대담장소로 도로변, 광장, 주민회관, 시장, 점포, 공원, 운동장, 주차장,
국민의힘 제주시갑 선대위는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5일 새벽부터 어판장을 방문하는 등 저인망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국민의힘 제주시갑 선대위는 이날 오전 5시30분 한림수협 어판장에서 ‘정권교체! 제주의 새벽을 여는 사람들’이란 주제로 유권자들을 만나면서 정권교체를 위해 윤석열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이날 첫 유세현장에는 김영진 선대위원장과 서대길 조직총괄본부장, 송동희 직능총괄본부장, 양용만·임명호 한림읍 공동본부장, 선거사무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이어 제주시 노형오거리로 이동해 출근길 거리인사를 진행한
제20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15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유력 후보들이 제주지역 주요 도로 곳곳에 선거 현수막을 내걸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기호 1번 이재명 후보는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대통령'이란 슬로건으로 현수막을 내걸었고, 기호 2번 윤석열 후보는 '국민이 키운 윤석열 내일을 바꾸는 대통령'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기호 3번 심상정 후보는 '주4일제 복지국가 일하는 시민의 대통령'이란 슬로건의 현수막을 선보였다.그러나 주요 후보 중 한명인 국민의당 기호 4번 안철수 후보 현수막은 제주지역에서 찾아볼 수 없다. 안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독립언론 [제주의소리]가 진행한 제주공약 정책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제주 제2공항, 해저터널, 환경보전기여금 등의 현안을 두고 첨예한 논쟁을 벌였다. 닮은꼴의 공약도 있었지만 시각차가 뚜렷한 현안에 대해선 차별화된 공약으로 도민의 표심에 호소했다. 14일 제주의소리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창간 18주년 특별기획 정책토론회 ‘대선 제주공약, 여야 도당위원장에게 묻는다’는 김봉현 제주의소리 편집국장의 진행으로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과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
제주의소리가 창간 18주년 특별기획으로 14일 진행한 정책토론회 “2022 대선 제주공약, 여야 도당위원장에게 묻는다”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 당 도당위원장이 연륙교통 현안을 두고 맞섰다. 제주 제2공항 건설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신중론을 펼친 반면, 국민의힘은 조속 추진을 강조했고, 제주-서울간 고속철도를 연결하는 해저터널 건설도 입장이 갈렸다.15일 시작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선거운동에 앞서 열린 이날 토론에서 송재호 민주당 도당위원장과 허향진 국민의힘 도당위원장은 각각 이재명 후보의 제주 9대 공약과 윤석열 후보의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한동수 행정요원이 1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부대변인 및 청년선대위 제주전략본부장으로 임명됐다.20대부터 일찌감치 정치권에 발을 들인 한동수 부대변인은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요원과 제19대 국회의원 보좌진, 제주도의회 예결위전문위원실 입법주무관 등 중앙과 지방의 주요 관직을 두루 거치면서 폭넓은 활동 경험을 쌓았다.특히 청와대 청년비서관실 및 자영업비서관실에 근무하면서 국가장학금 중산층 지원확대, 군장병 봉급 인상, 코로나19 소상공인 손실보상 확대에 크게 기여했고, 국회에서는 ‘세월호
제주지역 최대 현안인 제2공항 건설, 잊혀질만하면 반복돼 온 영리병원 도입, 최근 불씨를 지핀 해저터널 건설까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제주를 둘러싼 주요 이슈를 접근하는데 있어 시종 '도민주권 구현'에 방점을 찍었다. 제주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은 제주도민이어야 한다는 것으로, 성남시장 8년, 경기도지사 3년 등 지방자치단체장을 지내며 체득한 지론이다.혼탁 양상의 대선 국면과 관련해서는 거대양당 독점체제를 대한민국 정치 발전의 저해 요인으로 꼽았다. 서로 잘하려고 경쟁하기보다는 상대방이 잘못하거나 실수하길 바라는 '적폐적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 제주선거대책본부는 14일 "기득권에 흔들리지 않고 과감한 개혁을 추진할 수 있는 심상정 후보에게 제주도민의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정의당 제주선대본은 이날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보수 기득권 정치의 성벽을 무너뜨리고 당당히 앞으로 나아가겠다. 제2공항을 백지화하고 제주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환경수도로 만들 심상정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요청했다.제주선대본은 "국민들을 잘 살게 만드는 정책 경쟁의 장이 돼야 할 대통령 선거가 거대양당의 '복수혈전'으로 전락했다. 선거 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대위 ‘자치분권위원회’ 제주권역위원회가 출범했다.이재명 후보 선대위 자치분권위원회(상임위원장 신정훈)는 지난 13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대회의실에서 문대림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권역위원회 출범식 및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자치분권위원회 제주권역위원회’는 도내 각 읍·면·동 지역주민들을 직접 만나 이재명 후보의 자치분권 정책과 공약을 알리고 지역을 변화시킬 수 있는 과제 발굴에 나서게 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재 도당 제라진선대위에서 진행하고 있는 ‘민심대장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