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22일 선거사무소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김 예비후보는 제주시 노형동 롯데마트 맞은편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했다. 코로나19 시국을 감안해 별도의 개소식 행사를 갖지는 않았다.김 예비후보는 "지난 8년간 제주의 교육은 소통의 부재로 갈 곳을 잃고 표류하는 돛단배처럼 위태로웠다. 이로 인한 모든 폐해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전가됐다"며 "도민과 더 소통하며 우리 아이들을 위한 정책에 더 고민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코로나 19로 인한 기초학력 격차 극복 △신제주권 여중·고의 재배치 또는 신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직속 균형발전위원회가 22일 제주를 찾아 지역 공약으로 '친환경 신교통 수단 트램' 도입과 '중입자 암치료센터' 건립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정부광고 총액의 30% 이상을 지역미디어에 의무적으로 할당하는 내용의 '지역미디어 상생방안'을 발표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직속 균형발전위원회(공동 상임위원장 김두관·송기도)는 22일 오후 3시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균형발전 진흥공약 5대 핵심정책을 소개했다.위원회가 제시한 5대 핵심정책은 △전 국토의 5극 3특 초광역
동물을 사랑하는 제주도민 1004명이 과거 성남시장 시절 국내 3대 개식용 시장의 하나인 성남 모란시장을 철폐하는 등 동물복지에 힘써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김란영 제주관광대 교수(제주동물권연구소 소장) 등은 22일 오전 10시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후보는 동물의 생명을 귀하게 여겨야 사람의 생명도 귀하게 여길 수 있다는 생명존중의 철학을 바탕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평화로운 세상에 한 걸음 다가가는 평화의 리더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이들은
제20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노동당 이백윤 후보는 22일 제주를 찾아 제주국제자유도시가 아닌 국제평화도시가 돼야 한다고 역설하며,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해군기지) 폐쇄를 공약했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제 무너져가는 자본주의가 아닌 떠오르는 사회주의체제를 선택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이 후보는 "구천을 떠도는 4.3 영령들이 잠들어 계신 이 곳 제주도에서 정권이 아니라 체제를 바꾸겠다는 신념을 다진다"며 "4.3은 수구보수세력들이 그 정신을 폄하 왜곡하고자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제주대학교 해군 ROTC 동우회 전·현직 회장단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제주대 해군 ROTC 동우회 전·현직 회장단 10여 명이 21일 오후 2시 도당사에서 제20대 대선에 출마하는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날 지지 선언에는 이재은 제주대 해군ROTC 동우회장을 비롯해 이동춘, 박경훈, 김용주, 문창진 등 전직 회장 10여 명과 허향진 제주도당 위원장, 김방훈 도민선대위원장, 문성유 공동선대위원장, 김형규 조직총괄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제주대 해군 ROTC 동우회는
제주에서 선거벽보와 후보자 현수막 훼손 행위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선관위가 엄중 처벌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2월20일까지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의 선거벽보를 도내 871곳(제주시 584, 서귀포시 287)에 붙였다.공직선거법은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벽보·현수막 기타 선전시설을 훼손하거나 철거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제주도선관위 및 각 시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도내 전역에 선거벽보나 후보자 현수막 등 선전시설물이 훼손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 있어 단속담당
국민의힘 제주시갑 선대위는 대선 공식선거운동 7일차인 21일 한라산의 정기를 받아 대선승리와 정권교체를 이루겠다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약속을 현실화하기 위해 ‘제주의 광화문’이라 일컫는 신제주권에서 본격 유세를 펼쳤다.제주시갑 선대위는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제주시에서 통행량이 가장 많은 오라오거리에서 출근길 거리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진행했다.이어 오전 10시에는 연동지역 내 43개 통 276개 반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저인망식 선거운동을 젅개했다.오후에 진행한 게릴라 유세에는 제주도의원 선거 출마예정자인 김철
고창근 제주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21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 현장에 가상·증강현실(AR·VR) 기술을 활용, 가상공간에서 현실 공간을 재현해내는 최신 기술 3차원 가상공간 메타버스(Metaverse)를 활용한 교육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고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심화된 학습 격차와 디지털 정보 격차를 줄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포스트코로나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 현장에 인공지능(AI)과 더불어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육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어 “최신 기술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경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제라진 제주선대위(이하 선대위)가 10여일 동안 진행한 ‘민심 속으로 민생대장정’에서 수렴된 각종 건의사항을 단기-중기 과제로 분류, 본격적인 해결작업에 돌입했다.선대위와 제주도당은 지난 5일 구좌읍을 시작으로 14일 남원읍 지역까지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농협, 농업인, 수협, 어업인, 청년, 부녀회, 다문화가정, 문화예술인 등 수많은 단체 및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민심을 경청했다.10여일 간 이어진 이번 민생대장정 민심경청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80여 건의 피부에 와 닿는 각종 주문내용이 쏟아졌다.제주시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고의숙 예비후보가 개학을 앞두고 발표한 교육부 지침에 우려를 표했다. 교육부는 지난 7일 확진자 발생 시 학교별 자체 조사로 밀접접촉자를 검사, 관리하고 신속항원검사 도구를 지원하는 등 내용을 골자로 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응 ‘2022학년도 1학기 방역 및 학사운영 방안’을 발표했다.고 예비후보는 21일 논평을 내고 “이번 교육부 방역 방침은 학교 자체방역 체계 도입과 학교별 등교 여부를 정할 수 있도록 한 내용이 핵심”이라며 “현장에
제주도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보수성향 후보 단일화가 결국 2명으로 축소돼 치러지게 됐다.제주바른교육연대는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6.1 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선거 후보 단일화에 고창근 전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과 김창식 교육의원 2명이 합의했다고 밝혔다.기존 4명(고창근, 김광수, 김장영, 김창식)의 보수후보들 중 2명만이 단일화 추진에 합의한 것. 후보 단일화 여론조사 방법은 ARS 여론조사 방법으로 1차 여론조사로 결정하며 여론조사 대상은 도민 50%와 선거인단 50%로 하기로 했다.선거인단은 교육단체와 퇴직 교원, 바른교육연대 회원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다만, 100일을 앞둔 시점에도 선거운동 전면에 나서는 후보자들이 극히 드물어 대통령선거에 잠식된 지방선거 분위기를 실감케 했다.통상적으로 지방선거의 경우 선거운동이 가능한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불이 붙었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어깨띠·표지물을 두를 수 있고 명함을 나눠줄 수 있다. 또 선거운동용 전자우편과 홍보물을 발송할 수 있고, 공약집 판매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예비후보자 후원회'를 두고 선거비용 제한액의 50%까지
제주에서 대선 후보의 현수막이 훼손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것과 관련 국민의당 제주선거대책위원회는 21일 현덕규 위원장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현수막을 훼손하는 불법행위에도 안철수 후보에 대한 유권자의 지지는 꺾이지 않을 것"이라고 결의를 다졌다.현 위원장은 "서귀포 자치경찰대 삼거리 인근에 게시된 안철수 후보의 현수막이 훼손됐다. 누군가 후보 사진 눈동자 부분에 구멍을 뚫은 것으로 의도를 가지고 계획된 행위가 분명하다"고 주장했다.이어 "선거는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최소한의 제도다. 현수막 훼손 행위는 공정한 선거를 방해하는 불법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위한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첫 주말을 맞은 제주에 각 정당이 도내 곳곳에서 민심 잡기에 나섰다.기호 1번 이재명 후보의 제라진 이재명 제주선거대책위원회는 19일과 20일 민속오일시장과 서귀포시 월드컵경기장 등을 찾아 민심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홍보에 열을 올렸다. 이재명 제주선대위는 19일 서귀포민속오일시장에 이어 20일 세화오일장과 서귀포월드컵경기장, 제주시 한경면, 조천읍 일대를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이재명 제주선대위는 “민주주의에 퇴행은 있을 수 없다”며 “이재명 후보야말로 공약이
제주지역 사회복지인 가족들이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제주 사회복지 관계자들은 20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제주사회복지인가족 1000명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을 통해 “복지국가로의 대전환,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삼무의 역사가 깃든 제주에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제주 사회복지인들은 사명감으로 실천현장에서 헌신해왔다”며 “그러나 누구나 소망하는 보편적 복지는 먼 나라 이야기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20대 대통령선거를 20여일 앞두고 제주에서 윤석열 후보 현수막 훼손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국민의힘이 철저한 경찰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20일 국민의힘 제주선대위에 따르면 16일 서귀포시 안덕면의 한 거리에 내걸린 윤석열 후보의 선거 홍보용 현수막에 누군가 이물질을 투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18일에는 서귀포시 대정읍 영어교육도시 인근 모 아파트 단지에 부착된 윤 후보 현수막이 통째로 사라지는 일도 있었다. 서귀포시 대천동사무소 앞에서는 현수막 일부가 찢겼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대정읍에서 현수막을 임의대로 철거한 A씨를 공직선거법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하고 첫 주말을 맞은 19일 여야 각 정당이 장이 들어선 서귀포민속오일시장을 중심으로 집중 민심 공략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제라진 이재명 제주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서귀포오일장에서 상인과 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집중 유세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오영훈·위성곤 국회의원을 비롯해 문대림, 송승천, 김영익 상임선대위원장 등이 자리했다.후보 비서실장을 맡고 있는 오영훈 의원은 "대한민국을 과거로 돌릴 수 없다.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면 대한민국은 검찰공화국 될 것"이라며 "아시아 최고 수
정의당 건강정치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고병수 정의당 제주시갑 당협위원장이 이른바 '심상정 케어'로 명명된 병원비 100만원 상한제 추진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위원장은 지난 18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가 주최로 열린 '제20대 대선후보자 보건의료정책토론회'에서 심상정 후보의 보건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진영을 대표하는 정책 책임자들이 참석했다.심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병원비 100만원 상한제'를 공약했다. 어떠한 치료도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지역구 도의원 및 교육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 제주에서는 총 10명의 예비후보자들이 출사표를 던졌다.18일 오후 6시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명부에 등록된 제주지역 예비후보자들은 제주도의원 지역구 예비후보 7명, 교육의원 예비후보 3명이 등록을 마쳤다.제주시 지역구에서는 일도2동을 선거구 박건도 제주주민자치연대 참여자치위원장(정의당), 삼도1·2동 선거구 윤용팔 전 제주도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 회장(국민의힘), 화북동 선거구 고경남 제주시체육회 부회장(국민의힘), 아라동 선거구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의 선거벽보가 2월20일까지 유권자의 통행이 많은 장소의 건물이나 외벽 등 제주지역 871곳(제주시 584, 서귀포시 287)에 첩부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선거벽보에는 후보자의 사진·성명·기호, 학력·경력·정견 및 그 밖의 홍보에 필요한 사항이 게재되어 있어 유권자가 거리에서 후보자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선거벽보의 내용 중 경력·학력 등에 대해 거짓이 있다면 누구든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거짓이라고 판명된 때에는 그 사실을 공고한다. 정당한 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