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수협(조합장 김미자)이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 간 관내 어업인의 안전조업 의식 제고를 위한 ‘2022년도 어업인 안전조업 교육’을 실시했다.매년 실시되는 어업인 안전조업교육은 어선안전조업법에 따라 어선 소유자와 선장, 기관장, 통신장 또는 직무대행자가 대상자로 매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서귀포수협 김미자 조합장은 "매년 실시되는 어업인 안전조업교육은 어업인 안전의식 고취 및 사고예방을 인식시키는 중요한 필수 교육으로 어업인 사고예방과 인명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귀포수협은 19개 어촌계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시행하고, 계룡건설이 지은 공공임대주택 제주첨단리슈빌 아파트 외벽에 균열이 생겨 부실공사 논란이 발생했다.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인 블라인드를 시작으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내 JDC 공공임대주택 '리슈빌아파트' 외벽 균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경기주택도시공사 직원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블라인드 글에는 이 아파트가 건축한지 2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벽면 전체에 다수의 사선 균열(크랙)이 뚜렷하게 나타나 있다.블라인드에 이어 보배드림, 클리앙 등 커뮤니터에 급속하게 아파트 균열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 JEJU)에서 국제회의, 대규모 전시회 등 다양한 국내외 회의·행사가 연이어 개최되며 제주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지난 4월 1일 ICC JEJU가 직접 기획·주관한 ICC JEJU 브랜드 전시「2022 제주잇eat수다」를 시작으로, 4월 한달 간 한국전기화학회, 대한화학회, 한국화학공학회, 한국섬유공학회, 한국균학회 등 저명한 학회 학술대회가 ICC JEJU 전 홀에서 열렸다.또 대형 전시회인 제주경향하우징페어와 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개최돼 행사 기간 동안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 사업으로 추진 중인 그린 모빌리티와 대중교통을 연계하는 플랫폼 ‘그리고(GreeGo)’를 6월 말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그린(Green)과 모빌리티(Go)를 뜻하는 ‘그리고(GreeGo)’는 통합 교통 플랫폼으로 그린 모빌리티 대여와 반납이 가능하고 초정밀지도로 대중교통 위치와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앱을 통해 간편 인증을 거치면 주변에 있는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전기오토바이 등 그린 모빌리티 대여와 반납을 할 수 있다. 이동 수단으로 목적지까지 최적의 경로를 제공하고, 실시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던 무사증 제도 재개가 결정된 가운데, 제주 경제계 등이 환영 입장을 내놨다. 정부는 오는 6월1일부터 제주국제공항과 양양공항의 무사증 입국을 허용한다고 4일 밝혔다. 무사증은 법무부 장관이 고시하는 국가의 국민을 제외한 외국인이 사증(비자) 없이 입국해 일정 기간의 체류를 허용하는 제도다. 무사증 제도 재개 결정에 따라 제주상공회의소와 제주관광공사, 제주도관광협회는 곧바로 환영 입장을 내놨다. 제주상의는 4일 입장문을 내고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제주상의는 “제주 관광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2022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 사업’에서 제주지역 26개 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3년 연속 전국 최다 규모다.올해 사업에는 전국 1952개 팀이 지원해 170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제주지역은 △로컬푸드 △지역기반제조 △거점브랜드 △지역가치 △지역특화관광 등 5개 분야에서 26개팀이 선정됐다.로컬푸드 분야에서는 제주산 돼지의 비선호 부위를 활용해 유럽형 수제 샤퀴테리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피프틴디그리’가 대표적이다. 녹차, 땅콩 등 제주 특산물을 활용해 한라산
‘e-모빌리티의 올림픽’을 추구하는 세계 유일의 전기차 엑스포이자 제주를 대표하는 세계적 엑스포, ‘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다음 달 제주에서 열린다. 전기차엑스포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김대환·문국현·최열·야코브 사마쉬·알버트 람·애드먼드 아르가)는 오는 5월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전기차엑스포가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전기차엑스포에는 테슬라와 함께 신흥 기업 스웨덴의 폴스타, 초소형 전기차 기업 마이브가 전시회에 참가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축소 개최됐던 제7~8회 행사와 달리, 올해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제주6차산업 순회 역량강화 제2차 교육을 실시해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센터는 도외 선진지 견학이 어려운 상황에 맞춰 도내 우수 6차산업 인증사업자의 사업장에서 오는 4월부터 6개월 간, 매월 1회씩 다양한 내용의 순회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이번 제2차 교육은 △랄라고고(대표 조인래)의 ‘영상 플랫폼 역량강화’ 주제 강연 △제주민속식품 체험 및 교육이 제주민속식품 사업장에서 5월 11일(수) 오후1시부터 6시까지 실시될 예정이다.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은 지난 25일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제주 양파 농가를 돕기 위한 소비촉진 운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수협과 제주시가 양파 가격 폭락과 비료 등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제주 양파 농가 돕기 위해 마련했다.서귀포수협은 양파 농가 살리기 소비촉진 운동을 통해 조생 양파 15kg, 1000망을 구입한 뒤 조합원들에게 전달,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가격지지와 소비촉진에 앞장섰다.김미자 조합장은 “가격 폭락으로 인한 양파 농가들을 조합원들과 함께 도울
제주경실련이 전남 고흥과 성산항을 잇는 '선라이즈 제주호'가 운항을 중단하고 다른 지역으로의 노선변경을 시도한 것에 대해 선사에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서귀포시에 요구했다. 소위 '먹튀' 논란 선사에 대한 강경한 대응을 촉구하고 나선 것. 제주경실련은 26일 성명을 내고 "선라이즈 제주호는 제주성산과 전남 고흥 녹동항에 15년 이상 장기운항을 전제로 연안선박 현대화 펀드 사업에 선정돼 건조한 선박"이라며 "건조비용 총 476억원 중 338억원이 공적자금을 지원받았고, 서귀포시도 선라이즈 제주호 장기운항을 예상하며 성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이하, 제주6차센터)는 지난 21일 심사를 거쳐 ‘체험키트 개발 및 홍보 지원사업’에 참여할 인증사업자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변화된 교육계 체험 관련 상품 수요 증가에 따라 6차산업 인증사업자들이 지역의 특색 있는 농업·농촌 체험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체험키트(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는 사업자에게는 관련 홍보영상 제작을 지원하고 이 밖의 사업자에게는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제주6차센터는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8일까지 모집을 진행,
휘발유와 경유 등 유가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도내 주유소 곳곳에서는 경윳값이 휘발유보다 높게 판매되는 가격 역전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의 ‘오피넷’에 따르면 24일 오후 4시 기준 제주 평균 휘발유 가격은 2010.06원으로 전날에 비해 4.7원 올랐다. 최저가는 1914원, 최고가는 2250원이다. 경유도 전날보다 5.56원 오른 1989.31원으로 평균 거래되고 있다. 최저가는 1920원, 최고가는 2140원이다. 최근 유가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3일 기준 제주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20
부영주택이 제주 삼화지구 공공임대아파트를 일방적으로 조기 분양한다는 지적이 제기된 가운데 임차인들이 감정평가에 대해 이의신청을 하고 나섰다.임차인들은 이같은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부영주택과 제주시를 상대로 한국감정원에 고발 조치를 하겠다고 경고하기도 했다.제주 삼화부영 3, 6, 7, 8차 아파트 임차인대표자 연합회(이하 연합회)는 19일 오후 4시 제주시청 앞에서 부영주택의 아파트 조기분양 전환 가격 산정 이의신청 기자회견을 가졌다.연합회는 "감정평가에 있어 국토부의 자료를 인용해 감정평가에 관한 규칙에 따라 거래사례
한림읍 월령리와 남원읍 하례리가 농식품부 농촌체험프로그램 지원마을로 선정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2022년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 지원사업’ 지원 대상마을 100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지원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농촌관광 회복을 위해 소규모·개별화되는 관광 유행에 맞춰 올해 처음 진행되는 사업으로, 선정된 농촌체험휴양마을에는 소규모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시범운영, 홍보·마케팅, 마을사업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 등을 위해 연간 총 18억원을 지원한다.농식품부는 서면·현장 평가를 통해 신청마을의 사업 의지와 목표
한국농어촌공사는 오는 7월1일부터 농지임대수탁사업의 임차인을 공고를 통해 선정한다고 11일 밝혔다. 농지임대수탁사업은 농지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노동력 부족과 고령화로 직접 농업경영이 어려운 농지를 농지은행이 임대를 위탁받아 농지를 필요로 하는 농업인에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당초 임차인 선정은 공고를 통해 진행하도록 되어 있으나 농지임대수탁사업 활성화를 위해 2020년 5월부터 농지소유자가 기존 임차자와의 계약을 원하는 경우 공고를 생략할 수 있는 예외를 인정해 왔다.공모 절차 생략으로 농지소유자의 농지은행 임대 수탁 물량은 지속적
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가 제주시농협과 하귀농협 하나로마트의 탐나는전 허용을 반대한다는 건의문을 제주도의회에 전달했다.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는 4월7일에 제주도의회 의장실에 방문해 좌남수 의장과 면담을 하며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의 제주시농협과 하귀농협 하나로마트 가맹점 등록에 반대입장을 전달하고 도의회 차원에서 발행 취지에 반하는 결정을 철회시킬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코로나19로 지난 2년이상 매출감소로 생존권을 위협받으며 근근히 버텨오다 이제 그나마 지역화폐 사용으로 다소나마 소비가 살아나는 분위기인데 공룡 유통기업인 농협 하나로마트에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은 지난 7일 위미항 수산물 처리저장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위미항 수산물처리저장시설은 총사업비 약 86억 8000만 원이 투입돼 위미항만 부지 약 4000㎡에 지상 2층, 면적 2933㎡ 규모로 지어졌다.준공식은 수산발전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전달, 지원금 전달, 시설 투어 등 순으로 진행됐다.위미항 수산물처리저장시설은 기존 보관시설이 없어 부산 등 타지역으로 보냈던 제주 생산 냉동수산물을 보관해 물류비와 보관비 등 문제점을 해결, 도내수산업 발전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어졌다.기존 어업인들은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이하 제주6차센터)는 지난 6일 제주6차산업 순회 역량 강화 제1차 교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순회 역량 강화 교육은 코로나 여파로 도외 견학이 어려운 시기, 도내 우수 6차산업 인증사업자 사업장에서 진행되는 교육이다. 참가자들은 4월부터 매달 한 번씩 다양한 내용의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받게 된다.이번 교육은 오성희 플러긴스 대표가 진행하는 ‘디자인 사례 중심 제주6차산업 방향성’ 교육과, 성주엽 생각하는 정원 대표의 교육 및 맷돌커피 체험 등이 진행됐다.이들은 6차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제주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2022 제주식품대전(잇수다)에서 제주6차산업 인증사업자들이 지난해 대비 매출액 3배 이상을 기록하는 등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센터장 안순화, 이하 제주6차센터)는 ICC제주에서 열린 제주잇수다에 14개 제주 농촌융복합산업 (예비)인증사업자의 참가를 지원했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인증사업자들은 육가공식품, 음료·차류, 주류, 전통장류, 건강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홍보·판매하면서 지난해 대비 매출액이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인증사업자들은 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그동안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제주4‧3의 정신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한 ‘2022 JDC 4‧3 주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추모행사는 △‘영원히 지지 않는 염원’을 담은 추모 메시지 남기기 △출·퇴근길 제주4‧3 추모하기 △‘느영나영 제주4‧3’: 동백 배지 달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난 28일부터 오는 4월 3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는 행사는 JDC와 자회사인 JDC파트너스 직원들이 동참한다.4.3주간을 위해 JDC는 본사 로비에 4‧3 추념 분향소를 마련, 현대사의 아픔을 깊이 있게 공감하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