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정치인들의 법정 출석이 잇따르면서 선출직 현역 3명의 생환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내년 총선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지역 정가의 시선이 법원에 쏠리고 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나고 6개월간의 검·경 수사가 12월 초 마무리돼 기소된 선거사범만 28명에 이른다. 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 선거사범 2명을 포함하면 총 30명이다.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부상일 변호사는 최근 1심에서 벌금 50만원 형에 처해져 피선거권 박탈 가능성이 낮아졌다.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특정 후보
코로나19로 만나지 못했던 형제자매와 친척들을 이번 설명절에는 3년만에 다시 만날 수 있게 됐다. 다양한 얘기들이 나오겠지만 3월에 치러지는 조합장선거와 내년 4월에 치러질 국회의원 선거가 밥상머리를 달굴 것으로 보인다. 1년2개월 앞으로 다가온 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곤련해 자천타천 거론되는 예비주자들과 관전 포인트를 미리 짚어본다. / 편집자주2024년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년 여 앞으로 다가서면서 제주지역 예비후보자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자천타천 거론되는 후보는 16명 정도 된다.3개 선
코로나19로 만나지 못했던 형제자매와 친척들을 이번 설명절에는 3년만에 다시 만날 수 있게 됐다. 다양한 얘기들이 나오겠지만 3월에 치러지는 조합장선거와 내년 4월에 치러질 국회의원 선거가 밥상머리를 달굴 것으로 보인다. 1년2개월 앞으로 다가온 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곤련해 자천타천 거론되는 예비주자들과 관전 포인트를 미리 짚어본다. / 편집자주2024년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년 2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다소 멀다고 여겨지겠지만 집권여당인 국민의힘과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벌써부터 총선 승리의 유리한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와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지난 12일 각 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3월8일 실시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입후보예정자를 대상으로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제주시지역 17개 조합(농협 12, 수협 4, 산림 1), 서귀포지역 15개 조합(농협 11, 수협 3, 산림 1) 등 총 32개 농·수협 및 산림조합의 입후보예정자들이 참석했다.제주선관위와 농협 제주본부는 ‘돈 선거’ 등 고질적인 위법행위가 근절되고 올바른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입후보 예정자들의 자정 노력을 당부했다.또한 입
읍면동 풀뿌리 지역경제 수장을 선출하는 3.8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전국동시에 치러지기에 ‘제2의 지방선거’라 불리기도 한다. 제주에서도 32개 조합에서 연말연시부터 출사표를 던진 70여명의 예비주자들이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다. 지역경제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조합장선거지만 일부 조합원만 투표권을 갖고 있어 깜깜이 선거라는 지적도 나온다. [제주의소리]가 조합장선거를 앞두고 후보를 소개하고, 도민과 검증하는 자리를 갖고자 한다. / 편집자주 농수축협 조합장에 당선되면 4년 동안은 제왕적 권한을 갖
읍면동 풀뿌리 지역경제 수장을 선출하는 3.8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전국에서 동시에 치러지기에 ‘제2의 지방선거’라 불리기도 한다. 제주에서도 32개 조합에서 연말연시부터 출사표를 던진 70여명의 예비주자들이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다. 지역경제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조합장선거지만 조합원만 투표권을 갖고 있어 깜깜이 선거라는 지적도 나온다. [제주의소리]가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후보를 소개하고, 도민과 검증하는 자리를 갖고자 한다. / 편집자주 [기사보강=12일 16:00] 오는 3월8일 치러지는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설 명절을 전후해 공직선거법 및 위탁선거법 관련 위반행위 예방·단속 활동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도선관위는 공직선거 및 조합장선거의 입후보예정자나 현직 정치인 등이 자신의 지지기반 확대를 위해 명절 인사 명목의 금품을 제공하거나 사전선거운동을 하는 행위 등에 대해 철저히 감시‧단속할 예정이다. 우선 입후보예정자와 정당·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원 및 조합 등 관련 기관·단체 대상 방문 면담과 금품선거 예방교육 등 각종 계기를 이용한 적극적 안내·예방 활동에 주력하되, ‘돈 선거’ 등 중대선거범죄에 관해서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월12일 시선거관리위원회별로 3월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입후보안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입후보안내설명회에서는 이번 조합장선거에 출마하려는 입후보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후보자의 피선거권에 관한 사항, 후보자등록서류 작성방법, 선거운동방법 및 제한·금지되는 행위 등을 안내한다.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후보자등록은 2월 21~22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제주선관위는 이번 설명회에서 선거 전반에 걸쳐 후보자가 반드시 알아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측근 등이 내년 설 명절 전에 법정에 직접 출석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제주지방법원은 내년 1월18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오영훈 지사와 정원태 제주도 서울본부장, 김태형 제주도 대외협력특보, 모 사단법인 대표 A씨, 경영컨설팅업체 대표 B씨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을 예정했다.형사소송법에 따라 법원·재판장은 공판준비기일을 열 수 있으며, 검사와 피고인·변호인도 공판준비기일을 신청할 권리를 갖는다. 공판준비기일은 효율적이고 집중적인 사건 심리를 위한 절차다. 검사
제주도교육감 선거 과정에서 특정 후보자를 지지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 등을 발송한 종친회 회장과 총무가 공직선거법 위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15일 제주지방법원 형사2부 심리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씨 등 2명에 대한 결심공판이 진행됐다. 검찰은 A씨 등 2명에게 각각 벌금 8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구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 등은 올해 6월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가 종친회 부회장이라며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등의 방법으로 지지를 호소한 혐의다. 선거법에 따라 문자
6월1일 치러진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과정에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된 부상일(51) 변호사에 대한 1심 판단이 내달 나온다. 12일 제주지방법원 형사2부(진재경 부장) 심리로 진행된 부 변호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이 벌금 100만원을 구형했다. 부 변호사는 호별방문에 해당되지 않으며, 설령 호별방문이라 하더라도 비난 가능성이 크지 않아 피선거권 박탈은 과하다고 반박했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부 변호사는 올해 5월24일 제주시에 위치한 제주지방항공청 건물 1층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되면서 역대 민선 도지사 모두 법정에 서게 되는 악연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3일 제주지방검찰청은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정원태 제주도 서울본부장, 김태형 제주도 대외협력특보, 모 사단법인 대표 A씨와 경영컨설팅업체 대표 B씨를 무더기 기소했다. 검찰은 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경선 과정에서 제주 보육계나 청년, 교수 등의 당시 후보 오영훈 지사 지지 선언 과정에서 캠프가 관여한 것으로 보고 기소했다. 또 A씨가 사람들을 모아 행사를 개최하는 과정에서 오영훈 캠프와 연관된
오영훈 제주도지사에 이어 제주도의회 현직 송창권·양경호 의원도 정치자금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법정에 선다.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을 지 재판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검찰은 송 의원과 양 의원을 각각 정치자금법 위반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외도동·이호동·도두동이 지역구인 송 의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송 의원 캠프 회계책임자와 선거사무장, 후원회 관계자까지 총 4명이 연루됐다. 검찰은 회계책임자가 아닌 제3자가 선거비용을 지출한 것으로 보고 송 의원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과정에서 특정 후보자를 비방한 게시글을 SNS에 공유한 혐의를 받는 A씨가 법정에 선다. 제주지방검찰청에 따르면 지난 2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기소했다. A씨는 특정 정당 예비후보자와 관련된 기사를 편집해 이미지 형태의 게시물을 제작, SNS에 게시한 뒤 광고성 ‘인스타그램 리그램’을 이용한 혐의다. 리그램은 다른 사람의 게시물이나 광고물 등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는 일종의 게시물 공유다. A씨가 리그램한 게시물은 특정 후보자에게 불리한 내용이다. 검찰은 A씨가 공직선거법 제95조(신문·잡지
민선 8기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지난 9일 검찰로부터 당내 경선과정에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피의자 신분)로 출석 조사 소환장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혐의 입증을 위해 경선 당시 지지 선언 개인·단체까지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는 등 전방위로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9일 검찰은 직원을 통해 오 지사에게 출석요구서를 전달했고, 이에 오영훈 지사가 지난 19일 직접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검찰에 출석한 오 지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8시간 가까이
[기사보강 21일 낮 12시55분]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의 수사를 받았다. 오 지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지난 19일 오전 9시쯤 검찰에 출석해 오후 4시40분까지 8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았다.검찰은 “피의자 신분으로 오 지사를 조사한 것을 맞다. 아직 수사중인 사안으로 밝힐 수 있는 내용은 없다”고 함구했다. 오 지사와 연관된 사건은 2개로 전해져 있다. 오 지사는 민간자생조직 단체 대표 A씨 사건과 연루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농림축산식품
내년 전국적으로 치러지는 농·수협, 산림조합의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선거관리위원회의 본격적인 관리가 시작된다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3월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후보자 등 기부행위가 21일부터 제한·금지됨에 따라 도 및 시선관위에서 본격적인 예방·단속 활동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선거는 2015년 선거관리위원회가 조합장선거를 위탁 받아 관리하기 시작한 이후 세 번째 실시하는 선거로 제주 32개(제주시 17개, 서귀포시 15개) 농·수협 및 산림조합의 조합장을 선출하며 전국적으로는 1353개의 조합장을 선출
올해 6월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선거범죄에 대한 제주 경찰의 수사가 절반 정도 마무리됐다. 14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방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선거범죄는 총 37건이며, 연루된 피의자만 73명에 이른다. 유형별로 ▲기부행위 3건(3명) ▲부정선거·사전운동 5건(9명) ▲후보비방·허위사실 유포 19건(33명) ▲기타 10건(28명) 등이다. 기타는 선거자유방해와 선거 홍보물 훼손, 투표용지 촬영 등의 범죄다. 제주 경찰은 37건의 선거범죄 중 17건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해 검찰에 사건을 넘겼다. 경찰은 1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추석을 맞아 정치인 등이 추석인사 명목으로 선거구민에게 금품을 제공하는 등 불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특별 예방·단속활동에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선관위는 국회의원, 지방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입후보예정자 및 관련 기관·단체 등이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관련 법규 위반사례를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최근 코로나19 재확산세에 따라 선거법 안내는 우편·전화 등 비대면 방식을 중심으로 실시하고 도선관위 SNS 및 홈페이지 팝업창 등을 활용한 예방활동을 전개한다.금품이나 음식물 등을 제공받은 사람에
[기사수정 : 7일 오후 6시30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선거사범에 대한 공소시효가 4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검찰이 수사중인 제주 사건만 10여 건에 달해 기소 여부에 정가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법조계에 따르면 7일 기준 검찰이 수사중인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은 총 10건(10명)이다. 8건(8명)은 검찰이 수사하고 있으며, 1건(1명)에 대해 보완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또 1건(1명)이 기소돼 첫 재판을 앞두고 있다. 기소된 선거사범은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당선자의 배우자 A씨로, 사전선거운동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