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4사 여론조사] 적극 투표 72.9%…5월1일 65.7%보다 7.2%p ↑

6.2제주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도민 4명 중 3명(72.9%)은 적극 투표의사를 보였다. 이는 지난 1일 조사결과 65.7% 보다 투표의향이 7.2% 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부동층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의소리> 등 제주지역 언론4사가 공동 실시한 6.2제주지방선거 여론조사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의사 응답은 72.9%를 기록했다.

‘가능하면 투표할 생각이다’는 응답도 20.8% 나왔다.

반면 ‘투표할 생각이 없다’(별로+전혀)는 응답 5.0%, ‘모름+무응답’은 1.2%로 조사됐다.

실제 투표로 이어질 수 있는 적극 투표의사는 50대 이상 장년층에서 86.7%로 높게 나타났고, 20대 이하 52.6%, 30대 59.8%, 학생 58.7%의 젊은 층에서 상대적으로 낮아 세대간 투표의향이 차이가 큰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같은 결과는 <제주의소리>등 언론4사가 지난 1일 공동조사 발표한 투표의향 결과와 비교해 투표의향이 증가, 선거가 임박해오면서 부동층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 조사에선 ‘반드시 투표하겠다’ 65.7%, ‘가능하면 투표할 생각이다’ 25.1%, ‘투표할 생각이 없다’(별로+전혀) 7.6%, ‘모름+무응답’ 1.6%로 응답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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