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및 현장 경험 풍부한 사회복지전문가, 민생·생활정치 실현”

▲ 강철남 예비후보. ⓒ제주의소리
강철남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소장(47, 새정치연합)이 제주도의원 선거 제11선거구(제주시 연동 을) 출마를 선언했다.

강철남 소장은 “사회복지 전문가로서 제대로 된 민생정치, 생활정치를 실현하고 싶다. 지역주민과 함께 희망이 있는 연동, 함께 더불어 사는 즐거운 연동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강 소장은 “연동 주민들이 지역공동체를 형성해 보육·문화·경제·환경 등 다양한 마을사업을 실현, 수익을 창출할 뿐만 아니라 이익을 지역에 환원하는 등 모두가 살고 싶은 연동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소장은 또 “교통문제, 환경문제, 교육·지역경제 등 다양한 문제들을 지역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 소장은 1993년 사회복지 공무원을 시작으로 행정경험을 쌓았으며, 그 후 20여년 동안 사회복지 현장을 누볐다.

최근 10년간 대학에 출강해 아동·청소년복지 등에 대한 강의를 했고, 지난해에는 전국 가정위탁지원센터협의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새정치연합의 제주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제주내일포럼 사무처장과 ‘정책네트워크 내일’ 실행위원,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기획위원으로 폭넓은 활동을 해오고 있다.

제10선거구(연동 을)는 재선의 현역 의원인 하민철 의원(새누리당)이 버티고 있고, 최근 민주당에서 김철웅 전 제민일보 편집국장을 영입, 3파전으로 치러질 공산이 높다.<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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