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민 지사가 새누리당에 입당 후 첫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새누리당 제주도당과 제주도는 10일 오후 5시 제주상공회의소 4층 회의실에서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당정협의회는 지난 11월25일 우 지사가 새누리당 도당을 방문, 박근혜 대통령의 제주지역 공약사항과 현안에 대한 당정협의 추진 및 정당과 행정간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한 후속조치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다.

당정협의회에는 우근민 지사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새누리당에서는 강지용 도당위원장, 당협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가 참석한다.

당정협의회에서 새누리당 도당과 제주도는 공식적인 만남인 만큼  제주4.3문제 해결과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등 박근혜 대통령의 제주지역 6대 공약 및 지역 현안과제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상호의견 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내년도 국비확보 및 특별자치도 5단계 제도개선 등 중앙정부 및 정치권 중앙절충에 공동 협력하는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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